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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배우 박한별이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4월 15일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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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4월의 후지노미야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4월 중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할 무렵 창 밖을 내다보면 머리 하얀 후지산이 구름을 뚫고 둥둥 떠 있다. 후지산은 3,776m 원뿔 모양의 화산이다. 워낙 높은 산이라 그런지 윗부분은 아직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후지산은 공항에서도 보이고, 시즈오카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 어디라도 찾아볼 수 있다. 곳곳에 딱 버티고 서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지산, 일본은 후지산을 그들의 근본으로 여긴다. 미니 패스를 이용하여 시즈오카에서 후지로 이동, 미노부선으로 갈아타고 후지노미야로 이동한다. 후지산의 서쪽 경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후지 하코네 국립공원에 속하며 후지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이 곳은 아사마(淺問)신사의 문전 거리로 발전했으며, 일본의 수많은 문학작품과 전설, 시와 그림 속에 등장한다. 역 앞 구로타케 호텔에 짐을 풀고, 가볍게 마을 골목길을 산책하다 일찍 자리에 들었다. 이른 새벽, 후지산의 분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건립된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 신사를 찾아 나서는데, 바로 앞에 후지산이 보인다. 신기하게도 후지산이 구름 모자를 썼다. 머리 하얀 후지산 위에 구름이 둥글게 산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하다. 참으로 독특한 모습이라 검색을 해보니 cap cloud, 산꼭대기를 둘러싸고 있는 삿갓이나 모자 또는 목도리 모양을 한 구름을 말한다. 붉은색이 인상적인 센겐 타이샤는 1,200년 역사를 자랑한다. 후지산을 신으로 삼는 센겐신사는 일본 전역에 약 1,300개가 있다. 그중에서도 후지산 본궁 센겐 신사가 총본산이다. 후지노미야라는 마을 이름도 본궁(本宮)에서 왔다. 후지산 등반객은 입산 전 꼭 이곳에 들러 안전을 기원한다. 후지산이 아이를 보호하는 수호신 역할을 하므로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눈에 띈다. 본당에서 오른쪽 길로 빠져나오면 작고 예쁜 와쿠타마 연못이 있다. 후지산에 오르기 전 연못물을 마시는 것은 오래된 전통. 물은 후지산에서 내려온 지하수라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맑다. 아직은 차가운 아침 공기, 물 위에 떨어진 낙화, 벚꽃들이 곱다. 센켄신사에서 약 500미터 내려오면 노란 빛깔의 장구를 세운 듯한 목조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후지산 세계문화유산센타이다. 주목받는 건축가 쿠마 겐고의 목조 건축물인데 후지산을 엎어놓은 형태이다. 섬세하고 세밀한 선으로 이어진 역삼각형 원뿔 모습이다. 건물 앞 수면에 비친 모습은 실타래처럼 완전 대칭을 이룬다. 기울어지는 비탈 모양을 올라 가상의 등산을 하며, 뒤집어 놓은 후지산 벤치 사이 수면에 비치는 후지산을 만나는 곳, 생태계를 길러내는 후지산을 영상으로 만나게 된다.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붉은 도리가 일본의 전통을 보여주고, 밤에는 푸른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난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시라이 토노 타키 폭포. 높이는 20m이지만 폭이 150m로 와이드 버전 폭포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폭포 절벽에서 명주실을 늘어뜨린 것처럼 하얀 물줄기가 우아하게 흘러내린다. 후지산 눈이 녹아서 지층과 푸른 나뭇잎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데 그 모습이 청아하다. 비치 빛깔 수면이 색색으로 곱다. 반면, 바로 옆에 위치한 오토 폭포는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큰 물줄기로 떨어진다. 다이아몬드 후지를 볼 수 있는 다누키 호수는 해발 600m의 분지에 형성된 호수다. 후지산 정상 분화구에 태양이 걸리는 모습을 ‘다이아몬드 후지’라고 부르는데 매년 4월 20일 전후 1주일, 8월 20일 전후 1주일이 다이아몬드 후지 현상을 보기 좋은 날로 꼽힌다. 일본 지폐 1,000엔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후지산 기슭 5개 호수 중 규모가 큰 가와구치코를 찾아갔다. 10분 정도 안쪽으로 걷다 보면 넓고 푸른 호수 위로 우뚝 선 후지산이 반겨준다. 하얀 후지산과 연분홍 벚꽃이 가와구치 코 호수 위에서 조화를 이룬다. 너구리가 지휘하는 로프웨이를 타고 후지산 전망대를 오르니 바로 앞에 이마 하얀 후지산이 버티고 서있고,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호수의 경치는 고즈넉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하얀 눈을 배경으로 피어난 꽃들이 곱다. 오래오래 간직할 순간들이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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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전지희,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여자싱글 8강 진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9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된 WTT 챔피언스 인천탁구대회 16강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전지희(미래에셋증권, 20위)가 일본의 미마 이토(8위)를 세트스코어 3-2(11-9, 4-11, 6-11, 11-8, 11-6)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전지희 선수 전지희는 1세트 경기에서 접전을 벌이다 11대 9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2세트 부터 이토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내리 두 세트를 내줬다. 패색이 짙었던 전지희는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 4세트를 11대 8로 잡았다. 마지막 5세트에서 한 점 한 점을 주고받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이토의 실수가 반복되며 전지희가 11대 6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8위인 미마 이토와의 경기에서 7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던 전지희는 처음으로 승리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전지희가 대한민국 여자 대표 중에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전지희는 8강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인 왕만위와 30일 오후 15시 5분부터 대결하게 된다. 그가 힘든 상대를 만나 어떤 결과를 낼 지 주목된다. 한편, 남자 단식 16강에서 한국의 '유망주' 오준성(미래에셋증권, 46위)은 '일본 최강' 하리모토 도모카즈(9위)에게 2-3(6-11, 7-11, 11-6, 12-10, 7-11)으로 패했다. 하리모토의 강력한 공격에 고전을 하며 1, 2세트를 내준 그는 3, 4세트를 이기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7-11로 아쉽게 패했다. 오준성 선수 2024 부산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레전드' 마룽을 물리치는 등 상승세를 보이던 베테랑 이상수(삼성생명, 29위)는 프랑스의 시몽 고지(30위)에게 0-3(10-12, 7-11, 7-11)으로 완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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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대회 1회전 탈락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유빈 선수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이 3월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여자 단식 1회전(32강) 경기에서 패했다. 오스트리아의 소피아 폴카노바(세계랭킹 29위)와 경기를 펼친 신유빈은 게임 스코어 2-3(11-8, 14-12, 7-11, 7-11, 5-11)으로 졌다. 