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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다독(多讀)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 1위는 이영애-김제동
    독서의 계절 가을, 평소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은 남녀 연예인으로 탤런트 이영애와 방송인 김제동이 1위에 올랐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www.eduwill.net)은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106명을 대상으로 ‘마음의 양식 쌓기’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평소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이영애가 29.7%(328명)로 1위를 차지했다. 문근영은 25.1%(278명)로 뒤를 이었고, 구혜선도 19.3%(213명)를 얻었다. 최근 드라마 아이리스로 컴백한 김태희는 15.0%(166명), ‘엣지녀’ 김혜수는 10.9%(121명) 이었다. 지난 8월 깜짝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탤런트 이영애는 2001년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데 이어 올해 한양대 연극영화과 박사과정에 입학해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영화배우 문근영 역시 대학 입학 이후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학업에 전념하면서 학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으며, 지난 3년간 독서운동단체 ‘행복한 아침독서’에 모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기도 한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평소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 절반이 넘는 56.8%(628명)가 김제동을 꼽았다. 타블로는 17.4%(192명), 유재석 12.2%(135명), 알렉스와 장동건은 각각 6.9%(76명)와 6.7%(75명) 순이었다. ‘김제동 어록’이 나올 정도 언변이 뛰어난 방송인 김제동은 바른 언어를 구사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솜씨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얼마 전 방송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하면서 그 논란이 정치적으로까지 이어졌는데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이 ‘김씨의 고 노무현 대통령 추도사는 여간 한 독서와 묵상, 내공이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걸출한 추도사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책을 편안하게 잘 읽어 줄 것 같은 남녀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영화배우 수애와 배용준이 1위를 차지했다. ‘책을 편안하게 잘 읽어 줄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수애가 67.5%(746명)로 조사됐다. 송혜교는 14.0%(155명), 손예진 10.8%(120명)이었고, 한예슬 4.4%(49명), 전지현 3.3%(36명) 순이었다. ‘책을 편안하게 잘 읽어 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 배용준이 43.9%(486명)로 가장 많았다. 윤상현도 20.8%(230명)로 뒤를 이었고, 손호영 14.8%(164명) 순이었다. 비(정지훈)는 10.6%(116명), 이준기 9.9%(110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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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4
  • 자신을 투영하는 사람들의 수천가지 이야기…
    상상의 공간에서 타인과 소통을 나누다. 오늘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종로구 효자동 ‘갤러리아트가’에서 이소영 작가의 아홉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서로 다른 공간에 존재했던 사물들을 한데모아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해내고 싶었다는 이소영 작가. 관람객들의 다양한 시각과 해석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아 주제도 정해 놓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는 어두움과 빛, 흙과 백의 강렬한 대비를 보여주는 모노크롬 화면과 익숙한 사물들의 형태 변형을 통해 보는 이의 심리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풀어 낼 수 있도록 만드는 묘한 힘을 느낄 수가 있다. 작가는 일상의 사물들로부터 연계된 작가의 감성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되고 언어화되며 소통되는지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직접 제작·촬영한 인체와 건축, 사물, 자연 등 다양한 이미지들은 중첩 또는 변형시키는 작업으로 시종일관 신화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유지한다. “보이는대로 보고, 느끼지 않았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의 것들을 한데 모아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는 이소영 작가. 그러나,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에서 거창한 계획을 말하기 보다 작업을 할 수 있는 현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는 작가의 인생관에서 4차원적인 작가의 작품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결코 동떨어진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새롭게 창조된 공간에서 던져지는 고요하고도 강한 힘의 크기를 이소영작가의 이번 개인전을 통해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작가 이소영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조형예술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송은미술대상전, 선물 소장전,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조율전 '세자르 프로젝트', 'Deconstruction' 미디어아트전, INTERFACE-INCHEON전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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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서정적이며 낭만이 넘쳐나는 관현악의 향연
