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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스크린-화와이컴퍼니, 수학교과 AI코스웨어 학생 개인 맞춤형 극대화 추진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2025년 디지털교과서 도입 발표로 금년 300개, 내년 700여개 디지털 선도학교 현장에서는 분주하게 알맞은 교육과정 연구개발 및 코스웨어 사용 적용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100여 개의 AI코스웨어 플랫폼 기업들은 더욱 정교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학교 현장의 교사들은 알맞은 프로그램 사용과 교육과정 개발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AI코스웨어 프로그램을 도입 사용해 봤지만, 획일화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교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아직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교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면 교사들이 원하는 AI코스웨어를 개발 제공해야만 가능하다. AI 전문교육 개발기업 (주)엔스크린(대표 정대욱)과 수학교육 컨텐츠 전문기업 (주)화와이컴퍼니(대표 박종화)가 지난 12월 1일 (주)엔스크린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디지털 전환시대,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AI코스웨어 프로그램에 수학과목 학습자의 특성을 분석해 학생에게 최적화된 학습 코스와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엔스크린 정대욱 대표는 “AI코스웨어에 다양한 컨텐츠를 장착하여 제공함으로써 2025년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는 학교 현장에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획일화된 AI코스웨어가 아닌 학교와 교사가 원하는 맞춤형 AI코스웨어를 개발 공급 중이며 선제적으로 AI코스웨어 교사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주)화와이컴퍼니 박종화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전학년 수학 컨텐츠 및 수학 문제은행을 제공하여 학교 및 교사가 원하는 AI코스웨어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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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12-06
  • 경주 외동중 학생회·교직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경주 외동중학교(교장 류현수) 학생자치회가 지난 12월 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 중인 '희망2024학년도 학교모금캠페인'에 학생자치회 주최의 '기부·봉사·안전 챌린지'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봉사·안전 챌린지'는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을 위해 학생들 스스로 나누고 배려하는 정신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된 행사이다. 학생회는 기부·봉사 주간으로 선정했던 지난달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라는 문구로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자치회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 다목적실에서 뜨개 모자 만들기 키트 및 파라코드 생명·생존 매듭 팔찌 만들기 키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창출했다. 경주 외동중 교직원들도 학생자치회의 아름다운 기부 활동에 동참하면서 기부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이 증가했고, 모금함에 담기는 기부금만큼 학교 구성원들의 마음도 더욱 따뜻하게 채워졌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부인 38만 9천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를 담당했던 학생자치회장 이하은 학생은 “학생회로서 학교의 이름을 걸고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다. 평소에 기부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막상 이렇게 큰 기부 행사의 책임자가 되어보니 더욱더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외동중 학생자치회는 추후 교내 축제인 한바람 예술제를 통해 학년별 부스를 운영하고 이로써 얻게 되는 수익금 또한 기부할 것을 약속하며, '기부·봉사·안전 챌린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온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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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순천교육지원청, 2022개정교육과정을 지역 연계 교육과정에 링크(Link)하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2023년 12월 5일(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학교와 지역 간 행복한 상생을 꿈꾸는 2023. 순천교육자치협력지구 공유와 나눔의 날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2023. 순천교육자치협력지구 공유와 나눔의 날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됐고, 1부에서는 순천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소개 및 제12회 순천스쿨영화제 작품 중 2편을 상영했고, 순천학부모 동아리의 강강술래 공연과 순천마을배움터 중 하나인 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로 축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어갔다. 2부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학교 및 다양한 지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철도교육과정, 동천교육과정, 순천만습지교육과정, 여순1019교육과정의 운영 사례를 제시하며 학교자율시간과 지역 연계 교육과정과의 접목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탐색하며 의미 있는 장을 만들어갔다. 임종윤 순천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배우고,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의 협력이 필요하다.