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라이프
Home >  라이프  >  연예/문화

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 15일 폐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8월 10일 제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올린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폐막식 MC로는 영화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연극, 뮤지컬, 시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인과 소설가로 등단한 이력을 갖고 있는 이무영 감독과 광주 MBC, 이데일리TV 앵커를 거쳐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에서 모습을 보인 바 있는 정다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제천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색소포니스트 박동준 중심으로 8인조 밴드가 사전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폐막선언 후 페막식 공연에서는 아코디언 연주자 제희가 영화 OST 를 재즈로 편곡해 재즈피아니스트 김대규와 함께 아코디언&피아노 듀오로 연주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이사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폐막 소감 자리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뒤로하고, 내년에 있을 20주년에는 국내외 최정상급의 음악영화제 될 것이라 큰 다짐을 보였다. 이장호 조직위원장은 개막작 ‘뮤직 샤펠’을 포함한 그동안 진행했던 영화, 음악 프로그램 그리고 이벤트까지 언급하며, 그간의 영화제를 소회하는 소감을 남겼다. 시상은 한국경쟁부문 단편 작품상, 한국경쟁부문 장편 작품상, 국제경쟁 대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경쟁부문 단편 작품상의 수상작 발표는 한국경쟁 심사위원 요룬드 플루게 사무엘슨이 맡았고, 이동준 집행위원장 시상자로 나섰다. 한국경쟁부문 단편 작품상 수상작은 김영은 감독의 ‘밝은 소리 A’가 받았다. 한국경쟁부문 장편 작품상의 수상작 발표 또한 요룬드 플루게 사무엘슨 음악감독이 맡았다. 한국경쟁부문 장편 작품상은 2022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작지원작이었던 김태희 감독의 ‘룩킹포’가 수상했다. 국제경쟁부문은 국제경쟁 심사위원인 장원석 대표가 맡았다. 국제경쟁부문 총 8개 작품 중 대상은 리사 코르테스 감독의 ‘리틀 리차드: 아이 엠 에브리씽’ 받았다.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국제경쟁부문에서는 ‘오늘부터 댄싱퀸’, 한국경쟁부문 장편작에서는 ‘노크’, 한국경쟁부문 단편작에서는 ‘요절 프로젝트’가 각각 심사위원 특별언급으로 선정됐다. 시상을 모두 마친 뒤 이장호 조직위원장이 폐막 선언을 하며, 폐막식을 마쳤다. 8월 16일 오후 2시 30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폐막작인 ‘블루 자이언트’의 상영을 끝으로 7일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16
  • 한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원 썸머 나잇'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영화와 더불어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중에서도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영화제의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원 썸머 나잇'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 썸머 나잇은 한 여름밤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이다. 올해 원 썸머 나잇은 ‘Da Capo(처음으로 돌아가다)'는 영화제 슬로건에 걸맞게 기존의 원 썸머 나잇 무대였던 청풍랜드 특설무대로 돌아가 진행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 JIMFF와 함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원 썸머 나잇’은 올해 영화제에서는 이틀 동안 '더 푸른', '더 짙은' 이라는 각기 다른 주제를 갖고 관객들과 만났다. 11일 금요일 ‘더 푸른’에는 페스티벌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10CM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해 페스티벌 황제라 불리는 소란과 청춘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스텔라장, 감미로운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치즈가 무대를 펼쳤다. 이어, 12일 토요일 ‘더 짙은’에는 청아한 음색과 반대로 짙은 감성을 지닌 권진아와 독보적인 그루브와 음색으로 사랑 받는 샘김. 믿고 듣는 아티스트 Colde(콜드) 그리고 전방위적 음악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wave to earth 까지 다양한 신구의 조합을 띈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6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필름 뮤직 OST 콘서트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과 29개국 104개 작품으로 이뤄진 이번 영화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매 오픈 이후로 개막작과 폐막작 중심 온라인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13
  • 록(Rock)의 전설들이 전해준 감동, '레전드 오브 록' in 제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8월 11일 저녁 7시부터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 '레전드 오브 록' 콘서트에서 펼쳐진 '전설'들의 연주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제천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레전드 오브 록'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 전설적인 밴드를 이끌었던 라인업과 베이시스트 이태윤으로 대표되는 국내 최고 협연 세션 플레이어가 함께하는 '솔로&콜라보 무대'의 Rock 페스티벌이다.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김태원(그룹 부활), 김도균(그룹 백두산), 이근형, 함춘호와 가수 김종서, 차세대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 중식이 밴드의 정중식이 공연에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베이시스트 이태윤, 드러머 장혁등이 참여해 공연을 빛냈다. 가수 정중식(중식이 밴드) 공연은 뮤지컬 형식의 영화 '룩킹포' 상연 후 진행됐다. 