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서이라 500m final4-e.jpg

 

 

12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4차 월드컵) 남자 500m 결선에서 41초20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이라는 경기중 1위로 올라서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듯 했으나, 중국의 류사오앙(41초196)의 '발 내밀기'로 간발의 차로 1위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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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발의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서이라(흰색 모자)

 


서이라는 한때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2017년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1000m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그는 국가대표선발전에 불참하고,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코치 생활을 이어가다 작년 11월 국무총리배 대회에 출전, 현역 복귀를 했다. 

 

서이라는 "은퇴 후 코치에서 선수로 다시 복귀 했지만, 생각보다 선수생활이 힘들어 후회 한적도 있다. 하지만 6년만에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게 되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승선을 통과할때 1위인 줄 알고 세리머니를 했는데, 2위를 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의 니키샤(NIKISHA Denis, 41초525)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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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서이라,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500m 아쉬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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