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지역에 대해 알고, 배우며, 앎이 삶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 주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함께 꿈꾸는 탄탄한 미래! 지역과 함께 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의 연대와 협력에 대한 당부와 의지를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에 따라 일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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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영주 가흥초, 가흥예술학교 제1회 정기연주회 성황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경북 영주 가흥초등학교(교장 최진열)는 ‘첫 눈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가흥예술학교의 연말 일정이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 ‘가흥예술학교 제 1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가흥예술학교(음악감독 이유준)의 첫 정기연주회로 의미가 깊은 이날 연주회는 예술학교 소속의 가흥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가흥합창단, 오케스트라 예비반이 모차르트의 정통 클래식부터 찰리푸스의 대중적인 팝송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연주했으며, 바리톤 권봉경과 소프라노 김채은이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이중창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거점교인 영주가흥초등학교의 가흥리코더합주단(지도교사 이혜원)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연주회를 찾아온 300여 명의 관객들은 단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함께 호응하며 무대를 즐겼고, 특히 12월을 맞이해 출연진들이 함께 준비한 캐롤 메들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워 주며 연주회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다른 학부모들과 가흥예술학교의 연말 행사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 가흥예술학교 오케스트라 이동숙 학부모회장은 “가흥 신도시에 이런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생겨나고 또 자리잡아가는 모습은 한 사람의 학부모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동안의 결실인 오늘 음악회를 훌륭하게 준비해주신 우리 교육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흥예술학교는 작년 오케스트라의 창단 이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예비반으로 그 구성을 넓혀가며 현재 활발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활동의 준비를 위한 하반기 신규 단원모집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 예술교육 거점교인 영주가흥초등학교 예술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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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전남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 VR로 지킨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VR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모델을 개발해 12월 6일(수)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전남교육청이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개발한 이 모델은 어린이들에게 도로 상황을 가상현실로 체험하고 학습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교통 상황에서 안전한 판단과 행동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이 모델을 목포 지역 5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한 뒤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 전라남도교육청, 목포교육지원청, 시범학교 관계자 및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모델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VR교육에 참여한 목포임성초 한 학생은 “도로를 횡단할 때 우리가 보는 시야와 자동차가 보는 시야가 다름을 알게 되었고, 의외로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일어나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훨씬 신중하게 좌우를 살피고 길을 건너야겠다.”고 말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이번 최종보고회가 있기까지 물심양면 힘써준 목포교육지원청과 시범학교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시범운영 성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발전시켜, 목포지역 뿐 아니라 전남의 모든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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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경산 삼성현초, 꿈과 끼를 키우는 '삼성현 학예발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경산 삼성현초등학교(교장 이원규)는 12월 6일(수) 9시부터 삼성현초등학교 각 교실에서 '2023학년도 꿈과 끼를 키우는 삼성현 학예발표회'를 진행했다. 한 학년을 두 개로 나눠 1, 3, 5반이 공연을 하면, 옆 반인 2, 4, 6반 학생들이 옆 반으로 이동해 관람을 하고, 이후 반대로 반을 이동해 공연과 관람을 하는 형식으로 반별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학예발표회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그 동안 키운 성장과 배움의 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방과후학교 및 평소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갈고닦은 다양한 재능과 실력을 다른 친구들 앞에 선보이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학예발표회는 “드라마 연기”, “청개구리 사육정보 및 채집”, “노래 및 댄스”, “태권도”, “음악줄넘기”, “칼림바, 우크렐레,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 “중창 및 합주”, “소고춤”, “마술”, “애완동물(강아지, 고양이 등) 키우는 법”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에 대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뽐내는 자리가 됐다. 