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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배우 박한별이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4월 15일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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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4월의 후지노미야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4월 중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할 무렵 창 밖을 내다보면 머리 하얀 후지산이 구름을 뚫고 둥둥 떠 있다. 후지산은 3,776m 원뿔 모양의 화산이다. 워낙 높은 산이라 그런지 윗부분은 아직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후지산은 공항에서도 보이고, 시즈오카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 어디라도 찾아볼 수 있다. 곳곳에 딱 버티고 서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지산, 일본은 후지산을 그들의 근본으로 여긴다. 미니 패스를 이용하여 시즈오카에서 후지로 이동, 미노부선으로 갈아타고 후지노미야로 이동한다. 후지산의 서쪽 경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후지 하코네 국립공원에 속하며 후지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이 곳은 아사마(淺問)신사의 문전 거리로 발전했으며, 일본의 수많은 문학작품과 전설, 시와 그림 속에 등장한다. 역 앞 구로타케 호텔에 짐을 풀고, 가볍게 마을 골목길을 산책하다 일찍 자리에 들었다. 이른 새벽, 후지산의 분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건립된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 신사를 찾아 나서는데, 바로 앞에 후지산이 보인다. 신기하게도 후지산이 구름 모자를 썼다. 머리 하얀 후지산 위에 구름이 둥글게 산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하다. 참으로 독특한 모습이라 검색을 해보니 cap cloud, 산꼭대기를 둘러싸고 있는 삿갓이나 모자 또는 목도리 모양을 한 구름을 말한다. 붉은색이 인상적인 센겐 타이샤는 1,200년 역사를 자랑한다. 후지산을 신으로 삼는 센겐신사는 일본 전역에 약 1,300개가 있다. 그중에서도 후지산 본궁 센겐 신사가 총본산이다. 후지노미야라는 마을 이름도 본궁(本宮)에서 왔다. 후지산 등반객은 입산 전 꼭 이곳에 들러 안전을 기원한다. 후지산이 아이를 보호하는 수호신 역할을 하므로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눈에 띈다. 본당에서 오른쪽 길로 빠져나오면 작고 예쁜 와쿠타마 연못이 있다. 후지산에 오르기 전 연못물을 마시는 것은 오래된 전통. 물은 후지산에서 내려온 지하수라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맑다. 아직은 차가운 아침 공기, 물 위에 떨어진 낙화, 벚꽃들이 곱다. 센켄신사에서 약 500미터 내려오면 노란 빛깔의 장구를 세운 듯한 목조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후지산 세계문화유산센타이다. 주목받는 건축가 쿠마 겐고의 목조 건축물인데 후지산을 엎어놓은 형태이다. 섬세하고 세밀한 선으로 이어진 역삼각형 원뿔 모습이다. 건물 앞 수면에 비친 모습은 실타래처럼 완전 대칭을 이룬다. 기울어지는 비탈 모양을 올라 가상의 등산을 하며, 뒤집어 놓은 후지산 벤치 사이 수면에 비치는 후지산을 만나는 곳, 생태계를 길러내는 후지산을 영상으로 만나게 된다.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붉은 도리가 일본의 전통을 보여주고, 밤에는 푸른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난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시라이 토노 타키 폭포. 높이는 20m이지만 폭이 150m로 와이드 버전 폭포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폭포 절벽에서 명주실을 늘어뜨린 것처럼 하얀 물줄기가 우아하게 흘러내린다. 후지산 눈이 녹아서 지층과 푸른 나뭇잎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데 그 모습이 청아하다. 비치 빛깔 수면이 색색으로 곱다. 반면, 바로 옆에 위치한 오토 폭포는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큰 물줄기로 떨어진다. 다이아몬드 후지를 볼 수 있는 다누키 호수는 해발 600m의 분지에 형성된 호수다. 후지산 정상 분화구에 태양이 걸리는 모습을 ‘다이아몬드 후지’라고 부르는데 매년 4월 20일 전후 1주일, 8월 20일 전후 1주일이 다이아몬드 후지 현상을 보기 좋은 날로 꼽힌다. 일본 지폐 1,000엔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후지산 기슭 5개 호수 중 규모가 큰 가와구치코를 찾아갔다. 10분 정도 안쪽으로 걷다 보면 넓고 푸른 호수 위로 우뚝 선 후지산이 반겨준다. 하얀 후지산과 연분홍 벚꽃이 가와구치 코 호수 위에서 조화를 이룬다. 너구리가 지휘하는 로프웨이를 타고 후지산 전망대를 오르니 바로 앞에 이마 하얀 후지산이 버티고 서있고,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호수의 경치는 고즈넉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하얀 눈을 배경으로 피어난 꽃들이 곱다. 오래오래 간직할 순간들이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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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전지희,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여자싱글 8강 진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9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된 WTT 챔피언스 인천탁구대회 16강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전지희(미래에셋증권, 20위)가 일본의 미마 이토(8위)를 세트스코어 3-2(11-9, 4-11, 6-11, 11-8, 11-6)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전지희 선수 전지희는 1세트 경기에서 접전을 벌이다 11대 9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2세트 부터 이토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내리 두 세트를 내줬다. 패색이 짙었던 전지희는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 4세트를 11대 8로 잡았다. 마지막 5세트에서 한 점 한 점을 주고받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이토의 실수가 반복되며 전지희가 11대 6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8위인 미마 이토와의 경기에서 7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던 전지희는 처음으로 승리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전지희가 대한민국 여자 대표 중에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전지희는 8강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인 왕만위와 30일 오후 15시 5분부터 대결하게 된다. 그가 힘든 상대를 만나 어떤 결과를 낼 지 주목된다. 한편, 남자 단식 16강에서 한국의 '유망주' 오준성(미래에셋증권, 46위)은 '일본 최강' 하리모토 도모카즈(9위)에게 2-3(6-11, 7-11, 11-6, 12-10, 7-11)으로 패했다. 하리모토의 강력한 공격에 고전을 하며 1, 2세트를 내준 그는 3, 4세트를 이기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7-11로 아쉽게 패했다. 오준성 선수 2024 부산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레전드' 마룽을 물리치는 등 상승세를 보이던 베테랑 이상수(삼성생명, 29위)는 프랑스의 시몽 고지(30위)에게 0-3(10-12, 7-11, 7-11)으로 완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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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대회 1회전 탈락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유빈 선수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이 3월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여자 단식 1회전(32강) 경기에서 패했다. 오스트리아의 소피아 폴카노바(세계랭킹 29위)와 경기를 펼친 신유빈은 게임 스코어 2-3(11-8, 14-12, 7-11, 7-11, 5-11)으로 졌다. 신유빈은 1세트 승리 후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힘겹게 승리했다. 승리가 예상됐던 그는 3세트에서 실수가 잦아지며 경기가 안풀렸다. 결국 7-11로 경기를 내준 후 4세트에서도 부진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실수가 계속 나오고, 폴카노바의 공격에 밀려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 32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WTT 챔피언스 성인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렸다. 