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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건국대, 등록금 2.5% 인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학교는 2012학년도 등록금을 지난해 대비 2.5% 인하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건국대는 이날 제6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등록금과 입학금 2.5% 인하안을 확정했다. 건국대는 등록금 인하와 함께 장학금도 65억원 이상 확충해 2012년 장학금 예산을 396억원으로 늘려 학생들의 체감 등록금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건국대학교는 “ 최근의 경제 여건을 감안하고 학생·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 인하 결정을 내렸다”며 “교비 장학금 확충과 국가장학금 예상액을 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가는 등록금 경감 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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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8
  • 맞춤형 업무지원을 통한 양질의 교육행정 구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지원청 계약 업무 담당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1:1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을 해주는 '찾아가는 계약 도우미 서비스'를 2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계약담당자의 업무에 관한 이해를 도와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행정 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찾아가는 계약 도우미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 결과 계약 담당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서비스의 지속적인 운영을 바라는 일선학교 담당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교육지원청 계약담당자 뿐 아니라 학교 계약업무 경험자를 중심으로 '계약 지원 도움단'을 구성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계약 도우미 서비스는 자체 홈페이지 내에 '계약 지원 서비스방'을 운영하고, 방문 요청이 필요할 경우 학교 계약담당자가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계약업무 경험이 부족하여 체계적인 업무처리가 미숙한 경력 5년 미만 계약담당자 및 시설공사 입찰공고 예정 학교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계약관련 법령 코너를 정비하여 계약법령 개정사항이나 지침 등을 수시로 게재함으로써 계약 담당자가 관련 정보를 쉽게 활용하도록 했다. 김영일 지역사회협력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계약 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일선 학교 계약담당자의 교육 행정 업무의 능률 및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업무지원을 시행하여 청렴도 및 행정서비스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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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7
  • 학교비리 척결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 마련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학교비리 척결을 위한 매우 강도 높은 대책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장 퇴직 예정교는 퇴직일 기준 6개월 전부터 5백만원 이상 물품·공사계약 및 각종계약 내용을 사전 제출받아 감사실에서 퇴임시까지 특별 관리토록 하며, 무면허 업체는 관할 구청 및 시청에 통보해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또한, 공무원에 대한 처분내용을 개인별로 누적 관리하여 소속기관에 관계없이 동일사항 3회 이상 반복 지적될 경우 상위 처분양정을 적용하여 가중처벌 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의 금번 대책은 그동안 각급 학교의 비리척결과 중복지적 방지 및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연수·홍보를 강화하고, 감사의 강도를 높여왔으나, 아직도 일부 학교현장에서 뇌물수수 및 수의계약 부적정 사례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이다. 시교육청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 계약업무 개선을 위해 부단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아직도 일부 학교에서 동일사항이 계속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이번 대책이 학교 비리를 척결하고 청렴한 인천교육을 실현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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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7
  • 부천, 희망의 길에 서다! 길찾기 여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최응재)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부천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결해 나가고자 2012년 1월 25일(수)부터 1월 30일(월)까지 5박6일간 부천무한도전네트워크 와 함께 청소년의 꿈찾기 프로젝트 ‘제주 올레 도보여행’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희망의 길에 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제주 올레 도보여행은 학교부적응학생과 잠재적 탈학교학생, 학교밖 청소년이 길 걷기 여행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평화적 갈등해결 체험을 공유하며,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세상과의 소통과 관계를 책임지는 경험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40명의 학생들은 총71.5Km에 달하는 제주 올레길을 하루 6시간 이상 걸으면서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회복과 치유를 경험했으며, 공동체 의식과 소통을 통한 관계 맺기 능력을 함양하고 청소년기의 주요한 발달 과업인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년부터 햇살나눔 사업 공동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제주올레길 도보여행’ 프로그램은 부천무한도전네트워크가 주관이 되어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사업으로 운영했으며 청소년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학교·기관·단체등 과 협력하여 홍보·모집을 진행했고 참여 학생의 동기부여를 위해 참여 동기 인터뷰와 여행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도보여행에 전문상담사 및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등 청소년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을 지원했다. 