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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제주교육소식 기사

  • 스케이트 체험학습으로 무더위를 이겨요
    전북 완주 동상초등학교(교장 이병희)에서는 7월 21일 27명의 학생들이 전주 빙상경기장에서 스케이트 체험학습을 실시 했다. 깊고 푸른 청정지역인 산골에서 큰 더위를 모르고 지내는 학생들이지만, 방학을 하루 앞두고 실시하는 스케이트 체험학습으로 1학기 동안의 피로를 싹 날려버렸다.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내딛는 학생들의 눈빛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으로 빛났다. 자율학교로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동상초등학교는 이 밖에도 계절체험학습으로 물놀이 체험, 눈썰매 체험 등을 실시하며 바른 인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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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Apple Day’ 통해 왕따·학교폭력 없애요
    왕따 제로를 위해 전북 완주군 상관중학교(교장 김선애)가 12일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Apple Day’를 추진, 주목을 끌고 있다. ‘Apple Day’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실수나 사소한 오해 등에 대해 먼저 사과하고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달함으로써 서로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 행사로 평화롭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상관중 학생들은 그동안 쌓였던 오해나 소통의 부재로 불편했던 관계를 애플쪽지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사과와 사랑의 감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애플데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다하지 못한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생님께’, ‘친구야, 미안해’, ‘친해지길 바래’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학교 측은 이 같은 편지를 통해 따돌림이나 학교폭력의 요인이 되는 불씨는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관중의 한 교사는 “사소한 오해나 미움에서 시작된 일들이 따돌림, 폭력으로 비화하는 경우가 많다”며 “애플데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마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전달하는 기회를 가지는 일종의 ‘화해의 날’”이라고 소개했다. 학교 측은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왕따나 학교폭력 등 사회문제를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망 한마디’ 부스도 함께 운영, 학생들이 평소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 꿈에 대해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평소 가지고 있었던 막연한 소망을 구체적으로, 공개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미래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계획해야 할 것인지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주관한 김선애 교장은 “애플데이는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교류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왕따와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애플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소통의 기회가 되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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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엄마랑 아빠랑 도서관에서 동화책과 놀아요.”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임승주) 도서관에서는 “어려서부터 도서관과 동화책”과의 친숙함을 유도하기 위해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책 읽어주는 꿈꾸는 열손가락』을 운영한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의 『책 읽어주는 꿈꾸는 열손가락』은 동화책속의 이야기를 동화구연과 북-시터 전문 강사를 통해 듣고, 독후활동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미술활동, 조형력활동, 창의력활동 등 다양한 표현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주제별로 ‘꿈꾸는 열손가락 동화구연’과 ‘책 읽어주는 북-시터’를 일정표에 의해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1시간)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매일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임승주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기간 중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책 읽어 주는 꿈꾸는 열손가락』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창의력 향상과 독서습관 형성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 문의〈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문헌정보과 ☎063-270-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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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전라북도교육청 비리 척결 시동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회계집행 및 학교운영 과정에서 비리 개연성이 있는 기관에 대하여 확보한 민원 및 정보를 바탕으로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주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와 △△교육청에 대한 특별감사를 2010.7.5~7.9.