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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갤러리 루하 아키텍쳐 컬렉션 2022, 25일부터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아숙 기자] 오는 11월 25일 갤러리 루하 아키텍쳐 컬렉션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 아이라최, 유충목, 신창용, 찰스장의 4인전 전시회가 개최된다. 갤러리 루하 아키텍쳐 컬렉션은 양재천 카페거리에 위치한 신생 갤러리로서 작가와 컬렉터들과의 편안한 소통을 돕는 쉼과 문학과 공간의 미학이 공존하는 양재천의 르네상스를 알리는 갤러리이다. 전시 기획자 신아숙 이사는 "어른이 될 수록 노는 것은 더이상 나에게 더울리지 않고 의미 없는 시간 낭비라고 생각 하곤 한다. 그러나 우리는 혼자 놀때 내 자신을 가장 크게 느끼고 사랑하게 되며, 같이 놀 때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태어나면서 부터 지금까지 우리들은 놀이로서 걷고, 만지고, 냄새 맡고, 사랑하고, 먹고 이야기하는 것을 자연 스레 배웠다. 하지만 어느덧 다 커버린 우리의 마음과 사회는 노는 것 자체가 쓸모 없고 철없는 행동이라 치부하며 더 이상 우리에게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이럴수록 우리는 더욱 또렷이 기억해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노는 것만이 나의 영혼을 풍요롭게 하고 가장 나다운 나로서의 나를 지켜준다는 것을"이라고 전하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최근 발생한 국가적 비극으로 인해 추모와 애도하는 마음이 커져 여흥을 죄스럽게 여기는 무거운 사회적 분위기이지만 침묵과 우울만이 애도의 형태는 아니며 지금의 삶에 집중하는 것도 애도의 형태가 될 수 있다고 여기며 전시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11월 25일(금) 오후 5시 오프닝 행사에는 4인의 스타작가들과 직접 소통해보는 시간과 베이스 아티스트 OHZE의 클래식 연주회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시는 한달간 진행되며 별도의 에약이 없는 무료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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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 데뷔 33주년 기념공연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올해로 결성 33주년을 맞은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이 데뷔 33주년 기념공연을 11월 12일(토) 오후 6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블랙홀은 1989년 데뷔 이래 33년 동안 한 해도 쉬지 않고 전국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으로 수많은 뮤지션에게 귀감이 돼 온 대한민국 대표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1989년 데뷔 음반에 수록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곡 ‘깊은 밤의 서정곡’을 비롯해 최근 3년여 동안 공연되고 있는 팬들과 함께 만든 ‘블랙홀원정대’ 공연에서 연주됐던 많은 곡 가운데 엄선된 30여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블랙홀원정대 공연은 전국 30여개 도시에서 펼쳐진 공연으로, 기획·제작·방송 송출까지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든 공연이다. 블랙홀은 “33년 동안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전국 어디든 함께해주는 블랙홀원정대 덕분”이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이번 공연에 듬뿍 담아 준비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블랙홀TV’에서 준비 중인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히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제작하는 윈스토리코리아 담당자도 “오랜 시간 함께 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33주년 기념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브 음반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팬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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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아트홀 마지막 기획 공연 ‘공주전’ 선보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 2022년 영등포아트홀 기획 공연의 마지막 무대로 11월 12일(토), 13일(일) 이틀간 어린이를 위한 현대 무용 연극 ‘공주전’을 진행한다. 공주전은 어린이 무용 동화이자 현대 무용을 체험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는 놀이형 공연으로, 관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넓혀준다. 또 프로젝션 매핑을 활용한 화려하고 입체적인 무대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낯선 곳을 향해 떠나는 용기 가득한 첫 여정을 담고 있다. 누구나 겪는 ‘처음’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놀이를 제공하면서 ‘두려움 없이 세상 밖으로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 선정작으로 영등포아트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울주문화예술회관, 강북문화예술회관, 인천트라이보울을 방문하며 전국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진행되는 영등포아트홀 공연은 첫 시작이다. 한편 영등포문화재단은 구민이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연(Qsign)’과 ‘질문(Question)’ 콘셉트로 세 가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그동안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레퍼토리 공연부터 신규 창작 공연을 올리며 관객과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에 이어 2023년에도 다양한 연령 및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주전은 36개월 이상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는 50% △재단 후원은 50% △공연 후원은 40% △영등포구민 및 재직자는 3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 공연 개요 공연 이름: 공주전 공연 일시: 2022년 11월 12일(토)~13일(일) / 토요일 오후 2시·5시, 일요일 오후 2시 예매가: 전석 2만원 예매: 인터파크 티켓 할인 혜택: 가족과 함께 50%, 재단 후원 50%, 공연 후원 40%, 영등포구민 및 재직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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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6