또한 2월 말 대안 공간에서 발표회와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행사를 통해 가정·학교·지역사회 간 관계형성과 도보여행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와 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 올레길 도보여행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김00씨 는 “ 우리아이들이 이번 도보여행 체험을 통해 함께하는 친구들과 자기를 발견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어 무척 기쁘다” 고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 최종선(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부적응학생, 잠재적 탈학교학생, 학교밖청소년들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결해 나가고자 부천교육지원청과 지역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이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와 미래의 삶을 풍요롭게 개척하고 공동의 비젼과 희망을 찾는데 도움 되는 소중한 기회와 경험이 되었을 것” 이라고 했다 이번 부천교육지원청이 부천무한도전네트워크와 공동사업으로 운영된 ‘제주 올레길 걷기’ 는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2011년도에 이어 지속사업으로 추진 예정이며 부천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결해 나가고 가정학·교·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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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7
  • 학교폭력 징계사항 학생부 기록, 재고해야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 교육청은 6일 대변인실을 통해 정부의 '학교폭력 근전 종합대책' 중 학교폭력 징계사항의 학생부 기록 보존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논평에서 ‘피해자 최우선 보호’에 의거, 가해학생에 대한 엄중한 조치는 필요하다. 하지만 초․중학교 졸업 후 5년 동안, 고등학교 졸업 후 10년 동안 기록 보존은 장래 취업 불이익 등 과한 측면이 있다. 이에 재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근본 대책으로 제시한 ‘교육 전반에 걸친 인성교육 실천’과 관련하여, 학생인권조례의 전국 실시를 건의한다. 학생인권조례야말로 ‘나의 인권도 소중하고 타인의 인권도 소중하다’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학교풍토 조성,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 함양에 적합한 제도적 장치다. 경기도교육청은 정부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및 '학교폭력예방 대책 및 추진계획'에 의거, ‘폭력없는 인권친화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정부 대책으로 새롭게 마련된 가해학생 즉시 출석정지, 가해학생 전학, 가해학생 학부모 소환 등으로 가해학생을 엄중히 조치하겠다. 경기도교육청은 또한 이미 밝힌 상시 실태조사 및 학기초 집중 상담․조사 등 조기 발견체제 확립, 학교폭력 One-Stop 센터인 25개 생활인권지원센터 활성화, 전문상담인력 확충 및 Wee 프로젝트를 활용한 학생상담 확대, 대안교육 장단기 위탁 교육 및 치유 캠프 등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또래중조 프로그램 및 모든 학생 인권감수성 교육 등 예방체제 강화, 교원 행정업무 경감 및 법률 지원 등에도 만전을 기하여, ‘조기 발견-신속 대처-맞춤 치유’ 시스템으로 학교폭력에 적극 대처하겠다. 경기도의 학교폭력은 2010년 2천 14건에서 2011년 1천 332건으로 감소했다. 지난 해 4월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의 조사에서는 학생의 62.3%가 “학생인권조례 이후 친구 따돌림이나 집단 괴롭힘이 줄었다”고 답한 바 있다. 하지만 학교폭력의 절대적인 규모나 정도는 안심할 수준이 아니다. 존중과 배려, 돌봄과 소통이 있는 ‘폭력 없는 인권친화 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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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7
  • 학교회계직원 고용·신분 안정 ‘조례’ 만든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2011년 5월 23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이재삼의원, 김상회의원, 최철환의원) 및 학교회계직원 관련 3개 노조(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회련 경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와 '학교회계직원 고용안정을 위한 3자 협의회'를 구성하고, 2012년 2월 1일까지 8개월간 총 15차례에 걸쳐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 학교회계직원의 고용 및 신분안정 조례 제정, 명칭 개선, 인력풀 운영, 직종 통합 등 크게 네 가지 사항에 대하여 합의했다고 밝혔다. 3자간 협의는 학교회계직원의 고용안정과 관련된 의제를 전원합의 원칙으로 결정하되, 이견 발생시에는 다수결의 원칙에 따르고 합의 결과에 대해서는 3자협의회 명의로 발표한다는 원칙 하에 시작하게 됐다. 학교회계직원의 지위, 채용, 정원 및 배치, 노무관리 등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조례로 정한다. 조례는 학교회계직원의 고용안정과 신분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회계직원에 대한 계획적․통일적 관리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다양한 의견수렴 및 협의 등을 거쳐, 오는 5월까지 제정할 계획이다. ‘~보조’ 명칭 대신 ‘~실무사’ 명칭을 사용한다. 