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현장
Home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실시간 제주교육소식 기사

  • 제주 도교육청, 현장의 소리를 담아 제주교육 발전방향 모색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지난 11월 4일 오전10시 도교육청 4층 제5회의실에서 '제5기 제주교육 비전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교육 비전 모니터단'은 위촉직 15명, 당연직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제주교육 비전 모니터단은 △제주교육의 주요 교육시책 추진 상황 및 현안에 관한 사항 △제주교육발전의 기본방향 및 계획수립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제주교육발전에 관한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첫 회의에서는 △2021 도교육청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제안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학력격차‧특성화고 취업 현황‧체육시설 관리‧수능대비 등 현장 의견 모니터링 △미래 제주교육에 대한 제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함께 현장 의견 수렴 및 교육정책의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고 교육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제주교육 비전 모니터단이 그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충실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1-06
  • 제주시특수교육지원센터, 제17회 행복충전! 주말교실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특수교육지원센터가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행복한 주말을 위해 토요프로그램 ‘행복충전 주말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충전 주말교실!’은 코로나19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는 11월 28일(토)까지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당 2시간씩 외부전문기관에서 이뤄지며,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플라워공예, 천연비누공예, 생활공예, 도예체험활동 등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토요프로그램 ‘행복충전 주말교실!’ 운영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코로나 블루를 이겨냄과 동시에 적성을 찾아 몰입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자신의 잠재능력을 계발해 한껏 성장할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1-06
  • 제주영송학교, 제2회 장애인식개선 YOUTUBE공모전 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영송학교가 지난 10월 29일 강재영 교사 외 3명의 교사와 김한별 외 3명의 학생이 포스코ICT가 후원하고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제2회 전국 장애 인식개선 YOUTUBE 콘텐츠 공모전 ‘SHOW ME THE YOUTUBE’에 참여해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애 인식개선 YOUTUBE 콘텐츠 공모전 ‘SHOW ME THE YOUTUBE’는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전국에서 100여 편 이상 접수된 영상 중에서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을 선정해 포스코 ICT 판교 사무소에서 본선을 실시했고 본선에서는 영상 상영과 인터뷰를 진행해 전문가 점수 30%와 포스코ICT 임직원 현장 투표 70%를 합산해 현장에서 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자는 주제의 공모전에 ‘깨진 색안경’ 작품을 출품했고, ‘깨진 색안경’ 작품이 청소년 부분 최종 대상으로 선정돼 포스코ICT에서 제공하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상금 3백만원 받았다. 백차기 제주영송학교 교장은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제주영송학교가 되자”고 격려했으며, 포스코 ICT 손건재 대표이사는 “다양하고 참신한 참여자들의 영상이 인상적이며 소외된 장애인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1-05
  • 제주시교육지원청, 자유학년제 온라인 학부모 연수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지난 11월 4일 중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2020 자유학년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고, 오는 11월 9일(월)과 17일(화)에는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쌍방향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중학교 1학년 학부모 50명,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130 여 명이 참여해 교육과정의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학생의 핵심역량을 기르는 평가 및 수업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교실에서 불어오는 행복한 바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이현주(한림여중 교사)는 자유학년제의 실제 수업사례를 통해 진정한 배움의 과정을 보여줬으며, 김선(충남대 교수)은 ‘서술형 피드백으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를 주제로 과정중심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김영관(세화중 교감)은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줬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연수를 통해 자유학년제 확대 발전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의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자유학년제를 안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1-05
  • 제주 서귀포여중, 제2회 국화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서귀포여자중학교가 11월 3일 교정에서 제2회 국화전시회를 학교4-H회가 주최해 ‘With COVID19, 모든 것을 극복하고 교정을 국화향기로 물들다’의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13일(금)까지 11일간 전시한다. 자율동아리 학교4-H회 학생들과 다섯 분의 교사들이 3월부터 코로나를 이겨내며 열과 성을 모아 방과후시간을 틈틈이 활용해 목부작 11점, 석부작 6점, 일반작 56점, 그 외 대국과 소품작 등 100여 점을 만들고 길러낸 소중한 작품들이다. 학교관계자는 “학생 및 교사들은 이런 작품을 만들고 전시회를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함양하고 사계절 꽃피는 학교 조성과 농심을 배양했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6차산업인 농업과 아름다운 농촌을 이해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로 건전한 미래세대 육성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1-04