까지 실시했다. 전주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회계의 부적정한 집행 및 체육복 선정과정과 관련하여 확보한 민원 및 정보를 바탕으로 학교회계 집행의 적정성과 체육복 선정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으로 조사했으며, 조사결과 학교회계 집행과정에서는 시설공사 설계변경 미이행으로 인한 공사비 과다지출, 현장체험학습 차량 임차계약 업무 소홀, 업무추진비의 부당집행 등의 사례를 적발했고, 체육복 선정과정에서도 추진 과정상의 잘못에 따른 민원발생 등 부당한 사례를 적발했다. △△교육청의 경우에도, 관내 학교 외부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하여 예산 편성 및 집행과정을 집중 조사했으며, 조사결과 조경공사 수목 고사 또는 망실 등 시설공사에 대한 하자관리를 소홀히 한 사례와, 설계용역 발주 지연으로 인한 예산의 불용처리 사례를 적발했다. 이번 감사결과 ‘관련자들에게는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전주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의 경우 관련자 7명에 대하여 징계 등의 신분상 조치와 232만원의 재정상 조치를 하였으며, △△교육청의 경우에도 관련자 4명에 대하여 신분상 조치와 400만원 상당의 하자보수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도·지원 감사를 강화하는 한편, 단위학교의 재정 집행에 있어 적극적인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것이며, 전북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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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학생들의 생애 진로설계를 도와드려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에서는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진로코디네이터 활용(중학교 1학년 대상) 진로설계 수업지원 및 진로체험활동 도우미로 활동할 진로코디네이터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진로코디네이터 연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재능별 생애 진로설계와 청소년들의 고민 중 가장 중요한 진로상담을 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과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해 진로교육을 할 계획이다. 7월 19일부터 5일간 30시간 실시하는 교육의 주요 내용은 각종 진로검사 결과 해석, 직업세계 동향, 직업탐색, 커리어 포트폴리오 작성, 커리어넷 활용 진로지도, 조별 실습 및 발표수업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진로코디네이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를 받고 있는 윤장미 교사는 "우리아이들의 생애단계별 진로설계를 직접 도와주는 진로코디네이터로서 정말 자랑스럽고 연수 내용이 매우 유익하다며 학교에서 진행할 진로교육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철 과학기술정보화과장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줄 수 있는 진로코디네이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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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조선인력교육센터, 846명 전원취업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 ‘조선인력교육센터’ 100% 취업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학장 김화수)에서 운영하고 있는 조선인력교육센터 총 846명의 수료생 전원이 맞춤형 채용예정자 교육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성동조선해양(주) 등 총 9개 조선 업체와 MOU를 체결, 교육생을 위탁받아 외국선주들이 요구하는 2G, 3G 자격증 취득과 요구조건을 충족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000년 이후 우리나라 선박수주량과 건조량이 세계 1위로 급부상함에 따라 국내 조선업계의 고용인력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특히 경남지역은 세계 건조능력의 약 10%, 시장점유율 17%로 세계 BIG7 조선업체 중 3개업체가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조선산업 지원인프라가 열악하여 인력이 턱없이 부족했다. 조선인력 수요 급증에 발빠르게 대처하고자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는 경상남도, 성동조선해양(주)와 함께 2006년 3월 ‘조선기능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그해 4월부터 맞춤식 채용예정자 과정의 조선기능인력양성을 시작했다. 교육의 성공적인 결과로 다른 조선업계에서도 조선인력양성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에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조선기능인력 확보를 위해 2007년 자동차과를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로 이전하고 조선인력양성을 위한 특수용접직종을 신설했다. 또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조선인력양성을 위해 2007년 10월 경상남도, 유관기업체 및 협의회, 노동부 지원으로 ‘조선인력교육센터’ 문을 열고, 남해안 조선업계의 기능인력양성을 책임지고 있다. 조선인력교육센터는 올해도 이미 21명의 수료생이 SPP해양조선(주)에 취업되었으며, 이 달 29일 31명이 수료를 마치고 성동조선해양(주)에 취업된다. 또한 이 달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SPP해양조선(주) 채용예정자 맞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보통 3개월 무료과정으로 기업과 공동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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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4
  • 자전거는 사랑을 싣고~♬
