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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공공도서관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5월 18일(금)까지 공공도서관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는 별도의 공모 주제 없이 시·도청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간 또는 공공도서관과 관련기관 간의 공공도서관 협력사업을 공모, 우수 사업에 대해 총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선정은 시․도청 및 교육청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진행한다. 공공도서관 우수 협력 모델로 보급 가능성, 파급 효과성 및 독창성이 큰 사업을 우선 선정한다. 5월 말 최종 4개 이내의 사업이 선정되면 6월 중 시·도별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다. 한편, 2008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은 도서관 간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자원과 서비스를 공유함으로써 이용자와 도서관 모두의 이익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년간 장애인, 농산어촌 주민,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협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식정보 활용기회를 크게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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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1
  •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서승만 두 팔 걷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빛과 그림자, 복희 누나 등 각종 드라마에서 감초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서승만이 만든 국내최초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뮤지컬 ‘노노이야기’ 가 화재가 되고 있다 2005년도에 처음 만들어진 ‘노노 이야기’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비롯해 전국 78 개 중소 도시에서 공연을 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 왔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과 전국 녹색 어머니회가 함께하는 노노이야기는 2006 년 행정자치부장관 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0 년 부천 무형문화재 초청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승만은 본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해마다 공연 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신나는 율동과 즐거운 노래를 듣다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엄마에 대한 소중함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며 방송 할 때보다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다고 좋아하는 서승만 씨는 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하고 소중 한 게 무엇인가 진지하게 한번 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요즘 안전 불감증인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고 한다. 그간 5000 회가 넘는 공연을 하며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온 ‘노노이야기’ 는 특히 올해부터 젊은 여성연출가 노혜린씨가 연출을 맡아 보다 세련되고 감각이 돋보이는 공연이 될 것이다. 노노이야기는 5 월 4 일부터 구로동 소재 상상나눔시어터 에서 매주 금 토 일 관객을 만나며 문의는 02) 741 - 2002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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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1
  • 2012년 5월 '청소년권장도서'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2012년 5월 청소년권장도서’로 ‘폭력은 침묵 속에 전염된다’(프랜 펀리 ·김영선, 아일랜드)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발표했다. 위원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지적 성장을 위해 매달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엄선하되 초·중·고교로 청소년 독자의 수준을 나누어 추천하고 있다. ‘2012년 5월 청소년권장도서’로는 우리 사회에서 이미 익숙한 문제가 되어 버린 청소년 폭력 문제를 청소년 폭력을 경험한 십대 청소년들의 목소리로 들어보는‘폭력은 침묵 속에 전염된다’(프랜 펀리·김영선, 아일랜드), 대안학교 학생인 저자가 직접 참여한 탐조 활동을 통해 공릉천, 한강, 임진강, 영종도 갯벌 등의 조류 생태계를 기록한‘도시 소년이 사랑한 우리 새 이야기’(김어진, 장수하늘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한 청소년 인문학 강연을 엮어낸 책으로 윤리, 철학, 과학, 역사 등의 주제를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소녀시대 윤아는 왜 예쁠까’ 등 흥미로운 질문으로 풀어낸‘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김경집 외, 꿈결) 등이 선정됐다. 2012년 5월 청소년권장도서 목록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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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1