명칭 개선은 ‘~보조’ 등의 명칭을 배제하여 교직원으로서의 신분을 명확히 하는 조치로, 통합되는 5개 직종(교무보조원, 과학실험보조원, 전산보조원, 행정보조원, 구육성회직원)은 ‘행정실무사’로, 조리종사원은 ‘조리실무사’로, 특수교육보조원은 ‘특수교육실무사’로 명칭을 개선하며, 영양사, 사서, 조리사 등은 기존 명칭을 유지한다.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구육성회직원, 교무보조원, 행정보조원, 사서, 과학실험보조원, 특수교육보조원 등 9개 직종 중 학생수․학급수 감소나 폐교 등 부득이한 사유로 퇴직예정된 무기계약자를 대상으로 인력풀을 운영한다. 인력풀의 운영은 학교회계직원의 재취업 지원으로 고용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각급 기관 및 학교는 신규 채용 과정에서 인력풀 등록자를 우선 채용하며, 재취업시에는 전임 경력을 인정하며 지역교육청에서 인력풀을 관리 운영한다. 5개 직종을 통합하고, 근무일수를 365일로 통일하며, 구체적인 고유 업무를 분장받아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직종통합은 유사직종 간 경계를 해소하고, 행정 직군으로 통합 정비하는 조치로, 해당 학교회계직원에게 교육행정 영역의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필수인력으로서 위상을 부여하고, 각종 교육훈련 및 교류로 고용안정의 기회를 확대하며, 단위학교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학교의 교육목적 달성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3자협의회 합의 내용 중 일부는 이미 2011년 12월 발표한 2012년 학교회계직원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계획과 2012년 1월 수업 및 학생지도 전념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행정업무효율화 방안에 반영되어 시행된 바 있다. 이번 3자협의회 결과에 대하여 노조 관계자는 “도의회와 교육청, 노조 3자가 협의회를 구성하여 학교회계직원 관련 정책을 협의하여 성과를 이끌어 낸 것은 ‘전국 최초’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했으며, 김상회의원과 최철환의원은 “이번 3자협의회를 통해 교육위원회가 노조와 집행부간 이견을 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은 의미 있는 일로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복지법무담당관실 관계자는 “교육행정 제도 혁신을 이해당사자들이 민주적인 방식으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3자는 앞으로 오는 5월까지 협의회를 추가로 운영하면서,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급식 종사자의 근무여건 및 주5일 수업으로 인한 근무 조건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각 주체별 이견이 있는 부분도 향후 협의 과정에서 보완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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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7
  • 나근형 교육감, "영어 공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하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6일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 이종원 부교육감, 한덕종 행정관리국장 및 본청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연구시범학교 운영의 내실화 방안을 강구하고, 학교 영어교육이 사회에서 기대하고 있는 만큼 미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우리 모두가 철저히 반성하고 영어 공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하는 한편, "장학에 있어 컨설팅 공모 등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제공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과 "학교 급식소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있어 학교별로 어떻게 처리ㆍ관리하는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등 현황파악을 철저히 하여 실질적 대책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인천시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중학교 학교운영비 지원사업과 법정전입금 미전입분에 대하여는 인천시와 협력과 소통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직원들의 공직기강 및 근무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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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6
  • 서울 중학교 학급당 인원수, 2배이상 차이나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형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최근 3년간 서울시내 중학교 신입생 학급당 배정인원’자료를 분석한 후,“서울시내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학급당 인원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지만, 각 지역별(교육지원청, 구청)로 비교해보니, 행정구청별 격차는 점차 증가하고 있었다”말했다. 아울러“같은 행정구청 내에서도 격차가 심해, 동등한 수준의 교육여건을 제공받지 못할 우려가 있다”며 “학급당 인원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은 바람직하지만, 지역별로, 학교별로 배정인원이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교육청에서는 학교별 배정인원에 대한 수요조사를 면밀히 하여, 이런 편차와 격차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최근 3년 동안 학급당 배정인원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었으며, 특징적인 부분은 ‘중부교육지원청’내의 학교들은, 최근 3년 동안 타 교육지원청에 비해 학급당 배정인원이 가장 적었다. 그러나 반대로 ‘북부교육지원청’의 경우엔 최근 3년 동안 학급당 배정인원이 가장 많았으며, ‘중부교육지원청’과 2012년의 배정인원을 비교 했을 때, ‘북부교육지원청’ 내의 학교들은 ‘중부교육지원청’ 내의 학교들보다 평균적으로 한 학급에 4명씩 인원이 더 많다고 유추해 볼 수 있었다. 