첫 아티스트는 '중식이 밴드'의 정중식이었다, 그는 '룩킹 포'에 삽입된 서정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노래들인 '나는 반딧불', '나이가 들어도',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봐'를 부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타리스트 김도균 이후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그의 특유의 현란한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아리랑'을 록버전으로 연주 한 후 리코더로 영화 '미션'의 OST인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원곡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를 연주하며 색다른 분위기의 감동을 선사했다. 기타리스트 이근형 김도균은 우리나라 5대 기타리스트중 하나라고 할수 있는 엄청난 실력을 가진 기타리스트라면서 이근형을 불렀다. 김도균과 이근형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의 OST를 함께 연주했고 혼자 남은 이근형은 로이 뷰캐넌(Roy Buchanan)의 명곡 'The Messia Will Come Again'을 연주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기타리스트 장하은 그 다음으로 클래식 기타의 신예 장하은이 무대를 장식했다. 장하은은 그룹 퀸(Queen)의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를 엄청난 기교와 함께 기타 하나로 연주해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세션 밴드와 함께 다음곡 '이글스(Eagles)'의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를 연주했다. 이후 국내 최고의 세션 기타리스트인 함춘호가 무대를 함께했다. 영화 '레옹(Leon)'의 OST인 스팅의 'Shape of My Heart'를 연주했다. 함춘호는 기타를, 장하은은 기타연주와 함께 뛰어난 보컬 실력을 뽐냈다. 기타리스트 함춘호(왼쪽), 장하은 장하은이 퇴장한 뒤 함춘호는 영화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의 'Love Theme', '디어헌터(Deer Hunter)'의 'Cavatina'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연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기타리스트 함춘호 이어 기타리스트의 전설 김태원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김태원은 영화 '미션'의 OST인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원곡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를 록버전으로 편곡해 멋진 연주를 펼쳤다. 기타리스트 김태원 마지막으로 국내 최고의 보컬 김종서가 무대에 올라와 김도균, 김태원, 이근형과 함께 레드 제플린(Led Zepplin)의 'Stairway To Heaven'을 열창했다. 가수 김종서 김종서는 열창 후 한곡만 부르기로 했지만, "오늘 제가 평소보다 에너지를 두 배는 더 써서 불러보겠습니다!"라면서 추가곡으로 '아름다운 구속'을 부르며 관객들의 떼창과 함께 공연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은 앵콜을 계속 외쳤고, 출연자들은 다시 나와 앵콜에 응했다. 자리를 떠나지 않은 관람객들은 무대 앞에 모두 모여 환호하며 공연을 즐기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12
  • [포토] 영화 '금지가요'팀, 관객과의 대화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8월 11일 제천 CGV에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시네페스타' 선정작인 '금지가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계윤 감독, 배우 오지호, 송창의, 류화영, 김진이가 참석했다. 계윤 감독 배우 오지호 배우 류화영 배우 송창의 배우 김진이 '금지가요'는 이런저런 부조리한 이유들로 정권의 심기를 건드려 봉인돼야 했던 가요들을 모티프로 창작과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았던 1970년대 후반, 1980년대를 그린다. 그 속에는 그 메커니즘을 작동시키는 데 일조했던 사람들과 그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는 국가 권력의 부조리한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으로 금지 사유조차 비웃음의 대상이 됐던 한국 금지가요의 서글픈 역사를 코미디로 극화해 되짚어 본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11
  • [포토] 배우 함은정, 팔색조 매력 발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함은정이 8월 10일 열린 개막식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함은정은 드라마 ‘토지’, 영화 ‘마들렌’, ‘조용한 세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아역배우 시절부터 다져온 뛰어난 연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함은정은 드라마 ‘드림하이’, ‘인수대비’, ‘끝없는 사랑’, ‘별별 며느리’, ‘속아도 꿈결’, ‘사랑의 꽈배기’ 등에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 뿐만 아니라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아이윌 송’, 연극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해 안방극장과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함은정 앰배서더는 8월 10일 영화제 개막식에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공식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짐프 팬스테이지, 영화음악인의 밤, 폐막식 등 공식적인 일정을 함께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10
  • [포토] 배우 진영·김예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회보러 왔습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진영(왼쪽), 김예원 배우 8월 10일 충북 제천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사회를 맡은 배우 진영·김예원이 레드카펫 행사에서 인사하고 있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10