신유빈은 1세트 승리 후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힘겹게 승리했다. 승리가 예상됐던 그는 3세트에서 실수가 잦아지며 경기가 안풀렸다. 결국 7-11로 경기를 내준 후 4세트에서도 부진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실수가 계속 나오고, 폴카노바의 공격에 밀려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 32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WTT 챔피언스 성인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렸다. 세계랭킹 7위의 인기 스타 신유빈의 16강 진출이 예상됐으나 패배로 충격을 안겨줬다. 전지희 선수(사진=WTT 조직위원회)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는 자난 위안(프랑스, 세계랭킹 18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11-6, 11-5, 5-8, 7-11, 11-5)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은 이집트의 디나 메시레프(세계랭킹 27위)와의 경기에서 1-3(12-10, 9-11, 8-11, 6-11)으로 패배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는 캐나다의 에드워드 리(세계랭킹 40위)와의 경기에서 3-0(11-7, 11-4, 11-9)으로,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은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세계랭킹 17위)와의 경기에서 3-2(11-7, 9-11, 11-7, 8-11, 11-5)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해 16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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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리셉션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6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오션타워 로비에서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리셉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부분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유빈 선수 이번 대회는 내일(27일)부터 시작,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남·녀 각 32명 총 64명의 세계 탑랭커 선수들이 출전하고 WTT 성인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싱글 경기로만 진행된다. 우리나라 남자대표는 장우진(세계랭킹 12위), 임종훈(KRX, 세계랭킹 21위),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 안재현(한국거래소, 세계랭킹 45위),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 여자대표는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 주천희(삼성생명, 세계랭킹 17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세계랭킹 30위),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 선수가 출전한다. 전지희 선수 임종훈 선수 27, 28일에는 남·녀 32강, 29일에는 남·녀 16강, 30일에는 남·녀 8강, 4강, 31일에는 남·녀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27일 32강 경기에는 전지희(11시), 오준성(15시 05분), 이상수(16시 15분), 신유빈(19시), 이시온(20시 10분) 선수가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 한다. 대회 경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 관람객들에게는 6시간의 무료주차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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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2024 ISU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10위로 마무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차준환 선수(2024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3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차준환(고려대)이 10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88.21점으로 9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80.49점, 구성점수(PCS) 81.95점, 감점 1점으로 161.4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경기 합산 총점 249.65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296.03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포디엄에 올랐던 그는 올해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이번 시즌을 고군분투하며 보냈다. 부상 중임에도 지난 2월 상하이에서 열린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전 발목이 많이 좋아져 좋은 성적이 기대됐으나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이번 시즌 솔직히 말해서 제가 100% 컨디션이었거나, 내가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연습했다 생각하고 경기에 나간 적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소화했나 싶은 아쉬움이 커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좀 많이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계속해서 저에게 질문을 던지고, 하나씩 하나씩 헤치고 경기에 나가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고 계속 연습해 나갔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만, 후에 본다고 생각하면 저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고 좋은 양분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라며 담담히 말했다. "아쉬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뒤로한 채 이번 시즌의 배움들을 가지고 잘 회복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222.79점으로 18위, 이시형(고려대)은 207.59점으로 24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싱글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예콴조는 1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아이스댄스 또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1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에서 7개의 점프 과제 가운데 무려 6개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소화한 일리아 말리닌(미국)이 총점 333.76점으로 세계 신기록(프리스케이팅)을 세우며 1위, 카기야마 유마(일본)가 309.5점으로 2위(개인 통산 세계선수권 세 번째 은메달), 아담 샤오힘 파(프랑스)가 284.3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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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한판 신나게 노는 이곳이 세상의 중심이다”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경남 김해시 우리소리예술단(대표 박시영) 주최로 김해 노인정 후원을 위한 19번째 정기연주회가 12월 20일(수) 오후 7시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리소리예술단은 2023년 창단해 장애인(발달, 지적, 자폐, 척수) 및 차상위계층, 육아원, 다문화가정의 단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통예술문화 단체로 국악신동(박현영)을 배출하고 국회의장상과 문화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예술 단체다.