최근 3년간 교육지원청별 학급당 배정인원 현황 교육청별 2010 학급당 배정인원(순위) 2011 학급당 배정인원(순위) 2012 학급당 배정인원(순위) 동부 33.1 (5) 31.5 (2) 32.1 (5) 서부 32.0 (2) 33.6 (10) 32.5 (7) 남부 33.8 (7) 32.3 (4) 32.1 (5) 북부 35.0 (11) 33.7 (11) 33.6 (11) 중부 31.3 (1) 29.5 (1) 29.6 (1) 강동 34.3 (9) 33.1 (8) 31.9 (3) 강서 33.9 (8) 33.0 (7) 32.7 (9) 강남 33.1 (5) 33.4 (9) 31.8 (2) 동작 34.3 (9) 32.3 (4) 32.9 (10) 성동 32.7 (4) 31.8 (3) 32.0 (4) 성북 32.1 (3) 32.5 (6) 32.5 (7) 평균 33.3 32.6 32.2 조금 더 자세한 결과를 얻기 위해, 행정구청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종로구와 중구내의 학교들은 꾸준히 낮은 학급당 배정인원수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노원구와 도봉구는 높은 학급당 배정인원수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외에 양천구도 학급당 배정인원수가 높았으며, 서초구의 경우 2010 ~2011년엔 비교적 높은 수치를 갖고 있었으나, 2012년엔 급격하게 감소하여, 25개 행정구청 중에서 학급당 배정인원수가 7번째로 낮았다. 특히, 25개 행정구청중 가장 높은 학급당 배정인원수를 가진 곳과, 가장 낮은 학급당 배정인원수를 가진 곳의 차이를 3년 동안 계산해보니, 그 격차는 2010년 5.4명에서 2012년 6.8명으로 격차는 더욱 심해졌다. 2012년 자료를 좀 더 자세히 분석해보니, 눈에 띄는 결과를 볼 수 있었는데, 서대문구의 한성중학교의 경우 학급당 배정인원 수는 16.4명으로 서울시내 학교 중에서 가장 낮았지만, 강서구의 덕원중학교, 양천구의 신목중학교는 40.3명으로 가장 높았고, 그 차이는 2배가 훌쩍 넘는 23.9명이나 됐다. 또한, 일부 행정구청의 경우에는 같은 행정구청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학급당 배정인원수에서 심하게 차이가 났다. 서초구의 경우, 차이는 20.7명에 이르렀고, 서대문구와 강서구, 양천구도 16명이상이 차이가 나고 있었다. 이에 김형태 교육의원은 “학급당 인원수가 낮아지는 것은 학생들에게 사고력·창의력 수업, 학생중심의 열린 수업, 토론 및 모둠 수업 등을 하기에 유리해지는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고, 실제로 일부 학교에서는 그런 교수학습 방법이 가능해 보이지만, 그와 반대로 일부 다른 학교들은 여전히 40명이 넘는 과밀학급(콩나물 교실)으로, 선생님들의 수업 및 생활지도가 힘들어 보인다”며, “교육청은 과밀학교 해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4건 중 3건이 중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면, 어떤 경우에도 학급당 인원수를 35명 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기계적으로 배정할 것이 아니라, 남중, 여중을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든지, 구역을 묶거나 푸는 방법으로, 지금보다 좀 더 지혜롭게 배정하는 방법을 모색한다면 얼마든지 학급당 인원수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앞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중장기적으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선진국 수준으로 학급당 인원수를 낮추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여전히 강남지역과 강서양천지역에 학급당인원수가 많은 학교들이 몰려있는 것은 우리의 교육 현주소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다”며, “맹목적으로 강남과 목동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의 인식도 바뀌어야 할 것이다. 학급당 인원수가 적은 학교를 놔두고 굳이 학급당 인원수가 많은 학교를 선호하는 등 학부모들의 인식 전환 없이는 학교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라며 “교육청에서는 이런 점을 감안하여 학부모 대상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특정학교로의 쏠림 현상을 막아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시교육청은 이번 학교별 배정인원에 대한 수요조사를 면밀하게 하여, 지원청, 구청별 격차 해소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며, 교과부에서는 긴 안목을 갖고, 학급당 인원수를 줄여 이미 성과를 보고 있는 혁신학교처럼, 학급당 인원수를 대폭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이제는 경쟁교육 대신 협력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빠른 시일 내에 고등학교 학급당 인원수에 대해서도 자료를 분석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형태 서울시교육의원(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친환경무상급식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권특별위원회 위원 서울시교육청 감사자문위원회 위원혁신학교정책자문위원회 위원사학정책자문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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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6
  • 경기 학교급식 평균 ‘A’... ‘안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내 급식 실시학교들이 2011년 위생·안전 점검과 학교급식 운영평가에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평균 A등급’을 받았다. A등급 학교의 비율은 위생점검 9.9%p, 운영평가 9%p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최근 ‘2011년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운영평가’ 결과를 25개 지역교육청에 전달, 학교급식 위생 및 운영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균 A등급 그리고 A등급 학교 비율의 증가는,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HACCP)이 정착되고 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어, 학교급식의 안전성이 향상되는 등 대부분의 학교가 일정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하루 2식 이상 제공하는 고등학교의 경우 초․중학교에 비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에서 제조 및 가공, 조리실에서 별도의 소독과 가열 과정 없이 바로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급식법령 및 개정 학교급식위생관리지침에 의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은 학교급식 시설에 대해 연 2회 이상, 운영평가는 연 1회 실시된다. 