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1(목)

라이프
Home >  라이프  >  연예/문화

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아세안 영화가 전하는 다채로운 이야기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영화의전당은 8월 28일(목)부터 8월 31일(일)까지 ‘2025 아세안영화제’를 개최한다고 8월 21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미얀마 수교 50주년과 한국-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미얀마와 싱가포르를 비롯해 브루나이,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7개국의 다양한 작품 8편을 선보인다. 가족 드라마, 호러, 판타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이 상영되며, 아세안 각국의 사회와 문화를 담은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선과 풍부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아세안영화제’에서는 미얀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인간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묘사한 영화 ‘럭키’(The Lucky, 미얀마)를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영화 ‘럭키’는 2023년 미얀마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고 국내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싱가포르의 성장과 함께 한 가족의 변화를 담은 ‘우리들의 이야기’(Long Long Time Ago, 싱가포르), 세대 간 시각 차이를 통해 싱가포르의 변화를 포착한 ‘그때 그 시절’(The Diam Diam Era, 싱가포르),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두 청춘의 이야기 ‘여름에 부는 시원한 바람처럼’(Like the Cold Breeze in Summe, 브루나이), 1970년대 브루나이를 배경으로 인생의 길을 찾아가는 한 청년의 성장담 ‘코피’(KOPI, 브루나이)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영화들이다. 202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태국 영화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How to Make Millions Before Grandma Dies, 태국)은 할머니의 유산을 둘러싼 손자와 할머니의 동거를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또한, 올해 초 개봉한 베트남 영화 ‘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Detective Kien: The Headless Horror, 베트남)는 초자연적 현상을 단서로 연쇄 살인과 실종 사건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호러 장르로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202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돈 크라이 버터플라이’(Don't Cry, Butterfly, 베트남·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는 가족의 붕괴 앞에 선 모녀의 이야기를 코믹 호러 판타지로 국내 개봉 전 미리 만날 수 있다. ‘2025 아세안영화제’는 영화의전당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공동 주최한다. 개막식은 8월 28일(목) 오후 6시 4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열리며, 개막작 '럭키' 상영과 함께 관객 대상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8월 30일(토)과 31일(일)에는 영화 상영 후 특별 강연이 이어져 아세안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온라인 예매는 8월 21일(목)부터, 현장 예매는 상영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상영작 정보와 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1-780-6080으로 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8-22
  • 그린크로스코리아, 제주해녀문화체험 성료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그린크로스코리아(회장 안정업)는 8월 15일 그린크로스와 함께하는 제주해녀문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크로스코리아 회장 겸 서귀포 예총 안정업 회장이 주최한 금번 워크숍은 스웨덴, 대만, 중국, 몽골 등이 참여해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세션 1은 주제(해녀문화환경), 축사(모야토니아 스웨덴 회장, 셰·잉시 대만 회장, 나가락차 몽골 회장, 한국회원단체 김경배 회장), 주제발표(해녀문화 설명: 양진숙 교수)로 기후변화로 바뀐 제주해녀문화와 바다환경에 대해 논했다. 세션 2는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지구환경보호와 인류생존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좌장은 양민숙 교수가 맡았다. 세션 3은 주제(해녀문화 탐방), 장소(도내 해신당, 한림읍 금능리 어촌계)에서 ‘해녀들과 함께 바다 청소하기’를 체험했다. 동시에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지구의 해녀, 해녀의 미래’, ‘기후변화로 바뀐 제주, 해녀문화와 바다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사단법인 제주마을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하고 국가유산청, 제주특별자치도, 그린크로스코리아가 후원해 성대히 거행했다. 참가단체는 그린크로스 회원국 및 그린크로스코리아 회원단체이고, 주요 일정으로는 추사 김정희 유배지 탐방, 서귀포 국가유산야행(천지연폭포, 새연교), 약천사 탐방, 대평리 자장코지, 한림읍 금능리 어촌계 해녀문화탐방, 유람선 투어등 2박 3일 일정을 성대히 마쳤다. 이번 체험으로 환경에 관한 인식과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종합
    2025-08-18
  • 영화의전당,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개최지 최종 선정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은 2026년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개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월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KoCACA)가 주관한 공모에서 서면 심사, 현장 발표, 공간 실사 등을 거쳐 확정됐으며, 영화의전당은 운영계획의 타당성, 페스티벌 확장성, 마켓 역량 강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oCACA 아트페스티벌은 전국 문화예술회관 간 협력과 지역 문화역량 강화, 공연예술 유통 촉진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교류 행사다. 2024년 김해시,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2026년에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치 과정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울경지회 대표기관인 부산문화회관과,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을 주최하는 부산문화재단의 적극적인 협력이 큰 힘이 됐다. 