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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호남교육소식 기사

  • 덕과초, 스포츠스타와 만남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2015년 5월 20일 덕과초등학교(교장 채영희)에서는 스포츠스타의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문화의 정착, 체육활동 소외지역(중소 도시 및 농어촌,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원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대한체육회 주관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사업(학교로 간 스포츠 스타)이 양궁체험교실로 열렸다. 특별히 양궁 체험 교실에서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서 2관왕을 차지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신궁 박성현 전북도청 감독이 강사로 초빙되어 학생들에게 지구촌의 대축제 올림픽 참가 경험담 등을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줬다. 또한 양궁체험과 전교생 팀별 양궁 경기를 통해 심신 단련 및 양궁의 즐거움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 그리고 기념품 증정과 함께 박성현 감독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이 이후에도 양궁을 계속해서 접할 수 있도록 학교에 양궁장비 또한 기증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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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 전북교육청, 제4기 오디세우스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지역 내 과학 우수인재 고교생을 대학 연구진과 멘토링을 맺어 각종 실험실습에 참여하고 학회 활동을 통해 최근 연구 동향 등을 알게 하는 오디세우스 프로그램의 제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과학과 공학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담당교사의 추천을 받아 약 40명을 선발해 대학 연구소와 멘토링을 맺는 우수고교생 연구동아리 오디세우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오디세우스 프로그램은 기초과학과 공학에 우수한 인재들이 이공계대학에 진학하도록 도교육청과 전북대학교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이공계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탐색 및 계획 수립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오디세우스 프로젝트에 선발된 학생들은 ▴반도체 ▴분자생물학 ▴화학공학 ▴기계공학 ▴고분자 ▴․나노공학 ▴컴퓨터 ▴수학 ▴항공우주공학 ▴전기․전자공학 ▴화학 ▴농식품 ▴농생명 등 12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전북대 연구소와 멘토링을 맺고 실험실습, 논문 작성, 학회 참여, 졸업생과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갖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체 학생 중 20%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연구진들과 함께 대학 연구소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실험결과를 소논문으로 작성하게 된다. 또 이공계열 연구진 등 졸업생과의 만남시간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국내외 학회 참여를 통해 최근 연구 동향을 익히게 된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디세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우수한 인재들이 멘토들과의 교류를 통해 구체적인 진로 탐색 및 계획 수립의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과 공학에 소질이 있는 우수 학생들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이공계 진학 유도 등 전북 과학교육 진흥에 기여하고 과학교육의 활성화 및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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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 대성여자중, 학교폭력예방교육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성여자중학교(교장 송기인)는 지난 5월 19일(화) 오후 2:00 ~ 3:00에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660명과 교사 38명을 대상으로 [다오면 풀리는 기적의 C3!] [classic-class collaboration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음악 (Classic)과 교육(Class)의 협연(Collaboration)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C3라는 용어를 붙이게 된 것임] 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남부경찰서의 ‘다 오면 풀리는 기적의 게릴라 콘서트’ (일명: 다풀기 게릴라 콘서트)는 음악적 힐링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학생들의 정서적 건강에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퓨전클래식 콘서트 프로그램을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접목시켜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긴장감 해소를 위해 학교 폭력 예방교육 시간에 퓨전 클래식을 제공하여 음악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게릴라 콘서트와 본교 학생 댄스그룹이 5곡의 공연을 하면서 학교 폭력 예방교육이 결합됨으로서 콘서트에 대한 학교 폭력 예방의 동기 강화와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악적 소양 및 감성을 기르는 장이 되도록 했다. 또한, 단순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크로스 오버된 클래식 콘서트를 병행한 차별화된 교육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해설을 곁들여 독창적이고 감동이 있는 음악으로 진행됐다. 음악회를 병행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 감수성 향상과 감정 순화를 통해 학교폭력제로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콘서트가 함께하여 청소년들 간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학교 공동체 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음악과 교육을 통해 남부경찰서와 학교가 연계한 희망공동체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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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 광주교육청, 홍복학원에 임시이사 6명 파견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에서는 지난달 23일, 학교법인 홍복학원 일부 임원에 대해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사 8명 중 7명, 감사 2명 등 9명에 대한 처분이다. 학교법인 홍복학원은 이달 4일, 우리시 교육청의 처분에 대해 불복하고 처분 취소 소송을 광주지방법원에 제기하며 처분 집행정지를 함께 신청했다. 