위생·안전 점검은 식품취급자 및 조리작업자 건강검진 등 총 83개 항목, 학교급식 운영평가는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준수여부 등 20개 항목에 걸쳐 이루어지며, D/B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결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으로 급식관계자들의 인식 제고 및 노력의 결과”라며, “그만큼 우리 경기도의 학교급식이 안전하고, 학교급식 운영 능력이 향상됐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리고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교육, 위생관리 취약교 및 식중독 발생교 특별점검, 위생․운영관리 우수교 인센티브 부여,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식재료 안전성검사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안전한 학교급식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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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6
  • ‘2012 초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정낙환)은 2월 6일부터 3월 9일까지 초등신규임용예정교사 1,365명을 대상으로 ‘2012 초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를 4기에 걸쳐서 실시한다. 또한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유아, 특수, 보건 신규임용예정교사 105명을 대상으로 ‘2012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유,특,보)’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직의 첫걸음을 내딛게 하는 경기도 교사로서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교직관을 확고하게 갖도록 하기 위하여 경기혁신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력 및 적응력을 강화하고 창의지성교육의 현장 적용 방안을 익히게 된다. 연수과정은 2012 경기교육 이해 및 올바른 교직관, 교육과정의 이해와 운영 영역, 교직 수행 영역, 생활지도 영역, 멘토링 영역 등으로 편성했다. 또한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업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강의식보다는 실습, 사례, 토의, 발표 위주의 참여형 연수 방식을 적용한다. 정낙환 원장은 신규임용예정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하여 ‘경기도교사로서의 자질과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연수, 현장의 사례 및 실습 중심의 연수 방법으로 연수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경기혁신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전문인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연수 운영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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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6
  • 건국대, 2012 신입학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총장 김진규)는 3일 2012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합격자 1,752명을 발표했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 ‘가’군 54명, ‘나’군 1,036명, ‘다’군 622명,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11명,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22명, 전문계 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계고졸재직자특별전형(정원외) 7명 등이다. 건국대 서울캠퍼스 합격자 가운데 재학생은 48.2%, 재수생은 49.8%, 검정고시 등 기타 2.0%로 재수생이 강세를 보였다. 합격자의 남녀 비율은 남학생이 59.6%, 여학생이 40.4%였다. 또 서울 수도권 합격자가 68.9%, 지방은 31.1%를 차지했다. 건국대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서울캠퍼스에서 1,752명 모집에 1만6,012명이 지원, 평균 9.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건국대 2012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은 2월 8~10일이며, 추가합격자는 11~2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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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3
  • 난정초, 원어민과 즐거운 섬마을 영어교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 강화교육청 난정초등학교 교장(배요환)은 2012.1.30(월)~2012.2.1(수)까지 3일간 단기집중 영어학력향상캠프를 운영했다. 교동도에 소재하는 인근의 교동초교와 지석초교 학생들을 초대해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본 캠프는 난정초등학교의 창의경영학교 예산으로 지원되어 무료로 운영됐고 원어민교사 3명(Julius, Melissa, Jacoby)과 한국인교사 2명(오인식, 유명선), 난정초교의 영어교사(정보라)가 지도교사로 활동했다. 난정초등학교는 그 동안 영어교육을 특색사업으로 내세우고 2학년 이상의 학생들이 매주 3회 1:1전 화영어를 통해 캐나다 현지인과 대화를 하고 주별 영어대화 암기하기,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은 매주 2회씩 미국인 현지교사와 원격화상 영어수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학 중에는 인천영어마을로 영어교육 위탁교육프로그램을 추가 의뢰하여 전교생이 모두 3박 4일 동안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을 할 기회를 마련하고 영어학력향상캠프를 3일간 추가 운영하는 등 도서 지역이지만 도시에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영어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정 창의경영학교이다. 이 영어학력향상캠프는 창의인성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무학년 수준별 3레벨로 나누어 진행됐다. 