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공연, 교육, 축제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주, 아시아, 유럽에 우리 음악을 널리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 군부대와 소외계층(교도소, 치매병원, 정신병원, 장애인시설, 육아원 등)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국악신동 박현영은 국악 프로그램인 KBS1 K-SORI 악동에 방송 출연했고, 2012년 8월 세계 3대 영국 에든버러 축제에 한국 대표로, 2014년에는 TVN 국악스캔들, SBS 세상에 이런일이, KBS 아침마당에 다수 출연했고 2016년과 2017년 정읍 농악명인대회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상복이 많은 예술단체이며, 뒤에서는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리가 춤춘다", "소리가 나르샤"로 탁월한 기획력으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연기모델학과 금탑모델회원과 박시영 대표의 런웨이 패션쇼를 시작으로 나르샤 단원들의 난타사물, 운우풍뢰(삼도사물놀이), 신명(피아노와 피리의 합주), 환희(웃다리 사물놀이), 난명선비춤, 퓨전난타(구봉초, 대곡초, 김해건설공고, 마산애리원, 김해 행복마을, 나르샤), 흥(사물판놀음) 등 기존 선배 단원들의 개인 기량을 보여주는 판놀음의 하이라이트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박종훈 경남교육감, 홍태용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성훈 김해지회장, 모델런웨이 김두호 회장, 김해문화원 김우락 원장이 축사를 했고, 박시영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내년에는 더 나은 연주회가 되도록 최선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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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한판 신나게 노는 이곳이 세상의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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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겨울맞이 새단장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오는 성탄절을 맞아 겨울맞이 새 단장을 했다. 마을마당의 트리와 루돌프 포토존 외에도 한옥, 삼대가옥 앞, 추억의 음악다방을 비롯한 시간여행 골목이 성탄절 분위기에 맞춰 꾸며졌다. 마을안내소의 미디어파사드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돈의문 크리스마스’, ‘묵죽에 눈이 내린다’가 상영되며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또 다양한 성탄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다. ▴마이돌 챌린지(포토존에서 인형, 키링, 포토카드 인증하기), ▴산타를 도와줘! 잃어버린 선물을 찾아서(모바일 활용 성탄절 특별 미션 투어 프로그램), ▴한옥산타의 비밀 선물(한옥 예술 체험 ‘예술가의 시간’을 다회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 선물을 증정) 등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벤트 외에도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전시관 4곳에서 필름카메라, 가을, 이별, 나들이 등 각자 다른 주제로 시민들의 다양한 기억이 눈처럼 포근히 쌓인 기획전 4개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지난 가을 시민이 직접 찍은 돈의문박물관마을의 풍경과 추억을 담은 필름 사진 20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 돈의문박물관마을 展’이 24년 4월 30일까지 돈의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온실에서는 상상으로 표현한 사라진 100년 전 돈의문의 모습과 가을날 현재의 돈의문박물관마을과 방문한 이들의 추억을 담아 시민들이 그린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 ‘돈의문 그림소풍 展’을 24년 2월 29일까지 만날 수 있다. 또, 시민갤러리 1, 2관에서는 (주)김진혁공작소와 공동 기획한 ‘이별 박물관 展’이 진행된다. 생애 첫 이별인 ‘쪽쪽이와 이별하는 쌍둥이’의 영상, ‘70년 해로했던 아내의 유품’,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의 휠체어’ 등 다양한 이별을 24년 3월 31일까지 만나게 된다. 서대문여관에서는 서울 시민들의 1990년대 나들이 기억을 모은 ‘23년 시민공모전 기억전당포 :1990 서울 나들이 展’이 24년 2월 29일까지진행되어 서울의 랜드마크 들에 쌓인 시민들의 추억을 만나게 된다. 추가로 올 12월을 끝으로 내년 3월 찾아올 예정이었던 한옥 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이 시민들의 성원으로 1월까지 연장 운영하게 돼 새해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찾은 시민들을 반길 예정이다. 1월 한 달간 자개, 세시 음식, 전통장신구 만들기 등 10개의 예술가 그룹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설 전시관과 골목 놀이도 상설 운영되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도슨트 프로그램 ‘돈의문 마을이야기 투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마을 안내소에서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는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 관한 문의는 마을안내소(02-739-699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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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겨울맞이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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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제29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9회 사제동행전 개막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연구회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회장 김철민)가 주관하는 ‘제29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9회 사제동행전’이 12월 1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교원과 학생, 미술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개막해 28일까지 10일간 전시된다. 중고등학교 학생과 미술 교사를 비롯해 원로교사·교장·교감·교육전문직 등이 총 429작품을 출품했다. 18개교의 학생 403명이 수업 및 동아리 활동 등에서 제작한 작품과 한국화·서양화·조소·판화·공예·수채화·서예 등 교원 26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회장(경기창조고 교장 김철민)은 “이 전시는 미술교육과 창작의 역량을 균형 있게 견지해야 하는 미술 교사의 역량과 미술로 소통하며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오프라인 전시회를 다시 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임태희 교육감님께 회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이대성 융합정책과 장학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경기도의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행복한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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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제29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9회 사제동행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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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김운용컵 격파 챔피언쉽대회, 김해 장유스포츠센터서 성황리에 개최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지난 12월 16일(토) '2023 김운용컵 격파챔피언쉽대회'가 김해 장유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격파(위력격파, 스피드격파) 종목에 8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국기원 원로의회 이승완 의장은 “故김운용 님은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발전시킨 장본인이며 전 IOC부위원장이자 국기원 창설 원장이시고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하신 훌륭한 분이다. 