  • 국립중앙도서관, 2012년 웹 사이언스 워크숍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2012년 웹 사이언스 워크숍(Web Science Meet-Up)이 2012년 30일(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웹’ ‘데이터’는 이미 누구에게나 친숙한 단어이자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활용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웹에 존재하는 데이터가 사회문화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고, 국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들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에 따라 개방형 지식정보 공유 사례인 위키피디아 프로젝트와 정부 2.0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공공데이터 활용, 시맨틱 위키의 활용방안 및 한의학 온톨로지, 3차원 스캐너를 활용한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등 실 사례를 중심으로 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최근 화두가 되고 가시적인 성과들을 보이고 있는 시맨틱 웹 기술, 검색방안 음성데이터 기반의 Siri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구현 방식에 대한 발표도 마련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웹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은 공학적 연구를 넘어 사회문화적, 인문학적 틀에서 해석될 필요성이 있다”고 밝히고 “이번 워크숍은 웹, 사람, 데이터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웹 사이언스를 이해하고, 실천적인 아젠더를 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웹사이언스워크그룹(http://www.websci.or.kr)이 주최하고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당초 Bar Camp로 기획했던 모임이나 외부요청이 쇄도해 워크숍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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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7
  • 서울YMCA·삼성전자, 제27회 초록동요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서울YMCA와 삼성전자가 4월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27회 초록동요제를 공동 개최했다. 올해 지역예선(서울, 경기, 강원, 충청, 호남, 영남)을 거쳐 12개 팀 134 명이 본선에 올라왔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중창대표 ·꿈을 그리는 소리요정’ 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호남가족중창 · 서영, 선율, 지민이네 가족’ 이 서울YMCA 회장 및 삼성전자 부회장상과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나머지 10개 본선 참가팀에게는 우수상과 100만 원씩의 상금이 전달됐다. 가정의 달 5월 초록동요제는 작년에 이어 팀별 12명까지 참가하여, 직계가족 이외에 이웃, 친지까지 한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해 가정의 기능이 약화되는 현 시대에 가족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고 가정화합을 도와주는 가족동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YMCA와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참가 대상 확대를 통해 동요의 실질적인 저변을 확대하고, 동요를 통해 주위 사람들과 정서적 유대 관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대와 시대를 넘어서 세대간 감수성과 문화를 연결하는 고리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자 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방송인 사유리, 개그맨 박성광, 가수 씨리얼, 최연소 어린이 그룹 큐티엘, 소프라노 김수진, 뮤지컬배우 배해선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3시에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서울YMCA와 삼성전자는 동요제 외에도 대한민국동요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동요교실, 등·하굣길 동요부르기 캠페인, 다문화가족동요잔치, 동요포럼 등을 통해 우리나라 동요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해외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동포가족을 위한 동요잔치’를 개최함으로써 동요를 통한 모국어 알리기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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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4
  • 어린이날 맞아 뮤지컬 '안아줘요 무무' 공연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뮤지컬 '안아줘요 무무'를 선보인다.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어린이용 에니메이션을 뮤지컬로 변신시킨 이번 작품은 바다를 떠다니는 무와섬에서 사이좋게 살아가는 돌고래 무무와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평화로운 무와섬에서 한가롭게 지내던 무무에게 작은 유리병이 떠내려 오고, 유리병 안에는 이름 모를 사람의 생일 축하 카드가 들어있다. 이를 본 무무는 자신의 생일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에 우울해하고, 친구들은 무무를 위해 음악을 연주하며 생일축하파티를 열어준다. 이처럼 뮤지컬 '안아줘요 무무'는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억지로 가르치려 하기보다는 즐겁게 놀고 즐기는 과정에서 스스로 느끼고 행동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또한 ‘안아주다’라는 행위를 통해 따뜻한 감성과 그에 맞는 행동을 유도한다. 뮤지컬 '안아줘요 무무'는 어린이 공연의 초고로 손꼽히는 '뽀로로', '파워레인저', '어린이 캣츠'등을 기획, 연출한 팀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것으로 이들의 만남 자체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영상을 통해 무대위에 실현해 내는 환상적인 바다 속과 무와섬의 모습은 뮤지컬 '안아줘요 무무'의 또 다른 매력이다. 뿐만 아니라 대형고래 ‘무무’와 소라게 ‘통통’, 불빛물고기 ‘투포우’, 꼬마물개 ‘보보’, 꼬마고래 ‘스누누’ 등 동영상 속에서만 보던 다양한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다. 힘들 때면 먼저 가서 안아주는 무무와 친구들의 따뜻한 우정을 배우며 신나는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안아줘요 무무'.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나들이 나온 아이들에게 가장 큰 선물로 남을 것이다. 일 정 : 2012년 5월 4일(금) ~ 6일(일) 평 일 오전 11시, 오후 2시 /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 람 료 : 전석 2만5천원관람연령 : 3세 이상(12개월 미만 입장 불가) ※ 12개월-23개월(2010년 5월7일 ~ 2011년 4월)출생 어린이는 의료보험증 지참 하여 부모와 함께 동반 입장시 무료 입장이며, 좌석은 별도로 지정되지 않습니다. 예 매 : 엔티켓 1588-2341 주 관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주 최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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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4