세계랭킹 7위의 인기 스타 신유빈의 16강 진출이 예상됐으나 패배로 충격을 안겨줬다. 전지희 선수(사진=WTT 조직위원회)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는 자난 위안(프랑스, 세계랭킹 18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11-6, 11-5, 5-8, 7-11, 11-5)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은 이집트의 디나 메시레프(세계랭킹 27위)와의 경기에서 1-3(12-10, 9-11, 8-11, 6-11)으로 패배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는 캐나다의 에드워드 리(세계랭킹 40위)와의 경기에서 3-0(11-7, 11-4, 11-9)으로,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은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세계랭킹 17위)와의 경기에서 3-2(11-7, 9-11, 11-7, 8-11, 11-5)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해 16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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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리셉션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6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오션타워 로비에서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리셉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부분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유빈 선수 이번 대회는 내일(27일)부터 시작,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남·녀 각 32명 총 64명의 세계 탑랭커 선수들이 출전하고 WTT 성인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싱글 경기로만 진행된다. 우리나라 남자대표는 장우진(세계랭킹 12위), 임종훈(KRX, 세계랭킹 21위),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 안재현(한국거래소, 세계랭킹 45위),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 여자대표는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 주천희(삼성생명, 세계랭킹 17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세계랭킹 30위),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 선수가 출전한다. 전지희 선수 임종훈 선수 27, 28일에는 남·녀 32강, 29일에는 남·녀 16강, 30일에는 남·녀 8강, 4강, 31일에는 남·녀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27일 32강 경기에는 전지희(11시), 오준성(15시 05분), 이상수(16시 15분), 신유빈(19시), 이시온(20시 10분) 선수가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 한다. 대회 경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 관람객들에게는 6시간의 무료주차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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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2024 ISU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10위로 마무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차준환 선수(2024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3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차준환(고려대)이 10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88.21점으로 9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80.49점, 구성점수(PCS) 81.95점, 감점 1점으로 161.4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경기 합산 총점 249.65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296.03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포디엄에 올랐던 그는 올해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이번 시즌을 고군분투하며 보냈다. 부상 중임에도 지난 2월 상하이에서 열린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전 발목이 많이 좋아져 좋은 성적이 기대됐으나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이번 시즌 솔직히 말해서 제가 100% 컨디션이었거나, 내가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연습했다 생각하고 경기에 나간 적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소화했나 싶은 아쉬움이 커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좀 많이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계속해서 저에게 질문을 던지고, 하나씩 하나씩 헤치고 경기에 나가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고 계속 연습해 나갔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만, 후에 본다고 생각하면 저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고 좋은 양분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라며 담담히 말했다. "아쉬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뒤로한 채 이번 시즌의 배움들을 가지고 잘 회복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222.79점으로 18위, 이시형(고려대)은 207.59점으로 24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싱글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예콴조는 1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아이스댄스 또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1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에서 7개의 점프 과제 가운데 무려 6개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소화한 일리아 말리닌(미국)이 총점 333.76점으로 세계 신기록(프리스케이팅)을 세우며 1위, 카기야마 유마(일본)가 309.5점으로 2위(개인 통산 세계선수권 세 번째 은메달), 아담 샤오힘 파(프랑스)가 284.3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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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호심미술관 ‘이매리 작가 초대전’…1월 14일까지 열려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매리 작가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하는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대학교 호심미술관은 오는 14일까지 ‘이매리 작가 초대전 Shoe의 초상(Portraits of Shoe)’을 개최한다. 이매리 작가가 2000년대 초반부터 작업을 진행한 ‘포트레이트 오브 슈(Portrait of Sho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절대 공간(엡솔루트 스페이스 Absolute-Space)’ 시리즈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Portrait of shoe’는 ‘하이힐’을 소재로 여성의 자아와 인간 존재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연작이다. 이매리 작가는 ‘Portraits of Shoe’ 작품을 통해 자기 존재와 실존의 문제에 대한 고민을 회화로 시작해 조각과 설치, 영상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절대 공간 (Absolute-Space)’ 시리즈 작품은 존재성의 문제를 시·공간의 물리적 문제로 접근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절대적 공간의 문제로 주제를 확장한 작품이다. 광주대에서 관계디자인 강의를 하는 이매리 작가는 국내는 물론 뉴욕·베이징·그리스 등에서 다수 초대전을 연 바 있다. 지난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에 초청돼 주목받았다. 