  • 제주 세화중, 건강·소통·웃음 1km 걷기 운동 시작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세화중학교가 지난 11월 2일부터 전학생을 대상으로 ᄒᆞᆫ디 걸으멍 WaBa 걷기 캠페인 ‘건강, 소통, 웃음 1km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학생들의 신체활동 기회가 감소해 비만율이 증가 등 건강 문제 우려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이행 등 상황을 고려하며 실천 가능한 수준에서 ‘건강, 소통, 웃음 1km 걷기 운동’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은 크게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는데, △‘함께 걷는 건강한 등굣길’은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등교 후 운동자 3바퀴를 걷는 프로그램이고, △‘친구, 선생님과 함께하는 웃음과 소통의 점심시간’은 점심식사 후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운동장을 3바퀴 걷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걷기 운동은 학생자치회 및 대의원이 주관하면서 참가학생의 횟수를 체크해 참가횟수 상위 50명에게 상품을 줄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1-04
  • 제주도교육청,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 ‘숫자들’ 공연 열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1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직업계고 5교(서귀산과고, 제주여상, 제주고, 제주중앙고, 중문고)에서 30~15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를 실시한다. 학생 노동인권보호 교육은 현장실습생과 아르바이트 학생의 노동인권보호뿐만 아니라 미래의 근로자인 학생들의 노동인권을 신장시키기 위해 전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는 <예술공간 오이>에서 운영하며 ‘숫자들’이라는 제목으로 17세, 18세, 19세의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는 경험을 통해 노동자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배워가는 내용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노동의 의미, 근로기준법, 청소년 노동권리 보호, 산업안전보건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토의・토론을 통해 노동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도교육청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 사이버교육(12시간)’을 수강하도록 해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아르바이트학생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이나 관련교과에서 2시간 이상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일반고는 수능 직후, 특성화고는 현장실습이나 동계방학 직전에 반드시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1-04
  • 제주고, 청소년 자아 발견 프로젝트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고등학교가 지난 10월 30일과 31일 2일 동안 1,2학년 희망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아 발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에 실시한 프로젝트는 ‘내일 나는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인생의 타임라인을 알아보고, 인생 계획표를 작성하면서 특성화고 생활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목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성화고 입학할 때를 돌아보고, 특성화고를 제대로 알게 된 후 생각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학과를 선택한 이유, 졸업 후 가질 수 있는 직업, 학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내 전공에는 어떤 직업 가치가 있는지를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좋아하고 잘하고 관심 있는 것을 작성하면서 갖고 싶은 직업을 마음껏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미래의 희망과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행복한 인생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생각하거나 상상할 때 행복한 기분이 생기는지, 무엇을 할 때(행동) 또는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성취감이 생기는지 등을 살펴보고, 키워드로 가치관 최종 TOP 5를 정하는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실한 가치관을 심어 줬다. 특히 누구, 어떤 사람, 무엇, 어디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의 작성으로 자신의 꿈에 대한 청사진은 물론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주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관광그린과 홍 모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특성화고에 다니는 뿌듯함과 ‘하면 된다’라는 자심감이 생겼다.”라고 했으며, 관광조리과 강 모 학생은 “처음에는 특성화고라는 이유로 창피했는데, 이제는 내가 특성화고 학생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는 등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피력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1-03
  • 제주 함덕고, 동행(同行)교육으로 건강과 행복을 키웁니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함덕고등학교가 4.3 평화․인권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4.3 치유 음악극인 ‘붉은 풍금소리’를 11월 2일 백파 문화관(소극장)에서 1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회(14:30~15:20, 15:40~16:30) 공연 시간을 가졌다. ‘붉은 풍금소리’는, 자작나무 숲(음악관련 비영리단체)에서 2019년 4.3 71주년을 맞아, 기존과는 다른 방법, 음악극이라는 공연을 통해 4.3에 대한 바른 인식과 그 피해자들을 치유해보자는 의도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아코디언 아티스트 우상임씨의 1인 음악극이다. 이번 공연은, 아홉 살 때 4.3을 겪어 여든이 된 노인의 이야기를 노래(고향의 봄 등 9곡)에 담아 아코디언으로 연주하면서 들려주는 형식으로 전개됐다. 4.3에 얽힌 개인의 이야기와 역사를 따라가다보니, 4.3이 이제는 아픔을 넘어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가 돼야 할 때라고, “쉽게 ‘치유’라는 말을 하기에는 그 기억이 잊혀지지 않지만 이제 그 아픈 기억을 말할 수 있는 것만으로 마음의 어느 한점, 위로가 된다”는 메시지를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전자악기의 홍수 속에서 아날로그적 감성의 아코디언 음색의 연주는 치유의 효과를 더 크게 해줬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1-03