  • [포토]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을 빛낸 게스트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8월 10일 개막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레드카펫 행사에 유명 게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박중훈 배우 박성웅 배우 김지영(왼쪽), 배수빈 배우 서효림 배우 임성언 배우 고준 배우 류화영(영화 '금지가요') 배우 김진이(영화 '금지가요') 가수 박준석(그룹 '태사자') 배우 연우진 가수 전진(왼쪽), 류이서 2022 미스코리아 재 커리 샤드린(개막작 '뮤직 샤펠')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10
  •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화려한 개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가 8월 10일 저녁 화려한 막을 올렸다. 'Da Capo'(처음으로 돌아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9개국 104편의 상영작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식은 태풍 '카눈'의 북상 여파로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제천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다. 배우 진영과 김예원이 개막식 사회를 맡았고, JIMFF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함은정이 참석해 위촉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레드 카펫 행사에서 유명 게스트들의 참석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개막작 '뮤직 샤펠'의 감독 도미니크 데루데르(Dominique Deruddere)와 국제경쟁부문 선정작인 '케이티의 블루스' 주인공인 케이티 로드(Caiti Lord), 영화 '플라스틱 심포니'의 유라이 레호트스키(Juraj Lehotský) 감독, 영화 '그녀와 나' 의 시쉐 차오(Sixue Qiao)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배우 박중훈, 오지호, 류화영, 서효림, 박성웅, 류성희, 고준, 송창의, 연우진, 가수 전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장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이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올해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강제규 감독부터, 사카모토 미우(Miu Sakamoto), 배우 박성웅, 장원석 제작자가 참석하였고, 한국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허철 감독, 이봉우 감독, 요룬드 플루게 사무엘센 감독(Jørund Fluge Samuelsen) 참석했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이동준 집행위원장, 김도균 기타리스트, 해금연주자 김준희, DJ 마비스타가 '다카포 (Da Capo)'라는 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JIMFF는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는 원 썸머 나잇,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레전드 오브 록,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 올드보이 필름 콘서트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과 29개국 104개 작품으로 이뤄진 이번 영화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매 오픈 이후로 개막작과 폐막작 중심 온라인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10
  • ‘2023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in 영덕, 부산, 대구’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in 영덕, 부산, 대구(이하 청공축제)’가 7월 10일~17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 소극장에서 경북 영덕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9월 4~9일 부산 BNK부산은행 조은극장, 9월 11~16일 대구 문화예술전용극장CT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청공축제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축제에서 수상한 우수 작품들로 진행되며 △극단 살뮈의 디바이징 씨어터 ‘지수가 누구야’ △극단 디아코노스의 실시간 탈출극 ‘5=1’ △박종우 청소년극창작소의 댄스 씨어터 ‘Do It Now’가 무대에 오른다. 먼저 ‘지수가 누구야’는 배우가 어떤 태도로 청소년극을 창작하고 동시대 청소년을 만나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담긴 작품이다. ‘5=1’은 방 탈출을 소재로 주 관객층인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극중 시간과 현실 시간을 동기해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작품이다. 대사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음악적 비트와 춤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또 부대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예술가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이 각각 예정돼 있다.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연예술의 다양한 창작 방법론과 지역별 공연예술의 현황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공연예술을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청소년 공연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청공축제는 2016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았으며, 영덕·부산·대구를 시작으로 지역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심각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발전을 위해 양질의 공연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청공축제는 이번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고자 한다. 자세한 축제 일정 및 티켓 예매는 청공축제 홈페이지(http://www.chungg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09
