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5(월)

라이프
Home >  라이프  >  연예/문화

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푸치니의 ‘나비부인’, 해설과 아리아로 깊이 있는 만남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푸치니의 대표작 '나비부인'을 해설과 라이브 성악으로 만나는 오페라 렉처 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린다. (사)부산창작오페라단은 오는 2월 3일(화) 오후 6시,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Spazio에서 오페라감독 홍지혜가 진행하는 'This is Opera-Madama Butterfly: 나비부인'을 개최한다고 1월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다림마저 사랑이었던 한 여인의 이야기”라는 부제 아래, 푸치니가 음악으로 풀어낸 초초상의 순수한 사랑과 그 이면에 담긴 시대적 아픔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작품 해설과 함께 주요 장면의 음악적 맥락을 짚어주며, 오페라가 지닌 정서와 서사를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프라노 황윤정이 출연해 '나비부인'의 대표 아리아를 선보이며, 초초상이 지닌 애절한 감정선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홍지혜 감독의 섬세한 해설과 성악가의 라이브 무대가 어우러져,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부담 없이 작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부산창작오페라단 박영근 이사장은 이번 공연과 관련해 “오페라는 인간의 감정과 시대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는 종합 예술”이라며, “이번 This is Opera-나비부인은 그 본질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오페라 연출과 해설을 통해 작품의 깊이를 관객과 소통해 온 홍지혜 감독은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작품이 지닌 인문적·서사적 의미를 섬세하게 풀어내는 연출가”라며, “이번 무대는 홍 감독 특유의 해설이 더해져 '나비부인'의 아름다움과 비극성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오후 6시 오프닝 다이닝과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해, 오후 7시부터 본 강연과 공연이 이어진다. 주최는 (사)부산창작오페라단, 주관은 국제반주협회가 맡았다. 부산창작오페라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페라를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에게 작품의 본질과 감동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자리”라며, “2월의 저녁, 푸치니 음악이 지닌 깊은 울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강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소정의 참여비가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6-01-30
  • 사단법인 부산창작오페라단 정기총회 개최…박영근 제2대 이사장 취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단법인 부산창작오페라단은 지난 1월 28일 오전 11시 부산 서면 갈비곳간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 및 박영근 제2대 이사장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이명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와 부산창작오페라단 임원·단원, 후원자들이 참석해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과 백종현 국회의원(부산 금정구)이 축전을 통해 “부산 문화예술 발전과 창작 오페라 활성화를 이끌 부산창작오페라단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박영근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영근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창작오페라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에 숨어 있던 아름다운 이야기, 위트컴 장군의 삶과 정신을 창작오페라로 완성해 오는 11월 14일 부산콘서트홀 무대에 올리는 것이 올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이사장은 이날 오페라단 발전과 창작 오페라 제작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작품은 법인 혼자만의 힘으로 완성할 수 없는 작업”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과 끝까지 힘을 모아, 공연이 끝난 뒤 모두가 ‘우리가 함께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이 심의·의결됐다. 부산창작오페라단은 ▲부산의 역사와 인물을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 제작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 ▲시민 문화 향유 프로그램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부산창작오페라단 관계자는 “국회의원들의 축전과 이사장의 후원금 기부는 단체의 안정적 운영과 창작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창작 오페라 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6-01-30
  • 장르와 경계 허문 영화들, 전주에 모였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접수 마감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 한국영화 출품 공모는 2025년 11월 5일(수)부터 진행되어, 단편은 2026년 1월 5일(월), 장편은 1월 19일(월)까지 약 3개월간 접수됐다. 올해는 더욱 원활한 접수와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지난해보다 약 10일 앞당겨 공모를 마감했다. 한국영화 부문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경쟁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와 주제의 국내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단편경쟁,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감독, 제작자 혹은 학교 재학생의 작품이나 전북 지역 로케이션 비중이 50% 이상인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공모, 그리고 장르 구분 없이 모든 장편 연출작을 대상으로 한 비경쟁부문(장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모 결과 한국경쟁은 153편, 비경쟁부문(장편) 82편, 한국단편경쟁 1,498편, 지역공모 52편으로 총 1,785편이 접수됐다. 한국영화 전체 출품작 수는 지난해 1,835편에 비해 50편이 준 수치였다. 이는 한국영화 산업의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점과 올해 출품 마감일이 지난해보다 10~15일 빨라졌다는 사실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한국영화 각 섹션에는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국경쟁 부문의 장르별 현황은 극영화 104편(67.53%), 다큐멘터리 42편(27.27%), 실험영화 5편(3.25%), 기타 3편(1.95%)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단편경쟁은 극영화가 1,220편(81.4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실험영화 105편(7.01%), 다큐멘터리 77편(5.14%), 애니메이션 74편(4.94%), 기타 22편(1.4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험영화의 출품 비중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작품들도 다수 보여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인 장르의 다양성과 동시대 영화 창작의 새로운 경향을 엿볼 수 있었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 “다양한 지표가 한국영화 산업의 위기를 나타내는 데다 올해부터 마감을 당겨 출품작 수가 크게 줄 것을 걱정했으나 전체적으로 2.7%인 50편만 줄어 한국 독립영화인들의 창작 열정에 새삼 감탄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영화를 만들어 전주에 보내준 모든 영화 제작진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쟁과 한국단편경쟁 최종 본선 진출작은 2026년 3월 발표 예정이며, 비경쟁부문(장편) 상영작은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경쟁 출품 공모도 한국영화와 함께 마무리됐다. 