  • 인천시민합창단 단원 모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천시민합창단’의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음악적 즐거움을 폭 넓게 경험할 수 있는 ‘인천시민합창단’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인천시가 합창문화운동 모범도시로 정착하는데 커다간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인천시민합창단을 만들기 위해 각 구의 한개 동을 선정, 참가 신청을 받는다. 만 20세 이상의 합창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은 4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선정된 주민자치센터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7개동 40명씩 총 280명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전형을 통해 뽑는다. 최종합격자는 5월 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5월부터 12월까지 무보수 아마추어 합창단원이 되어 해당 자치센터에서 주 1회 이상 다양한 레퍼토리의 합창곡을 정기적으로 연습할 예정이다. 이후 윤학원 지휘자가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과의 연 1회 합동공연 및 합창 페스티벌에서 참가하여 실력을 뽐내며 합창운동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산 운동의 중심에 서게 된다. ‘인천시민합창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립합창단(☎032-420-2784)으로 문의하면 되고 참가신청 가능한 주민자치센터는 송림4동, 용현5동, 동춘1동, 구월1동, 부평1동, 계양1동, 석남1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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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도서관이 교육으로 변화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독서토론을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으로 접하고, 학교도서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하기' 이것은 많은 학부모들의 바람일 것이다. 학교도서관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 가장 시급한 사안은 전문인력의 문제라 볼 수 있다. 국내 학교도서관엔(11,461개관) 사서 4,777명만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배치되어있고 -출처 : 2011 한국도서관연감(한국도서관협회) 이들이 도서관 운영프로그램, 독서수업 등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은 부재한 상태이다. 도서관 운영 인력의 문제는 비단 학교도서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도 다르지 않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이렇게 도서관 운영환경이 열악한 도서관 관종을 대상으로 오는 5월1일부터 '정보소외 관종을 위한 찾아가는 사서교육운영'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지역교육청, 지자체 및 국방부, 법무부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4개 관종(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도서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지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도서관 유형에 따라, 지역에 따라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 운영된다. 학교도서관 교육은 3개 교육청(광주, 부산, 경북)과 협력으로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독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작은도서관은 3개 지자체와(대전, 대구, 부산) 협력으로 작은도서관에서 필요한 기초운영에서 프로그램가지 교육이 진행된다. 법무부와 국방부와는 각각 교도소도서관과 병영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용인 법무연수원과 용인 3군 사령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도서관들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고 좀더 변화된 서비스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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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문화예술 재능기부 '행복드림 문화나눔'특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17일(화) 오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예술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행복드림 문화나눔'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을 초빙,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디자인하라!’ 는 주제로 열린다. '행복드림 문화나눔' 특강은 문화부 소속기관․산하단체장 등 우수한 내부 전문인력을 활용, 지식문화나눔의 사회적 확산 및 다양한 국민소통을 위한 창구. 특히 재능기부와 나눔의 취지를 적극 살리기 위해 문화예술 자원봉사형태로 운영 한다. 