특히, 축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등 부산 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의 공동 대응이 심사단의 신뢰를 이끌어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영화의전당은 이번 아트페스티벌을 통해 공연 유통의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트마켓, 우수사례 발표대회, 레퍼토리 피칭, KoCACA 포럼, 쇼케이스, 프린지 공연 등이 준비되며,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와 예술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관객과의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아울러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공연예술 유통 구조를 다각화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 예술인들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현장에서 직접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돼 부산 공연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에는 전국 문화예술회관 관계자, 공연예술 유관기관 종사자, 민간예술단체 등이 참여하며,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영화의전당과 KoCACA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유치는 영화의전당이 공연예술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국내외 예술단체와 전문가, 그리고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열린 축제로 만들겠다. 지역 문화예술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술 생태계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8-08
  • 제3회 다대포선셋영화축제, 8일 전야제로 대단원의 막 올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사하구와 다대포해수욕장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를 통해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다대포 선셋 영화 축제'가 올해 벌써 3회째를 맞이해 오는 8월 8일 오후 6시 그 대단원의 전야제를 개최하고 9일에는 개막식과 공식 행사, 10일에는 마지막 폐막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전야제에는 회고전 및 회고작 상영 축하공연, 단편 특별 초청작 상영으로 부산이 낳은 명배우 '애자'의 주인공인 故김영애 배우 추모 영화를 상영한다. 17시부터 21시까지 상영하는 '애자'는 부산 출신 故 김영애 배우와 최강희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로 철없고 거침없는 딸 박애자(최강희 분)와 강단있는 엄마 최영희(故김영애 분)의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모녀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그리고 많은 배우들과 영화인들, 육종완 밴드와 부산 출신 가수들도 다수 출연하고 9일 개막식과 공식 행사는 영화 '박수 건달'의 상연과 함께 감독과 배우들 또 부산 출신 김정태 배우가 홍보대사를 맡았고 조병래, 김인권, 최다니엘 등 배우를 비롯해 많은 감독과 영화인들이 그날 레드카펫에 서고, 가수로는 김다현, 장민호가 출연해 관중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대포선셋영화제는 동부산권에 집중된 영화제와는 달리 서부산 다대포가 주무대로 바다분수, 몰운대, 을숙도가 있고 또 인근에는 아세아의 마추픽추인 감천 문화마을도 볼만한 명소다. 영화제의 조금세 조직위원장은 "다대포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조건을 많이 갖추고 있기 때문에 우리 다대포를 알리고 홍보하는 데는 영화만큼 좋은 것이 없다. 촬영을 많이 하고 젊은 영화인들을 많이 양성, 배출하고 그러다보면 아름다운 배경이 된 다대포를 많은 팬들이 방문하는 기회와 번영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얼마전 뉴욕타임즈 기사에 부산이 세계 아름다운 해변도시 5위에 올랐다고 자랑스러워하면서 다대포의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즐기는 '다대포 선셋영화축제'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금세 조직위원장은 부산 동아중·고등학교 교장 출신으로 前대통령자문교육혁신위원, 전국 16개 시·도 교총 협의회 회장, 부산 사립중·고등학교 교장회 회장 등을 맡아 한국 교육 발전에도 큰 일익을 담당했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8-07
  • 국내 유일 문화예술 후원 축제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 오픈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가 주최하는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 이하 아포페)’이 8월 6일(수) 오후 2시 NOL 티켓과 티켓링크, 예스24 티켓을 통해 1회차 공연에 대한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아포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예술 후원’을 주제로 열리는 문화예술 후원 축제로, 공연 관람을 통해 기부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서울 및 수도권 야외 공간에서 개최되며, 1회차는 오는 9월 6일(토)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1회차 공연에는 국내 대표 R&B 디바 박정현을 비롯해 god 김태우,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힙합 아티스트 원슈타인, J-ROCK 기반 신예 밴드 까치산,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해금 연주가 강은일의 협연 무대까지 총 6팀이 출연한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예고한다. ‘아포페’의 얼리버드 티켓은 8월 6일(수) 오후 2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플로어석(지정석)은 3만3000원, 데크석(비지정석)은 2만6400원으로 각각 정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NOL 티켓과 티켓링크,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아포페’는 ‘예술은 우리가 함께 키워야 할 나무’로 형상화한 ‘예술나무운동’의 가치를 담아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후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축제로 확장되고 있다. 티켓 수익금 전액은 ‘꿈밭펀딩’을 통해 아동·청소년 전용 극장 ‘아르코꿈밭극장’ 운영 및 미래 세대를 위한 공연 제작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식 누리집(www.arko.or.kr) 또는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artforrest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행사 및 후원 관련 문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후원·홍보센터(artforest@arko.or.kr)로 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8-06