    광주남초등학교(교장 강길남)는 학교생활에서 겪은 어려움과 고민들을 보다 자연스럽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1:1 멘토링 프로그램 ‘징검다리―사제동행’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징검다리―사제동행'은 지난 5월 1차 결연식을 시작으로 금번 6월 9일에는 본교 교사 38명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40명의 학생이 담양 메타세콰이어 거리에서 자전거에 사제간의 사랑을 싣고 페달을 밟았다. 앞으로 가면 가는 만큼 뒤로, 물러서면 물러선 만큼 따라가는 자전거 바퀴처럼 늘 일정한 거리에 머물며 지켜주는 자전거 바퀴를 닮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함께 참여한 강길남 교장은 "넘어지고 또 넘어졌을 때 두려움 없이 자전거를 탈수 있게 되는 것처럼 실패는 끝이 아니라 과정이며, 우리 학생들도 자기 자신을, 자신의 힘을 믿고 맡은바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5학년 담임 박건숙 교사는 "시각장애 1급인 아버지와 언어·청각 등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어머니로 인해 가족나들이를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과 함께 했는데, 늘 우울했던 표정이 환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신나고 행복했으며, 앞으로 자주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징검다리―사제동행'은 이후에도 결연을 맺은 교사와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함께 외출해 식사, 영화관람, 등산, 쇼핑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거나 편지 주고받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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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5
  • 광주전남공고, 전문계고교 최적화 모델 구축
    첨단산업설비특성화고인 광주 전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용희)는 5월 14일 산업설비검사과에서 비파괴검사분야 선두업체인 (주)한국공업엔지니어링 백재규 사장을 비롯한 13개 업체 대표와 한국폴리텍5대학 정진서 학장, 전문계고교 교장, 학부모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기업인 광주산업기술개발원(원장 김양선)을 개원했다. 교내기업은 산·학·연 컨소시엄 운영을 통해 일터학습장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노동청 지원 직업능력개발과정 개설을 통해 산업현장 핵심기술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비파괴검사분야 검사장비 개발을 통해 수익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체와 신기술 상호 교류를 통한 교수 학습 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창업마인드 확산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 등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공고 박영록 교사가 입안해 추진하고 있는 교내기업은 성공여부에 대한 타당성 분석 검토, 간담회 및 워크샵, 설문조사 등 2년에 걸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설립하게 되었으며, 현재 일부 학교에서 운영중인 학교기업의 단점을 보완한 전문계고교 특색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학교기업은 세무 회계, 인사, 생산 및 판매관리 등 모든 업무를 학교장이 경영하지만 교내기업은 참여기업 컨소시엄 대표가 경영 주체가 되며, 학교는 우수기술인력양성 및 기자재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관계로 참여하게 된다. 서울검사(주) 김대영 이사는 "비파괴검사분야가 미래유망산업임에도 극심한 인력난 때문에 검사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광주산업기술개발원 개원을 계기로 인력난이 해결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또한, 김용희 교장은 축사를 통해 "전문계고교 특색사업이 학교기업을 비롯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교내기업은 일터학습장, 인력양성, 기자재 개발 등의 업무를 포괄적으로 수행하면서 학교 재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장점이 많은 기업형태로, 계속 발전시켜 특성화 사업의 성공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교내기업 컨소시엄 대표인 광주산업기술개발원 김양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하게 될 공교육과 사교육 융합 공조형 교육훈련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구인과 구직사이에 나타나고 있는 불일치를 해소함과 동시에 고용창출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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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4
  • 안병만 교과부장관, 전원학교(여수나진초등학교) 방문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5월 13일 교육과학기술부 농산어촌 전원학교로 선정된 여수 나진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실에서 김철수 나진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참석자 소개 및 교육활동 현황, 농산어촌전원학교 연구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안 장관은 편백나무와 황토로 리모델링된 교실 및 학교 시설 등을 살펴본 후 이러닝 첨단 기자재로 수업을 받는 6학년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했다. 참관 후 6학년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이자리에서 학생들은 안 장관에게 "서울에 있는 학교의 학생들이 나진초등학교를 구경했으면 좋겠다"며 "장관님의 어릴적 꿈과 희망이 무엇이었는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받고 답변했다. 안 장관은 나로도에서 작년에 발사한 우주선과 이번에 발사될 우주선 등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안 장관의 초등학교 시절 6·25 동란때 학교가 전소되어 어렵게 공부했던 시절 등을 얘기하면서 학생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농산어촌전원학교에 대한 대통령의 관심을 전하고, 덧붙여 학생들의 학력향상에도 매진 해 줄 것을 교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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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3