국제경쟁 부문은 2025년 11월 26일(수)부터 2026년 1월 19일(월)까지 진행됐다. 국제경쟁 부문은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연출한 감독들의 작품 중 아시아 최초 상영작을 대상으로 했다. 공모 결과 70개국 42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격 기준에 따른 심사 대상 적격 작품 수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4편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36편, 일본 28편, 캐나다 22편, 독일 19편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북아메리카 국가의 출품 비율이 눈에 띄게 확대됐다. 장르별로는 극영화가 59.6%, 다큐멘터리 34.2%를 차지해, 전년 대비 각 2%씩 비중이 상승하며 두 장르의 출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특징을 보였다. 국내외 영화인들의 폭넓은 참여 속에 다양한 작품 출품 공모를 마무리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026년 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10일간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6-01-24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윤가은 감독 ‘인 포커스’ 개최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BIKY 사무국은 1월 29일(목) 오후 2시 40분,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비키 토크-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윤가은의 세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는 새해를 맞아 올해 ‘인 포커스(In Focus)’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윤가은 감독을 초대해 특별 기획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윤가은 감독의 신작 장편영화 '세계의 주인' 특별 상영과 함께 감독과 이상용 BIKY 수석 프로그래머가 진행하는 관객과의 대화(GV)로 구성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온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세계의 주인'은 2025년 10월 개봉 이후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 19만 명 이상(2026년 1월 기준)을 동원한 작품으로, 바르샤바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춘사영화상 최우수감독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등 국내외 다수 영화상을 수상하며 한국 독립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윤가은 감독은 '우리들', '우리집' 등으로 이미 어린이·청소년 영화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BIKY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올해 신설된 ‘인 포커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오는 7월 제21회 BIKY 본 행사 기간 동안 감독의 전작 상영, 특별전, 토크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1월 행사는 제21회 BIKY의 시작을 알리는 ‘미리보기’ 성격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의 철학과 비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현정 BIKY 집행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BIKY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예고편이자, 비키즈(BIKies)와 윤가은 감독님께 드리는 특별한 선물”이라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빚어낸 따뜻하고 진솔한 영화 세계를 많은 관객이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의 주인' 상영 및 GV 행사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통해 진행 중이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우수한 영화를 발굴·소개하며, 미래 세대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6-01-22
  • 영화의전당-세종문화회관, 뮤지컬 공동제작 및 유통 협력 본격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및 부산·경남 지역 공공 공연장과 손잡고 뮤지컬 공동제작 및 유통 협력에 나선다. 영화의전당은 지난 1월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김해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창원문화재단과 함께 세종문화회관과 ‘뮤지컬 공동제작 및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연장이 제작의 주체로 참여하는 서울과 지역 예술의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뮤지컬 공동 제작 및 콘텐츠 유통 협력 ▲지역 간 안정적인 제작·유통 협력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협약의 첫 결실로 영화의전당을 포함한 부산·경남 4개 공연장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과 함께 뮤지컬 '다시, 봄', ‘부산·경남 버전’을 공동 제작하여 올해 지역 순회공연에 나선다. 오는 10월 창원 공연을 시작으로 밀양, 김해 순회에 이어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동제작 과정에서는 지역 배우와 스태프를 중심으로 한 캐스팅과 제작이 이뤄지며, 지역 통합 오디션과 워크숍을 통해 지역 예술 인력의 참여 폭을 넓힌다. 특히 중년 여성 배우가 주연으로 참여하는 작품 특성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재도약 가능성을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영화의전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의 전문 제작 시스템을 공유받고, 지역 인력을 중심으로 한 제작 경험을 축적하여 향후 독자적인 제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영화의전당이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뮤지컬을 공동 제작하고 유통하는 실무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을 제작해 지역 공연 시장의 유통 구조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6-01-16