이에 따라 강의료 대신 강연자 추천도서를 구입, 특강 참가자 추첨을 통해 나눠주는 ‘책나눔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일상생활속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디자인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우리 문화예술을 다각적인 시각에서 이해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의 ‘알림마당 - 도서관행사(기타행사)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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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바자회 열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안녕하세요 또 만났군요 날마다 이 시간에 지나더니 그저께부터 안 지나기에 내 마음이 약간 야릇했죠”로 시작하는 노래 '안녕하세요'의 주인공 장미화. 1965년에 KBS 가수 발굴 노래자랑 탑 싱어 선발대회로 가수에 데뷔한 이래 “안녕하세요”, “애상”, “어떻게 말할까”, “내 마음은 풍선”, “내 인생 바람에 실어”, “서풍이 부는날”, “봄이오면”, “그 누가 뭐래도”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그 왕년의 명가수 장미화가 만든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은 오는 4월 19일 ~ 20일 양일간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서울 서초구청 마당에서 바자회를 연다.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은 2002년부터 바자회를 열어 오고 있는데 바자회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돕기 식사대접은 물론 틀니를 해주는 사업을 벌여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룡플란트치과그룹과 손 잡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임플란트를 해주고 있다. 바자회에 출품되는 상품들은 크로크다이얼 티셔츠(형제어패럴)을 비롯해서 생활도자기, 남자구두, 아동복 등이 있으며, 특히 한지로 만든 양말과 수입한 태반 화장품은 바자회 손님들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바자회 관계자는 출품되는 상품들이 워낙 인기가 있어서 첫날 소진되는 것들이 많을 것이라며, 일찍 나와야만 좋은 상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귀띔해준다.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은 앞으로 섬에 사는 외롭고 고단한 아이들을 찾아가서 사랑을 나누는 일을 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손길의 마을을 만들어 소년소녀 가장들이 함께 살면서 미혼모가 아이를 키우며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까지 해결되는 복지타운을 꿈꾸고 있다. 장미화 씨는 “봉사나 나눔은 그저 희생이 아닙니다. 희생이라고 생각하니까 하기가 어려운 것이지요. 봉사는 그 자체로 자신에게 무한한 엔돌핀을 솟게 합니다. 부자들은 봉사하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어려운 이들이 더욱 남을 위한 일에 앞장섭니다. 또한, 어려움 속에 할 때 더 큰 행복이 따라옵니다. 나는 이 작은 봉사를 하면서 살아가는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봉사에 많은 사람이 함께하기를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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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 난우중 등 9개교, 문화로 행복한 학교로 변신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전국 9개 학교를 선정·발표했다. 사업 대상 학교들은 공모에 응모한 전국 71개 학교 중 건축가 및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화적 활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학교들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선정된 학교는 교내 유휴 공간의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되며 이 중 2개교는 시공에 대한 지원도 함께 받는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전문가들이 ‘재능 기부’를 위해 학교 공간 개선 에 대거 참여함으로써, 사업의 질을 높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적게 받는 학교의 유휴 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1년까지 전국 35개 학교에 문화 카페, 갤러리, 옥상 공원 등의 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따스한 문화의 온기가 꼭 필요한 곳에 스며들 수 있게 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이 위탁 사업으로 추진하는 동 사업이 다른 학교 공간 개선 사업과 차별화되는 점은 과정과 협업을 중시하는 문화적 소프트웨어의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학교 구성원(학생·교사·학부모)은 창의적 디자인을 제안하고 보완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 전반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실제 공간 디자인을 실현해 나가는 ‘현장 중심 디자인 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교실 1칸의 작은 공간을 바꾸는 사업이지만, 이번 사업의 과정과 결과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문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의력 증진은 물론 학습 효과 향상에까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작은 공간을 문화적으로 개선하여 행복한 학교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민관협력 사례를 마련하고자 주식회사 넥슨코리아와 재단법인 게임문화재단이 후원 기관으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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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1