광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에서는 어제(19일), 홍복학원 임원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이사 1명과 감사 2명의 신청만 받아들이고, 나머지 이사 6명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은 기각했다. 재판부의 이번 결정에는 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사립학교가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돼야 한다는 재판부의 고뇌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교육청은 임시이사 6명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1일,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홍복학원 임시이사 선임 건에 대하여 심의한 이후, 임시이사 6명을 선임하게 된다. 광주교육청에서는 홍복학원(대광여고, 서진여고)을 조속히 정상화시키기 위해 교육적, 법적, 행정적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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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 전북보건교사회, 난치병 학생 성금 전달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보건교사회(회장 김형경)는 지난 5월 18일에 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도내의 난치병 학생에게‘ 난치병 제자 사랑 나눔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보건교사회는 10여 년 전부터 해마다 제자 사랑과 교육 공동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난치병 학생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이번 성금은 백혈병, 간암 등 장기간의 치료로 심신의 고통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4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씩 전달됐다. 전북보건교사회 김형경 회장은 “힘들게 투병중인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건강을 되찾길 바라며, 도내의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많은 현실 속에서 우리 사회의 더 큰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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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봉서중,‘할머니와 크레용’그림 개인전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손자의 크레용으로 쓸쓸함을 달래던 한선종 할머니의 그림이 봉서중학교에 걸렸다. 아흔일곱 할머니도 하는데,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 학교 이문용 교장선생님이 선택한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에서 마련된 전시회다.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처럼 단순함과 순순함이 그대로 묻어난 50여점의 그림으로, 동심을 자아내고 자연 속에서 즐겁게 뛰놀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건드려, 보는 이의 마음도 따라 순수해진다. 어버이 날, 스승의 날이 들어있는 뜻 깊은 5월을 맞아 15일까지 써드웰(대표 박재관)에서 첫 전시회를 마치고 이번엔 완주군 소재 봉서중학교에 와서 2층에 소박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작은 전시장을 꾸몄다. 자연을 그려낸 솜씨 안에 담겨있는 따뜻한 인간애가 돋보여 느릿한 발걸음으로 그림 하나하나를 지그시 음미하게 한다. 몇몇 작품은 날짜와 이름이 써져 있기도 하고 간단한 메모가 적혀 있기도 했는데, 유난히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어서 가까이 보니, ‘세월호 침몰하던 날’이라는 제목이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연민과 사랑이 가슴 깊은 울림으로 전해온다. 8년 전 오랜 병치레 끝에 남편을 떠나보내고 외롭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손주가 쓰고 남은 크레용으로 달력 뒤에 그림을 그렸다고 하신다. 꽃과 새와 동물들이랑 그저 생각나는 대로 그렸을 것 같은 일상의 그림들이 여유로운 마음과 편안함으로 미소를 자아내게 해 준다. 막내딸의 휴대폰에 담겨있는 그림을 보게 된 미용실 원장님이 그림의 순수한 느낌에 반해 전시회를 권했고, 첫 전시회 그림은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되었으며, 수익금액 전액이 홀몸노인들께 지원될 계획이라니, 그 마음과 그림의 느낌이 오버랩되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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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전북교육청, 제9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제9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수상작 전시회가 5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제9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회화 작품 ‘한옥마을에서’를 비롯해 분야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특선, 입선 수상작 127점이 전시된다. 올해 대회 대상은 회화부문에서 최연정(전주풍남중 2)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시화 이승로(이평초 6), 회화 이종호(전주북초 3), 김현지(군산동원중 2), 김혜원(한별고 2), 공예 나윤호(마령중 3), 디자인·영상 김진환(이리고 2) 학생이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시화, 회화, 조소, 디자인·영상, 공예, 설치미술 등 6개 분야에 모두 542명이 참여해 127명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자신의 생각 표현을 통한 창의성 개발 및 정서 함양 교육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라며 “매년 전시회를 통해 문예, 미술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5월 22일(금) 오후 5시 30분 전북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북교육문화회관 전시회가 끝나면 특선 이상 작품은 전북도교육청사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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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전북교육청, 나이스 교무업무 현장자문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학교 현장교원을 중심으로 한 나이스 교무업무 현장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총 11명으로 운영되었던 현장자문단은 2015년에 초․중․고등학교 각 1명씩 인원이 확대되어 총14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장자문단은 매년 3회 시기별로 실시하는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교육과 자료개발, 전화․메신저․이메일․게시판․원격 등의 교무업무 상담, 찾아가는 자문서비스 제공, 나이스 교무업무 시스템 개선에 대한 의견제시 등을 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학년초/학기중/학년말 3회(총 2,387명)의 교무업무 사용자교육을 실시했고, 2015년도에는 2월에 교무부장, 4월에 중․고등학교 성적처리 담당자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6월에는 초등학교 나이스 담당자, 11월에는 