  • 영화의전당×극단 하땅세 공동제작 연극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과 극단 하땅세(대표 문숙경)가 공동제작한 연극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ZOOM IN OUT)'이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코리아)가 주최한 ‘제34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테지 코리아는 지난 1월 4일 서울 종로구 아이들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본 작품은 휴대전화와 실시간 카메라 등 일상적인 영상 매체를 놀이적 요소로 적극 활용한 영상 놀이극으로, 어린이·청소년의 시선에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독창적인 무대 언어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어린이의 눈에 비친 크고 작은 세상이라는 질문을 연극적으로 확대하고 확장해 상상력 넘치는 장면들을 구현했으며, 이러한 집요한 시도는 극단 하땅세 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스타일로 큰 매력을 발휘했다.”며, “작품에 담긴 과감한 혁신성과 예술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에 출연한 오에바다, 김채연, 박혜민 배우가 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들의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연극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연출 윤시중)은 조나단 스위프트의 고전 소설 '걸리버 여행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인공 ‘바다’가 낯선 세계로 여행을 떠나며 겪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오브제 극이다. 영화의전당과 극단 하땅세가 협업해 중대극장 버전의 가족극으로 공동제작 했으며, 지난해 11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초연을 선보였다. 초연 이후 작품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한국연극평론가협회가 발표한 ‘2025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됐으며,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의 초청 공연을 개최하는 등 국내 주요 공연장을 중심으로 작품성을 확장해 왔다.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역량 있는 예술단체를 발굴하여 공동제작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 영화의전당의 방향성과 예술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작 환경과 기반을 강화하여 기획극장을 넘어 제작과 유통 전반을 선도하는 내실 있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6-01-13
  • 美 IL Texas 재학생 오정우, 벗이미술관 도슨트 봉사로 사회적 감각 키워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미국 텍사스 소재 IL Texas에 재학 중인 오정우 씨는 학업과 함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학생이다. 그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한국 체류 기간 동안 아웃사이더 아트 전문 미술관 ‘벗이미술관(Art Museum VERSI)’에서 전시 도슨트 및 관람객 안내 봉사에 참여하며 문화 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벗이미술관(Art Museum VERSI)은 기존 미술 제도 밖에서 창작된 아웃사이더 아트를 중심으로, 예술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탐구하는 전문 미술관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학촌로53번길 4에 위치한 이 미술관은 창작자의 배경이나 조건에 관계없이 예술이 사회와 만나는 방식을 고민하며, 다양한 관람객이 동등하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하고 있다. 박찬호 관장은 “예술은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공유해야 할 언어”라며, “벗이미술관은 창작과 감상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할 수 있는 공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오정우 씨는 2025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총 42시간의 공식 인증 봉사 활동을 수행했다. 그의 활동은 단순 보조 역할에 그치지 않고, 전시 공간 준비, 작품 자료 정리, 관람객 응대, 전시 동선 안내 등 미술관 운영 전반을 직접 지원하는 실질적인 업무를 포함했다. 특히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의 배경과 전시 의도를 설명하는 도슨트 역할을 수행하며, 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관람객의 이해 수준과 시각적·공간적 접근성을 고려한 설명 방식이 관람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경험했다. 오정우 씨는 이번 활동을 통해 “예술은 특정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할 공공의 언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미술관에서의 경험을 통해 공간 설계와 안내 방식 하나하나가 관람 경험을 크게 좌우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문화 기관이 사회 안에서 수행하는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술관 봉사와 더불어 오정우 씨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역사·문화 자산을 보호하고 알리는 공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예술과 역사, 사회를 잇는 관심사로 확장되며, 그의 봉사 활동이 단발성이 아닌 연속성과 방향성을 지닌 실천임을 보여준다. 벗이미술관 측은 오정우 씨에 대해 “전시의 취지와 공간의 철학을 빠르게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한 학생”이라고 평가했다. 그의 봉사 활동은 공식 인증 문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시 기간 동안 성실하게 이어진 참여 과정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 오정우 씨는 앞으로도 학업과 병행해 공공성·접근성·사회적 배려를 고려한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사회가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싶다”고 전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6-01-13
  • 전시기획사 고운, ‘최고운의 ATT(Art-Tech Travel)’ 아트테크 투어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전시기획사 고운(대표 최고운)은 테마 전문 여행사 위트래블(대표 하규종)과 오는 3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2박 3일 간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아트테크를 실전체험하는 아트테크 투어를 공식 런칭하고 1월 12일부터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투어에는 '아트 페어 도쿄 2026 VIP 오프닝'을 함께 경험하고, '쿠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다카시'와 같은 일본 현대 미술 거장들과 전 세계 141개 주요 갤러리들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차세대 블루칩 일본 신진 작가 및 최신 미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직접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도쿄 현대미술관 도쿄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기요스미 시라카와(Kiyosumi-shirakawa) 지역’과 도쿄에서 재생 예술의 메카로 불리는 ‘바쿠로초(馬喰町)와 히가시니혼바시(東日本橋駅) 지역’을 방문해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일본 현대미술의 동향을 살펴보는 코스도 포함됐다. 본 아트투어는 아트테크 전문가인 최고운 전시감독이 전 일정에 같이 참여해 예술은 좋아하지만, 투자는 막막한 미술 애호가들에게 작품을 구별하는 선구안을 기를 수 있는 아트테크 마스터 클래스 과정을 겸하며, 미술외에도 도쿄 랜드마크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다이칸야마 T-SITE’, ‘아자부다이 힐즈’도 즐길 수 있도록 여유있게 구성됐다. 위트래블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관객이 작품과의 거리를 좁히고,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융복합 문화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노쇼핑, 노옵션으로 전일정을 여행전문 PD와 일본어 통역 가이드가 동반하여 여행과 아트테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최고운 전시감독은 “아시아 미술 시장의 중심 도쿄에서 그림 보는 안목을 키우는 실전 학습 여행이자 책이나 강의에서 배우는 아트테크가 아닌 여행을 통해 즐기면서 영감을 얻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운 전시감독은 지난해 오감만족형 융복합 문화예술 전시와 더불어 예술가의 삶을 조명하는 방송 프로그램 ‘최고운의 아트테크’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최고운의 ATT(Art-Tech Travel)’ 아트테크 투어 문의는 전시기획사 고운 또는 위트래블을 통해 가능하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6-01-12