  • 영화의전당,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유치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이 지난 8월 4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울경지회(지회장 차재근),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오재환)과 함께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의 성공 유치 및 부산공연예술마켓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됐으며, 각 기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KoCACA 아트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며 전국 문화예술회관이 중심이 돼 공연예술 콘텐츠 유통 및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대규모 축제로, 이번 협약은 부산 문화기관들이 해당 축제의 유치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축제의 운영, 홍보 등 전 과정에서의 상호 연계 및 협업 추진 ▲국내외 예술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 발굴 및 공동 마케팅 추진 ▲공동 협력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개최 ▲양 축제의 연계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협력 체계 구축 ▲기타 문화예술진흥 및 콘텐츠 유통을 위한 필요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콘텐츠 교류 및 전문가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공연예술마켓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oCACA 아트페스티벌의 부산 유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문화예술 역량 강화 및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KoCACA 아트페스티벌 유치를 통해 부산의 공연예술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8-05
  • "젊은 예술가들의 감각을 통해 새롭게 피어나는 국악"… 2025 신진국악실험무대 창작주간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주최·주관하는 ‘2025 신진국악실험무대’의 창작주간이 오는 9월 3일부터 28일까지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열린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예술가들의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를 지원해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이자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창작 분야 비중이 높은 여타 청년 국악 지원사업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전통 분야를 별도로 운영해 순수 전통예술의 기량을 담은 공연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9월 한 달을 신진예술인의 창작 레퍼토리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창작주간으로 운영한다. 관객들은 K컬처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 국악인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기악 부분에서는 아쟁 연주자 배호영이 AI 더빙을 활용한 무대로 창작주간 시작을 알리고, 인간의 기억과 감정을 주제로 음악과 영상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일 Ensemble SUM, 타악과 밴드를 결합한 유쾌하고 참신한 민요를 보여줄 연희퍼포머그룹 처랏, 부산의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부산가야금거문고앙상블, 전통과 외국음악을 융합한 실험적 창작을 보여줄 김영준, 거문고를 기반으로 현대적 예술 언어로의 변신을 시도하는 윤희연, 전통을 소리와 움직임으로 전달하고 스토리텔링 형태로 풀어낸 정규혁이 무대를 선보인다. 성악 부분에서는 사회적 죽음에 대한 성숙한 애도를 주제로 정가의 울림과 현악기의 음색을 들려줄 에이포리즘, 현대 청년들의 고민인 ‘일자리, 외모, 사랑’을 소재로 팝소리를 기반으로 한 소리극을 선보일 심풀, 기후 재난 속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를 동화 낭독극으로 풀어낸 신한별, ‘해님 달님’과 ‘콩쥐 팥쥐’를 전통 판소리로 재구성한 소리다방, 민요의 생명력과 새로운 해석을 탐색하는 작품을 선보일 민요씨스타즈 춘삼월, 심청가의 프리퀄 작품으로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강록이 판소리 무대를 올린다. 무용 부분에서는 진도씻김굿을 모티브로 ‘넋’과 ‘혼’의 경계를 탐구하는 더문댄스컴퍼니와 절구 오브제를 활용해 인간 존재의 해체와 재구성을 무용 언어로 표현하는 백상하가 관객들과 만난다. 연희 부분에서는 덜미 인형과 크로마키 기법을 접목한 인형극을 선보일 현대연희Prototype 조정현, 한국무속 신앙과 가족 서사를 결합한 창작 연희를 선보일 김형진, 전통 타악의 강렬한 에너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예술을 보여줄 아리향, 풍물굿과 무속굿을 결합해 관객과 한판 놀아볼 굿 연희를 펼칠 그룹굿손이 출연한다. ‘2025 신진국악실험무대’ 공연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8-04
  • 부산 톤필드합창단 창단공연…"부산 시민이 만드는 소리의 향연"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시민합창단을 시작으로 모인 톤필드합창단(단장 강여순, 지휘 김정한)은 지난 7월 30일(수) 저녁 7시 30분, 부산 경성대역 인근 돌체아트홀(21센추리시티 오피스텔 2002호)에서 창단 공연을 펼쳤다. 다양한 장르의 합창을 쇼케이스 형태로 선보인 톤필드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는 부산대에서 성악공부 후 이탈리아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한 합창지휘의 최고 권위자인 김정한 지휘자가 맡았다. 김정한 지휘자는 2000년부터 부산오페라단 솔오페라단 등 다양한 오페라에서 합창지휘자로 활동했고, 부산여교사합창단, 미즈챔버콰이어를 비롯한 정통 클래식 공연은 물론, 대중예술을 접목한 예문쇼콰이어(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예술단), 한국 최초 쇼콰이어 한스쇼콰이어 등을 통해 플래시몹 등을 기획하고 감독하는 등 청소년합창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정한 지휘자는 “이번에 창단하는 톤필드합창단은 다양한 음색(톤)이 모인 들판, 공간(필드)이라는 의미처럼, 각기 다른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합창을 지향한다”고 합창단의 이름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특히 이번 창단공연은 기존의 정형화된 합창 무대에서 벗어나 파티 형식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으로 기획됐다.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톤필드합창단은 창단공연을 통해 합창 공연을 하나의 파티처럼 즐기며 음악으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창단 공연의 기획의도를 야심차게 밝혔다. 김 지휘자는 "톤필드합창단은 비록 신생 합창단이지만, 그 첫걸음은 진심과 공동체 정신으로 채워져 있다.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자연스럽게 합창단으로 이어졌다. 각자의 소리가 유기체처럼 어우러지는 앙상블을 지향한다. 합창음악을 통해 다시 만나고, 공감과 감동을 나누는 공연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톤필드합창단은 2024년 KNN방송교향악단의 베토벤 9번 공연 '합창'을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시민 음악인들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시작된 이들은 지역 공동체와 호흡하며 음악을 나누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또한, 톤필드 합창단은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대하며 다양한 무대를 기획 중이다. 