이날 학예발표회에 참석한 5학년 김OO 학생은 “친구들 앞에서 평소 내가 열심히 연습한 춤을 보여주는 것이 즐거웠고, 교실에서도 좋지만 강당과 같은 좀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친구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현초등학교 이원규 교장은 “모처럼 대면으로 실시한 반별 학예발표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숨겨진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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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전남교육청, 지능형 과학실 활용 ‘전남 미래과학수업 모델’ 개발 완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 순천 용당초와 경기 광선초 교실이 ‘줌’으로 연결됐다. 용당초 한 학생은 카메라 앞에서 그간 발로 뛰며 만든 식물도감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자연 관찰 기록 플랫폼‘네이처링’을 통해 학교 진입로의 식물을 조사했고, 디자인 플랫폼 ‘캔바’를 활용해 그 결과물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전남과 경기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의 개화 상태와 특성이 어떻게 다른지 화상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우리 고장의 바닷가 모습을 관찰하는 과학 시간. 저마다 태블릿을 든 학생들이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바다로드뷰를 살펴보고 있다. 해당 지역만 클릭하면, 그에 따른 바닷가 풍경이 내 손안에서 펼쳐진다. 바닷물 침식과 퇴적 작용이 주변 지형을 어떻게 바꾸는지 학생들은 챗GPT에 묻고, 그 답을 듣는다. 학교 현장의 과학 수업이 달라지고 있다. 교과서에 실린 사진‧데이터에 의존해 학습했던 모습과 달리, 학생들은 인공지능‧가상현실 등 첨단기술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 적극 활용한다. 교사가 단순 지식‧정보를 전달하는 강의식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주도하는 열린 과학 탐구가 현실화 되고 있어 주목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능형 과학실 활용 전남 미래과학수업모델(초등)’을 한국교원대학교 연구진과 현장 교사들이 협업해 개발하고, 도서벽지와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남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미래형 과학 수업 모형을 제안했다. 지난 4월 전남형 미래과학수업모델 개발 협의체를 구성한 전남교육청은 전남 지능형 과학실을 운영 중인 시․군 도서 학교 과학실을 탐방하고, 현장 적용 및 적합성 등을 검토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모형 개발에 주력해 왔다. 수업모델 개발과 함께, 전남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51교를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운영하고 있으며, 12월 5일 벌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일 목포하당중, 8일 광양여고 등에서 ‘2023 지능형 과학실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 학습 활동에서 실감형 콘텐츠·동영상·시뮬레이션 등 디지털 교구를 적극 활용하는 ‘디지털 교구 활용형’△ 챗GPT 등 대화형 AI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대화형 AI 활용 문제해결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료 수집·분석과 예측, 문제해결 방법을 탐색하는 ‘빅데이터 활용형’ 등이다. 실제, 연구진이 이번 개발 모델을 전남 학교 현장에 시범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미래과학수업의 학생 흥미도·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기존 수업이 과학 교과서를 토대로 한 정보 전달식 강의 위주였다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수업에서는 스스로 자료를 찾고, 첨단 기기·콘텐츠를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남의 경우에는 학급 당 학생 수가 적어 지능형 미래과학실을 조성하기 위한 교실 공간의 활용도가 높고, 학생 1명 당 1개의 스마트 기기 구비가 수월한 점, 자연과 밀접한 환경에 위치하고 있어 과학실을 벗어난 환경친화적 개방형 탐구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다만 다수의 학생들이 동시에 인터넷망에 접속하는 데서 오는 오류, 학생들 개인 계정의 로그인 문제,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의 개인차 등에서 비롯된 수업 방해 요소들은 향후 개선 과제로 남았다. 이 수업모델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오프라인 탐구 공간인 ‘지능형 과학실’과 온라인 과학탐구플랫폼 ‘지능형 과학실 ON’등을 기반으로 각 학교 수업 공간에서 실현될 예정이다. 연구 총괄을 맡은 임성만 한국교원대 교수는 “미래과학 수업 모형이 현장에 적극 활용되기 위해서는 학교의 디지털 환경 구축과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함양이 필수적”이라며 “무엇보다 습득한 지식·정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취사 선택 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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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전남교육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트라우마 예방 ‧ 치유 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2월 6일(수) 나주 스페이스코웍에서 ‘학교폭력 업무 민원에 따른 트라우마 예방·치유’를 주제로 연수를 운영했다.