  • 배우 함은정,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앰배서더 위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8월 10일 개막을 앞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JIMFF 앰배서더로 배우 함은정을 위촉했다. 지난 1995년 데뷔한 배우 함은정은 드라마 ‘토지’, 영화 ‘마들렌’, ‘조용한 세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아역배우 시절부터 다져온 뛰어난 연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함은정은 드라마 ‘드림하이’, ‘인수대비’, ‘끝없는 사랑’, ‘별별 며느리’, ‘속아도 꿈결’, ‘사랑의 꽈배기’ 등에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 뿐만 아니라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아이윌 송’, 연극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해 안방극장과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와, JIMFF 앰배서더로서 선보일 새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함은정 앰배서더는 오는 10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에서 위촉된 소감을 밝히고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짐프 팬스테이지, 영화음악인의 밤, 폐막식 등 공식적인 일정을 함께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http://www.jimff.org)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09
  • 2023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하루 연장키로 결정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천체육관 8월 10일부터 15일로 예정돼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 일정이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인해 일부 변경된다. 우선, 8월 10일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예정됐던 개막식 행사를 안전을 위해 제천체육관으로 변경했으며, 일부 행사 일정을 조정키로 했다. JIMFF주최측과 제천시는 무엇보다도 재난 예방과 시민 및 관광객 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태풍 대비 대책을 수립했다. 이로 인해 15일로 예정됐던 영화제 폐막 일정이 8월 16일로 하루 연장됐다. 15일에는 폐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16일에는 자원활동가 해단식과 함께 폐막작이 상영된다. JIMFF는 8월 10일(목)부터 16일(수)까지 CGV제천,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jimf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08
  • 제23회 네마프, 8월10일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개막식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 2023)’이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탈장르 대안영화제이자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예술축제인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2023)은 8월10일~8월22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갤러리에서 40개국 82편의 작품이 12일간 다채롭게 상영 및 전시된다. 개막식 사회는 MC 구담이 맡으며, 올해의 홍보대사인 자유로운 소리꾼이자 아티스트 이희문도 개막식 무대에 함께한다. 네마프2023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으로는 우크라이나 영화, 올렉시 라딘스키 감독의 <체르노빌 22(Chornobyl 22, 2023년작)>이 상영된다. 개막작 <체르노빌 22>는 체르노빌 지역을 침공한 러시아 군대와 원전 근로자들이 겪은 일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과장이나 노골적 미화없이 솔직하게 풀어내면서 현재와 미래 세대가 되돌아볼 부분을 담아내 2023년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이 작품을 연출한 올렉시 라딘스키는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감독이자 작가이다. 다큐멘터리 형식과 정치적 영화의 실천을 실험하는 그의 영화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 ICA(런던), 이플럭스(뉴욕), 도큐데이즈(키이우) 등에서 상영됐다. 개막공연으로는 박은지 다원예술감독이 기획한 메이즈댄스컴퍼니(고흥균, 김기범, 박시한)의 <히말라야>와 프로젝트 그룹 사선(나무령, 성슬기, 솔돈나)의 <삼각지대> 공연이 펼쳐진다. 메이즈댄스컴퍼니는 사회적 규합에서 벗어나고자 애쓰는 다양한 시도를 댄스 공연으로 보여주며, 프로젝트 그룹 사선은 ‘당연하게’ 여겨온 전통을 습한 ‘동의 된 몸’을 명상이라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펼쳐낸다. 한편, 네마프 2023은 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를 8월10일~22일까지 12일간 펼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프랑스 비디오예술 특별전, 주제전, 작가전, 아시아/뉴대안영화전 등 다양한 작품 상영을 비롯해 대안영상예술이론학교와 심포지엄, 게스트 토크 프로그램 등이 행사 기간 동안 계속 다채롭게 펼쳐진다. 작품 상영 시간과 행사 일정은 네마프 누리집(http://www.nemaf.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티켓은 7천원이며 티켓 예매는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갤러리를 통한 온라인 예매 및 네마프 현장 구매 등이 가능하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08
  • Z세대 아이콘 뉴진스, K-패션 입고 전 세계 패션 피플에 서울패션위크 영상 초대장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Z세대 대표 아이콘인 ‘뉴진스(NewJeans)’가 전세계 K-패션 팬들을 위한 서울패션위크 홍보영상을 공개한다. 2024 S/S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입고, 전 세계에 선보이는 영상 화보이자, 서울패션위크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 초대장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2024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S/S(Spring/Summer) 서울패션위크’ 의 홍보영상과 포스터를 8월 9일(수) 오전 9시, 서울패션위크 유튜브(@SFW_official)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패션위크 2024 S/S 홍보영상은 산뜻한 색감과 ‘뉴진스(NewJeans)’ 특유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개성을 살려 봄-여름 시즌의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극대화해 담아냈다. 