이런 분을 기리고 대회를 개최하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리며 우리 태권도인들이 ‘김운용’ 이라는 이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해시에서 격파대회를 개최하여 축하드린다."라고 축사를 마쳤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최재춘 위원장은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 이곳 김해에서 김운용컵 격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격파선수단 및 가족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우리 위원회는 故김운용 명예위원장의 유지를 받들고 태권도 교육과 문화 발전을 지원하고자 하는 굳건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태권도를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권도는 인내, 존중, 꾸준한 자기 발전을 추구하는 한국의 국기이다. 이러한 정신이 이곳 김해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의 학부모들은 “항상 태권도 경기장에 가면 멀리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이번 대회는 경기장에 가까이 들어와 아이의 경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를 많이 열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재춘 위원장은 대회를 준비한 정태현, 김혜리 사범에게 공로를 치하하고,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인원들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4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G1)는 대한태권도협회, 아시아태권도연맹, 세계연맹의 승인을 마쳤으며 2024년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3년 8월에 65개국 3000여 명의 선수단이 무주를 찾으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는데 2024년 김운용컵 대회도 귀추가 주목되며 겨루기, 품새, 경연, 격파, 시범 종목으로 전세계 태권인의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어서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단장 최재춘)과 교육연합신문 부산대표(황오규) 협약식에 박상규 부단장, 김창석 사무총장과 함께 MOU를 체결하고 내빈으로 참석한 국기원 원로회 이승환 의장, 경남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한 최낙덕, 전 경남태권도협회 오승철 전무, 무림회 임현수 총사, 부산 무림회 회장 정도영사범, 일격회 조현덕 회장, 전 김해 권도협회장 구동신 사범, 부산 나누리봉사단 김청렬 회장이 함께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최재춘 단장은 마지막으로 "태권도를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꼭 등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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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김운용컵 격파 챔피언쉽대회, 김해 장유스포츠센터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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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월드컵 4차대회 3000m 계주 아쉬운 은메달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2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4차 월드컵) 여자 3000m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2위(4분10초607)를 차지했다. 심석희 선수(6번) 심석희, 김길리, 이소연, 서휘민이 출전한 경기에서 대표팀은 3위로 달리다 2바퀴를 남기고 4위로 밀려났다. 마지막 주자인 김길리는 아웃코스로 치고 올라가 단숨에 2위까지 올라갔으나 1위로 달리고 있던 네덜란드팀(4분10초181)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위는 중국팀(4분10초719)이 차지했다. 김길리 선수(4번)가 4위에서 추월하고 있다. 김길리는 “계주경기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지만 전날 1500m에서 금메달,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 다관왕이 된 것이 기쁘고 맘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아웃코스의 추월 비결에 대해서는 “체력과 스피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운동을 많이 하고 장거리 러닝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즌을 마친 뒤 월드컵 종합 랭킹 1위에게는 크리스탈 글로브를 수여한다. 김길리는 이번 시즌 1위(865점)을 달리고 있다. 김길리는 “현재 1등이라 욕심은 나지만, 계속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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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월드컵 4차대회 3000m 계주 아쉬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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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서이라,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500m 아쉬운 은메달!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2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4차 월드컵) 남자 500m 결선에서 41초20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이라는 경기중 1위로 올라서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듯 했으나, 중국의 류사오앙(41초196)의 '발 내밀기'로 간발의 차로 1위를 놓쳤다. 간발의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서이라(흰색 모자) 서이라는 한때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2017년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1000m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그는 국가대표선발전에 불참하고,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코치 생활을 이어가다 작년 11월 국무총리배 대회에 출전, 현역 복귀를 했다. 서이라는 "은퇴 후 코치에서 선수로 다시 복귀 했지만, 생각보다 선수생활이 힘들어 후회 한적도 있다. 하지만 6년만에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게 되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승선을 통과할때 1위인 줄 알고 세리머니를 했는데, 2위를 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의 니키샤(NIKISHA Denis, 41초525)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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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서이라,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500m 아쉬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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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은메달!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2월 1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1500m 결승 경기에서 박지원이 2분18초698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줄곧 3위로 달리다 마지막 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2위로 올라선 박지원은 선두를 계속 노렸으나 추월에 실패, 단지누(캐나다, 2분18초661)에게 간발의 차로 2위를 차지 했다. 