국내외 예술가들과의 협업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PUB Choir'형태의 대중적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정기연주 시리즈를 통해 지속적인 울림을 지역에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강여순 단장은 "모든 사람들이 합창을 경험할 수 있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우리 합창단이 그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창단 소회를 밝히며,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발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도 환영한다. 열린 마음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누구든지 합창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쇼케이스 형태의 다양한 장르로 선보였던 '톤필드합창단 창단공연&파티'의 레파토리는 ▲환영인사 - 강여순 톤필드합창단장/ ▲[part Ⅰ] Tone Field Choir(cond.김정한 piano박다은)Dona Nobis Pacem,청산에살리라 Piano 박다은 Suite Bergamasque L.75, No.3 Clair de luna C. Debussy Soprano 강정수 첫사랑, O mio babbino caro Bariton 유경한 그 집 앞, O sole mio Tone Field Choir The Rose, You Raise Me Up ▲[part Ⅱ] 창단 파티 (건배 · 담소 · 노래 · 박수) / Tenor 양수배 E Lucevan Le Stelle 오페라 토스카 中 guest stage ▲[part Ⅲ] with ToneField Choirr K-pop 캐논 (arr. 전경호)의 순서로 무대를 채웠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8-01
  • 한국-캐나다 청년예술인 공동창작 뮤지컬 ‘링크’ 한국 초연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와 함께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공동 창작한 뮤지컬 ‘링크(R;Link)’의 한국 초연을 지난 7월 26일(토)과 27일(일) 서울 CKL스테이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링크(R;Link)’는 6·25전쟁 당시 얼어붙은 강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통해 한국군과 우정을 나눴던 캐나다 청년 참전용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전쟁 속에서도 인간다운 꿈과 열정을 잃지 않았던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언어도, 문화도 달랐지만 ‘스포츠’를 통해 연결됐던 이들의 우정은 오늘날 한-캐 양국 청년 예술인들의 협업으로 되살아났다. 이번 공연은 한양대를 비롯해 캐나다의 카필라노대학교(Capilano University), 서스캐처원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 캐나다 원주민대학교(First Nations University of Canada)의 연극학과 교수진과 학생 총 135명(한국 99명, 캐나다 36명)이 4개월간 함께 만든 공동 창작의 결실로, 오는 8월 15일(금) 광복절과 8월 16일(토) 캐나다 노스밴쿠버 카필라노대학교 블루쇼어 극장(BlueShore Financi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캐나다 관객과 만난다. 한국과 캐나다 청년 예술인이 함께 무대에 올리는 이번 캐나다 공연은 단순한 재공연을 넘어 양국 간 역사적 우정과 예술적 연대의 의미를 다시금 조명하는 자리다. 특히 캐나다에 거주 중인 6·25전쟁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공식 초청해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와 우정의 가치를 나누는 감동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 프로그램은 올해도 양국을 무대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몬트리올 국제어린이영화제(3월), 전주국제영화제(5월), 토론토 재즈페스티벌(6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특히 2024년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던 일렉트로닉 밴드 ‘육사크사나’는 올해 2차 후속지원 사업을 통해 캐나다 썬페스트(Sunfest Festival) 등 주요 축제에 공식 초청돼 정식으로 해외에 첫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8월부터는 하반기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몬트리올과 오타와에서는 ‘AI 시대 예술을 말하다’를 주제로 융합예술 특별전 ‘21세기, 인간의 조건’이 개최된다. 컨퍼런스에는 유태경 교수를 비롯한 양국 작가가, 비디오아트 상영회에서는 김아영·박찬경·박찬욱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이 상영되며, 임흥순·염지혜 작가는 직접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장애예술 전시(9월, 12월/서울, 오타와, 캘거리) △거리예술 교류(9월, 10월/서울, 몬트리올) △자라섬 음악축제 협력(10월/가평) △밴쿠버 국제영화제 교류(10월/밴쿠버)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 교류와 협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7-29
  • 영화와 공연으로 만나는 광복의 의미…부산근현대역사관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7월 25일 밝혔다.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 저녁 7시 별관에서는 역사관 별관 살롱으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담은 영화 '백산-의령에서 발해까지'를 관람하고 감독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백산 안희제 선생은 백범 김구, 백야 김좌진과 함께 ‘삼백’으로 불릴 정도로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상해 임시정부 운동자금의 60퍼센트(%)는 놀랍게도 안희제 선생이 부산시 중구 대청동에 설립한 ‘백산무역주식회사’로부터 나왔다. 그의 활동이 은밀하고 치밀하게 진행된 덕분에 임시정부가 운영될 수 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탓에 안희제 선생의 공로는 후대에 제대로 전해지지 못했다. 영화를 통해 선생의 고향인 의령에서 출발, 부산, 발해(만주)로 이어지는 장대한 걸음을 쫓아가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백산 안희제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돌아본다. 만주 액하감옥에 투옥돼 일제의 혹독한 고문과 악형으로 광복을 불과 2년여 앞두고 순국하기까지, 독립운동 자금 지원과 민족 기업·언론 육성, 국외 독립운동기지 건설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오직 헌신’한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가 스크린을 통해 되살아날 것이다. 별관의 상설 공연 프로그램 또한 광복 80주년에 걸맞게 조국 독립을 향한 열망과 광복의 기쁨을 담은 곡들로 준비했다. 8월 23일 오후 4시에 기념 공연이 열리며, 연주는 델리카토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김은아)가 맡는다. 2018년 창단한 델리카토심포니오케스트라는 현재 구성원 모두 부산에서 솔리스트(공연을 단독으로 하는 사람)나 전문 연주자, 교육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특히, 지역의 현장에서 지역의 색깔을 입힌 다양한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6인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국내 최정상 테너 김지호와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우의 협연, 피아니스트이자 공연기획자 강수근의 해설을 더해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산 출신이면서 한국 독립운동사와 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두 음악가의 대표곡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날 수 있다. 독립운동가 한유한(본명 한형석)이 작곡한 독립 군가 ‘압록강 행진곡’을 통해 조국 독립을 향한 의지와 분투를, ‘광복절 노래’가 나오기 전 부산에서 널리 불린 부산 출신 작곡가 금수현의 ‘8월 15일’을 통해서는 해방 당시의 환희와 감격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편곡은 작곡가 강현민이 맡았다.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늘(25일)부터 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역사관(☎ 051-607-8034)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8월 별관 행사는 민족 기업 운영과 음악을 통한 구국 활동으로 조국의 독립에 기여한 인물들의 헌신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영화와 공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7-25