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117학교폭력신고센터 상담사, 전라남도교육청 학교폭력 담당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민원 등으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들의 트라우마 예방과 치유 지원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정주 광주트라우마센터 팀장이 △ 트라우마의 정의 △ 트라우마 증상 △ 트라우마 치유,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시연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학교폭력 민원 발생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트라우마에 대해 신호를 알아차리고 심호흡 등 효과적으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학교폭력 사안 조사 초기 단계부터 적절하고 발 빠른 대처를 통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트라우마 예방·치유 연수를 통해 민원 업무로 지친 학교폭력 담당자가 심신의 안정을 찾고, 대처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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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전남교육청‧전남학부모연합회, ‘2023전남학부모 한마당’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2월 6일(수)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남 지역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남학부모 한마당’을 열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각 지역 학부모회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 공유마당 △ 주제마당 △ 전남교육마당 등 3개의 섹션 별 체험 부스로 나뉘어 운영됐다. 먼저 공유마당에는 전남학부모회연합회의‘꼬꼬북’챌린지와 22개 시․군별 학부모회 활동 자료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됐다. 주제마당은 지역학부모연합회 12개 팀이 전남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독서교육․탄소중립을 주제로 열렸다. 전남교육마당 섹션에서는 진로진학상담센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관 등이 꾸려졌다. 본행사에서는 영암과 담양 학부모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 2023. 학부모회 활동 우수사례 공유 △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및 2024. 학부모 지원 안내 등이 진행됐다. 최효진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참여가 중요하다.”며 “전남학부모회연합회를 비롯한 각 지역 학부모회연합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학부모 참여 문화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한 해 동안 학부모님들의 학교 교육 참여 확대와 전남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을 통한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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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영주 봉현초병설유치원, "생각이 쑥쑥, 마음의 양식이 자라요!" 경북도서관 견학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경북 영주 봉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허대홍) 원아들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12월 6일(수)에 예천에 있는 경북도서관 견학을 다녀왔다. 경북도서관에는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그림동화 및 동화책이 가득한 공간뿐만 아니라 어린이 디지털 자료실, 어린이 어학 자료실, 동화구연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마련돼 있다. 유아들과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한 여러 장르의 책들을 접함으로써 몰입하며 독서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더불어 장시간 책을 읽어도 피로하지 않도록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아늑한 공간과 분위기 속에서 책 읽기가 계속됐다. 책 읽기에 이어서 2층에 있는 기획전시실로 이동해 ‘우리 그림 우리 생물’ 관람을 했다. 전시 작품에는 한국화와 세밀화 등 우리 선조들의 그림과 관련된 도서가 전시돼 있어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박○○ 어린이는 “재미있는 책이 가득해서 좋았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못 읽어본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다”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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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목포교육지원청, 2023. 독서인문교육 성과나눔발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12월 5일(화) 목포중앙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초·중등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2023. 독서인문교육 성과나눔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나눔발표회는 ▲ (초등) 독서인문생태지도 개발 사례 ▲ (중등) 아침독서교실 및 동아리 운영 사례 ▲ 2024. 목포형 독서인문학교 운영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서인문생태지도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4. 학교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방안, 목포형 독서인문학교 운영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목포신흥초 사서교사 박은진은 “올해 독서인문생태지도를 학생들과 함께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독서인문탐방을 하고 싶다”라고 사례 발표 소감을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불확실한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 통합적 사고력이 필요하다”라며 “학생의 앎과 삶이 연계되는 책 읽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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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인천 해서초, 살아있는 경제 교육 ‘2023 우주인 시장’ 열어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해서초등학교(교장 이종환)은 4학년 학생들이 주최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3 우주인시장'을 12월 5일에 행사를 개최했다. '2023 우주인시장'은 4학년 경제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생산과 소비 프로젝트다. 학생 개인 별 사업런칭과 알뜰장터(아나바다), 먹거리장터로 진행됐다. 1학기에 딸기잼을 만들어 판매하고 마련한 돈을 초기 자본으로 해 아이들이 오천 원 씩 받아 사업구상과 실제 준비를 한 것이다. 