홍보영상 속 다섯 멤버는 모두 2024 S/S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비엘알 ▴피플오브더월드 ▴홀리넘버세븐 ▴희용희)의 컬렉션 의상을 착용해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의 작품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4 S/S 서울패션위크는 평년보다 앞당긴 9월 5일(화)부터 9일(토)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4대 패션위크(▴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보다 한발 앞서 패션위크를 진행해 전 세계 패션피플과 큰손 바이어가 K패션 브랜드의 가치와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패션위크는 ① 31개 브랜드 패션쇼 ② 28개국 12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트레이드쇼 ③패션과 테크, K-Culture가 결합한 다채로운 시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① 이번 패션쇼에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컬렉션(서울 컬렉션, SC) 22개,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제너레이션 넥스트, GN) 8개 브랜드, 기업브랜드 1개가 참여한다. ② 트레이드쇼를 통해서는 28개국 120명의 해외 바이어가 국내 95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1:1로 만나 수주 상담을 진행한다(국내 유통, 투자사 참여 별도). ③ 행사기간 DDP 야외(어울림광장)에서는 메이크업, 다양한 포토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8월 9일(수), 대표 콘텐츠를 공개한 이후에 서울패션위크 인스타그램(@seoulfashionweek_official)등을 통해 포스터 및 콘텐츠 영상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뉴진스(NewJeans)’가 출연하는 각각의 영상(▴숏폼 ▴인터뷰 ▴메이킹필름)과 포스터(▴단체 ▴멤버별 2종)는 행사 개막 전까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SFW_official)와 인스타그램(@seoulfashionweek_official)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쇼와 트레이드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한데 어우러진 K패션의 구심점이다”며, “전 세계 패션피플과 트렌드를 주도하는 바이어가 DDP 일대에 집결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축제이자, 비즈니스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08
  • 천의 얼굴 ‘배수빈’의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두 편 확정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지난달 24일, 제작지원 프로젝트 ‘E-CUT : 배수빈’의 최종 선정작으로 문학 감독의 <악인의 밤>과 장예린 감독의 <아이씨(I see)>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E-CUT’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신인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영화제가 매년 진행하는 특별 프로젝트다. 유명 배우의 재능기부 출연과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제공된다. 올해는 드라마와 영화, 연극과 뮤지컬까지 종횡무진 중인 배우 ‘배수빈’이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후원한다. 예년과 달리 두 작품을 선정한 것은 단편 영화 활성화를 위한 배수빈의 적극적인 후원 덕분이다.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한 배우가 두 작품(<악인의 밤>, <아이씨(I see)>)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제작비 5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직접 전달했다. 영화제는 그 취지와 진심에 공감하여 한 작품을 더 선정하는 방향으로 함께 결정했다. 선정작 <악인의 밤>은 강원랜드에서 전 재산을 잃고 음주운전을 저지른 인물이 정체불명의 협박 전화를 받는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문학 감독은 "악인의 탄생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돈에 눈먼 자들이 모이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강원랜드의 도로 배경을 통해 평범한 사람이 또 다른 악인의 자리를 대체해 나갈 수밖에 없는, 돈에 눈먼 도시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욕망의 순환 고리를 그릴 예정"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선정작 <아이씨(I see)>는 세대가 다른 두 사람이 취기를 빌린 솔직한 말다툼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연출의 장예린 감독은 기획 의도로 “여러 세대가 모이고 스쳐 가는 지하철을 배경 삼아 타인을 판단하는 방식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배우 배수빈은 “사회와 인간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이 담긴 두 작품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신예 감독님들과 함께 작업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영화 산업의 기초인 단편 영화를 활성화하여 한국 영화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선정작은 제작 미팅을 모두 마쳤으며 이번 달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두작품 모두 배우 배수빈의 소속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에서 지원하는 촬영 장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들은 9월 14일(목)에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식에서 극장 상영한 후, 영화제 기간 내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씨네토크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CGV 영등포, 영등포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누리집(http://www.sesiff.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04