한편, 17일 박지원, 황대헌, 장성우, 김건우가 출전한 5000m 계주 경기에서 대표팀은 14바퀴를 남기고 코너 부근에서 미끄러지며 최하위로 경기를 마쳤다. 박지원은 “서울에서 대회가 열려 기대감도 있었고 만족스러운 경기를 한 것 같다. 모든 스포츠가 다 같겠지만 선택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고 생각 한다. 오늘 1500m경기는 선택의 아쉬움이 있어 은메달을 따게 된거라 생각한다. 담번에 좋은 선택을 한다면 금메달을 딸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는 정말 축구를 좋아 하는데 축구에 비유하자만 1~3차 월드컵까지는 전반전이라 생각한다. 4~6차는 후반전이고, 축구에서 역전골이 나오듯 나머지 대회에서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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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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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금메달!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2월 1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1500m 결승 경기에서 박지원이 2분16초32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지원이 1위로 통과하며 포효하고 있다. 2위는 캐나다의 단지누(DANDJINOU William, 2분16초482), 3위는 캐나다의 루셀(ROUSSEL Felix, 2분16초553)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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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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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 1500m 금빛 질주!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김길리 선수가 1위로 역주하고 있다.(1500m 준결승 경기) 12월 16일 서울 목동 소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4차 월드컵) 여자 1500미터(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김길리(성남시청)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길리는 이번 1500m 예선, 준결승을 모두 1위로 통과했고 결승에서는 2분35초8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길리가 1500m 결승경기에서 1위로 통과한 뒤 손가락 하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번 금메달로 김길리는 올 시즌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의 실력을 입증했다. 김길리는 1차 월드컵 1000m에서 우승했고, 2·3차 월드컵 1500m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길리는 4차 월드컵 대회의 첫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첫 다관왕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후 김길리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메달을 딸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응원을 와주신 분들도 많고, 그분들을 위해 금메달을 목표로 경기를 펼쳤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길리는 17일 1500m 2차 레이스에 출전한다. 한편, 은메달은 미국의 코니 스투다드, 동메달은 중국의 공리가 차지했다. 서휘민은 4위, 박지윤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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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 1500m 금빛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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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자체 제작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공연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우리는 서로에게 기적이 될 수 있어요’ 자폐성 장애가 있는 학생 ‘소영’은 새를 그리는 만화작가 ‘강호’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편견을 깨고 누군가를 서로 알아봐 줄 때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2월 13일(수)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자체 제작한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첫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해 도민 전체의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직접 기획한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위리’는 가수를 꿈꾸는 자폐성 장애학생 소영과 소영의 엄마, 만화작가 강호의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와 흥겨운 음악으로 웃음과 함께 깊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13일을 시작으로 16일 수원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 27일 이천아트센터 대극장, 28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각각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입장권은 사전 신청과 현장 발권으로 배부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정은혜 작가의 컬러링 달력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며, 현장 발권은 매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시작한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정은혜 작가의 작품전시회와 사인회가 열린다. 가수 이지훈, 손호영, 아름학교 송하은 학생, 마음소리 예술단, 현길쌤크루 등 날짜별로 특별출연진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나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한다”면서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 모두가 ‘위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서로가 서로에게 기적이 되는 따뜻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제목 ‘위리(Wiri)’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이 하카(Haka)를 할 때 손을 떠는 동작으로 ‘나는 준비되어 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하카는 상대와 진정한 대화를 하고 싶을 때 존중의 뜻을 담아 추는 춤으로 극 중 소영의 행동과 닮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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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자체 제작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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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감배·전국 학생 에어로빅 힙합대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2월 15일 오전 9시 부산교육대학교 제1체육관에서 부산광역시교육감배 학생 스포츠클럽 에어로빅 힙합·전국 학생 스포츠클럽 힙합대회를 개최한다. 에어로빅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자신의 체력에 적합한 심폐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등을 기를 수 있다. 