재료를 구입해 제품(쿠키, 장식품, 열쇠고리 등)을 만들거나 대용량 제품을 사서 재포장(간식 꾸러미, 스티커 세트, 창의 나무 조각 세트 등), 문화예술 공연, 광고업, 게임과 놀이산업 등 생산사의 입장에서 사업을 구상하고 학급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학급에서 사업 설명회를 바탕으로 자신의 사업을 실현해 직접 생산품을 전시하는 전교 대상의 런칭행사를 열었다. 한편, 매년 진행하던 아나바다 알뜰장터도 병행해 자원순환교육으로서의 건강한 경제활동의 의미도 되세기는 시간이었다. 학부모회에서 다양한 먹거리(짜장 떡볶이, 로제 떡볶이, 오뎅, 음료, 팝콘 치킨 등)를 준비해 런칭행사와 알뜰장터를 이용한 소비자(전교생)가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무료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길게는 1년, 짧게는 2주간 밀도 있게 진행한 경제 프로젝트인 ‘2023 우주인시장’은 말 그대로 ‘우리가 주인인 시장’ 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자로서의 입장에서 경제를 생각하고, 새로운 창조를 부가함으로써 행복과 가치를 높이는 경험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다. 활동 후 아이들은 "처음에는 사업을 한다고 하니 어렵고 눈 앞이 깜깜했는데 막상 해보니 반응이 좋고, 힘들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사업은 어른들이 하는 것이지 우리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도전한다는 것이 참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천선화 4학년 학부모 대표는 “아이들이 참 대단하고, 17명의 학부모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도 많은 힘을 받고 즐겁게 참여했는데, 참 뜻깊은 행사여서 즐거운 마음이고 보람이 크다. 아이들이 와서 ’이런 행사 너무너무 좋았어요‘, ’ 최고예요‘ 라고 말해줘서 너무 뿌듯했고, 아이들이 판매하는 모습에서 너무 자랑스럽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익금도 아이들이 정한 곳으로 기부해서 의미가 큰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환 교장은 “학생들이 삶 속에서 경제활동과 삶과 연계된 교육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올바른 소비, 올바른 생산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 이런 활동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즐겁고,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렇게 좋은 교육활동은 아이들, 교사, 학부모님들께 교육적으로 큰 배움이 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해서초는 이날 행사로 얻은 수익금 76만 원으로 학생 다모임에의 학생들의 토론을 통해 결정한 단체 4곳(환경단체, 쪽방촌, 전쟁나라 어린이 돕기, 무료급식소)에 전액 기부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2-06
  • 부산시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예산안 종합심사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부산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부산시교육청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부산시 2024년도 예산안 규모는 15조 6,998억 원(2023년도 본예산 15조 3,277억 원 대비 2.4%, 3,721억 원 증)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4,436억 원이며, 부산시교육청은 5조 2,479억 원(2023년도 본예산 5조 6,655억 원 대비 △7.4%, △4,176억 원 감)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4,042억 원이다. 정채숙 예결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더 열악한 세수 여건 상황에서 편성되는 만큼 합리적인 세입을 고려한 건전한 재정 운용이 필요하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 발전을 위한 주요 역점 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전한 생활환경 및 학교환경 조성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이 배분되도록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12월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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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장흥교육지원청, 2023. 지역사회 연계 사랑의 자선 바자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12월 2일(토) 장흥 토요시장 입구에서 2023. 지역사회 연계 사랑의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 학부모회 연합회(회장 김은경)를 중심으로 관내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돕고자 지역의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자리로 올해로 3회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은경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바자회를 추진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올해는 못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연합하여 서로 힘이 되어 이번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제는 지역 주민들도 우리의 바자회에 대해 잘 아시고 많이 찾아와 주셔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 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바자회가 이어져서 좋은 결실을 많이 맺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순미 교육장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가 우리 장흥 학부모회 연합회에서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점은 그 의미가 매우 대단하며, 이와 같은 학부모회의 열정이 우리 장흥교육을 든든하게 뒷받침 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흥 학부모회 연합회가 더욱 연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 수익금 약 530만원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어려운 형편의 지역 학생들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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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시민의 