  • 2023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공식 선정작 30편 발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투자·공동제작 마켓인 APM 2023이 올해 30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올해는 중화권에서 다수의 프로젝트가 접수되고, 일본과 대만의 비율이 증가하는 등 총 50개국에서 399편의 프로젝트가 출품되어 APM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미주·유럽과 아시아 간의 합작 프로젝트 지원이 대폭 늘어나 아시아영화와 창작자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굴한 아시아 감독들의 신작 프로젝트들이 대거 선정돼 눈길을 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에 초청된 킴퀴 부이 감독의 <영혼과 물질의 덫>(베트남/독일)과 지난해 선재상을 수상한 란 티안 감독의 <남쪽의 여름>(중국/말레이시아)이 포함됐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 이하, AFA) 졸업생들도 금의환향에 나선다. AFA 1회 출신이자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중국의 송팡 감독과 14회 졸업생 막불 무바락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APM을 통해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 후카다 코지, 아메드 야신 알 다라지, 가와와다 에마 감독을 비롯해 지난해 영화 <토라의 남편>(2022)으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리마 다스 감독과 대만 수자오렌 감독, 일본 히로세 나나코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가 선정돼 이들의 차기작을 기다리는 영화인들에게 반가움을 더할 전망이다. 중화권에서는 베테랑 프로듀서와 신인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프로젝트부터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예고한 작품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들의 신작이 다수 포함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APM 한국 선정작은 총 7편이다. 장편 데뷔작 <남매의 여름밤>(2019)으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신예 감독으로 떠오른 윤단비 감독을 필두로 <69세>(2019) 임선애 감독, <휴가>(2020) 이란희 감독,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 메가박스상을 수상한 <절해고도>(2021) 김미영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원작으로 한 <뱀과 전갈>의 이동우 감독과 <모퉁이>(2021) 신선 감독, 그리고 2010년 이후 오랜만에 부산을 찾는 강이관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까지 대거 포진돼 APM 2023을 통한 한국영화의 미래 조망을 기대케 한다. 올해의 공식 선정작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APM 2023은 제18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 열리는 10월 7일(토)부터 10월 10일(화)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0월 4일(수)부터 10월 13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bif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03
  • 배우 진영·김예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MC로 발탁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진영(좌), 김예원 배우 진영과 김예원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의 사회를 맡는다. 영화는 물론 드라마, 뮤지컬, 예능까지 여러 무대에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팔방미인 배우 김예원과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바탕으로 가수로서의 성공은 물론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진영이 오는 10일 제천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배우 김예원은 2008년 데뷔한 이래 영화 '써니', '도어락',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사랑이라 말해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오는 8월 29일에는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진영은 뛰어난 작곡 실력을 통해 특유의 감성을 담은 히트곡을 다수 탄생시키며 천재 프로듀서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내안의 그놈', '구르미 그린 달빛', '경찰수업'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참여한 작품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2,3'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는 원 썸머 나잇,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레전드 오브 록,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 올드보이 필름 콘서트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과 29개국 104개 작품으로 이뤄진 이번 영화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매 오픈 이후로 개막작과 폐막작 중심 온라인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02
  • 네마프 2023, 8월 10일 개막···개막작 '체르노빌22'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융복합 대안영상예술축제인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http://www.nemaf.net, 이하 네마프2023)이 오는 8월 10일부터 22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네마프 2023은 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안영상예술축제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영화제로, 올해 40여 개국 82편이 상영, 멀티스크리닝 전시된다. 개막작 '체르노빌 22' 네마프 2023의 개막작으로는 러시아 침공으로 체르노빌 지역에서 일어난 전쟁 범죄를 다룬 우크라이나 영화, 올렉시 라딘스키 감독의 <체르노빌 22(Chornobyl 22, 2023)>이 선정됐다. 그리고 시네-미디어 큐레이팅 포럼을 통해 엄선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8-01