또, 단체 퍼포먼스를 통해 상호 믿음과 도전정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에어로빅은 신나는 음악과 파워풀한 안무를 통해 예술적 즐거움,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최근 K-POP 열기와 함께 힙합(HIPHOP)이 더해지면서 더욱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와 부산광역시에어로빅힙합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에어로빅 8교 30명, HIP HOP·K-POP 44팀 238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공정·협동·도전의 스포츠 정신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곽정록 부산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대회는 공정한 스포츠퍼슨십으로 다른 지역 선수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오늘 대회가 선수 여러분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유망주 발굴 및 에어로빅 힙합 저변 확대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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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감배·전국 학생 에어로빅 힙합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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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삭문학협회,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열전대회 장려상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이삭문학협회(회장 이광성)는 지난 12월 7일(목) 경기도 일산 EBS 1층 스페이스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숨은 고수 열전대회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과 김유열 EBS 사장,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회원, 지역 강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개최됐다. 이 대회는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196개 지방자치단체장과 74개의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구성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 주관하고 교육부와 EBS가 함께 후원하여 대회의 권위에 무게를 더하고 EBS방송을 통해 홍보까지 하는 의도로 기획된 행사이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EBS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전국 196개 지자체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모하고 평생교육 유관기관과 74개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전국에서 경선을 통해 우수 학습동아리와 지역 우수사례를 발굴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시상식은 1부 공연과 토크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삭문학협회는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문학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시창작과 시낭송을 통한 문학 치유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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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삭문학협회,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열전대회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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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 김민선 은메달!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회장)은 2023/24 ISU 스피드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민선은 10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 열린 2023/24 ISU 스피드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96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2위인 10초49로 통과한 뒤 페이스를 유지하며 미국의 에린 젝슨(37초80)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9일(한국시간) 진행된 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던 김민선은 이번 2차 레이스까지 메달을 획득하며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김민선은 현재까지 여자 500m 종목 월드컵 랭킹 포인트 352점을 확보하며 랭킹 2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진행된 남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34초98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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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 김민선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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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1,500m 김길리·김건우 우승!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12. 8.~12. 10. 중국 베이징) 2일차 경기에서 여자부 김길리(성남시청)와 남자부 김건우(스포츠토토)가 남여 1,500m 종목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9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김길리는 2분25초830의 기록으로 중국의 공 리(2위, 2분26초142)와 네덜란드의 잔드라 벨제부르(3위, 2분26초206)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이스 중반까지 하위그룹에서 기회를 엿보다 5바퀴를 남기고 순식간에 1위로 치고 올라선 김길리는 선두를 내주지 않고 1위를 유지하며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1차 대회에서 여자 1,000m 종목과 2차 대회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길리는 오늘 경기까지 2023/24시즌 ISU 월드컵 랭킹 포인트 555점을 확보하며 1위를 유지했다. 남자부에서도 한국팀은 1,500m 종목 강자임을 증명했다. 같은 날 진행된 남자부 1,500m 결승에선 김건우(스포츠토토)가 2분18초934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이스 후반까지 선두와 중위그룹을 오가던 김건우는, 마지막 바퀴까지 2위를 달리다 결승선 직전 마지막 코너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아웃코스를 치고 나가 중국의 리 웬롱을 제치고 짜릿한 역전우승에 성공했다. 김건우는 지난 월드컵 1차 대회와 2차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며 월드컵 랭킹 포인트 530점으로 랭킹 1위를 유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진행되는 남녀 1,000m와 500m 2차 레이스, 남자 계주와 여자계주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위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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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1,500m 김길리·김건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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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김현겸 남자 싱글 은메달!