  •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단장 및 연출 신경혜)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대표 류혜원)이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 ‘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각 인물의 상처와 회복을 밀도 있게 풀어낸다. 극단 비유의 신경혜 연출은 “‘메리골드’는 단지 무대 위의 이야기를 넘어 관객들의 마음 어딘가에 머물며 조용히 ‘괜찮다’고 말해 주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며, “죽고 싶다는 말이 터부가 아니라 고통의 언어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무대가 용기를 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프로듀서를 맡은 이종현은 “‘메리골드’는 예술이 먼저 묻고, 시스템이 응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상상하게 하는 작품”이라며, “이 무대가 단지 감상이 아닌 회복을 시작하는 첫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리골드’는 2014년 초연된 이후 꾸준히 생명존중의 가치를 무대에 담아왔으며, 올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선정한 뮤지컬 작품으로서 다시 한 번 공공예술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처럼 이 공연은 상실과 고립을 경험한 이들에게 작지만 단단한 희망을 건넨다. 이번 공연과 연계해 관객 참여형 오픈마이크 프로그램인 ‘마음 ON STAGE’가 별도로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마인드SOS가 주관하며, 공연 관람 후 관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공연이 예술적 공감에서 끝나지 않고, 정서적 표현과 회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인드SOS 류혜원 대표는 “커뮤니티 기반 공감 시스템은 우리 시대 가장 시급한 안전망”이라며, “예술을 통해 고통의 신호를 말하게 하고, 그 언어가 단절되지 않도록 연결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출연진에는 선창용, 서태경, 주승진, 김한길, 황오정, 박인서, 김지은, 박하은 등 탄탄한 연기력과 몰입도를 지닌 배우들이 참여해 작품의 진정성과 깊이를 더한다. 공연은 화~금요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 및 저녁 6시 30분, 일요일(24일) 오후 3시, 일요일(31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총 12회차로 구성된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극단 비유로 하면 된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고통의 언어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이유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절망을 껴안은 이들에게 예술은 다시 삶을 말할 수 있게 하는 안전한 무대가 돼 줄 것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7-24
  •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 개막작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선정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며 주목받고 있는 ‘제4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개막작을 7월 24일 공개했다. 개막작은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희망의 이유(Jane Goodall – Reasons for Hope)'로, 캐나다 과학자 출신 데이비드 리클리 감독이 연출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이 영화는 아프리카에서 침팬지 연구를 시작으로 환경과 동물 보호에 앞장서 온 제인 구달의 삶을 따라간다. 북방대머리따오기의 알프스 횡단, 블랙피트 부족의 들소 재도입, 산성비로 황폐했던 서드베리의 생태 회복, 그리고 ‘루츠 앤 슈츠(Roots & Shoots)’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도 희망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구순을 넘긴 환경운동가가 북방대머리따오기 떼와 함께 알프스를 건너는 장면은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자연과 함께한 그녀의 시간과 철학이 고스란히 화면 위에 펼쳐진다. 진재운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은 “'제인 구달-희망의 이유'는 단지 희망을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함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관객에게 던지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제작 방식 또한 제인 구달의 신념을 반영했다. 리클리 감독은 “이 작품의 제작 전 과정에서 제인 구달의 철학을 실천에 옮기고자 노력했다”며, “전기차를 활용한 이동, 현지 제작진 중심의 친환경 촬영, 재활용 기반의 프로덕션 운영 등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이 담겼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과 사단법인 자연의권리찾기(이사장 장제국) 주최로 열리며, 기후위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폭염, 홍수, 산불 등 기후 재난이 일상화되면서, 올해 영화제는 한층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초청한 49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이 중 장편 19편, 단편 30편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8편은 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며, 월드 프리미어 작품도 3편 포함돼 있다. ‘제4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기후위기의 현실과 마주하고 있는 지금, 이번 영화제가 관객들에게 깊은 성찰과 실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7-24