  • Raw Vision Korea, 새로운 감각의 언어를 열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영국 아웃사이더 아트 전문 매체 Raw Vision Korea가 지난해 11월, 국내에 공식 도입되며 한국 아웃사이더 아트 담론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Raw Vision Korea의 한국 도입은 art museum VERSI 박찬호 관장이 주도한 프로젝트로, 해외 매체의 단순 번역을 넘어 한국과 아시아의 아웃사이더 아트를 국제 예술 담론과 연결하기 위한 실천적 시도로 평가된다. Raw Vision Korea는 제도와 규범의 경계 밖에서 태어난 예술, 즉 아웃사이더 아트를 중심으로 한국과 아시아 작가들의 작업과 서사를 조명하고, 이를 국제적 시선 속에 소개하는 전문 매체다. 이번 프로젝트는 art museum VERSI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온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art museum VERSI는 아웃사이더 아트를 한국 미술계의 중요한 축으로 조명해 왔으며, 전시를 비롯해 교육 프로그램, 레지던시, 작가 발굴 프로젝트 등을 통해 예술을 삶의 감각으로 확장해 왔다. art museum VERSI 박찬호 관장은 “예술은 단순한 미적 대상이 아니라, 감각을 흔들고 인식을 새롭게 구성하는 언어”라며, “Raw Vision Korea는 한국과 아시아의 아웃사이더 아트를 세계와 연결하는 의미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aw Vision Korea와 art museum VERSI의 만남은 한국 아웃사이더 아트가 국제 무대와 본격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예술을 특정 제도나 장르에 가두지 않고, 우리 사회가 놓쳐온 감각의 언어를 다시 공론의 장으로 불러내는 시도이기도 하다. Raw Vision Korea의 출범은 기록을 넘어, 한국 동시대 예술의 지평을 확장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6-01-06
  • 래퍼 '유자', 새로운 느낌의 k-랩으로 팬들로부터 사랑받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지난해 12월 20일 부산남구청에서 나누리봉사단과 교육연합신문사에서 주최한 우수학생장학금전달식과 송년의 밤 시상식에서 식전공연에서 많은 내빈들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받은 래퍼 가수 '유자'가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아 재조명받고 있다. 이날 '모기송', '달려' 두 곡을 불러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랩이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보여줬다. 흑인들의 전유물로만 느꼈던 랩이 '래퍼 유자'에 의해 새로운 것으로 K-랩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카와이 힙합의 독보적인 선두 주자 유자의 대표곡은 '모기송'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무해하고 순수한 에너지로 7080부터 MZ세대까지 남녀노소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아티스트이다. 유니크한 음색, 쉽고 중독적인 멜로디, 재미있는 가사가 담긴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기쁨을 전하고 있다. 2019 '쇼미 더머니 8'출연 및 싱글 '모기송' 발매 2023년 '롯데자이언츠 응원가 공모전 Dream Of Ground' 특별상 수상, 배스킨라빈스 '아이스찹쌀떡', 부산우유 '1등 우유' 등 CM송 다수제작, 래퍼 나플라 앨범 u.n.upart.2 타이틀곡 '섬데이(feat. 유자. 개코)' 피처링 참여, 그리고 2024년-2025년 '래퍼 유자와 함께하는 장애인권공감콘서트' 진행 등 수많은 전국공연을 펼쳐 알아 주는 실력자다. 특히, 래퍼 '유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힘이 돼주는 (사)우리나눔봉사단의 회원으로 매주 노숙인 무료급식 등 많은 봉사활동을 열정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함께 노래하는 뮤지션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 봉사에 동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6-01-06
  • 인천교육연극연구회, 8일부터 정기공연 '인하여인숙' 무대 올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주최하고 인천교육연극연구회 주관으로 연극 '인하여인숙'이 1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인천 문학야구장 문학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연극 '인하여인숙'은 치솟는 집값과 주거 불안이 일상이 된 오늘날, ‘집’을 단순한 재산이나 투자 수단이 아닌,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이자 가족의 의미가 깃든 터전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번 인천교육연극연구회 정기공연은 기획 박성준(만월초), 작·연출 신철연(산곡초) 조연출 이효진(용마초), 조명감독 진정하, 무대 최종욱, 조명 서정준(부평서초), 홍보 김태선(영종초), 음향 문혜진(부마초), 출연 인경훈(동암초 교장), 공병묵(용현남초), 이지선(간재울초), 이유정(송빛초), 박규빈(석정초), 권주영(하늘초), 노선미(안남초), 염수영(화전초), 박혜정(신선초), 송영주(송일초), 김주희(아라초) 교사 등이 참여한다. 작품의 배경은 인천 인하대학교 후문 인근에 위치한 오래된 ‘인하여인숙’이다. 한때는 대학생들의 하숙집이자 여행객을 맞이하던 여인숙이었지만, 지금은 사회의 그늘진 가장자리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으로 변해 있다. 사기 피해로 전 재산을 잃은 전직 장교 출신 청년, 보육원 출신으로 홀로 자립을 꿈꾸는 청년, 고국의 가족을 위해 날품팔이를 하는 외국인 노동자, 도배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 병든 몸으로 여인숙을 지키는 주인까지. 이들은 때로는 다투고, 때로는 웃으며 각자의 삶을 견뎌낸다. 그러던 어느 날, 인하여인숙을 찾은 한 여인이 편지 한 통을 남긴 채 새벽녘 집을 나서며 극은 삶과 죽음, 그리고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를 관객에게 조용히 던진다. 신철연 연출은 “내가 살 집이 아닌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변해버린 집의 현실 속에서, 우리가 잊고 지낸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인천교육연극연구회는 교육 현장에서 연극의 가능성을 꾸준히 실천해 온 교사 공동체다. 연구회는 1980년대 인천교사극회 ‘흐름새’에서 출발해 ‘시통합 교육연극연구회’를 거쳐, 2025년 현재 인천 초등교육·교과 연구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극의 교육적 효과를 바탕으로 교육연극, 연극교육, 연극창작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연구회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1984년부터 이어져 온 ‘인천 어린이 연극잔치’가 있다. 전국 어린이 연극잔치의 시초가 된 이 행사는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며 수많은 인천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표현의 장을 제공해 왔다. 또한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연극 수업과 어린이 연극 지도 워크숍을 운영하며, 연극놀이, 과정드라마, 아동극 연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나누고 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교사 공연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기획자, 연출가, 배우, 스태프로 참여하며 연극 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연구회 관계자는 “연극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함께 모여 교육과 예술을 잇는 실천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라고 밝히며 인천지역 교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삶의 가장 기본적인 공간인 ‘집’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연극은, 관객들에게 묵직하지만 따뜻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 라이프