독특한 주제에 걸맞게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고 익히는 창의적 요리 실습이나 색상이나 숫자를 율동으로 표현하기, 마음 표현하기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즐거움과 참여율을 한껏 높였다. 도서지역이라 원어민을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은 그 동안 난정초등학교의 특색사업인 1:1 전화영어 및 영어화상수업 그리고 영어마을 위탁프로그램 등을 통해 쌓아온 영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했고 3일째 되는 날 교장선생님의 멋진 축사로 시작된 폐회식에서 자신의 활동소감을 이야기하는 발표회로 행사를 마쳤다. 아직 영어교육과정을 경험하지 못한 1~2학년 학생들도 서툰 영어이지만 자신있게 발표하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난정초등학교의 운영교사(정보라)는 "재미있고 알찬 영어캠프 기획을 허락해 주신 교장, 교감선생님 그리고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멀리 인천 시내에서 장거리 출퇴근을 마다않고 참여해 준 한국인과 원어민 선생님들 아울러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매일 참여해 준 열정적인 참여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며 운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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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3
  • 건전한 졸업문화 조성 및 학교폭력 근절 토론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은 3일(금) 10:00~16:00까지 초·중학교 교감, 생활인권부장, 경찰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친화적 졸업문화 조성 및 폭력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응재 교육장은 "졸업식은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의 장"이라며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동행하며 추억과 감사, 격려를 나누는 의미 있고 행복한 졸업식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를 당부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지난 1월 13일 학교폭력 전담 TF팀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후 7차례에 걸쳐 ‘폭력없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여 학교장 간담회, 초·중학생 간담회,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실시했고, 초·중 94개 학교 방문 컨설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대한 실천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왔으며, 이날 협의회도 2월 졸업식 시기에 학생들의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선도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부천교육지원청은 7차에 걸친 간담회 결과 학생들은 교사의 보다 많은 관심과 소통으로 진로 탐색에 도움주기를 원했으며, 학부모는 학생을 성장·변화시킬 수 있는 인성교육과 부모교육의 기회 제공을 바라며, 교사들은 학생과 눈높이를 맞추는 관계 증진을 통해 신뢰감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 수렴을 통해 앞으로 각종 연수 및 실천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최소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별 건전한 졸업식 계획과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 중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UCC를 발표하여 새로운 출발의 포부를 감동과 웃음으로 나누는 일신중의 ‘가가대소(呵呵大笑) 졸업식’, 계남중의 ‘연주회와 함께하는 희망과 감동의 졸업식’, 부인초의 ‘당신은 아름다운 세상의 훌륭한 주인입니다’ 등이 큰 관심을 받았으며, 여월중학교 황순하 교감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즐거운 배움터'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관찰과 상담이 중요하며 학생들에게 관심, 희생, 봉사, 열정, 소통, 나눔으로 함께 했더니 아이들이 달라졌다"고 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졸업식에서 교복찢기, 알몸뒤풀이 등 일부 폭력적인 졸업식 문화가 재발되지 않도록 단위학교에서 사전교육을 철저히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졸업식을 전·후하여 학교, 교육청, 경찰과 연계하여 졸업식 뒤풀이 예상 장소 등의 집중 순찰을 통해 건전한 졸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7차례의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생활인권중심학교 운영, 학생중심의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학생·교사·학부모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수와 교육, 찾아가는 생활인권 컨설팅, 경찰관 명예교사 위촉, Wee센터 및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인권친화형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서 안정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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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3