눈으로 본 돈의문박물관마을 사진기획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 돈의문박물관마을은 12월 9일부터 24년 4월 30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돈의문 스튜디오에서 2023 돈의문박물관마을 사진 기획전 '지금 이 순간, 돈의문박물관마을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전시관 ‘돈의문 스튜디오’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가을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추억이 있는 관람객의 사연을 받아 선정된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배포하고 촬영된 사진 200여 점을 선정해 전시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추억과 풍경, 숨은 명소들, 진행되는 프로그램 등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숨은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필름 사진과 사연들 외에도 루페(돋보기)로 날것의 필름을 직접 바라보는 경험과 사진과 관련된 미니 도서관, 손가락으로 가리거나 플래시 켜는 것을 잊은 B급 사진을 모은 공간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특별 제작 스탬프 찍기, 본인이 생각하는 ‘사진’에 대한 사연 쓰기 등의 체험 외에도 다른 관람객들은 어느 공간에 초점을 맞춰 마을을 즐기는지, 누구와 추억을 쌓았는지 등을 생각하며 전시장과 마을의 포토존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것도 전시를 즐기는 방법이다. 오픈일인 12월 9일(토)과 16일(토)에는 연계 인증 이벤트를 통해 특별 제작한 카메라 모양 배지를 증정한다. 상세 내용은 추후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마을안내소(02-739-699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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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여수교육지원청, 문화와 예술로 마음을 치유하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2월 5일(월), 여수 관내 일반직공무원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직장 문화 형성 및 공감과 소통의 교육행정 실현을 위하여 ‘문화와 함께하는 일반직공무원 심리 치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부 김영하 작가의 인문학 강연인‘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은가’와 2부 안세권·팬텀프렌즈·김아라 아티스트의 심리 치유 콘서트인 ‘팝페라 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 김영하 작가의 인문학 강연은 창의성에 대하여 고민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창의성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또 인공지능 시대에 창의성은 어떻게 재정비 되어야 하며, 일반직공무원은 어떤 능력을 키우며 대비해야 할 것인가로 채워졌다. 2부 팝페라 공연은 연말연시 많은 업무로 힘들어하고 있는 일반직공무원들의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크리스마스메들리 등의 노래로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일반직공무원의 심리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공감과 소통을 통한 즐거운 직장 문화 실현의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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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곡성외국어체험센터, 일본 문화 체험 가족캠프 2기 열어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곡성외국어체험센터는 다문화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일본 문화 체험 가족캠프 2기를 12월 5일(월)부터 6일(화)까지 운영했다.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 외국어체험센터에서는 초등학생 12가족을 대상으로 일본 문화 체험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지난 11월에 운영한 1기 캠프에 이어 추가 운영하였는데, 유치원 동생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더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강사로 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과 별도로 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했다. 일본어로 간단한 인사와 자기 소개 표현을 가족이 모둠이 되어 함께 익혔고, 두 번째 시간에는 학생은 즐겁게 체험하여 배우는 일본 놀이 문화 체험 활동과 일본 전통의상을 입는 활동을, 학부모는 일본 여행을 위한 기초 지식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번역 방법, 간단한 일본 문화를 배웠다. 마지막 시간에는 학생 학부모가 일본어 강사와 함께 첫날 배운 일본어 표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일본 미술과 예술, 축제 이해 활동과 일본 음식 만들기를 실시하여 재미있고 맛있게 일본어 표현과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노명숙 교육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보고 놀랐다. 가족 캠프를 통해 학생, 학부모님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강사로 모신 일본 출신 학부모님께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주셔서 학생,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내년에는 외국어체험센터에서 더 적극적으로 다문화 교육과 이중언어 교육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외국어체험센터의 글로컬센터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곡성외국어체험센터는 영어교육과 함께 다문화와 이중언어 관련 교육들도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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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광양평생교육관, 초등학생 「날아라 나의 꿈」 그림책 발간 눈길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관장 정미라)은 12월 6일(수) 옥룡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일(화) 봉강초등학교, 14일(목) 광양백운초등학교와 광양제철남초등학교에서 「날아라 나의 꿈」 그림책 발간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날아라 나의 꿈」 그림책은 광양평생교육관이 4개 초등학교와 연계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학교별 10회 과정으로 운영한 ‘꿈을 담은 즐거운 글쓰기’ 프로그램의 작품집이다. ‘꿈을 담은 즐거운 글쓰기’ 프로그램에는 8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조연화 동화작가와 함께 꿈을 찾아가면서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구성해 그림책을 완성했다. 