  •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제주 전지훈련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운영하는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이 지난 27일부터 3일간 실시한 제주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다문화 어린이에 꿈과 희망을 심는 '어글리더클링'(Ugly Duckling) 프로젝트와, 용산청소년센터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인 '용산구 다문화 청소년 제주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개국(나이지리아, 멕시코, 한국, 중국, 일본)으로 구성된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선수 15명과 학부모 등 총 24명이 참가했다. '어글리더클링'(Ugly Duckling)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정한 배움의 터전을 만들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다문화 희망프로젝트다. 협동 스포츠인 농구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올바른 가치관, 건강한 신체, 자신감을 향상시켜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동체로서 함께 살아가는 융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3일간 실시된 올해 전지훈련에서는 체력테스트, 현지 농구클럽과의 합동훈련 및 연습경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더 큰 꿈과 자신감을 키웠고, 경기 후에는 제주도의 자연유산 탐방, 해양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지훈련을 마친 한아웨주드(나이지리아) 군은 "한국 친구들 너무 친절하고 따뜻해요. 제주도도 너무 예쁘고 농구연습 후에 친구들과 먹은 밥도 정말 맛있었어요. 나중에 가족들과 꼭 다시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13년부터 다문화·유소년농구대회를 개최, 우승팀들에게 해외여행을 통한 문화체험 및 스포츠 행사를 펼쳐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이번 제주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연말부터는 스키캠프, 농구단 전지훈련 등 농구단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전지훈련이 5개국 다문화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용산청소년센터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됐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어릴적 농구로 꿈과 희망을 키운 오바마처럼, 농구를 매개로 소외계층과 다문화 어린이들이 서로 이해 협력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게 다양한 희망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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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허씨 삼부자에 황희찬·황의조·이강인·안정환·이동국·이정후까지”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왼쪽부터 황희찬, 황의조, 이강인 중앙일보와 JTBC가 공동 주최하고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눔장터 ‘위아자 나눔장터 2022’가 10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명사 기증품 래플(응모권 추첨)과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 명사 기증품 래플 10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명사 기증품 래플 1회 차에는 △축구선수 황희찬(울버햄프턴)·황의조(올림피아코스)·이강인(마요르카)·김진수(전북)·백승호(전북)의 사인 유니폼과 축구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이승우(수원FC)의 사인 유니폼과 사인볼 △정수빈(두산베어스)의 야구 모자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허씨 삼부자’ 허재(고양 캐롯 대표)와 두 아들 허웅(전주 KCC), 허훈(국군체육부대)의 사인이 담긴 기증품도 판매 목록에 올랐다. 황희찬은 2021년 12월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한 난방용품과 결식아동 지원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위스타트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위아자에 기증품을 보내왔다. 허재 대표는 “삼부자가 함께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이 참여해 저소득층 아동 지원에 힘이 돼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웅과 허훈도 “위아자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친필 사인한 농구공 등을 기증했다. 기증품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8시까지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래플(응모권 추첨) 방식으로 특별 판매한다. 원하는 명사 기증품을 선택해 1장당 3000원씩 내고 응모권을 산 사람 가운데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중복·반복 응모도 가능하다. △ 래플 응모 방법 - 응모 기간: 2022년 10월 21일 오전 10시~10월 30일 오후 8시 - 응모처: 위스타트 홈페이지 - 응모권 1장: 3000원 기부(중복, 반복 응모 가능) 이동국(왼쪽), 안정환 ◇ 온라인 경매 온라인 경매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2’ 출연진이 참여했다. 안정환·이동국·박태환·김동현·모태범 등 ‘어쩌다벤져스’ 감독·코치진을 포함해 선수단을 구성하고 있는 스포츠 레전드 총 20명의 특별한 기증품을 온라인 경매로 만나볼 수 있다. 2018년부터 매년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안정환 감독은 올해도 친필 사인한 축구공을 기증했다. 안 감독은 2018년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MC를 맡은 이래 5년째 위아자에 동참하며 사인 축구공을 기증하고 있다. 어쩌다벤져스 축구팀 코치를 맡고 있는 이동국은 “지난해 축구화에 이어 올해는 직접 제작한 축구공을 내놓게 됐다”며 “제가 드리는 이 사랑이 큰 사랑이 돼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2009년부터 사인 유니폼과 축구화를 꾸준히 위아자에 보내왔다.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 밖에도 펜싱 선수 김준호(화성시청)가 국가대표 선발전 개인전 은메달 당시 실제로 사용했던 펜싱 칼, 노르딕 복합선수 박제언(평창군청)이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해 받은 배지 등 뜻깊은 기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증품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경매 방식으로 판매된다. 경매 시작가는 1만원으로 기증품은 마감 시간인 30일 오후 8시 기준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응찰한 구매자에게 낙찰된다. △ 경매 진행 방법 - 경매 기간: 2022년 10월 21일 오전 10시~10월 30일 오후 8시 - 경매처: 위스타트 홈페이지 - 시작가: 1만원(중복, 반복 참여 가능) 래플, 경매의 자세한 일정과 명사 기증품 정보는 위스타트 홈페이지 및 위아자 나눔장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위스타트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과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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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 한국민속촌, 풍년이로다 ‘시골마을의 한로일에는’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곡백과를 수확하고 겨울 준비를 하기 위한 ‘시골마을의 한로일에는’ 행사를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찬 이슬이 맺힌다는 뜻의 한로는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겨울이 오기 전 추수를 끝내야 하는 시기다. 민속촌에서는 단옷날 직접 모낸 벼를 한로일에 수확하는 과정까지 지켜볼 수 있어, 도심에서 농경 문화를 접하고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손꼽힌다. 올해도 풍년을 맞은 시골 들판에는 노랗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고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 기간 민속마을 40호 앞 논밭에서는 3차례에 걸쳐 벼 베기, 탈곡하기, 짚가리 세우기의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통 농기구를 이용해 벼를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은 농경 문화에 대한 이해와 쌀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국민속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됐다. 