학적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사용자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 작년부터 ‘나이스 교무업무 찾아가는 자문서비스’를 실시하여 교무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신설학교, 신규교사 등을 대상으로 현장자문단 교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5년도에는 자문서비스를 희망하는 학교를 42개교로 확대하여 상반기 와 하반기(9월~11월)에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맞춤형 지원으로 실제 자문서비스를 받은 업무담당자들의 82%가 교무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속적인 교무업무 사용자교육, 자문서비스 등을 통해 학교담당자의 업무시스템 이해도 및 현장 활용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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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전남공업고, 나눔과 연대의 오월 이야기 속으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공업고등학교(교장 손정기)는 올해 5·18민주화 운동 35주년을 맞아 5·18 계기교육 주간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규 교과 시간에는 교과서 보완자료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음악시간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배워 불러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체험활동을 활용한 계기 교육으로는 ▶ 5·18 오월길 순례(학급 반장 및 학생회 간부), ▶ 5·18 마라톤 대회(교사 및 학생 650명 참여), ▶ 테마 체험학습(5·18 국립묘지 참배), ▶ 동아리 활동 연계(영화 감상부-5·18 관련 영화 상영), ▶ 주먹밥 만들기 및 먹기 체험(전교생 및 전교직원), ▶ RED FESTA 참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교 본관 현관에서 5·18민주화 운동 관련 사진 자료를 전시하고 게시판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는 오월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월정신계승 5·18 마라톤 대회에는 전교생의 절반(650 여명)에 해당하는 학생 및 교사가 5·18 대회에 참여했고, 본교 인문사회부에서 주최한 ‘주먹밥 만들기 체험’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고양시키는 학습의 장이 됐다. 손정기 교장은 “이와 같은 학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학교 학생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5·18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민주·인권·평화와 같은 오월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바람직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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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광주문정여고, '2015 전통성년례(계례)' 거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문정여자고등학교(교장 장우남)는 18일(월) 문정여고 강당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계례)’를 거행했다. 이날 열리는 성년례는 2학년 학생들에게 고3을 앞두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며,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깨닫게 해주고, 본격적인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실한 역할 수행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행사로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성년례는 우리나라 4대 전통생활의식인 관혼상제 가운데 첫번째 통과의례로 성인으로 사회적 인정을 받게 해주는 의식이다. 성년례를 통과하면 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며, 아울러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이 부여된다. 전통성년례는 큰 손님과 계례자의 상견례(相見禮), 계례자에게 비녀를 꽂아주는 삼가례(三加禮), 계례자에게 차와 포찬를 주어 축하하는 초례(醮禮), 계례자에게 자(당호)를 부여하는 행명자례(行命字禮), 큰손님이 계례자에게 훈화하는 수훈례(垂訓禮)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류영서(2학년) 학생은 “성년례를 통하여 한복의 아름다움과 국악의 멋을 새삼 느꼈으며, 당호를 받음으로써 성인으로 입문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겠다. 이렇게 특별하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성년례 행사를 마련해주신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앞으로도 성년례 행사를 지속한다면 핵가족화로 인해 지나칠 수 있는 예의범절이나 어른을 향한 공경심과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 같다며 문정여고의 전통으로 자리 잡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정여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올바른 인성교육 산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 신장 뿐 아니라 건강한 정신을 기르기 위한 인성부분의 노력을 계속하여 지(知)와 정(情)이 조화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여고 장우남 교장은 금년 3월 1일자 취임 이후 학생들의 학력향상뿐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우남 교장은 “이번 전통 성년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바르고 고운 심성을 길러줌으로써 장차 이 시대를 이끌어갈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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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소식
    2015-05-19
  • 광주시교육청, 빛고을 교육 철학을 세계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교육부와 UNESCO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 주관 2015 세계교육포럼 참석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민주, 인권, 평화를 주제로 하는 동영상과 교육자료를 전시하고 별도 제작된 리플릿을 배부함으로써 광주시교육청의 교육 철학과 가치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민주인권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체제 구축, 민주시민교육 및 인권교육 강사 양성, 5․18 정신 계승 사업 지원 및 교육자료 보급 등을 통한 민주인권평화교육 강화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교육, 청소년해외봉사단 등의 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세계시민교육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해 왔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세계교육포럼 부대행사인 상설전시코너를 활용, 광주시교육청의 교육지표인 ‘협력과 상생의 철학, 정의와 민주주의 실천교육, 세계 