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지역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호심미술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광주대는 10일 학교 극기관 1층에 조성된 호심미술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호심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전시회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교수,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광주대 김혁종 총장과 장병완 국회의원,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축사, 전시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호심미술관 개관식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병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호심미술관이 예향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명성을 확고히 다져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광주대 교수님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면서 “호심미술관이 차별화된 미술관으로 거듭나, 학교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대 호심미술관은 320㎡규모에 전시장과 교육실, 수장고 등을 갖췄으며 첨단 영상시설과 조명, 항온, 항습설비는 물론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공간으로 조성 됐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관이다.

 

호심미술관은 현재, 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광주대 교수들이 직접 참여한 ‘문화예술대학 교수작품 초대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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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문화예술 공간 ‘호심미술관’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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