    • 연예/문화
    2026-01-05
  • 이만수 개인전 '부산은 항구다', 항구에 담긴 도시의 기억 기록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진작가 이만수의 개인전 「부산은 항구다」가 1월 7일부터 13일까지, 부산진구 부전로 712 갤러리 라함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ART FAIR LAHAM 3주년 기념 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1월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은 항구다’라는 명제에서 출발해, 어항과 선착장, 바다와 배가 만들어내는 항구의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빛과 그림자, 해무와 갈매기처럼 스쳐 지나가는 순간 속에서 항구가 품은 시간과 삶의 서사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이만수 작가에게 항구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노동과 휴식, 떠남과 머묾이 교차하는 공간이다. 도시의 가장 깊은 정서가 응축된 장소이자, 부산이라는 도시가 숨 쉬는 기억의 현장이다. 작가는 카메라를 통해 항구의 일상적 장면들을 담담하게 기록하며, 부산의 정체성과 호흡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부산의 어항과 선착장을 중심으로 한 사진 작품들이 소개된다. 항구의 물리적 풍경을 넘어, 그 안에 축적된 시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조용히 건네며, 분주함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장면 속에서 도시의 과거와 현재가 겹쳐진다. 이만수 작가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청갤러리, 국제아트센터 등 국내외 전시에 참여해 왔으며, 프랑스 파리와 뉴욕을 비롯한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제종합예술대전 국회의원상을 수상했고, 작품집 『The Port』를 발행하는 등 항구를 주제로 한 일관된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다. 갤러리 라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부산이라는 도시의 본질을 ‘항구’라는 키워드로 다시 바라보게 하는 자리”라며, “사진을 통해 부산의 기억과 정서를 차분히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6-01-02
  • 인천 '하루종일드럼', 4분기 드럼발표회 "내 인생 2막은 드러머(drummer)"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깊어가는 겨울의 문턱에서 뜨거운 리듬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열정적인 드럼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12월 22일(월) 오후 5시 인천 연수동 '아트포에르'에서는 2025년 4분기를 마감하는 '하루종일드럼'(강사 임종일) 회원들의 드럼 발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임종일 강사의 주관으로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등 50여 명의 회원들과 관객들이 함께한 이날 발표회는 각 수준별로 3개월간의 수업 과정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였다. 남동구 논현고잔주민센터에서 수강 중인 초·중급반에서는 최성현(파노라마-이찬혁), 정지안(나팔바지-싸이), 정화(싫다 싫어-현철), 정선아(만약에-조항조), 양금분(첫차-방실이), 이다은(QWER-고민중독), 홍성수(돌아와요 부산항에-조용필), 신숙자(쓰러집니다-서주경), 고현일(징글벨 루돌프사슴코), 신영섭(상사화-남진), 이선숙(September-Earth, Wind and Fire) 회원이 그동안 착실히 다져온 기량을 선보였다. 고급반에서는 정광운(인디언 인형처럼-나미), 윤신자(사랑해서 미안해-송대관), 전순옥(Romance-16:19), 이순옥(Billie Jean-Michael Jackson), 노명란(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심수봉), 이덕경(시작-가호), 이연숙(Who'll stop the rain-CCR), 신혜원(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Mariah Carey), 윤세권(Enter sandman-Remastered), 이공휘(홀로된 사랑-여운), 박준철(The Temple of the King-Rainbow), 김선옥(젊은 미소-건아들), 공정희(순간을 영원처럼-임영웅), 김지현(못다 핀 꽃 한 송이-김기태), 김양숙(소우주-BTS) 회원이 높은 기량의 연주를 선보였다. 하루종일드럼 회원들 외에도 홍종범(슬퍼지려하기 전에-쿨), 홍종현(그래도 돼-조용필), 이돈희(미운사랑-진미령) 출연자는 준회원 자격으로 이날 발표회에 함께 참여해 올해 마지막 분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초급반 수강생들의 연주는 아직 서툰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럼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집중력이 돋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중·고급반 수강생들은 아마추어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프로급 기량으로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무대를 장악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고급반 마지막 연주자로 출연한 김양숙 회원은 그룹 BTS의 '소우주(Mikrokosmos)'를 환상적이고 섬세한 터치로 연주해 곡의 감성을 드럼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때로는 부드럽게 속삭이듯, 때로는 강렬하게 폭발하듯 리듬을 자유자재로 조율하며 진정한 고급반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임종일 강사는 "수강생들이 매 분기 끝에 무대에 서서 완주하는 경험은 자신감 충전과 실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동기부여가 된다. 우리 '하루종일드럼'은 정기적으로 이런 발표회를 통해 회원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으며, 나날이 성장하는 회원들을 보며 강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논현고잔동 주민자치센터 드럼반을 이끌고 있는 임종일 강사는 주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취미 발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하루종일드럼 임종일 대표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저렴한 비용으로 직장인은 물론 시니어와 은퇴자들에게 인생 2막을 음악과 함께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룹 레슨과 분기별 발표회를 통해 재미와 성취감을 강조하는 점에서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드럼 연주는 전신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 정신 건강 증진 효과까지 더해져 참여자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문의: 하루종일드럼 - YouTube 010-2337-3387)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12-30