  • 공모교장 12명 모집에 45명 지원, 경쟁률 3.75대 1
    광주광역시교육청은 5월 7일 2010년 9월 1일자 공모교장 서류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장공모제 확대 계획에 따라 2010년 8월말 결원교장 22명의 54.5%인 12교(초등 8, 중등 4)를 교장공모학교로 지정한 후, 지난달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서류를 접수한 결과 총 45명(초등 24, 중등 21)이 지원해 평균 3.7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교장공모제에 대한 열기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해당 학교 심사(1차 심사, 5월 17일~5월 21일)와 교육청 심사(2차 심사, 5월 31일~6월 4일)를 거쳐 8월 초, 교육감이 최종 1인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임용 제청을 통해 2010년 9월 1일부터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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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7
  • 충남도교육청, 특수교육 환경 개선에 66억 원 지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4월 28일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66억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직업인으로 성공적인 사회 전환을 위한 현장실습 장소를 확보하고 지역사회 사업체와 연계한 직업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천안 인애학교에 11억원을 투자하고 3,033㎡의 부지에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3층, 1,130㎡ 면적에 외주사업장, 카페, 세차장을 비롯한 11실 규모의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을 신축한다. 또, 일반학교에 통합된 장애학생들에게도 지역사회 사업체 현장실습 및 지원고용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직업훈련 장소 확보를 위해 공주생명과학고에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운영한다. 300㎡ 면적에 5실의 직업훈련실과 스페셜코디네이터 배치, 실습 지원 등을 위해 3억원의 예산도 지원한다. 아울러 장애학생들에 대한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그동안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되었던 천안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총 면적 900㎡에 진단평가실, 치료실, 진로직업실 등 총 8실을 별도 공간에 신축하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장애학생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해 12억원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성화 모형 개발 및 교재교구 지원에 1억4천만원 ▲건강장애학생을 위하여 병원학교 운영 및 원격 화상강의 시스템 운영에 7천6백만원 ▲장애인식개선콘서트 지원을 위하여 2천만원 ▲장애 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7천8백만원 ▲특수학급 교재교구 및 환경개선에 7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교육정책과 김길수 과장은 “그동안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현장실습이 필요하지만, 지역사회에 장애학생 현장실습 장소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지원으로 현장 실습 장소가 확보되어 취업률이 향상될 것으로 보며, 이후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은 3년 이내에 학교기업으로 전환을 통해 직접적인 고용 창출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후에도 장애학생들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예산을 우선 확보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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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5-06
  • ‘으뜸 강원’ 90개 우수 브랜드 선정
    강원도교육청은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강원교육 브랜드 육성사업을 ‘미래 창조, 으뜸 강원교육’을 제 1브랜드로 정하고,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한 466개 사업 중 304개 사업을 5개 분야(으뜸 인성, 으뜸 학력, 으뜸 창의력, 으뜸 복지, 으뜸 행정)로 나누어, 참신하고 창의적이며 추진계획이 우수해 일반화 가능성이 큰 90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 강원교육 우수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90개 사업과 ‘08,’09년에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33개의 장수 브랜드는 강원교육 브랜드 홍보책자에 게재되어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 전국 시·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 추진계획과 추진상황 및 운영실적을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지속적으로 관리 및 일반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추진 실적이 두드러지고 파급 효과가 큰 사업 14개를 골라 2011년 1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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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6
  • 삼척 도계초, 원어민 교사를 위한 한글교실