  • 제주 서귀포도서관,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 ‘10월의 하늘’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이 지난 10월 31일 한국도서관협회 및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공동으로 ‘10월의 하늘’ 행사를 개최했다. 10월의 하늘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과학자들이 전국의 지역 도서관에 찾아가 무료로 과학 강연을 진행해, 2010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서귀포도서관에서는 장수진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대표가 ‘제주바다의 터줏대감, 남방큰돌고래와 바다거북’이란 주제로 제주 해양 동물들의 생태와 환경, 해양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을 강연했고 김완병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제주의 상징 큰오색딱다구리를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제주의 숲속 생태와 지역 다양한 새들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귀포도서관 야외 소나무 숲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초․중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해 제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학자로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1-02
  • 2020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행복 더하기 가족프로그램’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숙)이 지난 10월 31일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25팀을 대상으로‘행복 더하기 가족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행복 더하기 가족프로그램’은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의 정서적 안정감을 증대시키며 건강한 가족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행복 더하기 가족프로그램’은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쌍방향 화상 강의(ZOOM활용)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했고, 참가 가족들은 각 가정에서 모든 가족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참가자 가정에 준비물 꾸러미를 배부했고 희망하는 가정에 태블릿 등의 기기를 대여해 원활한 쌍방향 화상 강의를 지원했다. ‘행복 더하기 가족프로그램’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공예체험(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요리활동(케이크 만들기)과 같은 체험형 여가활동을 제공하여 즐겁고 유익한 가족 친화의 기회를 마련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어울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1-02
  • 제주도교육청,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중‧고등학교 10개 지구 학생생활교육지원단, 지역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업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활동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주도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와 전담기구를 대상으로 ‘2021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방향과 사례 중심의 사안처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로 운영하고 있다.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예방(어울림‧사이버어울림)프로그램 운영 방법과 관계중심(회복적) 생활교육의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평화교실,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등의 2021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뤄진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이 지난 2020년 3월 1일 개정 시행됨에 따라 학교장자체해결 절차 및 다양한 사례별 사안처리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단위학교의 특성에 맞는 국가수준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활용한 평화교실 운영과 관계중심의 생활교육의 확산,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교사의 역량 강화 지원으로 학생 중심의 평화로운 교실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 학교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0-29
  • 제주 대흘초, "위(WE)-Mother 요리를 부탁해!"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대흘초등학교가 지난 28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를 모티브로 한 <위 (WE)-Mother 요리를 부탁해!> 라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밥버거 만들기’ 요리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현장학습 자제, 다양한 체험 중심 행사 취소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온라인 프로그램을 구상하던 중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기획하게 됐으며 요리체험 친환경 요리 재료 꾸러미는 가정에 미리 배부했다. 이번 요리체험은 줌(Zoom)을 이용해 학교 급식실과 가정을 동시에 연결하고 영양 및 안전교육, 요리체험, 소통의 시간 순으로 운영했다. 모든 방송 관계자들은 사전에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6학년 담임교사는 급식실의 대형 TV화면을 보면서 학생들과 요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급식 조리사의 안내에 따라 가정에서 학부모와 요리 체험을 하고 요리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온라인상에서 질문도 했다. 요리가 끝난 후 요리 체험에 대한 느낌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제주 대흘초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밥을 이용한 한 그릇 음식 만들기’ 주제로 채소를 듬뿍 넣은 밥버거를 만들어 온 가족을 위한 사랑의 저녁 밥상을 차려 보고, 존중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이 시대에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인 학교문화 만들기 및 가족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0-29
  • 제주서귀포학생문화원, 코로나19로 중단된 학생야영수련 재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김순아) 수련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수련활동을 재개했다. 수련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교외체험학습(숙박형 수련활동 포함) 금지 조치에 대응해 학교현장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야영수련’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 10월 22일 서귀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야영장 내 수련활동을 다시 운영하게 됐다. 단,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참가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교육장 소독 등 방역수칙을 최대한 이행하며 비숙박 1일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야영수련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오랜만에 학교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수련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야영수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0-28