    피아니스트 김정원, 인천에 오다. 지난 10월 일본 문부성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9’에 초청받아 뛰어난 연주로 호평을 받고 온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295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객원지휘자 베리스라브 스켄데로빅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함께 한다. 객원지휘를 맡게 된 ‘베리스라브 스켄데로빅’은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보이보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창립자인 동시에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많은 공연 요청을 받는 지휘자 중 한명이다. 그는 크로아티아 국립극장의 오페라 상주지휘자를 거쳐 드브로브니크 페스티벌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사라예보 라디오 텔레비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에서 자신의 지휘를 선보였다. 또한 뉴잉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협연자인 김정원은 이미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피아니스트이다. ‘음악적 멋을 알고 음미할 줄 아는 연주자’로 불리는 김정원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최연소 입학, 최우수 졸업, 동아 콩쿠르 우승 등 화려한 타이틀을 몇 개나 가지고 있는 동시에 한국인 최초의 쇼팽 콩쿠르 본선 진출자이기도 하다. 이 콩쿠르의 결선 진출에 실패하고도 이례적으로 우승자 초청연주에 섰던 일은 그의 실력을 증명하는 일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출연한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감동적인 라스트신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그는 현재 ‘김정원과 친구들’, ‘M.I.K.Ensemble’ 등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피아노 협주곡 중 최대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들려준다. 장대한 스케일과 숭고한 분위기가 ‘황제’를 연상시키는 이곡은 절묘한 아름다움과 종교적인 엄숙함으로 마치 웅변하듯 강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피아노와 관현악의 유기적인 관계로 현대 협주곡의 최고봉이라 평해진 ‘황제’의 소리를 인천시립교향악단과 김정원의 솜씨로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외에도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모차르트의 서곡 ‘돈 지오반니’와 슈만의 교향곡 제3번 ‘라인’을 연주한다. 슈만의 마지막 교향곡인 ‘라인’은 그가 쾰른을 비롯한 라인지방을 여행한 후 받은 인상을 담은 것으로 인생의 긍정과 환희가 담긴 독일의 낭만주의가 충만하며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쌀쌀한 찬바람에 마음까지 싸늘해지는 11월의 한가운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잠자고 있던 감성을 깨워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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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30
  • 영화 ‘비상’ 신비소녀 김별, 스타탄생예고
    임수정, 임은경에 이은 신비소녀가 탄생했다. 몽롱한 얼굴, 하얀 원피스 신비주의 마케팅…2009년 신비소녀는 바로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김별. 2004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래 CF, 드라마를 거쳐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한 배우 그녀. 가녀린 체구에 신비소녀의 이미지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그녀가 영화 <비상>에서 세상에 상처 받아 마음의 문을 닫는 ‘수경’을 연기하며 데뷔이래 가장 극한의 감정을 오가는 열연을 보여준다. 세상에 상처 받아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신비소녀‘수경’ 하얀 원피스를 입은 순수한 소녀. 여러 CF, 드라마, 영화 등에서 여주인공이 하얀 원피스를 입은 장면을 보면 떠오르는 스타들이 있다.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 자기가 싸이보그라고 생각하는 ‘영군’ 역을 맡았던 임수정과 TTL소녀라 불리며 광고계를 사로잡았던 임은경이 바로 그들이다. 그런데 이제 이들보다 먼저 기억 될 하얀 원피스를 입은 순수한 소녀가 등장했다. 영화 <비상>에서 김범이 연기한 ‘시범’이 목숨을 걸고 지키는 첫사랑인 ‘수경’역의 김별이다. ‘수경’은 한없이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 눈처럼 하얀 원피스를 입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산다. 2004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래 CF,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김별은 데뷔 때부터 작은 체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모 이동통신사 CF에서 현빈의 등에 쏙 업힌 모습이 인구에 회자된 것! 또한 김별은 인터넷 포르노자키의 세계로 들어선 <러브하우스>의 고삐리, 천재 체조선수였던 <태릉선수촌>의 마루, <다세포소녀>의 도라지소녀를 거쳐, 철부지 고교생 아빠와 두목에게 무작정 들이대는 <아기와 나>의 여고생, <최강칠우>의 자객 연두로 엉뚱하고 발랄하면서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그녀가 12월 초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비상>에서는 그 동안의 신비소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극한의 감정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고. ‘상처받은 순수한 영혼’연기가 기대되는 김별. 세상에 상처받아 마음의 문을 닫고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던 ‘수경’에게 다가와 살며시 손을 내밀며 그녀를 세상으로 다시 꺼내주려 하는 ‘시범’. 영화 <비상> 속 ‘수경’과 ‘시범’으로 분한 김별과 김범은 비슷한 이름으로 범∙별 커플이라 불리며 애틋한 키스씬으로 이미 한차례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김범이 목숨을 걸고 지키려 하는 첫사랑이지만 세상에 받은 상처가 깊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여리고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인 ‘수경’. 그녀를 연기하기 위해 김별은 혼신을 다해 캐릭터에 몰입했다. 가녀린 체구의 그녀지만 2-30 시간씩 강행군을 감행하는 중에도 흐트러짐 없이 ‘수경’이 되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한 날갯짓이 한창인 김별. “한국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캐릭터에 욕심이 나서 시작했지만 캐릭터가 강한 탓에 초반엔 고생도 했다.”고 영화촬영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비상>의 개봉을 기다리는 지금, 돌이켜보면 ‘수경’을 연기하면서 한차례 성장통을 겪은 기분이다. 나는 연기자로써 이제 막 사춘기를 지났다.” 고 말하는 그녀의 연기 인생 제 2막이 펼쳐질 것이라 기대된다. 차근차근 쌓아온 필모그래피처럼 연기영역을 점차 넓혀 가는 김별의 ‘상처받은 순수한 영혼’ 연기는 올 겨울 영화관을 찾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파고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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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30
  • 대한민국 남성의 로망, 청순가련의 대명사 이보영!