  • 교총, 국·공립대 기성회비 대책 마련 촉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최근 서울대를 비롯한 8개 국·공립대 학생 4,219명에 제기한 기성회비 잉여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국·공립대 기성회비가 법적근거가 없다는 법원판결과가 있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기성회비를 통해 대학이 손쉽게 재정을 충당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줌으로써 대학교육에 대한 투자를 외면해온 정부의 책임도 가볍다고 할 수 없다는 점, 갑자기 기성회비를 폐지하거나, 기성회비를 인하함에 따라 국립대학의 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대학교육 재정지원 확대 및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등 교과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기성회비의 정당성 여부는 오랜 논란거리였으나 최근, 기성회비가 국립대 등록금 인상의 주요인으로 인식되고, 작년 11월, 대학이 기성회비를 급여보조성 경비로 전용해왔다는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기성회비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된 바 있다. 특히, 지난 1월 27일에는 서울대를 비롯한 8개 국·공립대 학생 4,219명에 제기한 기성회비 잉여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학생들이 승소함에 따라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대학의 기성회비는 1963년, 대학이 학생들로부터 기존 입학금·수업료 외에 기성회비란 항목으로 돈을 더 걷어 학교 시설 확충·수리비, 운영비 등으로 쓸 수 있도록 정부가 훈령으로 도입한 제도이다. 사립대학은 1999년에 기성회비를 수업료에 통합하면서 기성회비를 폐지하였으나, 국립대학은 여전히 기성회비를 징수하고 있으며, 이는 2010년 기준, 전체 등록금의 85.7%에 달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총은 "이러한 상황에서 갑자기 기성회비를 폐지하거나 인하하는 방안은 국립대학의 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기성회비 문제는 법적 근거 없이 기성회비를 징수하고 자의적으로 운영한 대학 측에 잘못도 있지만, 대학이 손쉽게 재정을 충당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줌으로써 대학교육에 대한 투자를 외면해온 정부의 책임도 크다."고 밝혔다. 기성회비 문제는 정부의 대학교육에 대한 재정 지원이 선결되어야 해결될 수 있다. 정부는 국고회계와 기성회계를 통합하여 대학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나 정부의 예산지원 없이 회계를 통합할 경우, 국립대 교원의 임금 저하, 교육시설 및 환경에 대한 투자 부족으로 교육의 질 저하를 초래할 것이다. 특히, 대학교원의 신뢰이익 보호 및 사립대에 비해 미흡한 국립대 교원 처우 개선, 우수 연구인력 유출 방지를 위해서도 임금 보전 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교총은 "이 기회에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을 제정하여 대학교육에 대한 투자를 OECD 주요국 수준으로 확대하여 대학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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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3
  • 경기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경기도 공립 초등(유치원,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2012년 2월 3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2012학년도 초등(유치원, 특수)교사 임용시험은 작년 10월 4일 시행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1차 객관식 필기시험, 2차 논술시험, 3차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 및 영어평가 등 3단계 전형으로 실시됐으며, 최종 합격자는 남자 312명(21%), 여자 1,153명(79%) 등 총 1,465명이다. 최종합격자는 2월 6일부터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등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하며, 2012. 3. 1.자 신규임용교사 배정서 수여식은 2월 15일(수)에 수여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 여부와 등록에 관한 안내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http://www.goe.go.kr/)시험정보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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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3
  • 인천서구 '도서관과 함께하는 입학코칭'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구도서관(관장 정우용)에서는 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예비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봄방학 특강 '도서관과 함께하는 입학코칭'을 2월 20일(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월 20일(월)에는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교사가 들려주는 입학코칭'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초등학교 교사이자 '초등교사 예은 아빠의 입학코칭' 저자인 정성준 교사와 함께 초등학교 1학년 적응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준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월 21일(화), 23일(목)에는 예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위풍당당 동화스피치'를 통해 동화로 발음과 발성훈련을 하면서 자신감 있게 자기를 표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2월 22일(수), 23일(목)에는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생 자기주도학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자기주도학습 이해와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보고, 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코칭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신청은 2월 7일(월)부터 방문 및 전화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구도서관 열람봉사과(032-5857-106)나 홈페이지(ww.sgl.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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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2