직접 재배한 조롱박을 박박 긁어 말린 후 쌀을 뜨거나 막걸리, 동동주를 마시는 데 쓸 수 있는 ‘오돌댁의 바가지’ 체험과 호미를 이용해 직접 캔 고구마를 한 바구니째 들고 갈 수 있는 ‘감자댁의 고구마’ 체험으로 관람객은 풍성한 가을을 느끼며 양손 가득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추수와 동시에 겨울을 준비하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과 전통문화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물레댁의 솜실 △명주댁의 실타래 △이엉장이의 가마니 시연 행사도 준비됐다. ‘물레댁의 솜실’은 민속촌에서 직접 키운 목화솜을 실로 만드는 아낙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엉장이의 가마니’는 가마니의 역사적 배경과 일제강점기에 이뤄졌던 이엉잇기 금지에 대한 역사적 해설을 곁들인 스토리형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치자와 소목으로 물들인 염색 체험 등 우리 고유의 민속 문화를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들이 즐비해 있다. 민속마을 32호에는 심부자의 놀이터가 열리는데 어렸을 적 추억의 놀이인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가 준비됐다. 한국민속촌은 우리 전통문화를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경기도민은 최대 30%의 할인 혜택이 동반 1인까지 적용되며, 10월 한글날을 맞아 순수 우리 한글 이름을 가진 관람객이 방문 시에는 동반 3인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http://www.koreanfol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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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피아니스트 문용, ‘연결공간: 2022SIMPLE Live’ 앨범 발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피아니스트 문용의 ‘연결공간: 2022SIMPLE Live’ 앨범이 10월 19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네 번째 ‘연결공간’ 시리즈인 이 라이브 앨범은 유튜브 채널 ‘욱진TV’를 통해 최초 공개된 피아니스트 문용의 네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뮤지엄 콘서트 음원을 수록한 것이다. 네 번째 연결공간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기획전 2022SIMPLE ‘비정형의 자유, 정형의 순수’와 함께했다. ◇ 빗소리와 함께한 피아노 연주 태풍의 영향 아래 녹음된 이 앨범은 빗소리와 함께하는 문용의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문용은 의도치 않게 꾸밈없는 자연의 소리를 담게 됐다며, 자연친화적 삶을 산 장욱진에 대한 헌정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 ‘산책’, ‘나는 심플하다’ 등 수록 연결공간: 2022SIMPLE Live 앨범에는 타이틀곡 ‘산책’을 비롯해 ‘나는 심플하다’, ‘빼기’ 등이 수록됐다. 산책은 평소 새벽 산책을 즐긴 장욱진을 위한 곡으로, 빗속을 걷는 발걸음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나는 심플하다는 간결한 선율과 반주로 구성한 곡으로, 한국적 추상화의 거장 장욱진의 심플정신을 예찬하는 곡이다. ◇ 김혜련, 이수인 작품 모티브의 ‘점, 선, 면’, ‘원’ ‘점, 선, 면’은 전시 참여 작가 김혜련의 작품에서 받은 인상을 표현한 곡으로, 점이 선을 거쳐 거대한 면이 돼 가는 과정을 담아낸 곡이다. ‘원’은 이수인 작가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반복되는 원의 움직임을 딜레이 사운드로 표현했다. ◇ “공간이 생생하게 느껴져요” 등 관람객 반응 네 번째 연결공간 최초 공개 전, 관람객들은 댓글을 통해 “영화 예고편을 보는 것처럼, 스틸컷만 보아도 엄청나게 기대된다”, “기다리고 있다. 기대 만점이다” 등의 기대감을 드러냈고, 실시간 채팅 중에는 “음악을 들으니 공간이 더 생생하게 느진다”, “현장에서 보는 느낌” 등 콘서트 영상의 현장감에 대해 언급했다. 관람 후에는 “멋진 연주를 들으면서 미술관을 둘러본 느낌이다. 미술관에도 가보고 싶다”, “가끔 가는 미술관인데, 피아노가 함께하니 너무 좋다. 올가을에도 가야겠다”며 미술관 방문 의지를 보이는 한편, “이것은 새로운 예술 경험”이라는 평가 외에도 “이 멋진 시리즈가 계속됐으면 한다”, “100만회까지 계속 보고 싶다”는 등의 바람도 드러냈다. ◇ 음원으로 즐기는 연결공간 2022SIMPLE 비정형의 자유, 정형의 순수 전시는 9월 18일 종료됐지만,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연결공간: 2022SIMPLE Live 음원으로 연결공간을 즐길 수 있다. 미술관을 직접 방문해 음원과 함께 미술관을 경험할 수도 있다. 네 번째 연결공간 콘서트는 유튜브 욱진TV에서 최대 4K 고화질로 언제든 다시 즐길 수 있다. 연결공간은 전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문용이 전시를 소개하고 전시에 대한 감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고화질, 고음질의 온라인 콘서트다. 문타라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을 맡고 있다. 피아니스트 문용은 이어서 열리는 다섯 번째 연결공간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연결공간: 2022SIMPLE Live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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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이서-유우리, 서울패션위크서 '레드&블랙' 코디로 스타일리시한 매력 드러내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이서(왼쪽), 유우리 전 루나솔라 출신 이서, 유우리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DDP에서 열린 디자이너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선옥의 디렉팅 브랜드 ‘파츠파츠(PARTSPARTS)’ 23 S/S 패션쇼에 참석했다. 해당 사진 속 이서, 유우리는 레드와 블랙 컬러로 스타일리시한 코디로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서, 유우리는 GGA(가우글로벌에이전시)와 전속 계약 후, 공식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중이며 앞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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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6
  • “문화예술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 대한민국 종합 예술대회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이 지난 15일 영화 부문 이준철 감독(강원도)의 작품 ‘센서’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등 총 43팀에 대한 시상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전국 규모의 유일 종합예술 경연대회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매년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시도에서 병행 개최해 예술과 체육의 융합적 시너지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올 6월부터 8월까지 광역별로 국악, 사진, 영화 등 세 개 부문에서 총 342팀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치열한 지역 예선을 펼쳐 43개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다. 이어 10월 14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으로 나눠 수상자를 결정했다.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의 공동 주관을 맡은 한국예총 울산광역시연합회 이희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태문화도시 울산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전국체전 기간 대한민국예술축전이 개최돼 매우 감사하다. 