  • 올해도 아파트 앞마당에 음악의 꽃이 핀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지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인천시립예술단의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는 공연’이 올해도 봄부터 가을까지 인천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립예술단은 작년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며 아파트 입주민들간의 예술을 통한 친목도모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단지 내의 놀이터, 농구장 등 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곳에 간이 무대를 설치하고 해설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이다. 덕분에 주민들은 이웃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한껏 나눌 수 있었다. 2012년에는 4월 17일 인천 연수구 선학동 영구임대아파트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회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 첫 무대는 인천시립합창단이 꾸민다. 프로그램은 주민들과의 즐거운 소통에 주목한 만큼 쉽고도 흥미롭게 구성했다. 베트남, 네팔, 대만, 러시아, 미국 등 다양한 문화와 민족성을 엿볼 수 있는 세계 각국의 민요와 함경도 지방의 ‘어랑타령’, 경기민요인 ‘뱃노래’ 등 소박한 향토색이 구성지게 나타난 한국민요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의 백미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우효원 전임 작곡가가 편곡한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애환이 담긴 흑인영가 4곡이다. 이 중 대표곡인 ‘쿰바야’는 초기 선교사들이 서아프리카로 건너가 원주민들에게 가르친 ‘Come by here’이라는 노래가 변형된 것으로 이후 노예가 된 흑인들이 자신의 비참한 운명에 귀 기울여 달라는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인 윤학원 지휘자가 직접 해설자로 나서 쉽고 친절한 설명으로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평소 인천시립예술단은 공연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접 교화시설, 섬, 군부대 등지에서 펼치는 ‘찾아가는 공연’을 연중 상시 진행해 왔다. 이번 아파트 단지 내 공연은 이를 확대한 것으로 우리 삶의 터전이 곧 문화공간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었으며 내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공연 안내◈ □ 공연일시 : 2012년 4월 17일(화) 오후 5시□ 공연장소 : 인천연수구 선학동 347 선학 영구임대아파트(1300세대)□ 지 휘 : 윤학원(예술감독)□ 연 주 : 인천시립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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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9
  • 책 다모아~ 책 나눔 잔치 열린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으로 책다모아'행사가 4월 21일(토)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국제회의장 및 잔디광장 등 국립중앙도서관 곳곳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번 책다모아 행사는 범국민 책나눔운동을 위한 국립중앙도서관 대표 브랜드 사업이다. 전국 16개 지역 266개 공공도서관을 비롯 국무총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출판계 인사, 문인 등 사회 저명인사와 일반시민 약 500여명이 참석하는 범국민 책 잔치다. 3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본 행사, 3부 시 낭송회 등 다채롭게 열린다. 1부 식전행사는 책, '춤을 추다'라는 타이틀로 책을 주제로 하는 북 댄스 및 마임 퍼포먼스, 유명 음악밴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부 본 행사는 '책, 길이 되다'라는 타이틀로 국무총리 메시지 전달, 우수기증자에 대한 표창, 도서 기증식 순으로 진행된다. '책, 시가 되다'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3부 시 낭송회는 초대 시인 강의, 독자와 함께하는 시 낭송, 시 노래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밖에도 ‘책의 탑’, ‘생각하는 방’, ‘북 게이트’ 등 책 관련 조형물이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다. 또한 행사기간 내내 이외수 작가 등 책을 사랑하는 16인의 서재를 소개하는 사진전을 비롯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책 기증 접수 및 훼손된 책을 진단하는 ‘책 건강진단’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책다모아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객 등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권이라도 기증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책 한 권을 골라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나눔을 통한 보람은 물론 기증자 경품행사 및 기념품 제공 등 즐거운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전국 16개 지역 266개 공공도서관에서 기증도서 접수 개시하고 또한 이에 앞서 도서관주간인 4월12일(목)부터 18일(수)까지 7일 간 사단법인 공공도서관협의회와 함께 전국 16개 지역 266개 공공도서관에서 기증도서 접수가 진행된다. 특히 ‘2012 전국 책다모아’ 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 ‘책다모아’ 및 공공도서관 개별 도서기증사업을 확대해 올해 처음 전국단위로 실시된다. 도서기증을 원하는 참가자는 가까운 참여 공공도서관에 접수하면 된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기증자 50,000명에게는 재활용의 의미를 더하고자 폐신문지로 만든 환경인증 연필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각 참여 공공도서관을 통해 접수된 기증도서는 소외지역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병원도서관, 교도소도서관, 청소년쉼터 등 405개여 처에 다시 기증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가에서 잠자던 9만여 책이 다시 빛을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이번 책다모아 행사를 통해 도서기증문화가 확산되고, 지역과 계층에 관계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책다모아행사는 국가문헌 수집 및 지식정보 서비스 극대화 목표로 한편 책다모아 사업의 뿌리는 2004년도에 시작된 '햇살가득다락방(The Last Book House)'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도서관 자료수집은 1965년 도서관법 시행령이 발효되면서부터 납본 수집이 본격화됐지만 당시에는 사회적인 인식부족으로 많은 자료가 미수집 됐다. 