사진 : 광주대 호심미술관에서 개최된 ‘이매리 작가 초대전 Shoe의 초상(Portraits of Shoe)’ 초대전 전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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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호심미술관 ‘이매리 작가 초대전’…1월 14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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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15 일제 강점기 니라와 이웃을 사랑한 젊은 지식인 현성 이야기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추천의 말 - 그 시대 를 살고 그런 역정을 걸어온 것처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입심 좋게 펼쳐 보인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장렬하고 슬기로운 독립항쟁의 역사를 되돌아보게 되는 시기에 이 소설을 만난 것은 불현듯 가슴이 달아오르는 첫사랑이라도 본 듯하다. 김용균(시인,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 전 서울행정법원 법원장) 본문중 -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면 나뭇가지들은 바람에 휘고 풀잎들은 땅에 잠시 눕기도 하지만, 바람이 잔잔해지면 다시 일어나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지금 총칼의 위세에 눌려 굴복하고 있지만 우리 영혼마저 정복당했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혼이 살아있는 민족은 다시 일어나게 되어있습니다. ‘내가 내 근본을 부정한다면 누가 나를 올바르게 인정해줄 것인가.’ 그런 대화에 끼어 인정받고 싶지도 않았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 닥쳤을 지라도, 어떤 사람에게 터무니없는 꼴을 당했어도 조선놈이니, 조센징이니, 노예근성이니, 하는 말은 삼갔다. 일본 후생성이 여자 정신근로령을 공포하고 시행하였다. 사탕발림과 교언영색으로 속였지만 여자정신대가 무엇 하는 것인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알았다. 숭고한 뜻에 같이하라고 독려했던, 여성계의 친일인사들 황 모, 박 모 여사들 그들의 친인척들이 정신대에 보내졌을 리는 단연코 없었다. 가지고 있을 수도 내려놓을 수도 없는 뜨겁고 더러운 불을 돌리 고 돌리다보니, 결국은 이 추악한 음모를 알 길 없는 힘없고 줄 없는 서민층 여식들이 다 뒤집어썼다. 저 세상에 가서도 씻을 수 없는 상흔을 입게 되었다. 작가 이준태 - 1954년 김제에서 태어나 익산 남성고와 전북대학을 졸업했다. 서부전선 연평도와 남쪽의 군항 진해에서 해병대 장교로 복무했고, 전역 후 건설회사에서 근무하다 광양에서 사업을 하였다. 사업을 정리하고 60이 다 된 나이에 소설가의 길을 걷고 있다. 6년여의 작업을 거쳐 “1915”를 출간하였다. 출판서 서평 - 나와는 상관없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70여 년 전 우리의 일이였습니다.우리네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겪으셨던 일입니다. 주인공 ‘현성’이 남원의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혜화동에 있는 중앙고보(중앙고등학교)에서의 학창시절을 시작으로 절친 경식과 현성의 첫사랑 이야기. 선후배들과 지식과 철학을 공유하는 이야기. 보성전문학교(고려대학교)에 진학하고 변호사로서의 꿈을 이루는 과정. 지하조직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이야기 등 여러 이야기들이 순차적으로 펼쳐집니다. 이 책의 내용은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의 이야기 일 수도, 내 이웃의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같은 세상을 살아가지만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기가 참 힘든 세상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과 우리의 이웃과 먼저 가신 분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램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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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15 일제 강점기 니라와 이웃을 사랑한 젊은 지식인 현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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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올해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는?"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2월 23일(월) 올 한 해 동안의 공공도서관 인기대출도서와 대출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비문학 분야 도서는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이며, 문학 분야에서는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이었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전국 948개 공공도서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data4library.kr)*’의 대출데이터 83,880,646건을 분석한 결과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 <82년생 김지영>, 영화개봉 후 대출량 증가 문학 분야에서는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이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대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가 개봉한 10월에는 전월인 9월 대비 대출 건수가 2,300건에서 3,284건으로 43% 증가했다. 이 도서를 가장 많이 대출한 이용자층은 40대 여성이었고 이어 30대, 20대, 50대 여성, 40대 남성순으로 나타났다. 비문학 분야에서는 2018년 10월에 출간된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가 출간 이후 1년 만에 인기대출도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도서를 가장 많이 대출한 이용자층은 40대 여성이었고 그 뒤를 이어 30대, 50대 여성, 40대 남성, 20대 여성 순으로 나타났다. △韓 문학과 기술과학 주제에 대한 관심 높아졌고, 日 문학 대출 소폭 하락 대출현황을 주제별로 분석한 결과,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문학(48.4%), 영미문학(20.37%), 일본문학(11.23%) 순으로 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한국문학의 대출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큰 변동이 없었으나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2.68%p로 상승했다. 이에 반해 일본문학의 대출은 2015년부터 꾸준히 상승했으나 2019년 처음으로 0.1%p 하락했고, 영미문학의 대출은 2017년부터 꾸준히 하락,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1.69%p 하락했다. 비문학 분야에서는 사회과학(23.55%), 역사(16.47%), 자연과학(16.39%), 기술과학(13.72%) 순으로 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과학, 역사, 자연과학의 대출은 매년 큰 변동이 없었으나 기술과학의 대출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육아, 요리, 인테리어에 대한 도서가 많이 대출되었다. △2019년 공공도서관 이용자는 40대 여성이 가장 많아 2019년 대출 현황을 성별·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40대 여성이 전체 대출량의 19%를 차지하여 공공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세대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30대 여성이 전체 대출량의 15%를 차지하여 30~40대 여성이 공공도서관의 주요 이용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 가장 대출량이 많았던 월은 9,294,978건으로 1월이었고, 8월이 8,839,068건으로 뒤를 이었다. 국립중앙도서관 조설희 사무관은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하여 2019년 대출현황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었고, 2020년에는 도서관 빅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좀 더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서관 정보나루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수집한 데이터의 개방·공유·확산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의미 있는 테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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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올해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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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탑미디어, 中금화문화미디어와 ‘韓-中 문화예술 합작사업’ 체결식