속에서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실천하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시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 그 동안 추진해 온 민주, 인권, 평화, 통일교육 활동을 동영상, 자료 전시 및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하여 세계인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했다. 2015 세계교육포럼은 1990년 출범한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 EFA)’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향후 15년간 세계교육 의제를 이끌 교육목표 설정을 목적으로 유네스코 회원국 195개국에서 장관급 이상 대표, UN, WB 등 국제기구 수장, 시민단체 및 학계 전문가 등 약 1,500명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교육 행사이다. 2015년 인천 세계교육포럼은 기존의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 EFA)’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 제고,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action, GCED) 등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한 교육의제를 제시하고, 이 교육의제들은 UN의 새천년개발목표 및 지속가능개발목표와 연계를 통해 국제사회에 일원화된 교육의제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은 인류 보편의 평화, 인권, 다양성 등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고 가치를 내면화한 책임 있는 시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 이는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이라는 광주시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상,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교육지표와 함께, 학생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강조해 온 광주교육의 방향과 일맥상통하며, 21세기의 중요한 교육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4월 18일 오전에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중앙선도교사와 광주광역시 선도교사(초등10명, 중등10명)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GCED) 선도교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18일부터 19일까지 역량강화 직무 연수를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세계시민교육 수업모형 개발 및 실천, 동료장학 및 학교 컨설팅 등의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세계시민교육의 확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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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김승환 전북교육감, "대안학교, 통합교육으로 가는게 맞다"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18일 “대안교육도 앞으로는 통합교육으로 가는게 맞다”며, 대안교육의 방향 전환에 대한 진지한 연구 검토를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북동화중학교가 공립 대안중학교로 계속 성장하고 있고, 잠시 멈칫거리고 있지만 공립 대안고등학교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다만 대안학교를 지금처럼 학교 부적응 학생만을 대상으로 할지, 아니면 통합교육으로 전환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금 대안학교에 대해 사람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학교’라고 시각보다는 ‘문제 많은 아이들이 모여 있는 학교’라는 시각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특수교육에만 통합교육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안교육에도 통합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국의 대표적인 대안학교인 서머힐 스쿨, 국내에서는 경남의 태봉고, 전남의 한울고 등이 통합교육을 잘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나라 대안교육 전문가들이 저지른 치명적 오류는 ‘대안학교는 문제가 있는 학생들을 모아놓는 학교’라고 못 박아 버린 것”이라며 “전북교육청이 대안고등학교를 추진할 때는 성공한 학교의 사례들을 철저하게 분석해 시행상 오류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전북학생인권조례가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최근 판결과 관련, “이번 판결은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처음으로 실체를 판단해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대법원에서 제소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각하 판결을 선고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학생인권조례가 법률위반소지가 있는지, 헌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는지에 대한 실체 판단은 하지 않았다. 김승환 교육감은 “인권조례 시행을 위해 도의회와 도교육청 실무부서 관계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이제 학생인권조례가 아무런 흔들림없이 학교현장에서 학생인권을 위한 규범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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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소식
    2015-05-18
  • 익산교육지원청, 제2회 교육장배 태권도 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제2회 전라북도익산교육장배(교육장 류지득) 초등학생 태권도 대회가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 5.17(일) 관내 초학생 4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상민 익산시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릇한 대회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열띤 성원 속에 성대하게 열렸다. 류지득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7년 우리고장무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림을 태권도인들의 잔치가 될 것을 기대하며, 초등학교 때 공부보다는 태권도를 활용한 신체활동이 평생 동안 건강한 생활과 인격형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인격과 기초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태권도는 승패를 떠나 올바른 경기규칙과 예를 중시하는 우리고유의 무예로서 정정당당히 열심히 대회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태권도는 품세와 겨루기가 있는데 이날 경기는 겨루기 경기를 위주로 초등학교 남.여로 구분하여 1.2학년부 8개체급, 3.4학년부 8개체급, 5.6학년부 11개체급 으로 구분하여 겨루기를 실시함으로서 미래의 태권도 꿈나무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각부별 입상자와 함께 지도자 상에는 소병천 지도자와 나용광 지도자가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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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8