    청순함과 지적인 매력의 대명사로, 각종 주요 CF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한민국 남성들의 가슴을 울렸던 배우 이보영. 2005년 KBS 드라마 <어여쁜 당신>에서 유인영 역으로 2005년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을 거머쥐었던 그녀는 같은 해 SBS 드라마 <서동요>의 선화공주로 변신, 지적이며 청순한 그녀만의 대표 이미지를 확립시키며 뭍 남성들의 로망으로 자리잡았다. 2006년 KBS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을 통해 도시적인 매력까지 한껏 발산했던 그녀, 이보영. 드라마로 꾸준히 연기력을 쌓았던 그녀는 영화 <비열한 거리>(2006년 6월 15일 개봉)에서 조인성의 연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2008년 1월31일 개봉)을 통해 재즈가수와 세기의 도둑을 오가는 ‘춘자’역을 맡아 두 얼굴의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제 14회 춘사대상영화제 여자신인상을 수상, 차세대 충무로 여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그녀가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에서 맡은 역할은 계속되는 아버지의 병간호와 애인과의 이별까지 겹쳐 행복을 잊어버린 수간호사, 수경. 그러나 정신병동에 들어온 환자 ‘만수’(현빈)를 통해 점차 치유되는 것을 느끼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게 되는 캐릭터다. 언제나 세련미 넘치는 지적 매력과 청순함을 선보였던 배우 이보영은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에서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와 함께 관객들에게 진실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예정이다. 그래도, 당신이 있어서…나는 행복합니다. 처절한 현실을 견딜 수 없어 과대 망상증에 걸린 환자 만수(현빈)와 삶에 지쳐 숨쉬는 것마저도 버거운 간호사 수경(이보영)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점차 의지해가지만 자신의 처한 현실 때문에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는 가슴 시린 이야기, <나는 행복합니다>는 오는 11월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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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루멘판토마임댄스씨어터, 무용극 ‘백설공주의 밀러셀프’ 선보여
    신나는 댄스뮤지컬 갈라쇼와 환상적인 현대무용을 한 무대에서. 마임과 무용을 주축으로 하는 국내 정상급 순수예술단체 루멘판토마임댄스씨어터(대표 장성원, 방희선 www.lumen.name)는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과 공동추최로오는 10월 24일(토) 무용극 ‘백설공주의 밀러셀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사랑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3편의 판토마임 단막극과 드라큘라와 패션모델이 등장하는 블랙코미디 댄스뮤지컬 갈라쇼 그리고 환상적인 춤의 향연 ”백설공주와 밀러셀프“를 한 무대에서 감상 할 수 있게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욕망과 권력을 탐하는 인물들의 내면을 투명한 소설처럼 표현한 이번 작품은 중견안무가 방희선과 프랑스 정통 판토마임으로 잘 알려진 연출가 겸 마임이스트 장성원 그리고 현대무용가 반주은(한국현대무용협회 부회장), 연극배우 손진환, 장우진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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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2
  • 인터파크, 소녀시대 디자인한 ‘2009 희망TV-기아체험’ 공식티셔츠 단독 판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지구촌 빈곤퇴치의 메시지를 담아 소녀시대가 직접 디자인한 ‘SBS희망TV’ 공식 티셔츠를 단독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소녀시대 디자인 티셔츠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09 SBS희망TV’에서 지구촌 빈곤퇴치 기금마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공식 티셔츠로, 세계각국에서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에게 양식을 전해주자는 의미를 담아 소녀시대 멤버들이 각자 따뜻한 사랑의 밥그릇 모양으로 직접 디자인했다. 특히 이 티셔츠는 장서희, 박시연, 박용하 등 해외봉사를 다녀온 스타들도 입은 바 있으며, 티셔츠 판매금액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난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빈곤 아동에게 전달된다. 또한 인기 걸그룹인 소녀시대 디자인 티셔츠로 알려지면서 팬으로 추정되는 35세 한 남성 고객은 한꺼번에 300여장 이상을 구매하는 등 대량구매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남녀 구매비율도 7:3으로 남성이 훨씬 더 높게 나타나는 등 재미있는 판매 에피소드도 눈에 띈다고 인터파크 측은 전했다. 티셔츠 가격은 1만원으로 선착순 한정 판매중이며, 티셔츠 판매금액 전액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된다. 인터파크 검색창에서 ‘소녀시대 티셔츠’로 검색하면 바로 구입 가능하다. 한편, 10월 17일 세계빈곤퇴치의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범국민 걷기대회 행사 ‘2009 SBS희망TV-헝그리워킹페스티벌’ 에서는 장서희, 소녀시대, 한효주, 윤소이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소녀시대가 디자인한 'SBS 희망TV 공식 티셔츠’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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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15
  • 한·일, 온라인상 저작권 제도·경험 공유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문화청이 공동 주최하는 ‘2009 한일저작권포럼’이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상 저작권 보호 관련 한일 저작권 제도 및 경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이번 포럼은 한일간 저작권 분야 첫 포럼으로, 한일 양국의 저작권 및 문화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 보호 법제 및 현황과 해외에서의 양국 저작권 보호활동에 관한 정보 교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제1부에서는 일본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ACCS)의 사카타 ?스케 사업총괄부 홍보 담당 매니저가 ‘인터넷상 저작권 침해에 대한 일본의 보호 시스템과 활동 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성호 교수가 ‘한국 저작권법에 의한 외국저작물의 보호 체계 고찰’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일본측에서 콘텐츠해외유통촉진기구(CODA)의 나가노 유쿠오 상무이사가 ‘일본 권리자에 의한 해외에서의 저작권 보호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CJ엔터테인먼트의 이소림 변호사가 ‘CJ엔터테인먼트 저작물에 대한 해외 저작권 침해실태 및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해외에서의 저작권 보호활동에 대한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서울저작권포럼, 한중포럼 등 저작권 분야에서의 다양한 국제적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한일 양국 공동 개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이 온라인상에서의 효과적인 저작권 보호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양국의 해외 저작권 보호 정책과 활동에 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양국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은 물론 국제 저작권 시장에서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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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15