-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코탑미디어’와 중국 금화문화미디어는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 본사 사무실에서 ‘한-중 문화예술 프로젝트 합작사업’ 체결식을 가졌다. 고대화 코탑미디어 대표, 김덕수 금화문화미디어 정치고문, 김영대 코탑미디어 부사장, 김종범 총괄프로듀서, 박동기 프로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사아 문화예술교류를 활성화를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양국의 공익적 발전을 위해 '한중 문화교류 플랫폼을 건설', '영화·드라마를 합작 제작', '문화 인재 양성' 등 양사의 자원을 공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탑미디어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이몽>,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KT OTT서비스 ‘Seezn’ <연남동패밀리>를 만든 드라마 제작사이다. 지상파, 케이블, OTT 플랫폼을 넘나드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금화문화미디어는 중국 단편영화제(중국 마이크로 영화대전)의 집행, 운영,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총괄하는 중국 유일의 문화예술분야 회사이다. 2012년 시작된 중국단편영화제는 뉴미디어 영화 창작을 장려하고 뉴미디어 영화와 관련된 문화 산업 번영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주석을 겸하고 있는 김덕수 고문은 “긍정적으로 변하하고 있는 한-중 문화예술 교류의 흐름을 이바지 하기 위해 코탑미디어와 합작사업을 논의하게 되었다”라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시장에서 지상파 드라마부터 OTT서비스까지 섭렵하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코탑미디어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고대화 대표는 “지금은 정치적인 이유로 양국 간의 전면적인 교류는 어려운 현실이다. 다행히 코탑미디어와 금화문화미디어가 중국단편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협력을 통해 양국 간 문화교류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코탑미디어는 올해 10월 중국의 양광칠성 그룹과도 드라마 <이몽>의 중국 내 드라마·영화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얼어붙은 한중 문화교류 관계에 있어 양사가 어떤 역할을 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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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탑미디어, 中금화문화미디어와 ‘韓-中 문화예술 합작사업’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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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베트남 유학생, ‘SEA 축구’ 우승 환호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베트남 보딕”(베트남 최고), “박항서 보딕”(박항서 최고), “호남대 최고”호남대학교 베트남 유학생들이 12월 10일 밤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필리핀 동남아시안게임’(SEA)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베트남이 인도네시아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3-0으로 완파하고 6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자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결승 경기가 열린 이날 밤 9시 호남대학교 IT스퀘어 3층 호남대 통합뉴스센터 매직스튜디오에 모인 베트남 유학생 등 100여명은, 스튜디오에 설치된 150인치 대형 멀티비전으로 경기를 시청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베트남 유학생들은 경기 시작과 함께 응원막대와 응원문구가 담긴 피켓, 박항서 감독 사진 등을 들고 멀티비전을 시청하다 전반 40분 장신 도안반허우가 첫 골을 터뜨리자 열광했다. 이어 후반 14분 도훙중이 직접 중거리 슈팅을, 29분 도안반허우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대 0으로 앞서가자 우승을 확신하며 안도했다. ‘쌀 딩크’ 박항서 감독이 3점 차로 앞선 후반 33분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하자 안타까움에 한숨을 내쉬기도 했지만, 이미 굳힌 승리에 만족하며 시상식까지 지켜보면서 멀리서나마 승리를 자축했다. 응원전을 펼친 응웬 휘 또안(한국어학과 2학년)은 “멀리 한국에서 응원했지만 베트남 국민들과 함께 응원한 느낌이었다. 조국이 자랑스럽고, 박항서 감독이 멋지다고 느꼈다. 베트남의 중요한 경기가 있을 때마다 단체로 응원전을 펼칠 수 있게 배려해 주신 박상철 총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이날 베트남 유학생들이 인도네시아와의 경기를 응원할 수 있도록 응원 도구와 함께 치킨과 피자 등 간식과 음료 등을 지원했다. ‘대학축구 명가’인 호남대학교는 베트남 유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U-23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준결승전(8월 29일), ‘2018 아세안 축구연맹(AFF) 스즈키 컵’ 우승경기(12월 15일) 등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베트남 유학생들의 캠퍼스 응원전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오는 14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22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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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베트남 유학생, ‘SEA 축구’ 우승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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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AGF 2019' 14일 개최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인 'AGF 2019'(이하 AGF)가 오는 14, 1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AGF는 국내외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메인으로 폭넓은 콘텐츠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식 종합 이벤트다. 공식 스폰서는 'X.D GLOBAL'이 맡았으며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디앤씨미디어 등이 주최사로 참여한다. 각종 전시 및 팝업 스토어, 유명아티스트들의 무대 행사, 애니와 게임을 모티브로 한 콜라보레이션 카페, 다양한 캐릭터의 코스프레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AGF의 핵심 프로그램인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디앤씨미디어의 '과호흡', 테일즈샵의 '기적의 분식집' 등 국내 작품을 주제로 한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성우, 주제가를 부른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14일에는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5일에는 '원피스'의 한국 성우진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며, 14일에는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OST열풍을 불러일으킨 이용신 성우가 출연한다. 그 외에도 '랑그릿사 모바일', '소녀전선', '벽람항로' 등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알려진 X.D GlLOBAL을 비롯해 '뱅드림(BanG Dream!)', '앙상블 스타즈', '소녀 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등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메인 스테이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 스테이지에서도 국내 성우 행사로 오디오코믹스 및 '야해(夜海) 밤바다' 토크쇼가 개최되는 한편, 코스프레 스테이지에서는 일본의 유명 코스플레이어 에나코와 한국의 코스플레이어들이 한 무대에 올라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국내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리스애니 라이브 서울(LisAni! LIVE)' 이벤트에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을 찾은 일본 최고의 4인조 성우 그룹 '스피어(타카가키 아야히, 토요사키 아키, 토마츠 하루카, 코토부키 미나코)'가 결성 10주년을 맞이해 한층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Fate/stay night'의 아야노 마시로, '마크로스 F'의 May’n를 비롯,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야나기나기, 성우는 물론 가수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아이바 아이나, '오버로드'의 KIHOW from MYTH & ROID가 참가하며, 처음으로 한국 콘서트 무대에 서는 인기 가수 나카가와 쇼코가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포켓몬 시리즈' 등 유명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부를 예정이다. 