  • 영화의전당 서승우 공연본부장, 한국문화예술회관 발전상 국무총리상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영화의전당 서승우 공연본부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회관 발전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한국문화예술회관 발전상’은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 및 문화예술인 중에서 현장의 혁신과 지역 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헌을 한 인물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지역 문화예술계의 사기 진작과 공공문화시설의 미래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2023년에 제정됐다. 올해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승우 본부장은 22년 이상 공연예술 현장과 공공문화기관을 오가며 지역문화예술의 질적 성장과 자립적 생태계 구축에 헌신해 왔다. 그는 김해문화의전당 개관 준비와 운영 총괄, 영화의전당 개관 공연 감독 및 공연본부장으로서의 리더십을 통해 두 문화거점의 기반을 다졌으며, 각 기관이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특히, 서 본부장은 공공성과 창의성의 균형을 이끄는 ‘협력형 공연 모델’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공연예술을 접목한 ‘맞춤형 공연 프로젝트’를 기획해 예술과 산업이 상생하는 새로운 협력의 문법을 만들어냈으며, 이 모델은 전국 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대관 중심의 수동적 운영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예술단체와의 공동제작·기획 시스템을 활성화해 ‘제작극장’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구현한 주역으로 평가된다. 그의 이러한 시도는 부산지역 공연예술계의 자생력과 다양성을 확장시켰을 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와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실천적 성과로 이어졌다. 영화의전당 공연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추진한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투어’ 사업 또한 그의 독창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이 사업은 공연예술과 영상산업, 관광이 결합된 융복합 프로젝트로, 단순한 관광 상품을 넘어 지역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창작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서 본부장은 “예술가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생계를 이어가며 예술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여러 강연과 인터뷰를 통해 밝혀 왔다. 그는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뒤, 관객개발을 위한 언론홍보학 석사를 취득하고 예술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공연예술 전문가이기도 하다. 연극으로 공연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부산연극협회·예총·시립극단·문화재단·축제조직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공연예술 현장의 다양성과 행정의 조율을 두루 경험한 기획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서승우 본부장은 “한 사람의 이름으로 받은 상이지만, 부산을 비롯한 지역의 수많은 예술가, 문화행정가, 무대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 온 결실이라 생각한다. 문화예술회관이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담아내는 ‘문화의 들판’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관계자는 “서승우 본부장은 지역 기반의 문화예술회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실천가”라며, “그의 행보는 공공문화시설이 예술가와 시민, 행정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23일 예술의전당에서 전국 문화예술회관 종사자와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12-27
  •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빙판위에 펼쳐지는 143억뷰 웹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성진우(김진환)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이하 나혼렙)'가 12월 24일 첫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나혼렙은 액션 퍼포먼스 뮤지컬 아이스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바탕으로 했다. 나혼렙은 가수, 뮤지컬 배우, 전·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 서커스 액션 퍼포머가 함께 출연하는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다. 작품을 기획한 라이브아레나의 송동일 총괄프로듀서는 "아이스쇼가 충분히 경쟁력 있는 새로운 K-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해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단순히 일반 무대에서 보여주는 것보다는 얼음 위에서 속도감 있는 동작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나혼렙은 게이트가 열린 현대에서 E급 헌터 성진우가 시스템 각성으로 혼자 레벨업하며 최강자인 그림자 군주까지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내용이다. 나혼렙은 뮤지컬적 요소가 강하다 보니 출연진도 스케이팅 선수뿐만 아니라 전·현직 아이돌 배우나 현업 배우 등을 다양하게 섭외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김예림(차해인 역), 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시형(이그리트 역)을 필두로 그룹 인피니트 출신 배우 이호원(성진우 역), 그룹 아이콘의 김진환(성진우 역), 그룹 트리플에스 김채연(성진아 역), 뮤지컬 배우 김재형(송치열 역) 등 다양한 분야의 출연자들이 빙판 위에 오른다. 나혼렙이 다른 아이스쇼와 차별화되는 점은 해외 공연의 경우 서커스, 스포츠 퍼포먼스 형식으로 출연자들이 더빙으로 노래와 연주를 하는 반면, 나혼렙은 출연자가 직접 노래를 부르고 연기를 하면서 원작이 가진 세계관을 관객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나혼렙은 서울특별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되며 공연은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차해인(김예림) 성진아(김채연) 이그리트(이시형) 성진우(김진환)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12-26
  •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The Seoul Illustration Fair)’, 화려한 개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인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The Seoul Illustration Fair, 이하 '서일페')’가 12월 25일 막을 올렸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서일페는 900여 명의 작가와 1000여 부스로 구성돼 오는 12월 28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드로잉, 그래픽, 스토리, 모션, 메타버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 가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바이어 및 일반 관람객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창작의 가치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서일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고주연, 노마, 소금이, 아이스홍시, 가지, 미니모니 작가 등 인기 작가들을 비롯해 새로운 신진작가의 작품도 대거 만날 수 있다. 특히 50여 부스 규모의 해외 참가자들이 참여해 국내 관람객들에게 글로벌 일러스트레이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페어에서 처음으로 관람객을 만나는 패션 브랜드 ‘캉골’ 등 다양한 국내외 기업 부스도 마련돼 일러스트 산업이 창작자 중심 생태계를 넘어 산업 전반과 연계되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페의 연간 기획전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주제관은 《기록은 존재이다》를 주제로 꾸며진다. 