  • 제 2의 유재하, 싸이월드에서 직접 추천하세요
    제 20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본선 진출 10개 팀이 확정됐다. 네이트와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1,2차 심사를 거쳐 총 10곡의 본선 진출곡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377팀이 경합을 벌였다. 이중 1차 예선을 통과한 40개 팀은 스튜디오 음원 녹음 작업을 통해 2차 심사를 받았다. 정지찬, 이한철, 김연우, 나원주 등 경연대회 출신 선배 가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선정된 본선 참가자 중에는 2년 연속 대회에 도전한 재수생은 물론 대회 참가를 위해 귀국한 유학생,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학생 부부팀도 있어 화제를 모았다. 본선에 오른 10개 팀의 인터뷰와 노래는 싸이월드 BGM 코너에서 감상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한 곡을 추천하면 해당 노래를 미니홈피 배경음악(BGM)으로 받을 수 있고, 추천수가 가장 높은 곡은 ‘싸이월드 인기상’으로 선정돼 본선 당일 발표 된다. 추천에 참여한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카파 의류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본선대회는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개최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당일 200명까지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 아티스트인 메이트, 더필름 등의 축하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SK컴즈 관계자는 “조규찬, 유희열, 이한철, 스윗소로우 등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배출한 음악 인재 양성의 산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올해로 벌써 20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함께 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싸이월드 뮤직(music.cyworld.com)에서는 실시간 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06년 17회 대회부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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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14
  • 제1회 서강미디어 문학상 시상식 주최
    지난 9월 7일 방송작가 지망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린 제1회 서강미디어문학상이 10월 10일 시상식을 가졌다. 아카데미 2기 개강식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은 드라마부문과 작사부문 당선자 총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인 SBS드라마국 김영섭CP가 시상하였다. 그 중 드라마부문의 당선자인 박태현 작가와 권영갑 작가의 독특한 이력이 화제가 되었다. ‘굿바이 배드걸’로 최우수작에 당선된 박태현 작가는 20년 가까이 몸담아 온 방송구성작가를 그만두고 지난 3년간 드라마집필에만 전념, 49살이 된 올해 최우수작의 영광을 거머쥐게 되었다. 그는 “쉽지 않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마흔 여섯 살, 드라마 작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기에는 민망한 감이 있는 나이지만, 어쩌겠습니까? 나이는 이미 먹었고, 드라마에 제 열정 모두를 바칠 준비가 그 나이가 돼서야 갖춰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우수작에 당선된 ‘야망’의 권영갑작가 또한 이력이 인상적이다. 대학 입시생 자녀를 둔 그는 현재 51세로 논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야망은 오랫동안 생각하며 다듬어온 작품이었지만 당선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여 가족에게는 얘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시상식을 끝낸 후에야 “오늘은 아이들에게 수상패를 보여주며 이야기해야겠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이었다. 공모전을 주최한 서강대학교 방송작가아카데미 관계자는 “당선작뿐만 아니라 당선자의 이력 또한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드라마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기에 중도 포기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그렇기에 50살 전후의 당선자들 자체가 작가지망생들에게 희망의 표상이 되어 줄 거라고 생각한다. 공모전 결과가 기획취지와 잘 부합하여 매우 뜻 깊은 첫 회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강대학교 방송작가아카데미는 현재 2기 추가모집 중이며, 오는 10월 24일까지 추가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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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14
  • 14일 ‘전국 문화원의 날’ 기념식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09 전국문화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국문화원연합회 최종수 회장을 비롯해 전국지방문화원장 등 문화원 가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문화원의 날’은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그동안의 성과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됐으며, 지난해부터 기념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방문화원이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유산을 새롭게 해석, 창조, 발전시키는 중심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에서도 전국 방방곡곡에 촘촘히 문화의 씨앗을 뿌려, 지역주민이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역점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지방문화원은 1947년 강화문화원이 최초로 설립된 이후 기초자치단체별로 꾸준히 설립돼 현재 7개 자치단체를 제외한 227개 시·군·구지역에 설치돼 활동중이며, 일제와 6.25전쟁으로 파괴되고 손상된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계승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지역문화를 진흥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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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14
  • 점심시간에 점심만 드시나요?