온라인 티켓 구매기간은 12월 13일(금)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agfkorea.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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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AGF 2019'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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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문화예술 공간 ‘호심미술관’ 문열어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지역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호심미술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광주대는 10일 학교 극기관 1층에 조성된 호심미술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호심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전시회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교수,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광주대 김혁종 총장과 장병완 국회의원,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축사, 전시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호심미술관 개관식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병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호심미술관이 예향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명성을 확고히 다져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광주대 교수님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면서 “호심미술관이 차별화된 미술관으로 거듭나, 학교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대 호심미술관은 320㎡규모에 전시장과 교육실, 수장고 등을 갖췄으며 첨단 영상시설과 조명, 항온, 항습설비는 물론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공간으로 조성 됐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관이다. 호심미술관은 현재, 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광주대 교수들이 직접 참여한 ‘문화예술대학 교수작품 초대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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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문화예술 공간 ‘호심미술관’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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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원 전문인력아카데미 잇단 성과 인정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이하 문화원)이 운영하는 전문인력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들이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잇따라 공로를 인정받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공연장매니저협회는 최근 문화원이 2019 전문인력 아카데미 정규과정으로 운영한 <문화예술현장 안전관리워크숍>을 문화시설 안전교육 우수 사례로 선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문화예술현장 안전관리워크숍>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기관에서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안전수건과 방독면 사용법을 실습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워크숍에는 전국 10여개의 문화예술기관과 지역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공연장매니저협회는 공연장 운영의 전문지식을 취합하고 교류·교육하며 공연장 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이어 문화원은 월간 PA로부터 전문인력아카데미 <사운드 엔지니어> 프로그램이 음향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 및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음향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사운드 엔지니어> 프로그램은 문화전당 예술극장의 내부 음향 장비를 활용하고, 아시아문화원 무대기술팀 상주 감독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등 이론과 실제 극장 현장실습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수강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편 월간 PA는 음향분야 전문 월간지로 국내외 음향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매체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문화예술분야에서 활용도가 높고 꼭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문화예술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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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원 전문인력아카데미 잇단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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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제주방송 심포니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CTS제주방송(지사장 오동환) 전속 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이정우)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대학교 허대식 교수의 지휘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A Christmas Festival)',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How Great Thou Art)', '주기도문(The Lord's Prayer)', '푸니쿨라(Funiculli Funiculla)'등 대중들이 평소에 자주 들었던 찬양과 클래식을 비롯한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이며, 테너 김성배 와 소프라노 고예진이 특별출연하여 아름다운 하모니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장애·비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우누스오케스트라' 와 70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성지유스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을 통해, 음악을 향한 다음세대들의 꿈과 열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CTS 감경철 회장은 "CTS제주방송은 도내 기독교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7년 연속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특별히 다음세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더 키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창단된 CTS제주방송 심포니오케스트라는 뛰어난 실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돼 정기연주를 통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함은 물론 제주도내 음악인들 간의 상호교류와 연주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 입장권은 전석무료이다.