앞서 여름 시즌의 '마음이 기억하다'(SIFV.19), 가을의 '기억을 기록하다'(BIFV.6)로 이어진 서사의 완성판으로, 작가의 감정·기억·경험을 ‘기록’이라는 행위로 시각화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마음의 움직임을 포착한 회화적 언어 픽토그램부터 사라지지 않도록 남겨둔 기억의 이미지까지, 그동안의 다양한 기록의 형식들이 전시 공간을 구성하며 서일페가 11년간 쌓아온 창작자·기업·바이어·관람객의 ‘존재의 흔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이번 주제관은 서일페의 신규 온라인 플랫폼 ‘오크레오(OCREO)’의 출범과도 연결되며, 기록을 기반으로 한 창작 가치 확장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 오크레오는 온라인 부스 도면 열람은 물론, 참가자의 작품 정보를 사전 확인하고 취향의 작가를 미리 ‘관심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1000여 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에서 관람객이 목적에 맞는 동선을 효과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관람 편의를 크게 높인다. 올해 서일페에서는 주최사 ㈜오씨메이커스에서 개최한 포스터 공모전 '더포스터부산 2025(Last chance, Tomorrow never comes)' 의 수상작 27점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가 마련된다. 본 전시는 지난 11월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V.6에서 공개된 국내외 아티스트 수상작들로, 멸종 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 등 사회·환경적 메시지를 담은 이미지들이 소개된다. 이번 특별 전시는 공모전 작품의 예술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조명하며, 관람객이 일러스트레이션이 지닌 시각적 확장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함께하는 ‘ART BECOMES ACTION’ 기부 캠페인도 기획된다. 서일페에서 선보이는 토크쇼 ‘살롱:인 SIF’에는 총 11인의 현업 아티스트가 참여해 생생한 작업 철학과 협업 노하우, 그리고 작가로서의 현실적인 고민까지 솔직하게 공유한다. 주요 라인업에는 ▲국내 영화 및 인기 걸그룹의 일러스트 작업 경력을 보유한 최지수 ▲국내 아티스트 앨범 홍보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차차 ▲국내외 페어를 통해 활동 폭을 넓혀온 불투명 수채화 작가 노마 ▲프랑스·스페인 등 해외에서도 활동 중인 갤러리우갱 등 인기 작가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도 신기루, 부크레푸, 점선면, 제이피오, 나무13, 기티, 독 작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토크쇼는 전시 기간 매일 진행되며, 티켓 구매자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토크쇼 참여 관람객은 현재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일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관람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기간을 맞아, 현장 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돼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포토존은 서일페 참여 작가 애뽈의 작품을 기반으로 동화적이면서 따뜻한 무드로 연출되며, 창작자와 관람객이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참가자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seoulillustrationf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12-25
  • 작곡가 이루마, 소아암 환아 위해 1억 원 기부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작곡가 이루마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고 12월 22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작곡가 이루마 홍보대사가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루마는 ‘River Flows in You’, ‘Kiss the Rain’ 등 다수의 대표곡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최근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적인 활동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며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루마는 그간 소아암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왔다. 특히, 2023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꾸준한 후원을 통해 현재까지 30명 이상의 소아암 어린이가 치료비 지원을 받아 건강을 회복한 바 있다. 이루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오랜 시간 진정성 있는 관심과 실천으로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해 주신 이루마 홍보대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연말을 맞이하여 전해진 따뜻한 기부 소식이 소아암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설립된 소아암 전문 비영리기관으로,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심리·정서 지원, 사회복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인과 이들을 응원하는 팬클럽의 활발한 기부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12-22
  • 영화의전당, 부산혁신도시 지역발전 이끈 ‘문화 공공기관’ 우뚝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이 ‘2025년 부산혁신도시 발전 및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월 18일(목)밝혔다. 이번 표창은 부산혁신도시 발전과 이전공공기관의 지역 정착 및 상생 성과를 종합 평가해,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기관 3곳, 공무원 1명, 민간인 7명 등 총 1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영화의전당은 문화·예술 분야 공공기관 가운데 핵심 성과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화의전당은 기관 고유의 문화예술 역량을 지역 고용과 직접 연결한 ‘두레라움’ 기반 일자리 모델을 통해, 교육-창작-유통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선순환 구조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왔다. 특히 단기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교육 이후 현장 배치와 재참여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 일자리 창출 모델을 실현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영화의전당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 주최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부산광역시 유공기관 표창은 이러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영화의전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상·문화예술 교육을 넘어 현장 배치–재참여–경력 축적으로 이어지는 고용 구조를 한층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부산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산업 활력 제고라는 정책 목표와도 맞닿아 있으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하는 구조적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인범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은 영화의전당이 지역과 함께 만들어 온 예술인 양성과 문화 일자리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창작-유통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부산형 문화 일자리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12-18