    밥 먹고 커피 마시기, 산책하기, 한 숨 자기… 직장인들의 점심 풍경은 대부분 비슷하다. 어느 정도 연차가 되면, 10분 안에 밥을 해치우는 내공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 외의 남는 시간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쓸 수 있다. 그 꿀맛 같은 시간에 공연 한 편 보는 것은 어떨까. 한낮에 무료로 즐기는 공연 한 편 그게 가능할까 싶지만, 광화문 근처에 사는 주민들과 직장인에게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문화공연인 ‘세종뜨락축제’를 1998년부터 무료로 진행해 왔다. 올해는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평일 오후 12시 2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간단하게 식사하고 공연보기에 적당한 시간이다. 장소는 세종문화회관 뒤편 예술의 정원. 장소가 야외이다 보니, 비가 올 경우엔 공연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년도와 달리 기획단계에서부터 관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였다. 세종문화회관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뮤지컬, 대중음악, 재즈, 국악, 무용 등 5개 장르를 요일별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월요일은 뮤지컬, 화요일은 재즈, 수요일은 밴드와 합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목요일은 무용과 연극, 금요일은 퓨전국악을 접할 수 있다. 노틀담 드 파리의 윤형렬 등 인기 출연진 만날 수 있어 특히 이번 축제기간 중에는 노틀담 드 파리, 돈 주앙, 김종욱찾기 등 인기 뮤지컬을 짧게나마 맛볼 수 있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노틀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역으로 잘 알려진 윤형렬, 돈 주앙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연출한 엄태리, 김성민 등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또 대학로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컬 김종욱찾기의 ‘시즌 3’팀도 세종뜨락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중가수 해바라기, 인디밴드 디어클라우드, 세렝게티와 서울시극단의 신 흥보놀부, 임인건 퀘텟과 손성제가 선보이는 재즈 공연 등도 놓치기 아까운 공연이다. 아울러 태권도, 우슈, 비보이 등 고난이도 기술의 베테랑들이 선보이는 마샬아츠 무대도 무료로 만나기 쉽지 않은 만큼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 2009 가을 세종뜨락축제 ㅇ 일시 : 2009.10.12(월)~11.6(금) 오후12시20분~12시50분ㅇ 장소 : 세종문화회관 뒤편 예술의 정원(우천시 공연취소) ㅇ 주최 : (재)세종문화회관 연번 공연일 공연명(장르) 출연자 비고 1 10월 13일(화) 재즈 임인건 쿼텟, 손성제(색소폰) 2 10월 14일(수) 밴드 디어클라우드 3 10월 15일(목) 마당놀이 신 흥보놀부 서울시극단 4 10월 16일(금) 퓨전국악 프로젝트 시나위 5 10월 19일(월) 뮤지컬 노틀담 드 파리 오진형, 윤형렬, 최수형 등 NDPK 6 10월 20일(화) 재즈 스포트라이트 7 10월 21일(수) 대중음악 해바라기 8 10월 22일(목) 마샬아츠 이카루스 9 10월 23일(금) 퓨전국악 이플쉬즈 10 10월 26일(월) 뮤지컬 돈 주앙 윤형렬, 엄태리, 김성민 등 NDPK 11 10월 27일(화) 재즈 슈가코팅 12 10월 28일(수) 합창 서울시합창단 13 10월 29일(목) 퍼포먼스 댄스플래닛 14 10월 30일(금) 퓨전국악 헤이야 PMC 15 11월 2일(월) 뮤지컬 김종욱찾기 뮤지컬 김종욱찾기 시즌3팀 CJ, 뮤지컬해븐 16 11월 3일(화) 재즈 바람에 오르다 17 11월 4일(수) 밴드 세렝게티 18 11월 5일(목) 한국무용 김용철 섶 컴퍼니 19 11월 6일(금) 퓨전국악 서울시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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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13
  • 집안 추석음식 냄새 어떻게 없애지?