(문의-064 724-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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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제주방송 심포니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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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터미널서 겨울 정기문화공연 개최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자우림, 김소향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인천공항 겨울 정기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문화공연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거장이 선사하는 '뮤지컬 콘서트', 자우림과 벤 등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서울발레시어터의 '해설이 있는 호두까기 인형', 인천공항 청년예술가 공연지원사업 선발팀이 펼치는 '청년 예술가 오케스트라 공연'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 첫날인 13일(금)에는 국민 락밴드 자우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드라마 OST와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벤이 참여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둘째 날인 14일(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1부 공연에서는 바리톤 고성현, 바이올린 김정아와 청년예술가들이 협연하는 송년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는 청년예술가들은 공사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인천공항 청년예술가 공연지원사업인 'Artport Youth Festival'에서 선발된 실력파 청년 아티스트들이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2부 공연에는 동양인 최초로 美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액트'에 캐스팅된 김소향과 데뷔후 각종 시상식에서 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을 휩쓸어 온 민영기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웅장한 '뮤지컬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5일(일)에는 정상급 창작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가 '해설이 있는 호두까기 인형'을 주제로 고품격 발레 콘서트를 선사한다. ' 서울발레시어터'는 1995년 창단 이후 24년간 100여 편의 창작발레공연을 선보이며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창작발례계의 대표주자다. 공연 외에도 여객이 직접 작성한 소원쪽지를 매달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하는 '내가 만드는 공항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클로스와의 특별한 만남' 이벤트가 15일 오후 1시부터 3시반까지 2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열린다. 이벤트를 통해 완성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12월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열린다.(14일 1부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시작) 한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아트,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를 주제로 정기문화공연,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한 청년예술가 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아트포트(Art Port)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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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터미널서 겨울 정기문화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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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원-광주대, 콘텐츠원캠퍼스 12월 오픈특강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과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콘텐츠원캠퍼스의 12월 오픈특강에 일본 문화인류학계의 석학인 아사쿠라 도시오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부엌과 음식문화를 주제로 지난 8월부터 6차례 오픈특강 자리가 마련됐다. 대미를 장식할 12월 특강은 동아시아 음식문화에 대한 총평을 갖는 시간이다. 아사쿠라 도시오 교수는 1979년에 처음 한국을 방문한 이후 계속해서 한국사회의 변화를 지켜봐왔다. 그는 자신을 포함해서 일본인 연구자들이 분석한 한국 부엌의 연구를 소개할 것이다. 건축학자·인류학자·음식문화 연구자 등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본 한국 부엌의 변화를 살펴보면서 한국사회와 문화의 단면을 들여다보고, 더 나아가 부엌과 음식을 둘러싼 문화현상을 논의할 것이다. 그동안 오픈특강은 냉장고, 부엌, 식재료, 베트남 음식, 채식, 적정기술 등 음식문화와 부엌이라는 공간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다뤄왔다.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시아문화원과 광주대학교는 오픈특강을 계기로 VR 실감미디어 아시아 음식문화 기록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며, 그 결과물은 2020년 2월에 ACC에서 쇼케이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콘텐츠 분야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구성된 교육 협력 체계이다.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산·학·연·관) 등 교육을 위해 구성된 모든 원을 아우르는 광의적 개념의 캠퍼스이다. 아시아문화원과 광주대학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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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원-광주대, 콘텐츠원캠퍼스 12월 오픈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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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입단 앞둔 광주대 축구부 이중민, 동문발전기금 쾌척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한국프로축구 K리그에 진출한 광주대학교 축구부 소속 이중민(2년)이 학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성남FC 입단을 앞둔 이중민 선수는 4일 학교 접견실에서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김혁종 총장에게 500만 원의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광주대 축구부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이중민 선수는 2019 KUSF 대학축구 U-리그 6권역 우승과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장기 3년 연속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특히 볼 트래핑과 드리블, 스피드와 헤딩력을 갖춘 만능 공격수로 평가받으며, 올해 리그에서 12경기 12골로 무서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득점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광주대 김혁종 총장은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몸 건강하고 성실하게 훈련해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훌륭한 선수들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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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입단 앞둔 광주대 축구부 이중민, 동문발전기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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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 제15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두각’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체육중학교(교장 임수준)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5호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남자중학부에서 박연수(2년) 선수는 배영 50m에서 27초 99로 금메달을, 1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혁혁한 성과를 올렸다. 또한 여자중학부 김지형(2년) 선수가 평영 50m에서 33초11로 금메달을,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중학부에서는 평영 200m에 정현우(1년)선수가 2분 23초 99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수영부 선수층이 엷은 지역특성을 감안할 때 괄목할 활약을 펼쳤다. 