특히 출판연대가 오래된 자료들은 훼손되기 쉽고, 소장인의 작고나 이사 등으로 소멸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각계에서 대두됐다. 이런 이유로 미수집된 국가문헌을 수집하고 국가지식정보센터로서 국민에 대한 지식정보 서비스를 극대화하여 국가문헌의 최후 보존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대국민도서기증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범국민적 도서기증사업은 특히 2004년 4월 30일 국립중앙도서관 자료보존관에 '햇살가득다락방'을 공식적으로 개소함으로써 조직적인 체계를 갖추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그러나 도서기증문화를 보다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자료기증사업의 명칭 변경이 요구돼 2008년 2월 4일 '책다모아(Book The More)'로 개칭, 오늘에 이르렀다. 이 결과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87만여권의 막대한 자료가 수집됐다. 이를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의 장서 확충은 물론 독서환경이 열악한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문고, 쉼터 등에 수시로 재기증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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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9
  • 주5일수업제, 독서시장 강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오늘날 우리 사회 맞벌이 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이들의 육아와 교육이다. 예전에 가사를 담당하던 주부들이 경제적 여유와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로 뛰어들면서 육아와 교육을 담당할 여건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은 다른 가족 또는 친지들을 통해 육아 문제를 해결했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은 단연 무시할 수 없기에 전부 해결하지 못했다. 학교를 마친 후 돌아온 아이들에게 맞벌이 부부가 직접 실현하지 못하는 교육의 자리는 크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 전국 ‘주5일제수업’이 확정되고 실시되면서 맞벌이 부부들의 마음은 급해졌다. 지난 ‘토요휴업일’ 실시 당시 이주에 한번이지만 토요일에도 등교하는 아이들 덕분에 토요일에도 직장을 출근하는 부모의 경우 조금이나마 덜었던 부담을 ‘주5일제수업’ 실시 때문에 다시 고스란히 가지게 됐다. 아이와 함께 주말을 보내지 못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주5일제수업’이 반갑지 않는 것은 당연한 현실이다. 당사자인 아이들 또한 토요일에 학교 등교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가지각색의 반응들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반응들을 살피며 전국은 2012년 ‘독서의 해’ 시기와 겹쳐 ‘토요일’ 붐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를 둔 부모들, 교육계 그리고 관련 상업계들은 ‘토요일’을 어떻게 대처, 발전, 활용시킬 것인가를 두고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다. 아이를 둔 부모들은 혼자 집에 있을 아이들의 주말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교육계에서는 ‘주5일제수업’의 취지에 맞게 어떻게 토요일을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하여, 그리고 관련 상업계에서는 이 토요일 틈새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이들이 ‘주5일제수업’ 실시로 인한 혼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의 토요일 일과를 계획할 시 부모들은 반드시 함께 참여해 진행하여야 할 것이며 교육계는 또 다른 방식의 공부, 학습이 강요되면 안 될 것이다. 또한 관련 상업계는 토요일 틈새를 찾아 상업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아이들을 위한 제도 실시인 만큼 그 취지가 잘못 진행되어서는 안 되는 점을 반드시 잊어서는 안 된다. 교육계에서는 이런 주안점을 두고 ‘독서시장’을 강화시키고 있다. 독서관련 분야를 폭넓게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쪽으로 지원, 확대하여 진행 중이다. 토요일에 학교를 등교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독서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가활동, 학습을 제공함으로서 독서에 대한 참여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는 아이들이 토요일에 학교를 가지 않더라도 폭넓게 지원해 기존의 토요일보다 의미 있는 토요일을 보낼 수 있도록 제공하고 부모들이 이번에 시행된 제도에 대해 신뢰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두고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관심이 높은 부모 또는 성인들은 독서 참여도 향상과 자기 능력 향상을 위해 스스로 자격 취득 위한 열성을 보이고 있다. 정확한 교육 진행을 위해서는 올바른 독서교육을 학습한 후 지도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 자격 취득을 위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것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독서관련 교육을 하고 싶은 의욕이 드러나는 현실이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 ‘독서시장’을 제대로 파악한 뒤 준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온라인이 눈에 띄게 발전하는 시대 흐름에 맞게 온라인 독서관련 정보와 자격 과정을 위한 학습 도움을 받는 것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일 것이다. 정보 검색이 잘 되어 있는 점을 바탕으로 온라인 학습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벅스북 평생교육원, 한국독서교육개발원 등의 여러 곳이 소개될 것이며 특히 벅스북 평생교육원의 경우 온라인 강의로 독서관련 과정들이 잘 구성되어 있는 점을 참고한다면 다른 곳의 과정들과 비교, 선택이 잘 될 것이다. 독서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곳이 많은 점을 참고하여 2012년 ‘독서의 해’에 맞게 독서에 대한 열풍과 ‘토요일’의 붐으로 ‘주5일제수업’, 그 비상(悲上)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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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2