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남자 싱글 종목에서 김현겸(한광고)이 2위를 차지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현겸은 9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03, 예술점수(PCS) 72.57, 감점 1.00점, 146.60점으로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 77.01점을 합산, 최종총점 223.61점을 획득하며 출전선수 6명 중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남자 싱글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2016/17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차준환의 동메달 이후 7년 만이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는 1차부터 7차까지 진행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종목별 상위 성적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으로 한 시즌 중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이 출전하는 무대다. 함께 출전한 임주헌(수리고)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81, 예술점수(PCS) 71.46, 136.27점을 획득하며,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73.72점과 합계 최종총점 209.99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8일 신지아(영동중)의 은메달에 이어 김현겸까지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남녀 선수가 함께 입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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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김현겸 남자 싱글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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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신기환 선수, ‘2023 한국대학축구연맹’ 우수선수상 수상!
-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중원대학교 축구부(감독 이세인) 신기환(경호학과 3학년) 선수가 지난 12월 4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선수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춘·추계대학연맹전과 U리그, 왕중왕전 결과를 토대로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선정위원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주는 상으로 신기환 선수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신 선수는 중원대 축구부 주장으로서 수비수로 활약하며, U-리그 우승에 많은 기여는 물론 위기의 순간 실점 상황에서 발빠른 대처로 팀에 대한 희생정신을 보여줬다. 또한 신 선수를 중심으로 수비조직을 콤팩트하게 가져가며 경기장에서의 탁월한 리딩으로 실점싱황을 최대한 모면하는 모습으로 리더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신 선수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중원대 축구부를 원팀으로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을 비롯한 팀동료, 중원인, 부모님들께 돌린다”라며, “앞으로도 상에 걸맞는 선수가 되도록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뛰어 원팀인 중원대 축구부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수선수상은 신기환 선수를 비롯해 민동진(중앙대), 조승택(숭실대), 김민찬(인천대), 한승진(아주대), 박다니엘(칼빈대), 최지호(경기대), 박민수(인제대), 곽준홍(경일대), 장건환(목포과학대), 김하민(선문대), 김광희(단국대), 김동진(한남대) 선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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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신기환 선수, ‘2023 한국대학축구연맹’ 우수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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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김민선 금메달!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김민선 선수(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회장)은 2023/24 ISU 스피드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여자 5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민선은 9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 열린 2023/24 ISU 스피드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7초82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6위인 10초54로 통과했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를 끌어올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차 월드컵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동메달, 2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선은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지난 3차 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금메달을 신고하며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민선은 여자 500m 종목 월드컵 랭킹 포인트 298점을 확보하며 랭킹 2위에 올라섰다. 김민선은 경기를 마친 후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지난 3차 월드컵에 이어서 금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월드컵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은 10일(한국시간) 진행되는 500m 2차 레이스에 출전해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같은 날 진행된 남자 매스스타트 디비전A에서는 정재원(의정부시청)이 7분32초35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번 시즌 자신의 첫 ISU 국제대회 메달을 신고했다. 정재원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덕분에 올 시즌 첫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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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신지아 은메달!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지아 선수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신지아(영동중)가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지아는 8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18, 예술점수(PCS) 63.49, 131.67점으로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 69.08점을 합산, 최종총점 200.75점을 획득하며 출전선수 6명 중 2위를 차지했다. 7일(한국시간)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 69.08점을 획득하며 1위를 기록한 신지아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수행과제를 모두 깔끔하게 성공하는 클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마다 마오(206.33점, 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22/23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던 신지아는 이번 대회 입상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2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한 건 2005년 김연아(은퇴, 2004/05 2위, 2005/06 1위)의 우승 이후 19년만이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는 1차부터 7차까지 진행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종목별 상위 성적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으로 한 시즌 중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이 출전하는 무대다. 