  • 제주고, 4.3평화인권동아리(ICU) 답사 교육 프로그램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고등학교 4.3평화·인권동아리(ICU)는 10월 24일 4.3평화공원, 너븐숭이 기념관, 북촌일대 답사를 진행했다. ‘ICU(I SEE YOU, 나는 당신을 바라봅니다)’는 제주4.3에 관심있는 제주고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로 70여년 전 제주 4.3을 평화·인권의 시각에서 새롭게 바라본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ICU 동아리 학생들은 4.3평화기념관 1관~6관에 전시된 전시내용과 인솔교사의 해설을 통해 제주4.3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너븐숭이 기념관과 북촌일대로 답사지를 옮겨 제주4.3의 비극적 참상의 모습을 간직한 마을을 돌아보면서 평화로운 오늘과 72년전 제주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제주4.3을 인식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민성 학생은 “제주4.3의 진행과정, 그 안에서의 참상, 현재 우리의 해결과제 등에 대한 전시물, 증언, 게시내용을 보면서 제주 4.3에 대한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 제주4.3을 단편적으로 인식하고 있던게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리고 제노사이드 측면에서의 제주도민의 희생, 해외사례에 대한 부분을 유심히 보았다. 친구들과 관련 책과 논문을 통해 주제탐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진수 동아리 담당교사는 “우선 코로나 19로 미루었던 답사를 할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다. 우리 학생들이 제주4.3을 텍스트로 공부하는 것을 떠나 답사를 통해 제주의 곳곳에 4.3의 상처와 희생이 있었음을 내재화했으면 한다. 그리고 제주4.3의 상처와 희생을 이제는 평화·인권·상생의 관점에서 어떻게 치유하고 풀어 나아갈 지에 대한 생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0-27
  • 제주교육청, 몰도바공화국에 원격수업 노하우 전수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주춤했던 몰도바공화국과의 교류 관계를 온라인 원격연수와 인프라 지원 등으로 계속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매년 11월경 몰도바공화국 교원 20여 명을 초청해 실시하던 정보화 연수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에 어렵게 되자, 제주도교육청은 온라인 콘텐츠 연수와 실시간 원격연수를 실시해 비대면 방식으로 꾸준히 국제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온라인 실시간 원격연수는 지난 9월 24일 몰도바공화국 교육문화연구부와 웨비나(웹세미나)를 실시한 결과 몰도바공화국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이 어려운 만큼 원격수업 방식 등에 대한 교원연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제주의 원격수업 노하우를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수하기로 했다. 이와 병행해 전국 9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제작한 45개의 정보화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몰도바공화국 교원 40명 대상으로 11월 한 달 동안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제주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난 10월 26일 오후 4시에 열린 원격연수 개강식에서 제주교육청 박주용 부교육감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몰도바공화국 교원과 학생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연수가 몰도바공화국 선생님들의 원격수업에 많은 도움이 바라며, 학생들에게도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몰도바공화국 Sarov lgor(사로브 이고르)장관은 “2015년부터 이어지는 제주도교육청의 지원은 몰도바공화국의 교육문화연구부를 비롯한 학교교육에 큰 도움이 됨은 물론,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더욱 긍정적으로 영향 미치고 있어 마음 깊이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몰도바공화국은 동유럽 국가 중 최빈국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원 정보화연수 및 인프라 지원 사업 등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원격연수와 함께 학생 교육용 컴퓨터 150대, 학생용 보건용 마스크 2만 장도 함께 지원하게 되며, 이는 12월 중 몰도바공화국에 도착할 수 있도록 선적 작업 중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0-27
  • 제주남초, 이창현 작가와 함께하는 온 책 읽기 북콘서트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남초등학교(교장 김진선)에서 10월 23일에 4,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목적강당에서‘이창현 작가와 함께하는 온 책 읽기 북콘서트’를 실시했다. 제주도서관 온 책 읽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북콘서트는‘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의 저자 이창현 작가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꿈과 희망을 미래에 어떻게 이루어낼지를 재미있는 강의와 공연으로 풀어냈다. 학생들은 사전에 작가의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비전의 발견과 디자인, 실행의 과정들을 질문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나갔다. 때로는 실패하고 주저앉았던 작가의 삶에서 실패는 결코 두려운 절망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기회임을 배우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관계자는“멋진 노래와 춤으로 마무리된 북콘서트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비전의 무게를 신나는 공연으로 풀어내며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깊은 울림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0-26
  •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지난 10월 21일 동원유치원 원아 2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센터방문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 문화 소개 △ 다양한 나라의 의상 체험 △다양한 나라의 민속놀이 체험 △다양한 나라의 악기 및 놀이기구 체험 활동으로 구성하여 원아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은 12월까지 총 14회(유치원 2회, 초등학교 9회, 중학교 3회) 예정됐으며, 향후 코로나19의 추이에 따라 학교와 의견을 조율하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 단계적 운영지침에 의거하여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검사 등 규칙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0-26