    강원도 삼척 도계초등학교(교장 장병훈)에서는 지난달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도계지역 원어민선생님들을 위한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도계초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이 수업은 소달초등학교 노강희 교사의 지도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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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6
  • 꿈ㆍ꽃ㆍ나비와 어우러진 이색 봉사활동
    함평학다리중앙초등학교(교장 임용운)는 전교생 180여명이 2그룹으로 나누어 함평나비축제 봉사체험활동에 나섰다. 지난 4월 27일, 4월 29일 이틀간 함평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제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함평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자는 목적으로 색다른 봉사활동을 펼쳐 축제 관계자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의례적으로 이루어지는 도우미 활동이나 자연 보호의 차원을 넘어 학생들이 지닌 기능을 발휘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을 실연함으로써 학생 봉사활동의 모범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봄과 희망을 상징하는 노란 티셔츠를 차려입은 귀여운 학생들이 축제장 입구에 서서 환영의 구호와 함께 손 동작과 밝은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손님맞이 환영 봉사활동’, 함평의 역사, 인물, 문화, 지리, 환경 등을 예쁜 카드로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나누어 주는 ‘내 고장 알리기 봉사활동’, 노래, 악기 연주, 춤, 시 낭송, 연극 등을 통한 ‘문화 예술 공연 봉사활동’, 축제장 주위의 자연을 보호하는 ’환경 보호 봉사활동‘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모습을 지켜 본 고일석 축제준비위원은 “이와 같이 어린 학생들의 주제가 있는 이색적인 봉사활동이 더 많이 펼쳐진다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를 지켜 본 관광객들도 환한 웃음과 박수로 격려를 아끼지 않아 참여한 학생 모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5-03
  • 전남도교육청, 과학실험ㆍ발명보조원 직무연수 실시
    전라남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에서 주관하는 과학실험ㆍ발명교실보조원 직무연수가 5월 3일부터 이틀간 34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과학연구원, 화순제일초, 동면초, 모후산 생태테마파크에서 실시하게 된다. 과학실험보조원과 발명교실보조원의 기초 소양 및 직무능력 배양이 목적인 이번 연수는 이론과 실기를 겸하여 실시하게 된다. 첫째 날은 직장예절 및 공직자의 자세, 비정규직 직무 일반, 과학교육자료실 보조업무 및 역할, 과학 실험기구 사용법 및 안전지도, 과학 실험기구 사용 실습, 발명교실 보조업무 및 역할, 발명공구 사용법 및 안전지도, 이동식 책꽂이 만들기 등을 연수하게 된다. 둘째 날은 동면초등학교의 과학실험실 운영 사례와 화순제일초등학교 발명교실 운영에 대한 견학을 하며, 오후에는 모후산 생태테마파크에서 생태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일반교양, 보조원 직무활동, 현장체험활동을 함으로써 각 지역교육청 과학교육자료실 업무 및 발명교실의 보조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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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3
  • "친구야, 쉬~하면서 시 읽으렴"
    광주무등중학교(교장 이종현) 교육복지학생위원회는 ‘우리학교 교육복지 우리손으로'라는 표어를 걸고 교내ㆍ외 봉사활동에 나섰다. 전교생의 27%가 교육복지대상학생인 무등 중학교는 학생복지위원회를 구성해 교육복지 프로그램의 홍보와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 학생위원들이 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교내ㆍ외 봉사활동과 화장실에 '좋은 글 붙이기'로 아름다운 학교 꾸미기에 솔선수범한 학생복지위원회를 돕겠다는 친구들이 모여들어 무등중학교 화장실은 시집이 되었다. 교과서에 수록된 시를 비롯해 170편의 시를 화장실 칸칸에 채워 놓았다. 하이든의 세레나데가 흐르는 화장실, 예쁜 마음을 담아서 칸칸이 붙여 놓은 좋은 시를 읽을 수 있는 무등중학교 화장실에서는 친구의 험담이나 욕설을 할 수가 없다. 교육복지학생위원 대표를 맡고 있는 3학년 ○경란 학생은 친구들이 “이 시 정말로 복지위원들이 한거 맞아?”하고 물을 때 우쭐한 기분을 느낀다면서 "친구야, 쉬~하면서 시 읽으렴"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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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3
  • 충북도교육청,유치원도 운영위원회 설치
    현재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학교운영위원회가 다음 달부터 충북도내 공립 단설유치원과 유아학비 등을 지원받는 사립유치원에서 시범운영된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그 동안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에 근거를 둔 학교임에도 운영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아 교원과 학부모, 지역위원 등 구성원 간의 공식적인 의사 소통의 길이 마련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과 유치원 급식, 종일반 운영, 유치원 발전기금, 예·결산과 학부모 부담 경비 등을 심의 또는 자문하기 위한 유치원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운영위원회 구성은 해당 유치원의 교원대표, 학부모대표, 지역사회 인사 등 유치원의 실정에 따라 5∼9인으로 구성토록 했다. 도교육청은 2012년까지 2학급이하 병설유치원을 제외한 모든 유치원에 운영위원회 설치를 목표로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전임원감이 있는 병설유치원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운영위원회는 유치원의 규모, 환경,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등 지역 실정에 맞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4-29
  • 연일 터지는 각종 비리의혹에도 청렴도는 으뜸이라니...