광주체육중 김지은 수영부 감독은 “올해 마지막 대회지만 선수들 간에 긍정적인 경쟁 효과로 인해 기량이 상향평준화되고 있어 2020년 소년체전도 기대가 되는 매우 긍정적 일이다”며 “국민 건강스포츠인 수영을 더 많은 학생들이 사랑하고 즐길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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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 제15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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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펜싱부, 국내외 각종 대회 석권 ‘대학최강’ 입증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펜싱부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21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에 입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가운데, 올 한해 국내외에서 열린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학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전남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호남대학교 펜싱부 양예솔(3년), 김정미(1년)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황현호(1년)선수가 3위에 올랐다. 또한, 2학년이 주축이 된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동의대를, 결승에서 한국체대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3학년과 1학년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대전대에 승리를 거뒀으나 결승에서 동의대에 1포인트 차로 석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호남대학교 펜싱부는 올해 2월 2019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5월 제38회 한국대학펜싱연맹대회, 7월 제59회 대통령배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 8월 2019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10월 제100회전국체육대회, 11월 제21회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 이르기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하며 대학최강의 기량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특히, 호남대 펜싱부 선수들은 19세 이하, 23세 이하, 성인대표팀에 이르기까지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위를 선양했는데, 2월 2019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김민상, 전수인, 이현정), 8월 2019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전수인, 김정미), 10월 2019 U-23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양예솔, 황현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제적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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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펜싱부, 국내외 각종 대회 석권 ‘대학최강’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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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 색소폰 앙상블 제14회 정기 연주회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라포르 색소폰 앙상블’이 오는 12월 3일(화)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올해로 창립 14년째를 맞은 ‘라포르 색소폰 앙상블’은 매년 말 1년 간 닦은 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는 무대를 계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류상호 외 18명의 단원이 색소폰의 깊은 선율을 들려준다. 또 유승우 단원은 솔로곡으로 ‘스웨이’를 연주한다. 가수이자 리포터로 활동하는 오원화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하와이5-0’ , ‘그 겨울의 찻집(조용필)’, ‘영화 스팅 삽입곡’, ‘바램(노사연)’, ‘엘 콘도르 파사’, ‘목포의 눈물(이난영)’, ‘파이널 카운트다운’, ‘캐롤 메들리’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된다. 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공연을 풍성하게 꾸민다. 대금 연주자 오목대씨가 ‘기다리는 마음’과 ‘천년바위’를 연주하며, 성악가인 정찬경 꿈꾸는예술 광장음악회 대표가 특별 출연해 ‘동심초’와 ‘그대에게 내 말 전해주오’를 들려준다. 박치영 라포르 색소폰 앙상블 단장은 "음악적으로 늘 새로운 모습,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서고자 열심히 노력했다"며 "만나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색소폰 음악을 들으며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라포르 색소폰 앙상블’은 매년 자선 봉사연주와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민과 친밀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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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 색소폰 앙상블 제14회 정기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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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 제13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 ‘활약’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체육중학교(교장 임수준)가 11월 18일부터 22일 까지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왼쪽부터 최민범, 김우진, 박현준, 구채운, 송현진, 이준혁, 여승구 감독 광주체육중 3학년 구채운 선수는 남자중등부 11월20일 그레고로만형 65kg시합에서 1회전부터 6회전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편을 압도했으며 결승전에서 울산스포츠과학중 선수를 엉치걸이 4대0 폴승으로 이기고 우승함으로써 체급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자유형 65kg시합에서도 2등을 차지했다. 남중부 110kg 3학년 송현진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47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우승 포함 2관왕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학년인 이준혁 선수는 레슬링 입문 5개월 만에 2번의 전국대회에서 동메달포함 이번까지 은메달까지 2개 메달을 가져오는 역량을 보여주었다. 3학년 최민범 선수는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3학년 110kg 박현준 선수와 65kg 3학년 김우진 선수는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육중 레슬링 여승구 감독과 지도자들은 “이번 2019년 마지막 대회는 1년간 열심히 임한 학생들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2학년들에게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 장단점을 더욱 보강하여 동계훈련때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 팀의 선수들과 시합을 함으로써 광주체육중학교 1·2학년 선수들이 한명 한명이 자신감을 갖게 하는 좋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광주체육중 임수준 교장은 “출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경기에서 승리하여 받은 금메달도 중요하지만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면 우리 모두가 금메달리스트다”라며 “감독 및 지도자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심신이 조화로운 우수한 체육영재가 길러지면서 체육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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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 제13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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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합창단 제20회 정기 연주회