김유성 선수 함께 출전한 김유성(평촌중)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59, 예술점수(PCS) 56.18, 127.77점을 획득하며,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62.71점과 합계 최종총점 190.48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권민솔 선수 권민솔(목동중)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02, 예술점수(PCS) 56.92, 120.94점과,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62.12점과 합계 최종총점 183.06점으로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9일(한국시간)에 진행되는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7일(한국시간)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 77.01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한 김현겸(한광고)과, 73.72점으로 2위를 차지한 임주헌(수리고)이 출전해 한국선수 남녀 동반 입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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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신지아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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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CUP-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개최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KB금융 CUP –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이 오는 12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7년 개최된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17/18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개최된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 이어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지난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김길리(성남시청)의 여자 1,000m 금메달을 비롯하여, 남자부 1,000m 및 1,500m 종목 모두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여자 1,000m 종목 서휘민(고려대)의 금메달과 여자 1,500m 김길리, 남자 1,500m에서 김건우(스포츠토토)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2022년 개최된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빙상연맹(ISU)에서 주최하는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는 매 시즌 6번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대회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고 서울에서 개최되는 4차 대회이다. 특히 이번 ‘KB금융 CUP –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은 지난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종합 1위에 빛나는 박지원(서울시청),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김길리,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대회는 다른 대회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응원석을 신설했다. 응원석을 예매한 관객은 MD패키지를 증정받을 수 있으며, 또한 대회를 기념할 수 있는 MD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대회를 찾는 쇼트트랙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 CUP –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응원석과 일반석 모두 예매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쇼트트랙 월드컵은 전 세계 쇼트트랙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를 가리는 국제대회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KB금융의 주력계열사인 KB국민은행을 포함 모든 KB금융의 계열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동계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유망주들이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B금융 CUP –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조직위원회 윤홍근 조직위원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ㆍ제너시스BBQ 회장)은 “한국에서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는 KB금융그룹의 후원에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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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CUP-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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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유도회 주관 울산시교육감배 유도대회서 ‘학생 110명 입상’
-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월 2일(토)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서 ‘제26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유도대회’를 열고 체급별 입상자 110명에게 시상했다. 울산광역시유도회(회장 박경석)가 주관하고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유도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자 마련됐고,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유도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182명이 참가했다. 남초부는 -35㎏급 온양초 김지훈 학생 등 학생 6명이 각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초부는 -48㎏급과 +48㎏급에서 미포초 김태희 학생과 신정초 정혜인 학생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선수·특기적성) -55㎏급 일산중 손범진 학생 등 학생 11명과 여중부(특기적성) -51㎏급 학성중 김민서 학생 등 학생 3명도 각 체급에서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남고부(선수·특기적성) -81㎏급 울산생활과학고 전동현 학생 등 학생 5명과 여고부(특기적성) 무제한급 울산여자상업고 이소윤 학생도 체급별 1위에 올랐다. 경기는 남초부 6체급, 여초부 2체급, 남중부 11체급, 여중부 3체급, 남고부 5체급, 여고부 1체급 등 28체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큰 규모로 열렸다. 지난 대회 23체급 89개 메달보다 더 많은 28체급 110개 메달을 두고 선수들이 경쟁했다. 지난 5월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유도 종목은 금 1개, 은 1개, 동 2개로 메달 4개를 따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선수 스스로 경기력을 점검하고 다양한 대회 경험을 쌓아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유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모으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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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유도회 주관 울산시교육감배 유도대회서 ‘학생 110명 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