    농촌진흥청은 국민들이 생활속에서 꽃과 함께 하는 생활문화 조성과 꽃 소비 촉진을 위해 꽃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 ‘꽃은 행복 나누미’를 발간했다. 이 안내책자는 도시민들이 관심있는 공기정화식물, 기념일별 적합한 꽃 선물, 365일 탄생화, 꽃의 전설 등을 수록했다. 침실, 거실, 화장실, 공부방, 주방 등 ‘“실내공간별 적합한 식물’을 사진과 함께 수록하고, 꽃말이나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전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념일에 적합한 꽃선물’, 탄생석처럼 나의 탄생화와 꽃말을 찾아볼 수 있는 ‘365일 탄생화’, 또한 ‘꽃에 얽힌 재미있는 전설’을 수록해 꽃에 대한 특별한 이미지와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추석 명절처럼 가족들이 모이면 거실 등 실내 공기는 더 많은 이산화탄소로 오염되고 주방은 음식 장만으로 인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방출과 실내에 음식 냄새가 배게 된다. 이때 주부가 집안에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센스를 발휘하도록 침실, 거실, 화장실, 공부방, 주방 등 ‘실내공간별 적합한 식물’을 소개해 가족들의 건강까지 챙겨주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선진국일수록 꽃이 생활화 돼 있다. 길거리에 꽃 자판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꽃을 생활필수품으로 인식한다. 국민소득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낮은 헝가리조차도 국민 1인당 연간 화훼 소비량이 4만원을 육박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소비액은 2008년 기준, 1만 8000원으로 화훼소비가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 박흥규 과장은 “꽃 소비 확산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로 농업인이 농촌에 대한 푸른 희망을 찾고 우리나라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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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6
  • ‘굿모닝 프레지던트’ 한채영, 대통령의 연인으로 변신
    장진 감독의 유쾌한 상상!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청와대 비하인드 스토리 ‘굿모닝 프레지던트’(제작: 소란플레이먼트㈜,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장진)의 한채영이 대통령의 연인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며, 대한민국 여성들의 질투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완벽한 몸매와 화려한 마스크로 남녀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한채영이 올 가을,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캐릭터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이후 2년 만의 차기작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선보이는 한채영은 영화 속에서 세 명의 대통령 모두와 관계된 캐릭터로 지적인 변신을 예고한다. 연극 ‘서툰 사람들’ 이 후 장진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한채영은 로또 대박 대통령, 이순재의 하나뿐인 딸이자 꽃미남 싱글 대통령 장동건의 첫사랑, 최초의 여성 대통령 고두심의 대변인 ‘김이연’ 캐릭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차지욱(장동건) 대통령 재임 시절 야당 대변인으로 정치계에 화려하게 데뷔, 오랜만에 지욱과 재회하며 그의 마음을 뒤흔든다. 한채영은 “모든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분이고, 오래 전부터 팬이라 너무 설렜지만, 너무 편하게 대해 줬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만남은 대한민국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올 가을 최고의 커플 탄생을 예고한다. 로또 당첨금 244억 앞에 속앓이 하는 대쪽 같은 대통령 이순재, 강대국 앞에서는 강하지만 여자 앞에서는 한 없이 약한 꽃미남 싱글 대통령 장동건, 서민 남편의 대책 없는 내조로 이혼위기에 처한 최초의 여성 대통령 고두심이 펼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10월 22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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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5
  • 강강술래 등 5건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문화재청이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이하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과 처용무 등 5건의 무형문화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위원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회의를 열고 한국이 등재 신청한 무형문화재 5건의 세계무형유산 등재를 승인했다. 이로써 한국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년), ▲판소리(2003년), ▲강릉단오제(2005년)에 이어 모두 8건의 세계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등재된 강강술래 등 5종목의 무형문화유산은 유네스코의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기준인 ▲인류 문화 다양성의 원천을 보여 주었고 ▲인류의 창의성을 증명하는데 기여 했으며 ▲해당 유산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보호조치, 즉 정부의 적극적인 보존지원 정책 부문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문화재청은 밝혔다. 이번에 세계무형유산이 된 강강술래(중요무형문화재 제8호)는 전라남도 등 한반도 서남부 지역에서 주로 이어지던 전통예술공연이다. 설, 대보름, 추석 등에 많이 행해졌으며 노래, 무용,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원시종합예술로 평가받는다. 남사당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3호)는 조선 후기 유랑 연예인단인 남사당패가 농어촌을 돌며 서민층을 대상으로 했던 놀이다. 특정한 지역에서 전해졌다기보다는 전국적으로 전승되었으며, 양반사회의 부도덕성을 놀이를 통해 비판하고 민중의식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다. 영산재(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는 49재(사람이 죽은 지 49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제사)의 한 형태로 전국 불교 사찰에서 주로 이루어졌다. 영혼이 불교를 믿고 의지해 극락왕생하게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은 제주시의 작은 어촌인 건입동의 칠머리당에서 하던 굿. 마을 수호신에게 평안과 풍요를 비는 굿으로 제주도 특유의 해녀신앙과 민속신앙이 담겨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해녀가 행했던 굿이다. 처용무(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는 궁중 무용 중에서 유일하게 사람 형상의 가면을 쓰고 추는 춤이다. 통일신라 시기에 살던 처용이 아내를 범하려던 역신(疫神, 전염병을 옮기는 신) 앞에서 자신이 지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춰서 귀신을 물리쳤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가면과 의상, 음악, 춤이 어우러진 무용예술이다. 문화재청은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는 무형문화유산정부간위원회 위원국(24개국) 및 세계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심사 보조국(6개국)으로 활동하는 등 이미 무형문화유산 분야에서는 상당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세계무형문화유산 추가 등재를 통해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지도력이 한층 더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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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4