  • 용왕의 딸 '해나'로 돌아온 임은수, G-Show(지쇼)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임은수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피겨 임은수가 2022년 은퇴 후 다시 아이스링크로 돌아왔다. 그녀는 지금 'G-SHOW'에서 용왕의 딸 '해나'가 되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G-SHOW'는 미디어아트와 아이스쇼를 결합한 뮤지컬 형식의 창작 아이스쇼로 피겨스케이팅의 표현력과 뮤지컬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 무대다. 쇼는 작년에는 강릉에서 선보인 후 올해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앙코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임은수는 2016년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경기에서 3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한동안 국제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위에 오르며 당시 김연아 이후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다. 또한 시니어 무대에 진출한 뒤에는 ISU 그랑프리 대회(2018년 ISU 러시아 로스텔레콤 컵)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그는 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여자 싱글경기에서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으며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총점 200점을 돌파(205.57점)하며 '톱10'을 달성했다. 그러나 2021년 ISU 그랑프리 NHK트로피 5위 이후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종 목표였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에 실패한 뒤로는 공식 대회에서 사실상 은퇴했다. 임은수는 학교를 다니면서 피겨 안무를 직접 짜서 어린 후배들에게 주기도 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면서 바쁘게 지냈다. 오디션을 보고 '해나' 역을 따낸 그녀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G-SHOW'는 에어리얼 실크&3D플라잉 퍼포먼스, 7000인치 거대스크린의 몰입형 미디어아트가 볼거리다. 또한, 각 연기자들의 개성 있는 연기와 멋진 피겨스케이팅을 볼 수 있으며,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쇼다. 공연 주연은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되며 예약은 티켓링크, 네이버에서 가능하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전석 55%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G-SHOW' 누리집(http://www.g-show.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7-31
  • 국립중앙도서관, K-옛이야기 무대에 오르다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은 우리의 옛이야기를 주제로 도서관의 소장 장서와 극장의 공연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국립중앙도서관‧국립중앙극장 공동기획전 ‘이야기, 무대에 오르다-도서와 아카이브로 보는 공연예술’ 전시는 양 기관 순회 전시로 7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11월 1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국립중앙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K-컬처의 원형인 우리의 옛이야기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과 공연예술 기록물 등을 선봰다. 특히 조명이 꺼지면 사라지는 공연예술을 포스터, 대본, 무대디자인 도면 등 기록물을 통해 무대 밖 공간에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이야기, 무대에 오르다-도서와 아카이브로 보는 공연예술’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무대에서 노래하는 옛이야기’에서는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등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판소리 공연과 문학작품을, 2부 ‘무대에서 펼쳐지는 옛이야기’에서는 견우직녀, 호동왕자, 지귀 등 설화를 소재로 한 공연과 도서를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 3부 ‘아카이브로 보는 공연예술 이야기’에서는 비디오테이프, 필름 릴, 사진 앨범 등 공연예술 기록물 소개 공간으로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지식문화와 공연예술문화의 대표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이 처음으로 함께 기획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의 역량과 경험을 합쳐 탄생한 이번 전시는 우리의 문화가 담긴 K-옛이야기를 도서자료와 공연예술기록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조설희 국제교류홍보팀장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의 협업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자료를 통해 우리 옛이야기를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옛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7-30
  • 배우 고민시, "'밀수'보러 많이 와주세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7월 29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 무대인사에 고민시가 참석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민시는 영화에서 다방 마담인 '고옥분' 역을 맡아 당찬 연기를 보여주며 배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해녀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되고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는 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된다. 춘자는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주인공들이 서로에게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에 휩쓸려 가게 되는 내용이다. 주연은 '춘자'(김혜수), '진숙'(염정아), '권상사'(조인성), '장도리'(박정민), '이장춘'(김종수), '고옥분'(고민시)이 맡았으며 음악은 가수 '장기하'가 담당했다. 무대인사에는 류승완 감독과 주연배우 외에 김재화, 주보비, 박경혜, 정도원, 안세호가 참석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07-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