    전교조광주지부(지부장 윤영조)는 4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요즘 광주는 강사비 착복, 납품비리 의혹, 공사금품 로비 의혹에 인사비리 의혹까지, 두세 달 동안 연이어 교육관련 비리의혹이 발생하고 있다."고 광주시교육청을 강하게 비판했다. 12개 상시감찰반의 집중감찰에도 불구하고 광주시교육청은 청렴도가 좋아지고 있다는 자화자찬만 늘어놓은 채, 이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입장도 갖고 있지 못하고 있는 듯하며, 지휘고하를 막론한 일벌백계는 한낱 수사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직교사의 강사비 착복 사건만 해도 이미 지난해에 불거진 문제였으며 학부모 고발이 들어온 사건임에도 진상조사에 대한 아무런 의지 없이 무성의한 조사로 일관하다가 결국, 양쪽 주장이 상반되어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이유를 둘러대고 마무리 지어버렸다. 또한, 지난 1월 교구납품비리 검찰 내사에 이어, 4월 15일에는 학교신축공사 금품로비 정황을 포착하고 건설회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시교육청이 보건 기간제교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교육청 간부자녀가 최종합격 통보 전에 탈락한 사실이 밝혀지고, 응시자격의 필수요건인 보건교사 자격증도 없이 면접까지 통과한 것으로 드러나 채용비리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전교조광주지부는 "요즘의 이런 상황이 결코 우연히 발생한, 개인에 국한된 사건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근본적인 원인은 부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토양을 조성하고, 이미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도 용두사미식 대처를 해 온 시교육청의 태도에 있었다."며 "지금이라도 시교육청은 검경의 수사만 바라보며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시설공사·물품구입에 따른 전면 내부감사를 실시하여 문제가 있다면 관련자를 엄중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4-22
  • 충북도교육청, 방과후 영어 학교 운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이 원어민을 활용한 '방과후 원어민 영어학교'를 운영한다. 이 영어학교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실생활 영어회화 중심으로 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문 원어민 강사를 위촉해 운영하고, 새롭게 선정된 3개교를 포함 20개교에 2년 동안 1,5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은 도교육청 지원경비 중 25명의 정원내에서 20% 내외의 인원을 무상으로 받게 하고, 부족한 경비는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쳐 수익자 부담 경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 신장과 영어 의사소통 중심으로 편성하고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1회당 60분씩, 주 3회에 걸쳐 방과후나 야간에 해당학교 영어 전용교실에서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학생들이 원어민과 친숙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4-20
  • 무용교육의 특성화
    광주 대성여자중학교(교장 김명종)무용부가 2010년 효사랑 남구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 10일 무용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대성여중 무용부 특성화 동아리는 '자기 표현력 향상을 위한 무용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남구청 방과후학교운영사업을 지원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금년도 상반기인 4월 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게 된다. 무용부 특성화 동아리는 본교의 김기숙(무용과) 교사와 현재 문화예술 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수연, 양혜민 강사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기가 진행된다. 대성여자중학교 무용부는 각종 전국규모의 무용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휩쓸며 무용명문중학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힌 학교이다. 소외된 계층 및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민의 봉사활동에 크게 기여하였고 그 결과 2010년 효사랑 남구방과후학교에 채택되어 특성화 동아리를 개강하게 되었다. 이로써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참여기회가 높아지면서 사교육비의 절감은 물론, 공교육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별한 재능을 갖춘 영재들을 조기 발굴·육성함으로써 문화예술을 주도할 인력 양성과 예향 전통의 계승·발전과 더불어 문화소외계층의 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발표회를 통해서 사랑과 봉사,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에도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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