  • ‘불꽃처럼 나비처럼’ 수애, 역대 명성황후 아성에 도전한다
    지난 24일(목) 개봉과 함께 전연령층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명성황후를 열연한 수애의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그녀가 열연한 명성황후 역할은 당대 최고의 배우들만이 연기한 것으로 유명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당대 최고 여배우들이 연기한 명성황후!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뮤지컬로까지 다루어졌던 ‘명성황후’는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들이 열연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최은희, 윤정희는 물론 김영애, 하희라, 김희애, 이미연, 최명길, 강수연까지. 이들은 각자의 매력에 맞는 명성황후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 중에서도 드라마 [명성황후]의 이미연, 최명길 등은 그간 투기와 고부갈등, 권력욕에 사로잡힌 여인으로 묘사되어 왔던 명성황후를 당당하고 외교에 능하며 현명한 인물로 그려내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했다. “나는 조선의 국모다”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키며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모습을 선보였던 두 사람. 명성황후가 곧 이미연, 최명길로 직결될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긴 두 여배우에 이어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수애는 명성황후에 대한 다각도적 해석을 통해 새로운 모습의 명성황후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싱크로율 100%, 이제 명성황후 = 수애다! 지난 24일 개봉 이후 흥행 가도를 달리며 전 연령층의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명성황후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명성황후 ‘민자영’ 역을 열연한 수애의 연기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언론 시사회 이후 ‘수애는 황후를 나비처럼 우아하게 연기할 만한 기품을 갖췄다. (이동진닷컴 이동진 기자)’라는 평을 얻을 만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수애. 이는 그간 명성황후를 연기해 온 배우들이 당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여배우였음을 미루어볼 때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통해 새로운 명성황후의 면모를 선보인 그녀의 연기가 빛을 발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지금껏 다뤄지지 않았던, 명성황후라는 타이틀 뒤에 숨겨진 여인 ‘민자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왕후로서 지켜야 할 위엄과 한 여인으로서 자연스레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적절하게 소화해 낸 수애의 연기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무사 ‘무명’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때로는 아련한 미소로, 때로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표현한 것은 물론 을미사변 당시의 모습에서도 극단적 감정 표현이 아닌, 위엄있는 모습 속에 서려있는 두려움을 절제된 연기로 보여줘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그녀. 네티즌들은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의 모습을 드높여준 수애의 연기가 너무나도 돋보였네요. (trout1004)’, ‘수애의 단아하면서 절제된 연기 좋았음 (ajas2278)’, ‘민자영의 새로운 해석- 수애와 싱크로율 딱. (jsred1981)’, ‘<가족>에서 봤던 그녀. 이제 정말 배우로 성장했군요. 수애 연기에 10점! (never_holic)’ 등의 의견으로 수애의 명성황후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수애의 연기로 극에 대한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 올리며 추석과 함께 연인 및 가족관객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것이다. 명성황후를 열연한 수애의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개봉과 함께 전국을 거대한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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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1
  • Fusion Jazz Concert 열정과 즐거움이 가득한 재즈음악회
    인천평생학습관(관장 한덕종)은 10월 8일(목) 오후 7시에 미추홀 공연장에서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Fusion Jazz Concert' 공연을 한다. 공연팀인 '코즈(COZ)'는 안드레아 보첼리를 연상시키는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 출신의 선이 굵은 따뜻한 음색의 남자보컬 '유승범'과 여자보컬리스트 '김은령', 그리고 4명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졌다. 보컬을 제외한 멤버 전원은 SBS 김윤아의 '뮤직 웨이브' 전속 밴드멤버로 활동하였으며, 스위스와 러시아 일류 오케스트라 색소폰주자의 연주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코즈만이 연출할 수 있는 무대로 가을밤의 정취가 묻어나는 재즈콘서트가 될 것이다. '코즈(COZ)' 의 주요 경력으로는 2007 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 초청 가을 음악회, 2008 인천 국제공항 '세계를 열다' 콘서트, 2009 서울 국제 모터쇼 르노 삼성관 공연, 2009 Hi Seoul Festival 서울광장 콘서트 등이 있다. 한편, 이번 'Fusion Jazz Concert' 공연에서는 'Mo Better Blues', 'Tonight I Celebrate My Love', 'Copacabana', 'L-O-V-E' 등 주옥같은 곡들로 가을밤을 재즈로 물들일 것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관람을 원하는 분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 및 전화(032)899-1513~8)로 접수가능하며, 학생들은 전화예약 후 단체 관람할 수 있다. 인천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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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1
  • 이트라이브 “직접 프로듀서로 나설 신인 찾는다.”