  • K-판연주회, ‘빛이 돌아오다, 광복80!’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국악합창단 K-판(단장 이병욱)의 2025년 정기연주회가 ‘빛이 돌아오다, 광복80!’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 4일(금) 15시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주회가 더욱 특별한 것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기획돼 공연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병욱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우리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우리 소리에 담아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룬 광복이 오늘 우리가 평화롭고 자유를 누리는 밑거름이 됐음을 강조하며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환영사를 했다. 내빈으로는 김교흥 국회의원, 이완석 광복회인천시지부장, 이종원 인천교육정책원 이사장, 임병구 인천교육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많은 인사들이 참관하고 후원했다. 또 1, 2층 800여 석의 자리를 꽉 채운 관객들이 연주 내내 태극기를 휘날리는 호응으로 큰 여흥을 자아냈다. 연주회는 미명, 여명, 광명 등 총 3막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먼저 1막은 미명(未明공)으로 을사조약과 한일 강제 합병으로 이어지는 암울한 시기를 표현해, 동학농민운동 지도자 전봉준 선생을 생각하며 ‘새야 새야’, 일제 침략과 강제합병 중심지 중 하나인 인천을 기억하며 ‘인천아리랑’, 상주지역에 전해지는 ‘상주아리랑’, 암울한 시기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독립을 표현한 ‘희망가’ 등의 연주가 이뤄졌다. 이어진 2막 여명(黎明A)은 우리의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운둥가의 불굴의 의지와 희생을 표현해,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지어 부른 ‘옥중가’, 조국 독립을 위해 나라를 떠나며 부른 안창호 선생의 ‘거국가’, 독립군의 사기 진작을 위한 ‘독립군가&광복군 제2지대’ 광복군의 활동과 마음을 표현한 ‘대한이살았다&광복군아리랑’ 등이 연주됐다. 마지막 3막은 광명(光明)으로 일제강점기의 어둠을 지나 이룩한 독립의 기쁨을 표현해, 광복의 아침을 맞이한 민족의 희망과 기쁨을 담은 ‘독립의 아침’, 일제 강점기를 벗어난 기쁨과 환호성을 지른 ‘기쁨의 아리랑’,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앵콜곡으로는 임시정부 때 불리워졌던 ‘애국가’를 관객과 함께 합창으로 광복80주년 연주회의 막이 내렸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7-19
  • "민주주의 없이 영화도 없다" 제29회 BIFAN 영화와 문화 의미 되짚으며 폐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조용익(왼쪽에서 5번째), 장미희(왼쪽에서 6번째) 조직위원장, 신철(맨 오른쪽) 집행위원장과 수상자들(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7월 11일 부천시 원미구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는 제29회 BIFAN 폐막식이 진행됐다. 사회는 영화 '시스터후드'로 BIFAN 관객들과 만난 배우 김주령이 맡았다. 신철 위원장은 영화제의 성과를 되짚는 것으로 폐막식을 시작했다. 신 위원장은 "BIFAN의 슬로건은 '이상해도 괜찮아'"라며, "우리 영화제는 굉장히 플렉서블하다. 굉장히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바운더리가 없는 영화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여러 가지 정치적, 경제적 상황이 겹쳐서 영화제가 약간 축소된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지만 좌석점유율 86.2%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했다"며 제29회 BIFAN을 향한 영화 팬들의 성원이 뜨거웠음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BIFAN은 AI영상교육센터 부천을 설립하고 AI필름메이커 1만 명 양성을 향후 5년 간의 목표로 내걸며 주목받았다. 신철 위원장은 "영화산업의 모든 것이 변할 것이고 변하고 있다. 이제 자본의 경쟁이 아닌 상상력의 경쟁만이 남았다"며, "그러한 변화가 2025년 부천에서 시작되고 있다. 2025년 부천에서 일어난 일들이 한국 영화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 감히 생각한다.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2022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한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금상을 받았던 '윤석열차'를 소개하며 "이 이후 한국만화진흥원 예산이 80% 삭감됐다. 일을 할 수 있도록 빠르게 복구돼야 할 것이다. 빠른 복구를 위해 나도 온갖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깨달았다. 민주주의가 없으면 영화도 문화도 없다는 것을"이라며 "우리가 아주 귀한 경험을 지난 연말부터 현재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폐막식에서 국내 경쟁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에서는 서은영 감독의 '미망교실'이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NH농협배급지원상, 배우상(권용근) 등 3관왕을 차지했다. 김민하 감독의 '교생실습'도 배우상(한선화), 장편 작품상을 받으며 선전했다. 관객상은 '이반리 장만옥'이, 감독상은 '광장'의 김보솔 감독이 각각 차지했다. 국제경쟁 부문인 부천초이스에서는 '어글리 시스터'가 관객상과 작품상을 휩쓸었다. 배우 레아 미렌은 수상소감에서 "우리 영화는 '있는 그대로의 네가 틀렸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성장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다루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우리 영화로 인해 건강하고 꼭 필요한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 우리가 여성의 몸에 대해서 말하는 방법, 여성들이 항상 느끼고 있는 압박감에 대해서도 이야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장을 함께 찾은 남자 친구에게도 특별한 감사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투게더'가 감독상은 '리플렉션'의 브루노 포르자니와 엘렌 카테가 각각 받았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사회를 맡은 배우 김주령을 비롯해 폐막작인 '단골식당'의 주현영, 박경혜, 차우진, 김미경, 이수미, 현우석 등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환호케 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7-13
  • 영화 '단골식당' 주현영 등 관객과의 대화(GV) 참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7월 12일 경기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폐막작으로 선정된 '단골식당' 상영 및 GV(Guest Visit)가 진행됐다. '단골 식당'은 워커홀릭 영어강사 ‘미원(주현영)’이 엄마 ‘예분(김미경)’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골든타임인 48시간 안에 엄마를 찾고자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미스터리 추리 소동극으로 BIFAN 영화제 폐막작으로 한국 작품이 선정된 것은 5년 만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제이 감독, 주연 배우 주현영, 차우진, 이태영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제이 감독에겐 영화 제작 의도를 묻고, 각 배우들에게는 자신이 맡은 역할을 어떻게 해석하고 연기하게 됐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한제이 감독 한제이 감독은 "이 영화를 왜 하고 싶었냐면 제 필모그래피들 중에 제 가족들을 초대해서 볼만한 필모그래피가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할머니를 초대해서 극장에서 같이 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주현영 배우 이어 주현영 배우는 "일단, 미원이라는 친구를 처음에 들여다 봤을 때 저와 닮은 부분들이 있었어요 그것들 중 하나가 사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또 이 영화를 계기로 좀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이웃들과 사실 그렇게 어떤 서로 온정을 나눈다거나 하는 일들이 요즘 들어서 더 저를 포함해서 많은 현대인들이 그렇기가 어렵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저도 대본을 보면서 미원이에 대해서 뭔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거나 멀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크게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많이 정말 공감했었고 그렇기 때문에 미원이를 준비하면서 그 감정에 더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표현하려고 노력했었고, 또 하나는 그렇다고 해서 너무 나쁜 사람은 아닌 거잖아요. 