  • 제주교육청, “평화‧인권‧독립정신 계승 방향 일제 잔재 청산”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연구용역 공청회’에서 “평화와 인권,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방향으로 일제 잔재를 청산해야 한다”는 등의 제안이 나왔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3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진앙현석관에서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연구용역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일제강점기식민잔재청산위원회 위원, 초‧중‧고 학교장(감), 업무관계자, 전문가, 연구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까지 연구자료 공유 △전문가와 학교현장의 의견 수렴 △향후 청산방법 및 교육적 활용 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공청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교직원 중 친일반민족행위자 활동(OO초 외 1개교)에 대한 자료제작 및 교육에의 활용 △일본 왕실의 국화문장과 일장기 문양을 상징하는 교표 사용(제주O초 외 5개교)에 대한 교체작업 적극 권장 △친일 작곡가, 작사가 교가(OO초 외 1개교) 교체 및 일제잔재 용어 사용 개사 권장 △일제잔재 학교문화와 용어(주번, 구령대, 조회, 차렷, 경례 등) 사용에 대한 교육공동체 협의를 통한 변경 권장 등이다. 공청회에 참가한 학교 구성원들은 “식민잔재 청산은 치욕스러운 역사 흔적을 지우는 차원으로만 머물러선 안된다”며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평화와 인권,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청산 방법을 마련해야 하고, 그에 맞는 교육자료를 제작‧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학교 내 일제잔재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긍정성과 역사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과 민주시민교육에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주도교육청과 연구진은 공청회 내용을 종합해 11월중으로 용역 최종 보고서를 확정할 계획이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확정된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관련 자료를 학교에 안내해 교육공동체가 협의하며 식민 잔재 청산 방향을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민주적인 미래 100년의 학교 문화가 정립되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현황을 파악하고, 청산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역사의식 고취 및 민주적인 미래 100년 학교문화 정립을 위해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 연구용역’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양정필 교수)에 의뢰해 2020년 5월 13일~11월 8일(6개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0-26
  • 제주 대정중, 독도수호 프로젝트 ‘제주에서, 독도에게’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대정중학교가 10월 25일(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제주에서, 독도에게’ 교과 통합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독도 프로젝트는 대정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인권·평화 관련 연간프로젝트 ‘내가 너의 곁에 있을게’ 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의 형태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한다. 대정중학교는 1학년 자유학기제 수업에서 학생들이 인권·평화의 프로젝트 4번째 이야기로 ‘제주에서, 독도에게’ 교과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에 적합한 민주 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수업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도덕, 국어, 사회, 수학, 음악 교과가 함께 참여해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수업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 영역으로서 독도가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파악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사회 교과에서 독도영토 수호 홍보 관련 티셔츠를 디자인하고 이를 티셔츠 및 마스크 등으로 제작했다. 또한, 도덕 교과에서는 태극기의 내력과 의미 이해 활동을 진행했고, 수학 교과에서 이를 이어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를 표준 규격에 맞게 작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국어 교과에서는 국토 최남단 중학교인 대정중학교에서 국토 최동단 독도에게 편지쓰기 활동을 하고, 모든 교과의 활동을 연결해 독도 영토 수호 홍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여기에 쓰이는 배경음악은 음악 교과에서 ‘홀로 아리랑’ 오카리나 연주 및 제창을 통해 만들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나의 삶과 연계해 활동하고, 이를 기억하고 연대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평화와 인권, 배려와 공감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키워 나가갈 수 있도록 교사 모두가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 모든 프로젝트를 전문 강사 대체 없이 교사들이 전적으로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정중 학생들은 “중학교에서 평화·인권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며 선생님들께 내 활동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아지는게 보여서 신나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하며 알게 된 내 재능을 열심히 키워 많은 사람들에 공감하고 소통하며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 “독도에 대해서 지식만 배우는 게 아닌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해 보니 뭔가 뭉클하고 우리 영역에 대한 소중함과 꼭 지켜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정중학교는 1학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권·평화 프로젝트인 ‘내가 너의 곁에 있어줄게’는 2020년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한 4·3행사를 진행을 시작으로, 등교 수업 활동에서 6·25 소년병 추모 헌화 체험 활동과 장애인권 이해활동을 진행해 호평을 받아 이번 독도 프로젝트 진행에 관심을 주목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0-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