  • 교육가족과 함께 ‘새봄맞이’ 4월 문화행사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새 봄을 맞아, 경기도립무용단의 우리 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선보인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장익순)는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4월 문화행사로, 오는 4일 경기도립무용단 우리춤 공연, 18일 2012년 제1회 명사초청 특강을 선사한다. 경기도립무용단은 4일 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우리춤 공연’의 막을 연다. 공연은 경기도문화의전당 찾아가는 공연 선물 ‘Arts Habitat’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경기도문화의전당와 함께 경기교육가족에게 우리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경기도립무용단의 우리 춤 공연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우리춤 공연’에서는 부채춤, 진도북춤, 사물놀이(앉은반), 장고춤, 한량무, 탈춤, 모듬북 등 다양한 우리 전통춤을 만날 수 있다. 교육복지종합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대강당에서 '2012년 제1회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초청명사는 국내 최고의 자기경영 및 변화관리 전문가인 공병호 경영연구소장으로, “명품 인생을 위한 미래 준비”를 주제로 약 90분간 강의할 예정이다. 공병호 소장은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10년후 한국' 등 90여권을 저술했다. 이번 4월 문화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기교육가족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홈페이지(www.gew.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리춤 공연은 지난 3월 26일부터, 명사초청 특강은 4월 10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좌석 예약제로 운영된다. 4월 문화행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교육복지종합센터 기획운영부 031-8012-6023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김범순 기획운영부장은 “우리 센터는 경기교육가족의 정서적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4월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알찬 문화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니, 경기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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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2
  • 인천시립무용단, '공연평가단' 모집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인천시립무용단에서 공연평가단(Performance Review Congregation)을 모집한다. 오감으로 느껴보는 생활 속의 ‘무용 공연 들여다보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평가단은 시민들이 직접 무용단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계획을 세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세운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공연평가단으로 선발된 사람은 1년 동안 정기적으로 ‘공연 안내 웹전단’을 이메일을 통해 미리 받아 볼 수 있으며, 연습실 및 극장에서 이루어지는 공연 리허설을 관람할 수 있다. 이후 정기공연 및 기획공연을 무료로 관람한 후 발전적 비판과 다양한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인천무용계의 새로운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된다. '공연평가단'은 무용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공연 관람 후 관람평을 작성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의 사람이면 누구든지 응모 가능하다. 2012년 4월 2일(월) ~ 6일(금)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나 시립무용단 홈페이지(http://www.art.incheon.or.kr)에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소정의 서류 심사 후 4월 12일(목)에 합격자에게만 개별로 통보된다. 한편 인천시립무용단은 2012년 한 해 동안 정기공연 '인천대나례', '용궁환생-심청이야기', 인천 유일의 춤 축제 '춤추는 도시-인천'과 I-Dance, 찾아가는 춤 한자락 등 차별화된 작품들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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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9
  • 도서관에서 영화도 보고 역사도 공부하자!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3월 29일(목) 디지털도서관 소회의실(B2F)에서 ‘2012년 1분기 정보광장 문화프로그램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역사학자이자 영화평론가인 연동원 교수를 모시고, '영화로 읽는 미국문화사'라는 주제로 열린다. 디지털도서관 정보광장은 소장하고 있는 우수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 다양한 테마의 상영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러한 영상 자료를 이용자 개인 차원에서 관람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보다 입체적인 관점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2012년 3월 상영 영화의 테마인 '영화로 읽는 미국문화사'를 정리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2012년 1분기의 테마인 '미디어로 읽는 역사'를 되돌아보는 자리. 이에 따라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영화들의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고 미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영화 속 역사와 사실의 역사를 견주어보며 역사학자․영화관계자 간 첨예한 화두인 ‘표현의 자유’와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해 생각해본다. 