매년 더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주시는 참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예술축전 개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큰 지원과 도움을 준 울산광역시에도 매우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도시인 울산광역시에서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을 개최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서 감동적 무대를 보여준 전국의 예술가 여러분께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품격과 여유를 누리는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가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장려해 울산에서부터 예술의 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폐회사에서 “해마다 경연 부문과 장르를 넓혀가며 한국예총의 10개 협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예술축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술계를 이끌고 있는 각 지역의 지도자 여러분의 많은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부터는 시민 개방형 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예술축전이 대한민국에 문화예술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800만원 △장려상 500만원 △특별상(울산시장상, 울산시의장상) △협회 이사장상 등으로 나눠서 시상했고 영예의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 수상자 명단 국악 부문 - △최우수상: 경상북도(노리광대) △우수상: 제주특별자치도(제주농요보존회) △장려상: 광주광역시(고운매예술단), 울산광역시(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 △울산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사)달성다사농악보존회) △울산광역시의장상: 서울특별시(코스모스)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경기도(전통예술단 호연), 부산광역시(와락심포니), 전라북도(협동조합 아토), 충청남도(굿뜨레전통연희단), 전라남도(예림예술단), 충청북도(창작민요프로젝트 화로), 경상남도(창원국악실내악) 사진 부문 - △최우수상: 서울특별시(김용백) △우수상: 충청남도(편선환) △장려상: 울산광역시(강우순), 전라북도(김경남) △울산광역시장상: 경기도(이용철) △울산광역시의장상: 충청북도(이경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상: 전라남도(김재일), 경상북도(고기태), 제주특별자치도(강병진), 대전광역시(김광철), 대구광역시(정옥순), 경상남도(박은아), 인천광역시(조선일), 광주광역시(임홍택), 강원도(박노철), 부산광역시(신갑섭) 영화 부문 - △대상: 강원도(이준철) △우수상: 충청북도(고도은) △장려상: 광주광역시(장광균), 서울특별시(이태리) △울산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김종근) △울산광역시의장상: 대구광역시 (김선빈)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상: 제주특별자치도(김혜정), 경상남도(김설국), 울산광역시(홍종오), 전라북도(나아리), 경기도(봉회장), 경상북도(서은빈), 충청남도(정성면,조동관), 대전광역시(윤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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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6
  •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 16년 한눈에 살피는 ‘서울예술교육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10월 17일부터 예술교육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감하고, 16년간 쌓은 서울예술교육의 역사와 축적된 자원을 공유하는 ‘2022 예술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를 거점으로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 활동부터 기록 전시 및 서울시 문화예술 계획 수립을 의견 청취를 위한 열린 토론, 국제 토론 행사 등으로 구성했다. 서울예술교육의 축적된 자원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예술교육의 가치 확산과 참여 기회 확대에 방점을 두고 기획했다. 서울문화재단은 2006년부터 16년간 예술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21명의 예술교육가(TA)와 1055개 예술교육 단체와 함께했다. 유아에서 어린이, 청소년, 성인, 신중년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연간 5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울에서 만난 예술교육’ 축제 기간 시민들은 체험 활동, 강연, 영화 상영,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교육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중 유아예술교육 ‘예술로 감각하는 아이와 어른’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어른들과 유아(적정 연령 6~7세)가 함께 예술 작품을 완성하는 창작 체험, 예술 경험이 유아기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장재키(JMI 신경과학예술원장)의 강연, 유아 체험형 공연 등을 같이 구성했다. 이 밖에도 교육 대상과 학교, 자치구, 돌봄 센터, 예술교육센터 등 서울의 다양한 교육 거점에서 추진되는 서울예술교육의 프로그램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예술 체험-모여라 메아리, 달려라 슈퍼문 △작은상자극장-계절에 관한 명상, 그림책 상상 극장 △청소년 인문예술교육-의자놀이터 △예술가×청소년 공동 창작 영화-천변의 악사들 △시민 참여 활동-감정의 고고학·Make up Drawing: 버려진 것들의 아름다움 △젬베의 시대 △학교 교과 연계 예술교육-어린이 통합예술교육을 만나다 △지역 거점에서 만나는 예술교육-도봉’s 삭스클링 △지도로 읽는 도시와 사람이야기 등 수업 제목만으로도 축제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다. ◇ 토론으로 보는 서울의 예술교육, 세계의 예술교육, 앞으로의 예술교육 열린 토론회인 ‘미래를 향한 100개의 질문’에서는 1차 서울시 문화예술교육 기본계획(2018-2022)의 성과를 정리하고, 2차 기본계획(2023-2027)의 방향 설정을 위한 연구의 중간 발표와 예술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홍기원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예술경영전공)가 사회를 맡고, 백선혜 연구원(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장)의 ‘서울시 문화예술교육정책의 진단과 향후 방향 모색’ 발제를 시작으로 △서울형 예술교육, 전환을 위한 5가지 키워드(서울문화재단 김진환 예술교육정책팀장) △서울 문화예술교육, 참여자와 매개자 탐색을 출발점으로(서울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고관여자 분석연구 설동준 연구원) △기초문화재단 예술교육의 현황과 사례(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연합회장 오진이)가 이어진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온라인 국제 토론회 ‘함께 실천하는 예술교육의 가치는 어떻게 확산되는가?’는 정원철(교육예술랩_칼산 대표)의 진행으로 국내 및 해외 곳곳에서 진행되는 예술 교육의 다양한 가능성, 협업, 매개자로의 양상을 검토해 동시대와 조응하는 예술교육의 가치와 예술교육가의 역할을 논의한다. 토론회에는 서울문화재단과 예술교육 부문의 국제 협업 MOU를 맺은 핀란드 예술교육 기관 아난딸로아트센터 디렉터 피에르타 뮬라리(Pirjetta Mulari), 우연(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실장), 미래를 위한 대화를 촉진하는 예술 축제인 네덜란드 STRP 페스티벌의 예술교육 책임자 셜리 헨드릭(Shirley Hendrikse), 라틴아메리카를 기반으로 공동 제작과 배움의 매개자로서 예술교육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라 에스꾸엘라(La Escuela)’ 설립자 미겔 브라셀리(Miguel Braceli)가 토론자로 참여한다(11월 1일(화), 오후 6시 30분~9시 30분,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스팍TV). ◇ 전시로 만나는 서울예술교육 ‘Since 2006’ 2006년부터 현재까지의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 사업을 기록하고,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교육가, 예술교육 단체 및 프로그램 정보, 예술교육과 함께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서울예술교육 기록 전시 ‘Since 2006’이 열린다.