  • 신용중, ‘5.18 35주년’ 기념 ‘역사 바로 알기’ 행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신용중학교(교장 전영례)는 5월 18일(월) 5.18 35주년을 맞아 5월 18일 아침 등교시간과 1교시 수업시간을 이용해 학생부와 사회과 교사가 주축이 되어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인 5.18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역사 바로 알기’행사를 진행했다. 신용중학교의 교육계획 중 시사 계기교육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판단력을 구비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본교 학생 500여명이 모두 참여했다. 등교시간에 타 지역과 연락이 끊긴 채 어렵게 항쟁하던 민간인들이 당시 주로 먹었던‘주먹밥 ’을 먹고,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 시청을 통해 사건의 진실과 희생자들이 왜 아직까지도 진상규명에 힘쓰고 권리를 주장하는지를 전하면서 함께 울고 느끼며 사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추진한 신용중 혁신부장(교사 김병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이 고통 받았던 이유와 안타까움을 느끼고, 요즘 개인주의나 이기주의의 만연으로 약해진 지역 간의 유대감, 친밀감 회복을 통해 감수성이 예민한 중학교 학생들에게 정확한 역사 정보 제공을 하고, 사건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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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8
  • 광주두암중, 5․18 민주화운동 기념 주먹밥 나눔 행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두암중학교(교장 설옥희)는 5월 18일(월) 오전 8시~8시 30분 두암중학교 교내에서 '제35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 주먹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두암중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전 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두암중학교는 5월 15일~5월 22일을 5.18 민주화 운동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지난 5월 15일(금) 전교생이 함께 한 5․18 국립묘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5월 18일 아침에는 학생회 주관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을 방송을 통해 실시했으며, 5․18 민주화 운동 기념 주간에는 전 학년 5․18 계기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렇듯 학교 교육과정에 맞추어 두암중학교 학부모회에서는 1980년 5월 시민군에게 나눠줬던 주먹밥을 학생 및 교직원과 나누며 5․18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두암중학교 학부모들은 각자 집에서 밥을 가져와 즉석에서 주먹밥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 줬으며, 올해에는 어머니들 뿐 아니라 아버지도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슬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5․18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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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8
  • 광주전자공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창립총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장기석)는 지난 5월 14일(목) 11시 홀리데이인광주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작년 사업공모를 시작으로 전국 9개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하여 2015년도부터 학교에서 기초실습과 이론수업을 실시하고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이다. 이번 창립총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광주지역본부, 한국폴리텍5대학,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전남기계공업협동조합 등 유관기관과 참여기업, 도제교육 참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150명이 참석하여 도제교육에 참여하는 학생과 기업을 격려하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정책이 성공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서로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는 학부모, 기업, 학생설명회를 통해 자동화기계과 2학년 60명을 선발해 5월 28일(목) 기업 현장실습(OJT)을 앞두고 있으며, 타 지역 특성화고와 달리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는 2학년에 순환형 OJT를 실시하여 도제교육 참여학생이 다양한 기업의 조직문화와 기술을 습득하여 skill과 인력 미스매치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운영 할 예정이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장기석 교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현장실무능력을 겸비한 기능기술인력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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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8
  • 상일여고, 현장 체험학습의 새바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상일여고(교장 김상돈)가 특색 있는 현장 체험학습(2학년 수련활동 및 1학년 테마형 탐구여행)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상일여고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15일 2박3일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곡성군 일원에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기존의 한 장소에 머물며 일제식 교육을 받는 수련활동에서 벗어나 10km 섬진강변 걷기, 곡성 홍보 UCC 콘테스트와 곡성 시골장터 장을 본 후 직접 저녁을 지어 먹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심신단련, 공동체 의식 배양, 문화유산 애호정신 고취 등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상일여고와 곡성군은 지난 2012년부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곡성군은 상일여고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장소 터전 확보 및 곡성기차마을 등의 관내 관광지에 대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상일여고는 곡성군의 친환경 농·특산품을 홍보하는 등의 상호협력을 해왔다. 이번에도 곡성 부군수가 직접 수련활동 현장을 방문하여 빵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며 내실 있고 안전한 수련활동을 기원했다 또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월 12일~15일 3박4일간 4개의 테마로 나누어 현장 체험 학습을 떠났다. 기존의 획일화된 수학여행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테마를 선택하여 다양한 체험황동과 미션을 수행하며 평소 자신의 관심분야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4개의 테마는 ▲ 테마1 - 러블리한 우리들의 에코 스케치(전라남도권) ▲ 테마2 - 백제의 명암, 그 시간을 걷다.(전라북도권) ▲ 테마3 - 바다의 숨결에 안기다!(부산경남권) ▲ 테마4 - 2015, 천년의 향기를 만나다!(서울경기권) 등이다. 2학년 이정민 학생은 “초·중학교 때의 체험학습과는 많이 다른 것 같다”면서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직접 선택하고 계획하여 친구들이 더욱 적극적인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김상돈 교장은 “우리학교가 체험학습의 새로운 모형을 창출함으로써 학교문화혁신의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하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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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8