    이효리의 ‘U Go Girl’에 이어 소녀시대의 ‘Gee’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린 작곡가 팀 이트라이브가 작곡가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의 변신을 위해 신인가수 오디션을 연다. ‘U Go Girl’, ‘GEE’, ‘냉면’ 등 발표되는 곡들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최고의 작곡가 반열에 오른 이트라이브가 직접 프로듀서로 나설 첫 번째 신인 가수 팀을 구성하기 위해 오디션을 연다. 프로듀서로 영역을 넓혀나가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 하는 것이다. 특히 ‘Project 201004’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신인들은 이트라이브를 비롯하여 다양한 작곡 활동 및 프로듀서 활동을 하고 있는 황성제(BJJ)가 함께 참여하여 데뷔를 준비 하게 된다. 이트라이브와 황성제가 함께 하는 신인 데뷔 프로젝트는 ‘Project 201004’ 로 신인 가수 팀의 데뷔 프로젝트 명이다. 신인 팀의 데뷔 시기를 2010년 4월경으로 계획하고 있어 데뷔 프로젝트를 ‘Project 201004’ 로 정했다. ‘Project 201004’ 오디션은 박정현 등이 소속되어 있는 ㈜ 바른손 게임즈 (구. 티 엔터테인먼트)와 이트라이브, 원투의 소속사인 ㈜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는 오디션으로 이번 오디션을 위해 두 회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오디션이기도 하다. 이트라이브는 “그간 작곡가로서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왔지만 직접 신인을 키워내는 것이 최종 목표 였다.” 며, “그간 몇몇 오디션들에 심사위원이나 프로듀서의 입장으로 참여 했던 적이 있지만 직접 데뷔까지 모든 사항들을 관리하게 될 신인 가수를 뽑는 것이라 어떤 때보다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Project 201004’의 오디션은 오는 10월 10일과 17일 24일등 총 3일간에 걸쳐 1차 오디션이 진행되며, 1차 오디션을 통과한 선발 자에 한해 비공개로 2차 및 최종 오디션을 진행 하게 된다. 참가 자격 등 오디션에 관계된 상세정보는 ‘Project 201004’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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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1
  • 서정적인 가을분위기에 어울리는 교향악적 휴먼드라마!
    인천시립극단은 이번 가을 제53회 정기공연으로 로맹 롤랑의 ‘사랑과 죽음의 유희’를 유호식 번역, 이종훈 연출로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매년 가을「바다의 문」,「맥베스」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최고의 명작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안겨 준 인천시립극단은 올해에도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로 인천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공연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극 「사랑과 죽음의 유희」는 ‘역사’라고 하는 거대한 움직임 속에서 인간들이 드러내는 다양한 세계관을 보여주며, 그 세계관이 인간을 어떻게 변모시켰는가 하는 점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인천시립극단은 원작에 충실한 정통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인천 시민들에게 정통연극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시즌별 레퍼토리 공연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립극단의 2009년 가을 공연은 프랑스 혁명을 주제로 한 로망 롤랑의 혁명 연작극 8편 중 대표작인 ‘사랑과 죽음의 유희’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로맹 롤랑은 항상 시대와 사회, 정치, 정신사적 흐름에 집요한 관심을 갖고 글을 집필했다. 그는 평생 예술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 영웅 숭배라고 하는 낭만주의적 토양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이를 토대로 인간 사이의 소통을 추구했다. 이러한 그의 특성이 집대성 된 <사랑과 죽음의 유희>는 극작술상의 걸작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08년 처음으로 국내에 출판되어 아직 공연된 적 없는 <사랑과 죽음의 유희>는 <심청왕후>, <바다의 문>, <불멸의 처>, <맥베스> 등 굵직한 작품으로 특유의 예술적 감각을 보여준 이종훈 감독의 저력이 돋보이는 국내 초연작이 된다. ‘사랑과 죽음의 유희’는 제롬과 발레, 소피 등 프랑스 혁명을 겪는 3명의 주인공을 통해 역사라고 하는 거대한 움직임 속에서 인간들이 드러내는 다양한 세계관을 보여주며, 그 세계관이 인간을 어떻게 변모시켰는가 하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숭고한 사랑처럼 보였던 것이 죽음의 공포 앞에서 삶에 대한 헛된 애착으로 변하기도 하고, 혁명의 이상을 추구하던 사람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개개인의 현재의 욕망을 포기하라는 압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혁명은 숨겨진 이기심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죽음을 눈앞에 둔 절망적인 상황에서 잃어버린 가치들과 사랑을 재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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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이야기가 있는 Coffee Concert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 콘서트. 지난 2008년 커피 콘서트가 매 공연 매진사례를 이루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힘입어 올해에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2009 커피콘서트에서는 지난해 선보였던 클래식, 영화 음악 뿐만 아니라 퓨전국악, 타악 앙상블, 재즈피아노, 플라멩코 등 여러 장르로 확대, 한층 더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 관객들에게 더 많은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10월 21일 진행되는 커피콘서트는 한 시대를 풍미한 위대한 성악가들에 대한 책 ‘불멸의 목소리’의 저자 유형종이 21세기에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는 성악가들을 중심으로 그들 각각의 예술적인 성취 외에도 스타로 군림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비주얼한 매력 등 그들만의 공통적인 특징을 통해 21세기 오페라 스타의 성공조건을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메조 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 소프라노 안나 트렙코, 테너 롤란도 비야손 등 최고의 오페라 스타들을 영상으로 만난다. 한편, 커피콘서트에서는 이태리 에스프레소의 향미를 느끼실 수 있는 Illy Coffee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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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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