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에서는 열리는 나와 마주하고 대화하는 참여형 전시 ‘감정문답’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대표 사업인 ‘예술놀이 LAB’ 결과 및 기록 전시 ‘예술놀이 LAB 오픈 랩’도 만나볼 수 있다. 2022 서울예술교육축제의 참가 신청 방법 및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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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가수 박보람,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보러 왔어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가수 박보람이 11일 저녁 서울 중구 DDP에서 열린 홀리넘버 7(HOLY NUMBER 7) 2023 S/S 패션쇼에 참석하기전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박보람은 슈퍼스타 K2 Top11 출신으로 "예뻐졌다"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날 바지에는 하트와 나뭇잎 모양이 수놓아진 청바지와 청상의를 입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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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서울패션위크, 10월 11~15일 DDP에서 개최…100% 현장패션쇼로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서울시가 ‘추계 서울패션위크’(2023 S/S 서울패션위크)를 2022년 10월 11일(화)부터 15(토)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시아 선두 패션위크 입지를 선점한다는 목표로 세계 4대 패션위크인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22.9.26.~10.4.)와 바로 연결되는 일정으로 개최시기를 정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혹은 일부 대면으로 진행했던 패션쇼는 전면 ‘현장 패션쇼’로 진행되고, K패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패션산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중기업(연매출1500억)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 2022년 3월 진행된 ‘서울패션위크(2022F/W)’가 온라인 누적 1억 5천만 뷰를 넘어서며 한국의 문화와 패션을 함께 알리는 장이자, 코로나 시대 K패션의 신한류 가능성을 입증했다면,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2023 S/S 서울패션위크는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10월에 개최되는 서울패션위크는 100% 현장패션쇼로 진행하며, 구매력 높은 글로벌 바이어와 각국의 취재진을 초대하는 등 우리 제품이 국내외에 수출, 계약체결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집중한다. 2022년 3월 파리패션위크 진출을 통해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번 오프라인 패션쇼 프론트로우(Front Row)에는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 연계 글로벌 프레스 및 바이어를 3년만에 현장으로 초청 브랜드 직접 노출 및 세일즈를 강화한다.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와 협업하는 기획 패션쇼와 트라노이(TRANOI) 트레이드쇼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10월에도 파리 현지에 조성, 운영한다. 또한,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트라노이(TRANOI)트레이드쇼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운영, 총 10개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 전세계 바이어와 수주상담을 진행한다. 2023년 S/S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산업계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성있는 국내 패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기준을 대폭 개선하고, 중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패션위크 누리집(http://www.seoulfashionweek.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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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KIAF-FRIEZE 2022' 공동개최가 한국 미술계에 남긴 득과실
    [교육연합신문=신아숙 기자] 지난 9월 2일부터 4일 동안 KIAF ART SEOUL, 세계적 아트페어 FRIEZE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는 코엑스 전관 규모의 초대형 아트 페어 탄생으로서 전세계 갤러리들이 한국 시장에 내민 도전장이었으며 20주년을 넘어 글로벌 마켓으로 급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키아프 서울 2022는 국내외 갤러리의 강력한 라인업으로 한국 미술계와 글로벌 아트마켓을 연결함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아트페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아라리오갤러리(서울, 천안), 가나아트(서울, 부산), 갤러리현대(서울, 뉴욕), 학고재(서울), 조현화랑(부산), 국제갤러리(서울, 부산), 리안갤러리(서울, 대구), PKM갤러리(서울), 우손갤러리(대구)를 비롯해 GOP(서울), 제이슨함(서울) 등의 젊은 갤러리들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Axel Vervoordt Gallery(벨기에), Esther Schipper(독일), Galleria Continua(이탈리아), Peres Projects(독일), Perrotin(프랑스)와 같은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갤러리들도 합류했다. 한국 미술시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의 아트페어와 프리즈의 협업은 서울이 글로벌 미술시장의 허브이며, 한국이 아시아 미술시장의 주요 목적지임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실제로 키아프 프리즈의 전시 주간동안 청담동과 삼청동을 시작으로 서울 전체가 거대한 아트전시장이자 파티장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삼성동 코엑스와 세텍에서 낮동안 성실히 전시를 마친 갤러리스트들은 밤에는 세련되고 문화인들의 유려한 멋이 흐르는 삼청동과 청담동을 아트 서울의 거리의 무드로 가득 채웠다. 하지만 실제 관람객과 실적을 살펴보면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판매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1층 안방자리는 키아프가 차지하고 있었는데 실제 관람객들은 3층 프리즈에 더 몰렸고 프리즈 서울만 보고 돌아간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즈 낙수 효과로 지난해 3배 수준의 매출을 점쳤던 기대에 반하며 프리즈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를 두고 안방을 차지하고 손님은 다 뺏긴 형국이라 볼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내공과 체급이 다르기 때문에 맞붙었을 때 비등한 경쟁 구도일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해석 할 수 있는 부분은 프리즈와 같은 세계 3대 페어와 공동 개최를 할만큼 국내 미술시장이 성장했다는 부분과 세계 미술시장으로 가는 밑거름이 됐다는 사실이다. 프리즈 서울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내 미술품 경매 성적표는 냉랭했다. 금용 시장불안까지 겹치면서 지난 27부터 28일까지 열린 국내 양대 경매사 9월 경매 낙찰률이 70% 아래로 떨어졌다. 프리즈에서 전 세계 걸작들을 만나 높아진 안목에 비해 얇아진 컬렉터들의 지갑으로 9월 경매의 성패에 우려가 컸다. 