  • 송학초, 다르지 않아, 같이 가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송학초등학교(교장 강신도)는 5월 14일(목) 새날학교 30명과 함께하는 ‘다르지 않아, 같이 가자, 이미 우리니까, HAPPY DAY’ 교류체험 학습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문화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1학기(5.14)에 한 번, 2학기(10.14)에 한 번 만남의 기회를 갖고자 개최했다. 본교 학생과 1대 1멘티, 멘토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학생들 상호간 이해 및 우의를 증진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침 등교시 만남의 시간을 통해 친교활동을 갖은 후 각 학급에 3~5명의 새날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새로운 친구와 교사와 함께 한지 공예체험, 여러 나라 인사말 배우기, 술래잡기 체육활동, 민속연 만들어 날리기, 백마산 숲체험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즐겁게 참여했다. 이번 새날학교와의 교류체험학습활동에 참여한 김민영(전교학생회장)학생은 “처음에서 생김새와 우즈베키스탄 언어에 어색했지만 여러 체험활동을 함께 하면서 친한 동생과 같이 생각이 됐고, 송학초등학교에 전학을 오고 싶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제 자신이 자랑스럽기도 했다”고 즐거운 하루생활 소감을 발표했다. 송학초 강신도 교장은 “새날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본교 학생들이 글로벌한 세계인의 시각을 갖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들이 다·같·이 HAPPY DAY 하는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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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5
  • 광주시교육청, 이색행사로 표현하는 스승 사랑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지역 일선학교에서 스승의 날의 ‘참 의미’를 되살리는 이색행사를 준비하는 곳이 많아 눈길을 끈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전남고는 15일 황의헌 교장이 직접 학생들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교사들을 위한 연극공연으로 보답한다. 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뛰며 온몸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체육행사도 진행된다. 전남고 황의헌 교장은 “스승의 날의 진짜 스승은 우리 아이들이다”며 “어디서든 우리 아이들이 섬김 받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발을 닦아주는 세족행사를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완중의 경우 아침에 출근하는 선생님들을 학생들이 교문에서 안아주는 ‘프리허그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이 교사를 찍은 사진을 100자 사연과 함께 제출해 경연하는 ‘스승의날 기념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두암중의 경우 15일 오전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5·18 신묘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신묘역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묘역주변 정리도 하고, 묘비에 걸레질도 하며 의미 있는 스승의 날을 보낼 예정이다. 신가중은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위해 기념영상을 제작해 상영한다. 영상에는 사랑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평소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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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5
  • 동운초, “다함께, 신나게, 강강술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동운초등학교(교장 안영숙)는 2015학년도에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유산 창의체험학교 공모에 당선되어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나브러 생생 박물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는 옛날 사계절 음식과 관련한 도장떡 만들기, 강강술래, 의병 체험 등 지역사회의 박물관 및 미술관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체험들이 계획되어 있다. 지난 5월 13일(수) 오후 2시에는 본교 강당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유산 창의체험학교 프로그램들 중 강강술래 체험하기가 실시됐다. 광주시립국극단의 강사와 진행된 이날의 강강술래 체험에서는 교직원들이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 노래를 부르면서 잦은 강강술래, 긴 강강술래, 개고리 타령, 덕석 몰이, 손치기 등 다양한 강강술래 놀이를 체험했다. 이날 강강술래 연수에 참여한 김미경 교사는 “직접 강강술래 노래를 부르며 다양한 강강술래 놀이를 배우고, 선생님들과 다함께 손에 손을 잡고 신나게 뛰어다니다 보니 찌뿌드드했던 몸과 마음이 상쾌해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우리 지역 문화유산과 유적, 체험활동에 대해 배우고 참여할 학생들 또한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문화유산이 어렵고 우리에게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신나고 즐거우며 우리와 늘 가까이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동운초등학교 안영숙 교장은 “앞으로 우리 주변의 지역사회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신나브러 생생 박물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고,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하여 세계 속에 널리 알리려는 태도를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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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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