앞으로도 매 분기 마지막 주 목요일, 관련 전문가의 초청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러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심도 있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영상 자료를 이해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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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 ‘하모니 플러스 시리즈’의 첫무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16회 정기연주회가 4월 6일(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 한 해 동안 ‘4인의 비르투오지 시리즈’, ‘피아노 & 피아니스트 시리즈’ 등 차별화된 5가지 기획을 준비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초청해 함께 무대에 서는 ‘명 악장과 함께하는 하모니 플러스 시리즈’의 첫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 악장이자 협연자로 무대에 서는 바이올리니스트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악장인 토모 켈러(Tomo Raffael Keller)이다. 독일 출생인 그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미국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하였고 1997년 국제 브람스 콩쿠르 1위, 1998년 독일 베를린 음악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지난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리사이틀을 열어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토모 켈러는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풍부한 서정성으로 가득한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를 협연한다. 이후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드보르작이 뉴욕의 국민음악원 원장이었던 기간 중에 흑인 영가와 인디언 민요를 토대로 작곡한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아름다운 애수를 띈 선율과 넘쳐흐르는 강한 인간성이 듣는 이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명 악장과 함께하는 하모니 플러스 시리즈’는 11월, 12월로 이어진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 데이비드 킴,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미셸 킴이 내한해 악장 및 협연자로 나선다. 더욱이 11월과 12월은 각각 말러 교향곡 1번과 5번을 연주하여 관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 이번 기획은 단원들의 예술적 경험을 확대 시키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질 높은 연주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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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 문화부, 영화 음악저작권료 관련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1일 오후 3시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교육원(서울역 앞 게이트웨이타워 16층)에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용료와 관련해 개정된 징수 규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의 배경과 그 내용, 그동안의 진행 경과, 영화 제작과정에서의 음악 사용 시 권리처리 방법 등 영화계가 혼란스러워하거나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이해당사자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현재 영화계는 영화에서 사용되는 음악에 대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 승인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3월 16일)하는 등,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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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0
  • 부천시, 청소년 국제예술제 수상 쾌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6일 자매도시인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에서 개최된 아동청소년 국제예술제에서 참가아동 전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아동청소년 국제예술제는 10년 넘게 개최된 전통있는 국제행사로 그동안 중국, 일본 등이 참가해왔다. 이 행사는 각 분야별로 참가자들의 작품을 평가해 우승자 그랑프리, 1, 2, 3등에게 증서와 상금을 수여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이름 –2012’라는 주제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러시아, 중국의 3개국 8개 도시가 참가했으며, 8세부터 17세 아동청소년이 ‘음악’, ‘회회와 그래픽’, ‘21세기 창조와 기술’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하바로프스크시의 초청으로 국제예술제에 처음 참가한 부천시는 ‘음악경연’ 부문에 3명이 참가해 바이올린 1위 김예람(상일중1), 피아노 3위 정세라(상원초6), 전통악기(해금) 3위 이다은(정명고1)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여러 국가 청소년과 경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시민 의식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엇보다도 국제무대의 수상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자매도시인 하바로프시와의 우호협력을 돈독히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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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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