지난 27일 열린 서울 옥션 부산 경매에서는 이우환, 박서모, 이건용, 쿠사마야오이, 이야코 료카쿠,등 블루칩 작가의 대작들이 대거 유찰되거나 출품 취소됐다. 74점, 90억 원 규모의 출품이 예고됐으나 실제 낙찰작은 48점으로 5점의 취소작품을 제외해도 낙찰율은 68% 낙찰 총액은 65억 6500만 원에 그쳤다. 프리즈와 키아프에 나타난 긍정적 지표에 비해 최근 경내시장 상황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 긍정적 요소는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도나 거래 방식이 다변화했고 구매층이 두터워졌기에 여전히 시장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 2023년의 키아프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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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이서, ‘한글날’ 기념 손글씨 메시지 공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GGA(가우글로벌에이전시) 소속 아티스트 이서의 한글날 576돌을 기념하는 메시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서는 “오늘은 한글날! 외래어에 익숙해지는 요즘이지만 오늘만큼은 아름다운 우리의 한글을 사용해 보는 거 어떨까요?”라는 문구의 응원하는 메시지로 한글날을 기념했다. 이처럼 국내외에 한글을 널리 알리고 한글 사랑 실천을 독려한 만큼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서는 GGA(가우글로벌에이전시) 공식 SNS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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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9
  •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코로나19로 멈췄던 서울세계불꽃축제가 8일밤 3년 만에 열렸다. 이날 주최측 한화의 집계 105만명 정도가 운집한 가운데 3개국에서 쏘아올린 불꽃들이 서울 여의도 한강일대의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번 불꽃축제의 주제는 ‘위 호프 어게인(We Hope Again)’이다. 코로나19 대유행과 세계적인 분열을 극복하고 희망을 말하자는 취지다. 이번 축제는 일본팀(Tamaya Kitahara Fireworks)의 ‘희망으로 가득한 하늘’(A Sky Full of Hope) 작품이 축제의 포문을 연 후, 이탈리아팀(Parente Fireworks Group)의 작품 ‘신세계’(A New World)에 이어 한국팀의 불꽃쇼 ‘’We Hope Again-별 헤는 밤’이 펼쳐졌다. 이날 한국, 일본, 이탈리아 각각 1팀씩 모두 3개 팀이 총 10만발의 폭죽을 터뜨렸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 후 배출된 쓰레기 수거량은 50t으로 집계됐다. 100만명이 넘는 인파 속에서 쓰레기, 돗자리, 찢어진 우산을 방치한 채 떠나는 관객도 더러 있었지만, 관람후 자신이 배출한 것은 물론 주변에 남은 쓰레기를 치우며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시민들이 대부분이었고, 우려했던 ‘쓰레기 대란’은 없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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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9
  • 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 24시간연극제 등 극장 가능성 실험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삼일로창고극장이 극장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하는 기획 사업 ‘창고개방’을 10월 11일(화)부터 11월 26일(토)까지 개최한다. ‘창고개방’은 삼일로창고극장이 2018년 재개관한 이래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축제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극장의 공간성과 장소성, 미래극장의 역할 등 극장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하고, 운영 주체 변화를 앞둔 삼일로창고극장의 고민과 비전에 대해 함께 나누는 자리로 구성됐다. 행사 기획에는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삼일로창고극장 공동운영단(김기일, 나경민, 신재훈, 이희진, 임현진)이 참여했다. 올해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리서치 프로젝트: 극장활용법’(11일~11월 13일) △쇼케이스 ‘24시간연극제’(12일~19일 공모, 11월 16일~20일 공연) △포럼 ‘창고포럼’(11월 24일~26일) 등이 이어진다. 관객은 창고개방에서 ‘리서치 프로젝트: 극장활용법’ 참여 아티스트 중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일부 팀과 24시간연극제에 참여하는 25명의 창작자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고포럼’에서 삼일로창고극장 공동운영단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와 함께 극장의 고민에 대해 소통할 수 있다. ‘리서치 프로젝트: 극장활용법’은 삼일로창고극장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질문에 예술인들이 답하는 리서치 프로젝트다. 예술인들은 장르를 불문하고, 극장의 물리적인 공간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극장의 장소성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미래 극장의 역할은 무엇이고, 또 어떤 사람들을 환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고 각자의 영감을 싹틔울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팀은 지원금 외에도 프로젝트 수행기간 삼일로창고극장을 무대삼아 순차적으로 1주일씩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홍보, 전문가 지원 등 간접 지원을 제공받는다. 리서치에 대한 최종 결과 발표는 11월 25일의 창고포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각 팀별로 극장에서 리서치를 진행하는 동안 관람객을 모집하는 것은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관람객 모집 여부는 삼일로창고극장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장활용법’ 선정팀과 작업명, 극장 이용 기간은 다음과 같다. △제람(We come in We come out, 10월 11일~14일) △윤소희(극장되기: (윤소희의) 경청하는 시간, 10월 18일~23일) △조경재, 박유라(장면싸움: 커튼문계단벽, 10월 25일~30일) △양진주(이름 붙일 수 없는 무대, 11월 1일~6일) △기덧(씨어터로이드는 아카아브양의 꿈을 꾸는가, 11월 8일~13일) 24시간연극제는 사전 설문과 대화를 통해 창작자들이 직접 뽑아낸 주제로 24시간 안에 15분 내외의 짧은 공연을 만들어 선보이는 쇼케이스다.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창고개방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창작자 25인이 5팀으로 그룹을 나누어 작품을 발표한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참여를 병행한 지난해와 달리 전체 현장 참여로 운영되며, 12일(수)부터 19일까지 창작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쇼케이스 관람은 11월 3일(목)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창고포럼은 삼일로창고극장의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첫 번째 포럼(11월 24일 오후 3시)은 삼일로창고극장 기획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펼치는 토론파티로 구성됐다. 두 번째 포럼(11월 25일 오후 3시)은 ‘리서치 프로젝트: 극장활용법’의 결과 발표와 토론회 형식으로, 세 번째 포럼(11월 26일 오후 3시)은 참여자들과 함께 ‘공공 주도에서 민간 주도 위탁운영으로의 변화를 앞둔 시기 삼일로가 품은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꾸려진다. 포럼과 관련된 삼일로창고극장의 고민을 비롯한 창고개방의 전체 소식이 담긴 웹툰(구성 허영균/작화 박지윤)이 9월 말부터 삼일로창고극장 SNS에 공개될 예정이다. 