-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아름다운 하모니로 색다른 감동을 안겨 줄 광주광역시 남구합창단의 제20회 정기연주회가 28일 오후 7시30분 사직동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수준 향상과 문화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남구합창단은 ‘가을 그리운’이라는 주제의 이번 연주회에서 모짜르트 합창으로 ‘할렐루야’(솔로 신은선) ‘오 찬양하세 여호와를’(솔로 신은선), 가을의 노래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 ‘별이 빛나는 길’(탁우빈) ‘가을 그리움’(윤경미) ‘그대 눈 속에 바다’(우덕상), 즐거운 노래로 ‘웃어요’(오석준) ‘도만 아는 바리톤’(Geoffrey OHara, 곡 중 솔로 이형식) ‘빨간구두 아가씨-아빠의 청춘 메들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수놓는다. 특별 출연하는 여성 현악단인 K아트앙상불이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서곡(Pietro Mascani) ‘Libertango’(piazzolla) 등의 곡을 통해 가을밤의 감성을 선사한다. 또한 소프라노 신은선씨가 ‘신 아리랑’(김동진)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뮤지컬 My Fair Lady)를 들려준다. 특히 꿈꾸는예술 광장음악회 대표인 성악가 정찬경씨의 지휘와 반주자 이유정(피아노)·박승원(바이얼린)씨의 아름다운 선율에 광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지낸 김유미씨의 안무가 곁들여져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정찬경 지휘자는 "남성 15명과 여성 18명으로 이뤄진 남구합창단이 올 한해 좋은 세상과 사랑을 위해 열심히 노래했다"며 "멋진 가을날에 가족·연인과 함께 공연장에서 만추의 낭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합창단이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로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며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남구합창단은 지난 1999년 창단돼 노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밝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또 5·18 난장음악회 및 통일축전합창제, 세계아리랑축전 등의 참가를 통해 문화교육 특구인 광주 남구를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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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합창단 제20회 정기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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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문화가 있는 날 창작뮤지컬 ‘판타스틱’ 공연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점점 추워지는 날씨, 온 군민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따뜻한 뮤지컬 공연 ‘판타스틱’을 준비했다. 담양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공연은 다가오는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뮤지컬 ‘판타스틱’은 언어의 장벽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비언어적 표현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공연으로 신화 ‘자명고’와 ‘아리랑’을 바탕으로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창작국악뮤지컬이다. 대금, 가야금, 판소리 등 한국 전통악기 연주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리 장단에 서양음악, K-pop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조화시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연으로 인기가 많다. 이번 공연은 오후 7시 공연에 한해 지정좌석제를 운영함에 따라 공연 당일 담양문화회관에서 17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입장권을 배포하며, 입장권이 없는 관람객은 공연장에 입장할 수 없다.또한 원활한 공연진행을 위하여 19시 10분 이후부터는 입장권 소지여부와 관계없이 입장이 제한되며, 쾌적한 공연관람을 위해 공연장 내 음식물 및 음료반입이 금지된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담양군 홈페이지(http://www.damyang.go.kr)을 참고하거나 담양군청 문화체육과(061-380-2805), 담양군 문화회관(061-380-3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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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문화가 있는 날 창작뮤지컬 ‘판타스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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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심리상담 전문가 초청’ 문화 행사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학생상담센터는 12월 2일(월) 지역민을 위한 ‘심리상담 전문가 초청’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후기 청소년기 학생들이 학업, 취업 등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심리 사회적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중요한 시기를 지나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돕고자 마련한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1부 행사는 학생회관 앞에서 순천대 객원상담사와 또래상담자가 참여하는 ‘WITH YOU 자살예방’ 캠페인과 스트레스 체크리스트, 간이심리검사 등이 준비되었고, 2부는 “행복을 위한 감정코칭,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최성애 박사(HD행복연구소 소장)를 초청한 특강이 진행된다. 강사로 초청된 최성애 박사는 2006년 한국에 최초로 감정코칭을 소개한 심리치료 전문가로 감정코칭 및 회복탄력성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감정과 스트레스 조절에 대한 길을 안내하고 있다. 최 박사의 감정코칭 강의는 2013년 교육부 인성교육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고, 학생‧교사‧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통해 청중들의 행복도를 높여주는 최고의 인성교육과 학생 생활지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순천대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입학과 취업을 앞둔 고등학생 및 대학생, 그리고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려 행복 충만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강의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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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심리상담 전문가 초청’ 문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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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수놓을 여귀산의 감성단풍!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11월 22일(금)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전남진도군소재)에서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국립남도국악원은 매주 금요일 지역민과 생활 속에 함께하는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금요국악공감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9년 올해도 국내․외 유명 국악인 및 단체를 초청하여 총 42회의 공연을 준비하였고 그중 36회를 진행하여 이제 6회의 공연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산조합주”,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 대목”, “소고춤”,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화초사거리”, “삼도설장구” 총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여귀산 자락의 나뭇가지가 울긋불긋 단풍 들듯 국악으로 단풍을 만들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듯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기악독주로 연주될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는 다양한 리듬변화와 감성 있는 가야금 소리가 겹쳐져 관객들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공연장 지정좌석제를 운영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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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수놓을 여귀산의 감성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