미원이한테 있어서는 현생이 너무 바쁘고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안에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게 보여졌으면 했어요. 조금 엄마한텐 '아유, 저 불효녀다. 나쁘다' 이렇게 비춰지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됐던 부분도 나중에 미원이가 후회를 하기도 하니까, 그런 부분들이 좀 부드럽게 잘 보여줬으면 한다고 생각하면서 연기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차우진 배우 차우진 배우는 "저는 정말 역할이 닮아 있는 부분이 없던 캐릭터여서 처음에 접근할 때 이 역할이 사이코패스일까 아닐까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 와중에 고양이를 죽이는 장면이 있었고 밟는 장면이라던지 이런 것들이 추가된 것도 있었어요. 제가 제안했던 것들이었는데 그런 것들이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사이코패스이되 사람을 죽인 것은 아니지만 많은 당위성이 있잖아요? 그게 도의적으로 잘못된 것이긴 하지만 그런 점을 가장 깊게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배역에 대해 말했다. 이태영 배우 마지막으로 이태영 배우는 "저는 민정이랑 역할이 상당히 만화적인 캐릭터라 생각을 했었는데 연기를 하면서는 또, 너무 만화적으로 가면 안 되지 않을까, 정말 이 동네에 같이 사는 인물로도 보여야 되지 않을까. 하면서 그 톤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 것을 잡아내는 것에 신경 많이 쓰고 감독님께 많이 여쭤보고 도움받았던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관객들의 질문이 이어지고 답을 한 후 GV 행사는 마무리됐다. 제29회 BIFAN은 7월 13일 막을 내린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7-12
  •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 11일 성황리에 폐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가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7월 11일 폐막식을 진행했다. BIFAN은 저녁 6시 반부터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하고 7시경부터 ‘칸 판타스틱7’에 선정된 '시스터후드'의 배우 김주령의 사회로 폐막식을 시작했다. 사회자 김주령 이날 폐막식은 신철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로 시작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BIFAN은 현재 영화인을 지원하고 미래 영화인을 육성하는 일을 지속하겠다”며, “영화산업의 모든 것은 변한다. 이제 경쟁이 아닌 상상력의 경쟁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도 돕고 성원해주신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이제 30주년을 향해 달려가겠다”라고 인사했다. 신철 집행위원장 이어 장편 경쟁부문 수상작 발표가 이어졌다. ‘부천 초이스: 장편’(국제경쟁) 작품상은 '어글리 시스터'(The Ugly Stepsister)(노르웨이/스웨덴/폴란드/덴마크, 감독 에밀리 블리치펠트)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이 영화는 신데렐라라는 고전 서사의 틀 안에 그로테스크한 바디 호러를 접목시켜 인간의 본성을 과감하게 풍자했다”며, “주인공 엘비라가 겪는 신체적·정서적 고통은 외모가 곧 계급이자 권력이 되는 오늘날 사회에서, 외모지상주의가 지닌 파괴성과 그 폭력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평했다. '어글리 시스터'는 관객상까지 받아 ‘부천 초이스’ 2관왕을 차지했다. 배우 리아 미렌(어글리 시스터) 감독상은 '리플렉션'(Reflection in a Dead Diamond)(벨기에/룩셈부르크/이탈리아/프랑스, 감독 브루노 포르자니, 엘렌 카테)이 받았다. 심사위원은 “1960~70년대 유로스파이 장르의 레트로한 정서와 강렬한 시각적 플레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투게더'(Together)(미국/호주, 감독 마이클 섕크스)가 받았다. 이에 심사위원은 “수퍼내추럴 바디 호러에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하는 대범한 시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장르적 고어함과 수위를 유지하면서도 영화의 전반적인 톤은 시종일관 가볍고 경쾌하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국내경쟁) 작품상은 '교생실습'(Teaching Practice: Idiot Girls and School Ghost 2)(한국, 감독 김민하)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은 “가볍고 오락적인 표층을 지닌 영화의 저력을 간과하지 않고, 그 고유한 완결성에 주목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민하 감독(교생실습) 감독상은 '광장'(The Square)(한국, 감독 김보솔)이, 배우상은 '교생실습'의 배우 한선화와 '미망교실'의 배우 권용근이 받았다. 배우 한선화(교생실습) 배우 권용근(미망교실) 특별언급은 '이반리 장만옥'의 배우 양말복이 받았다. 관객상은 '이반리 장만옥'(Manok)(한국, 감독 이유진), ‘NH 농협배급지원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은 '미망교실'(Classroom Delusions)(한국, 감독 서은영)이 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은 <아이 킬 유>(I KILL U)(한국, 감독 유하), ‘넷팩상’은 '영 앤 파인'(YOUNG & FINE)(일본, 감독 코미나미 토시야), ‘저 세상 패밀리상’은 '밀드레드의 환상 여정'(Bookworm)(뉴질랜드, 앤트 팀슨)이 수상했다. 폐막식은 수상작 발표 후 조용익 조직위원장과 장미희 조직위원장의 폐막 선언으로 막을 내렸다. 폐막선언을 하는 조용익(왼쪽), 장미희 조직위원장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7월 13일까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B39, 롯데시네마 부천(신중동역), 웹툰융합센터, CGV소풍 등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ww.bifan.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7-11