창고개방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1월 3일(목)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삼일로창고극장 인스타그램에서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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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서울남산국악당 공동기획 강효주의 ‘서울, 장안의 소리’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비온뒤와 공동기획으로 매 공연 경기소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진화하는 천생 소리꾼 강효주의 ‘서울, 장안의 소리’를 10월 13일(목)과 14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양일간 개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강효주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여 년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으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공연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영역을 확장하며 전통 성악의 올바른 전승을 위한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 동시에 경기소리 레퍼토리의 개발과 확장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엮어가고 있다. ‘서울, 장안의 소리’는 예전 서울 사대문 안에서 활동하던 전문 소리꾼을 비롯해, 경기소리 애호가, 귀명창 등이 한데 모여서 소리를 주고받으며 즐기던 ‘파움’과 같은 이 시대의 공청(公廳)을 열어보고자 만든 작품이다.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조선 말기 서울 장안의 대중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종목인 ‘잡가’와 1910년대 서울 지역에서 많이 부르던 경기민요, 선우일선의 꽃을 잡고, 능수버들 등으로 구성된 ‘신민요 연곡’,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노랫말의 ‘휘모리 잡가’와 ‘산타령’, 경기민요의 가장 대표적인 곡이라 할 수 있는 노랫가락과 창부타령까지 모두의 취향을 아우르는 서울의 소리들로 엮어냈다. 작곡가 김백찬의 편곡과 소리꾼 강효주의 음악 구성이 더해져 새로운 악기 편성을 통해 소리의 집중도를 높이고, 입체적인 음악을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경기 12잡가 중 소춘향가와 연자가(제비가)는 각각 해금과 춤을 가미해 단조로움을 벗어낸 새로운 형태의 잡가로 만나볼 수 있다. 강효주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많은 청중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차세대 경기 소리꾼들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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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예지원 위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배우 예지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SeDaFF는 “배우 예지원은 영화와 무용에 대한 열정, 밝고 긍정적 에너지가 가득하다”며 “무용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SeDaFF는 배우 예지원이 서울무용영화제의 시작부터 여섯 번째 홍보대사를 맡게 된 배경에 대해 배우 예지원이 무용영화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홍보한 공로를 인정해 6회 홍보대사 재위촉을 결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제6회 SeDaFF 정의숙 집행위원장은 “배우 예지원이 바쁜 스케줄 가운데 서울무용영화제 홍보대사로 흔쾌히 수락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6회를 맞은 서울무용영화제의 도약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배우 예지원은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홍보대사를 맡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 영화제의 얼굴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에서 무용 영화(dance film)가 하나의 영화 장르로 확고한 위치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올해 영화제 공식 슬로건 Feel Together, Move Together처럼 관객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대중에게 무용 영화를 적극적으로 알려 영화제를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배우 예지원은 SeDaFF 홍보대사로서 지난해에는 ‘서울무용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 직접 출연 및 촬영하며 무용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드러냈다. 올해는 어떤 행보로 대중과 소통할지 기대가 된다. 배우 예지원은 2020년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2019년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S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최고의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22년 6회를 맞는 서울무용영화제는 영상예술포럼이 주최하며,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이번 영화제를 주관한다. 올해는 2022년 11월 4일(금)부터 11월 6일(일)까지 3일에 걸쳐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에서 개최되는 영화와 무용의 축제로서, ‘필 투게더, 무브 투게더(Feel Together, Move Together)’란 공식 슬로건을 가지고 진행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도 영상예술과 무용예술의 예술적 융합을 통해 탄생한 무용 영화(Dance Film)의 장르적 특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작은 프랑스 출신 필리프 베지아(Philippe Béziat) 감독의 갈란트 인디즈(Gallant Indies)다. 18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장-필리프 라모(Jean-Philippe Rameau)의 걸작인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Les Indes galantes)’을 재해석한 작품의 리허설과 실제 공연 장면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선정했다.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은 1735년 작품으로 장 필리프 라모의 세 번째 오페라다. 2019년 클레망 코지토르(Clément Cogitore) 감독과 안무가 뱅투 뎀벨레(Bintou Dembélé)는 프랑스 후기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고전 오페라 발레 작품을 현대의 댄스와 결합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펼친다. 파리의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이 공연은 과거 프랑스 식민지 국가 출신 30여명 댄서들이 힙합, 크럼프, 락킹, 팝핑, 브레이크댄스, 보깅, 플렉스 등 스트릿 댄스라는 가장 현대적인 춤으로 오페라 발레를 새롭게 창조해내는 전 과정, 그 치열한 모습을 영상에 잘 담아냈다. 한편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는 행사 개최에 앞서 대중과의 소통 및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2 세다프(SeDaFF) 숏폼 콘테스트 ‘쇼미더 댄스(Show me the Dance)’를 진행한다. 이번 숏폼 콘테스트에서는 ‘영화 속 댄스, 춤 장면’을 주제로 제작된 30~60초 숏폼 영상을 공모하며, 9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숏폼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1명(팀)에게는 50만원, 입선이 된 5명(팀)에게는 각 1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2022 세다프 숏폼 콘테스트 참가 자격은 영화와 춤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무용영화제 홈페이지 및 서울무용영화제 SNS에 있다. ◇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 ·일시: 2022. 