  • 영화의전당, ‘장애인영화만들기프로젝트’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은 최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에서 ‘장애인영화만들기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인증 사업으로, 교육적 가치와 사회적 파급력, 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이 부여된다. ‘장애인영화만들기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영화의전당의 대표적인 시민 접점형 지속가능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장애인의 영화 창작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자기표현과 사회 참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기획·시나리오 개발·촬영·편집·상영에 이르는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참여자 중심의 실천형 교육으로 구성해 장애인이 창작의 주체로서 직접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접근성을 고려한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협업 기반 창작 과정, 완성 작품의 공개 상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왔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청각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발달장애인, 정신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참여자들이 함께해 온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화의전당은 장애 유형별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교육 방식과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영화인과 시민, 활동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 구조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영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아울러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완성한 작품을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COMMUNITY BIFF)를 포함 다양한 상영회를 통해 관객과 만나는 기회를 가지며, 영화 제작 경험을 넘어 공공 상영을 통한 사회적 소통과 문화적 확산의 장을 경험해 왔다. 이는 장애인의 창작물이 지역을 대표하는 영화 축제와 다양한 상영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개되는 사례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유네스코 심사에서는 ▲주제 적합성 ▲효과성 ▲만족도 ▲독창성 ▲포용성 등 5개 평가 기준과 ESD 2030 핵심 가치 충족 여부를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뤄졌으며, ‘장애인영화만들기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을 포괄하는 교육 모델과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인범 (재)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은 장애인영화만들기프로젝트가 영화를 매개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가치를 실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영화만들기를 비롯한 시민 참여형 영화 사업을 더욱 내실화하고, 시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해 ‘모두를 위한 영화도시 부산’이라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슬로건을 실질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의전당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장애인영화만들기를 비롯한 시민 사업 전반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사업성과의 사회적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12-16
  • 늘샘 박종갑 선생,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 제4대 회장에 추대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늘샘 박종갑(성산효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예술전공) 선생이 지난 12월 13일(토)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회의실에서 열린 ‘2025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는 2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회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 4개 단체인 (사)한국서예협회, (사)한국미술협회(서예분과), (사)한국서가협회, (사)한국서도협회의 초대작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회원 수는 117명에 이른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 1회의 협회 작품전과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특히 임기 중에는 서울 한국미술관 등에서 대규모의 작품전을 열겠다고 했다. 또한, 신입회원들과 기존 회원들 간의 친목·화합을 도모하고 학술 세미나를 통해 각종 서예 정보 등의 교환을 위한 알찬 수학여행 같은 1박 2일의 즐거운 프로그램의 야유회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늘샘 박종갑 회장은 독학으로 1976년 (사)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예공모전에서 첫 입선하고, 그 이듬해인 1977년 제26회 국전에서 한글(조국강산)로 출품하여 최연소로 입선했는데 그 작품 또한 국전 사상 최다 글자(약 2,500자)를 기록했다. 교육자이기도 한 박회장은 국립 춘천교육대학(2년제)와 인천교육대학교(4년제)를 졸업하고, 교육부 미술과 집필 위원 역임과 국립 춘천·경인교육대학교 미술과 강사를 역임 했고, 초등학교에서 40여 년간 근무하다 퇴임 후 현재는 인천 강화도에서 서예와 현대서각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에는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동경)에서 한국 대표로 서예 교육 관련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동안 국내 초·중·고등학교 미술과 교과서에 작품이 등재된 바가 있고, 2024년에는 한국 최초로 일본 서사교과서에도 등재도 됐다. 또한 박 회장은 1989년 우리나라 서예계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계에 큰 파장을 주었던 ‘현대서각삼인전’의 주인공이며 현대서각의 창시자인 남계 이현춘 선생의 권유로 1989년 입문해 그동안 서예와 서각을 병행하면서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한국현대서각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전은 2009년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외 4회와 각종 단체전 및 초대전 등에 400여 회 출품을 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사)한국서예협회(초대작가/심사), 한국서예가협회(부회장), 한국서학회(부이사장), 인천서예술연구회(회장 역임) 등이며 서각 단체로는 한국교원서각회(초대회장 역임), (사)한국서각협회(초대작가/심사/자문위원), 월인천강지곡(국보 320호)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추진분과위원장, 한국현대서각회(회장) 등에서 활동 중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5-12-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