이번 발간기념회는 참여학생과 학교 관계자, 지도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크 커팅식 △그림책 전달식 △북토크(참여 에피소드&발간 소감 나누기) △그림책 낭독 순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였다. 발간기념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거짓말하지 않는 멋진 사람이 되는 게 꿈이다” 라고 장래 희망을 밝히면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활동이 힘들었지만 책을 받는 순간 기쁘고 뿌듯했다” 며 활짝 웃었다. 한편 그림책은 교육관 내 빛드림도서관에 상시 비치되며, 그림책 원화는 내년 2월 갤러리 休(휴)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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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해남 우수영초, 수학공감학교 수학체험전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우수영초등학교(교장 장윤실)는 전교생 대상으로 12월 6일 (수) 수학공감학교 수학체험전을 강당에서 4시간여 실시했다. 다양한 수학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적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학생들의 협동과 참여로 경쟁보다는 우애와 협동심을 기르는 취지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수학적 사고력 신장 및 나눔, 배려, 협동, 봉사, 질서 등 건전한 민주시민의 품목까지 갖추게 하는 교육적 목적이 있다. 학년 발달수준을 고려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위하여 만들기와 놀이를 병행한 13가지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유발시키고, “교장, 교감 선생님을 이겨라”는 부제로 아이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계획한 프로그램이 이색적이다. 만들기 프로그램은 “라틴 방진 그립톡 만들기를 비롯하여 터셀레이션을 이용한 피젯스피너,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나만의 규칙으로 비즈팔찌 만들기, 십각부메랑 만들기”등 프로그램 이용과 놀이 프로그램은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8가지 부제의 프로그램으로 전교생의 수준별 참여를 고려하여 자연스럽게 놀이수학 참여를 독려했다. 교과서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흥미로운 수학체험으로 수학과 친숙한 여건을 조성시키고 학생들의 자율참여로 인하여 축제분위기가 연출됐다. 시작부터 함께 해주신 장윤실 교장선생님은 “놀면서 즐기는 공부이상의 학습효과가 어디 있겠느냐? 아이들과의 눈높이 교육이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장선우 학생은 “모든 체험이 다 재미있지만 스피드펜토미노가 특히 재미있었다면서 친구랑 땅따먹기 하는 것같다”고, 진행해 준 한동헌선생님의 의견을 곁들이면 "평면도형 개념을 이해하는 것인데, 예전 테트리스 게임과 비슷하다고 상댕와의 경쟁력을 부추기는 것이 관건"이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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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완도 신지초,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클래식 향연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 신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 5일(화) 신지중학교 강당에서 채동선 실내악단을 초청하여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공연을 통한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클래식 향연으로 시대별 작곡가의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슈베르트, 바하,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의 대표적인 음악들을 알아보고 생일 축하 바리에이션(variation: 변주곡)을 통해 생일을 맞이한 친구들을 축하해주는 무대가 마련됐다. 특히 오늘이 생일이었던 5학년 양민효 학생은 생일 축하 변주곡을 통해 학생들과 연주단의 축하를 받으면서 더 뜻깊은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생일 축하 노래의 다양한 형태를 알게 되었고, 나의 생일을 축하해주기위해 이 자리가 만들어진 것 같은 착각에 더 많은 감격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1부 마지막 부분에서는 바리톤 이광일 성악가와 함께하는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funicula)’를 학생들과 함께 합창하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요, 애니메이션 음악 및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연주하는 무대가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연속되어 연주되는 채동선 실내악단의 연주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거나 박수를 치면서 음악회를 즐겼다. 김명숙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의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 방법으로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 예술 체험과 경험을 통해 이웃학교 학생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향상하며 공동체 의식 및 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신지초등학교가 주관하여 주변 2개교(완도신지중, 신지동초)와 함께 3개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신지초등학교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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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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