11월 4일(금)~11월 6일(일) ·장소: 아트나인(메가박스 이수역 아트나인) ·주최: 영상예술포럼 ·주관: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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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소리를 쓸 줄 아는 소리꾼' 이지원, 발달장애인 최초로 경기민요 전수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시험에 합격해 발달장애인 최초로 경기민요 전수자가 된 이지원(22세) 양 소식에 장애인예술계가 축제 분위기가 됐다. 전수자 시험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경기잡가 6곡 가운데 본인이 추첨해서 나온 곡과 심사위원이 그 자리에서 지정해준 곡을 부르는 방식으로 시험을 치른다. 한 곡에 10분 이상 되는 경기민요 가사를 이지원 양이 다 외운 것도 대단한데 제대로 불렀기에 심사위원들의 합격점을 받은 것이다. 이지원 양은 지난해 경기민요보유자인 인간문화재 이춘희 선생을 만났을 때 “지원이는 민요에 맞는 목을 타고났다. 소리를 쓸 줄 안다”고 말씀하신 것이 큰 격려가 돼 전수자 시험에 도전했다고 한다. 어머니 곽진숙 씨는 “전수자는 우리가 도달할 수 없는 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합격 소식을 접하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며 “우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어서 안 될 줄 알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가능해지는 현실에 희망이 생긴다”고 주위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현재 나사렛대학교 실용음악과 3학년으로 재학 중인 이지원 양은 “앞으로 3년 동안 전수자 교육을 열심히 받고 나서 그다음 단계인 이수자도 도전해볼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며 “한국장학재단 문화 예술 분야 선정 장학생 400명에 포함돼 있어서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모든 것이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어나면서 선천성 심장질환과 희귀 질환인 윌리엄스증후군으로 인한 중증 지적장애 판정을 받은 이지원 양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판소리와 경기민요를 배우며 국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 수많은 대회 수상은 물론, 500여 회가 넘는 공연으로 장애인예술계에서 희망의 전도사가 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2018년 일본 동경골드콘서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고 △오스트리아 △체코 △일본 △몽골 △네팔 △태국 등의 해외 공연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높였다. 언니를 따라다니던 동생 이송연도 언니와 같은 길을 선택해 ‘민요자매’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송연이 2021년 KBS1TV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언니가 장애예술인이라고 밝히면서 함께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은 “2000년에 제정된 장애예술인지원법으로 정부에서 장애인예술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장애예술인들이 기량을 발휘하며 제도권 내에서 인정받고 있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한국의 장애인예술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장애인예술 세계화에 기대를 보였다. ◇ 이지원 · 활동 장르 : 국악(경기민요) · 장애 유형 : 지적장애(중증) · 학력 : 나사렛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 · 주요 경력 - 2020 올해의 장애인상 대통령상 - 2020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도지사상 - 2018 일본 동경 골드콘서트 15주년 특별상 - 2021 복사골 전국국악경연대회 민요 일반부 대상 - 2021 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예술인 대중화프로젝트 장애예술인 선정 - 2021 대한민국 국악제 축하공연 - 2021 대한민국 문화의달 폐막식 피날레 공연 - 2021 세계유산축전 홍보대사 - 2021 국립 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홍보대사 - 2021 A+장애인문화예술축제 홍보대사 - 2020, 2021, 2022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 ◇ 저서 및 음반 소개 ‘민요자매와 문어래퍼’(고정욱 글, 다림) 동화책 발간 1st 민요자매 정규1집 (2021) 발매 음원 발표 : 빛나고 아름답게 방송 활동 : KBS 아침마당 2회, KBS국악한마당 2회, KBS노래가 좋아 3연승 및 200회 특집, KBS 사랑의가족 2회, EBS 희망풍경 등 다수 KBS 1TV 인간극장 5부작(9월 26일~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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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한국 근현대사 담은 ‘2022 칸타타 레볼루션’, 군포·성남에서 무료 공연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10월 12일(수)과 18일(화) 군포와 성남에서 ‘2022 칸타타 레볼루션’을 개최한다. 칸타타 레볼루션은 한국 근현대사를 오케스트라 음악과 합창, 무용으로 풀어낸 공연으로 사업회와 경기도민주화운동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해학, 이하 추진위)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클래식 공연이다.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오병희 작곡의 ‘Resistance’를 주제로 구한말의 혼란과 동학농민혁명, 3·1운동, 광복까지의 시대를 다룬다. 2부는 조상욱 작곡의 ‘Lux Venit’으로 광복부터 제주 4·3사건, 한국전쟁,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까지를 주제로 한다. 이번 공연은 김덕기 교수의 지휘로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소프라노 박하나, 바리톤 김동섭,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과 김용걸댄스씨어터 무용수들이 협연한다. ‘새야새야’, ‘아리랑’, ‘아침이슬’ 등 민중의 희로애락이 담긴 다채로운 노래를 심포니, 합창과 무용을 곁들여 풍성하게 엮어낸다. 사업회는 올 한 해 추진위,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민주화운동희생자를 추모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 9월 15일에는 마석 모란공원에서 ‘세계민주주의의 날 기념 민주화운동 희생자추모제 및 민주주의비전 경기도선포식’을 개최했다. 2022 칸타타 레볼루션도 기념행사의 하나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올 6월 고양시에서 첫 번째 공연이 진행된 바 있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을 초청하는 행사인 만큼 참여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민주주의 정신을 가슴으로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회는 탐방·공연 등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고, 민주주의의 의미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10월 12일(수) 오후 7시 30분에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10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에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티켓은 1인당 2매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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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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