  • 영화의전당, 기후위기 다룬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 공식 포스터 공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8월 21일 개막을 앞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올해의 공식 포스터를 7월 8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 위기의 현실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암흑의 우주 속 유일한 푸른 행성인 지구를 중심으로, 주변을 둘러싼 줄무늬는 1870년부터 현재까지 연도별 기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시계의 12시 방향에서 시작해 반시계 방향으로 구성된 이 그래픽은, 150년간 변화한 지구의 평균 온도를 색으로 표현하며, 특히 1980년대 이후 짙어지는 붉은색이 열화된 기후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주최 측은 “최근에는 붉은색을 넘어, 화염으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온난화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공식 포스터는 이례적인 ‘마른 장마’와 이어지는 극심한 폭염 속에서 더욱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꾸준히 기후 위기를 다뤄온 영상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으며, ‘지구에 울리는 경고음’이 더 이상 경고가 아닌 현실임을 시사한다. 진재운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은 “참기 어려운 폭염이 북반구 전역을 휩쓸고 있고, 산불은 이제 괴물이 되어 삶의 터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포스터에는 ‘우리의 유일한 행성(Our Only Home)’과 ‘다시 지구(Earth Again)’라는 문구를 담았다. 이는 우리가 살아갈 유일한 별, 지구를 향한 관심을 다시 회복하자는 메시지”라고 밝혔다. 이어 “지구로 눈길을 돌리는 그 자체가 희망이며, 영화제는 바로 그 희망에서 출발한다.”고 덧붙였다. ‘하나뿐인지구영상제’는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과 (사)자연의권리찾기(이사장 장제국)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로 4회를 맞는다. 최근 폭염, 산불, 가뭄 등 기후 재난이 잇따르면서, 국내 유일의 ‘기후 위기 특화 영화제’로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출품작 수가 전년보다 170편 증가해, 138개국에서 총 2,303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그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7-08
  • 영화 '교생실습' GV, 한선화·이여름·홍예지 배우 참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7월 5일 저녁 경기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영화 '교생실습'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영화 상영 후 김민하 감독, 한선화, 이여름, 홍예지 배우 등이 참석해 관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생실습'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로 교생실습을 오게 된 '은경'이 훌륭한 선생님이 되겠다는 큰 포부를 안고 돌아왔지만 학교의 분위기는 학생 시절과 크게 달라져 있었고, 은경은 음침한 의식을 하는 흑마술 동아리 '쿠로이 소라'의 세 학생과 만나, 여러모로 의심스러운 동아리의 비밀을 파헤치기로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2024)로 제28회 부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감독상 등 2관왕에 오른 감독의 신작이자 속편이다. 이날 GV에서 감독의 영화제작에 얽힌 이야기, 각 주연배우들의 배역에 대한 이야기, 연기에 대한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 하고 관객들의 질문과 답이 이어지고 GV는 마무리됐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B39, 롯데시네마 부천(신중동역), 웹툰융합센터, CGV소풍 등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ww.bifan.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7-06
  • 제20회 새만금문학제, 새만금간척박물관서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문인협회(회장 백봉기)는 7월 5일(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제20회 새만금문학제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의 역사와 미래를 문학으로 조명하며, 지역 문화 발전과 새만금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2회 새만금 전국 디카문학작품공모 입상작 전시, 제20회 새만금문학제 기념 문집 배포, 책 나눔 행사, 그리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관람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사물놀이 선반(박보현 외)의 개막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 및 시상식이 열렸다. 백봉기 회장의 개회사와 내빈 소개를 비롯해 김호운 한국문협 이사장의 격려사,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의 환영사, 김영 前석정문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시극공연 ‘꽃 피워라 새만금’(전북문협 시낭송분과 회원)이 펼쳐졌으며, 제5회 문채문학상 시상(수상자: 윤재석 수필가, 김덕임 시인)과 제2회 디카문학작품공모 시상(대상: 임옥훈, 최우수상: 박재순·김이숙)이 진행됐다. 심사평은 이동희 전 전북문인협회장이 맡았다. 행사는 폐회사와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백봉기 회장은 “새만금은 수십 년간 전북도민의 희망이자 미래, 약속의 땅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문학제를 통해 새만금의 가치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 개발에 대한 찬반 논란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환경과 개발의 조화로운 공존을 기대하며 이번 행사는 큰 의미를 남겼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7-05
  • 배우 정이서·김혜나, '그녀의 취미생활' GV 참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7월 4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현대백화점 중동점 하늘정원에서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 상영회가 열린 후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판타씨네’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영화제 기간 지역 내 상영관에서 특별 상영회를 무료로 개최하는 이벤트다. 이날 GV에는 하명미 감독, 정이서, 김혜나 배우가 참석했다. 하명미 감독의 영화 메이킹 과정의 이런저런 에피소드 등과 정이서 배우는 자기가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구했다고 하는 등 각 배우들의 영화에 엮인 여러 뒷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했다. 이후 관객들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그녀의 취미생활’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23년)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배우상’,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NH농협 배급지원상’을 수상했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B39, 롯데시네마 부천(신중동역), 웹툰융합센터, CGV소풍 등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ww.bifan.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명미 감독 김혜나 배우 정이서 배우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07-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