  • 인천, 2012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월 1일(수) 관내 총117개 초·중학교 교감 및 담당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경인교육대학교 한기철 교수의 특강과 2012년도 사업계획, 2011 평가결과설명, 그리고 2011년도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관계자에게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기존에 운영했던 우수학교의 사업운영 노하우를 전파하여 2012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덕종 행정관리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해 본 결과 대상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긍정적인 태도 변화가 나타났고, 교과특별 보충을 통한 기초학력향상, 교사와 학생 간 관계증진에 따른 사회성 증대와 자기 효능감 제고 등 유익한 성과를 얻고 있어 인천 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계층간 소득 격차 심화 등에서 비롯된 교육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극적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복지연구지원센터위원 한기철 교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장과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학교교육 속에서 교육복지의 이상을 실현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운영사례 발표에서 북인천중학교 신동해 교장은 '학교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Dream Project 운영'을 주제로 지도안 작성 및 수업계획서를 예로 들며 현장체험 활동을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학생들의 참여도와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신광초등학교 문현주 담당부장은 '나눔을 꽃피우는 새빛 꿈나래'라는 사례 발표에서 나눔과 배려의식 함양을 통한 봉사 실천과 가족 상호간 긍정적 관계회복을 위한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하여 통합적인 관리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제안했다. 2012년도 사업기본계획 설명에 나선 한경미 교육복지담당사무관은 "올해 사업기관 선정은 소규모학교인 강화지역 2교를 포함하여 총4교가 늘어나 총 140교이며, 지원예산도 전년대비 13억원이 늘어난 총 94억원을 지원하는 등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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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2
  • '65년만의 2월 한파' 초등학교 휴업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내 5개 초등학교가 혹한과 폭설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일 재량휴업했다. 재량휴업 학교는 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성남 복정초, 고양 화중초, 구리남양주 동곡초와 도제원초, 파주 연풍초이다. 학교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재량휴업을 자율 결정,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비상연락 등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작년 12월 23일 “폭설·혹한 등 기상악화 발생 시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가이드라인’ 이행 철저 알림” 공문, 지난 1월 31일 “폭설에 따른 학생 수업 관리 철저 알림” 업무연락으로, 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기상정보에 유의하면서 학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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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2
  • 인천시, 저소득 청소년(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저소득층 학생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범위보다 확대하여 최저생계비 150%미만 가정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지원예산 1억 4천만원을 확보하여 저소득 고등학생 100여명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1년간 지원할 계획이며, 인가형 대안학교 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학자금 지원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당사자나 직계가족이 2.20(월) ~ 3.12(월)까지 각 군·구 및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실태조사 및 적격여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청의 저소득 학비 감면과의 중복과 청소년 인구 감소로 작년에 비해 사업이 축소됐으나 교육청의 지원대상보다 대상범위를 넓혀 사각지대에 놓인 다수의 청소년들이 걱정없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기존 학자금 등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층의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완적 지원의 일환으로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군·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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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2
  • 서울시 초등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총 882명을 2012. 2. 3.(금)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합격자 882명은 제1차 객관식 필기시험('11.11.12.), 제2차 논술시험('11.12.10.), 제3차 수업실연 및 심층면접 등('12.1.17.~1.19.)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이는 작년 최종 합격자 594명 대비 약 49% 증가한 인원이다. 학교별로 보면 초등학교 교사 826명, 유치원 교사 30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6명이고, 남녀 비율은 남자 136명(15.4%), 여자 746명(84.6%)으로 여자 수험생이 강세를 보였으며, 장애인은 모집정원 54명의 38%인 21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2월 8일(수)부터 15일(수) 또는 2월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 이수하고, 올해 3월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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