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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청, 학원·교습소 불법행위 41건 적발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된 지난 석달 동안 도내 학원 및 교습소의 탈법·불법 운영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벌여 총 4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으로 주말을 이용한 학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석달 간 도내 14개 시군 지역교육지원청 소속 335명의 단속인원을 투입해 총 562곳의 학원 및 교습소를 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학원 및 교습소 30곳에서 총 41건의 불법·탈법 행위를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15곳은 등록말소(1곳), 고발(1곳), 경고(13곳) 등 행정처분하고, 나머지 15곳은 현재 처분을 진행 중이다. 적발 현황은 강사 채용·해임 미통보가 10건으로 가장 많고, 강사게시표 등 미게시 5건, 무단 위치(시설) 변경 5건, 교습시간 위반 3건, 허위 과대광고 2건, 무등록 학원·교습소 2건, 미신고 개인과외 1건, 개인과외 관련 위반 1건, 신고외 교습과정 운영 1건, 제장부 미비치·부실기재 3건, 기타 8건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또 기말고사와 여름방학 등에 대비해 학원 및 교습소의 교습시간 위반 등 불법·편법 운영 사례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이달부터 8월 말까지 외국어학원 등을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중점 지도단속 대상은 교습시간 위반, 방학중 불법캠프운영, 영수증 미발급, 독서실 교습행위, 허위과장광고, 무등록(신고) 학원(교습소), 미신고 개인과외, 교습비 등 초과징수, 시설 무단변경 등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기말고사와 여름방학을 앞두고 불법 교습 행위가 있을 것으로 우려돼 8월 말까지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시행에 따라 사교육비 상승이 우려되는 외국어학원과 불법 고액과외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내에는 학원 4,251곳, 교습소 1,296곳, 개인과외 2,425명 등 총 7,950곳(4월말 기준)이 운영되고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4
  •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서적 ‘미안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청장 김기용)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에 대한 향후 대응방법을 담은 학교폭력 공감서적 미안해...를 출판하였으며, 전국 가까운 서점에서 판매되고, 그 수익금은 전액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간 경찰청은,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그 무엇보다 중요한 치안정책으로 여기고 생안·형사·정보·홍보 등 학교폭력 근절 T/F를 구성, 총력을 해왔다. 심각한 학교폭력은 많이 안정화되고, 경찰의 학교폭력 근절 활동에 대해 국민들의 신뢰도 많이 높아지는 등 일정 부분 성과도 있었으나, 최근 대구 자살사건에서 보듯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것을 인식하고,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경찰 뿐만아니라 학교·가정·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느꼈던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에 대해 학교·가정·사회 모두와 공유하여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그간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양은냄비 식듯이 쉽게 가라앉는 현상을 이번에는 반복되지 않게 성심을 다해 집필한 책을 출판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감서적, ‘미안해...’는, 기존 관공서에서 출판하였던 정책 추진 성과에 대한 홍보 등을 위한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학교폭력을 바라보고 처리하면서 느꼈던 감정에 대해 경찰관이 아닌 한사람의 대한민국 국민이자 학부모의 입장에서 감성적으로 서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책은 1장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2장 학교폭력의 이해, 3장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 4장 해결방법 등을 담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별로 단순한 내용 전달식이 아니라 독자가 읽었을 때 쉽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는 평가이다. 아울러,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소설가 이외수 선생은 이 책을 읽고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이라며, 직접 추천문구를 작성해 주었다. 교과부 장관은 "학교폭력의 뿌리는 매우 깊고 넓지만 학교-가정-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다면 긍정의 변화가 나타날 것입니다. 학교 현장의 긍정의 변화에 동참하려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외수작가는 "학교폭력, 이 책 한권이면 수많은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학생들과 선생님과 부형님들께 강추하고 싶은 책, 현직 학교폭력 담당 경찰관의 지혜로운 처방, 미안해..."라고 말했다. 특히, 경찰청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아이유 또한 이책이 많은 사람에게 읽혀지기를 바라면서 적극 홍보해 주기로 했다 앞으로 경찰청은, 이번에 출판한 ‘미안해...’는 수익금이 학교폭력 피해자를 돕는데 의미있게 쓰여지는 만큼 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구매를 부탁하고, 미안해...가 행복 바이러스처럼 전 국민들의 가슴속에 따뜻함으로 배어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폭력 문제해결을 경찰의 치안정책의 핵심가치로 여기고 학교.가정.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6-13
  • 부산, 가정통신문, 행사, 급식메뉴 스마트폰으로 확인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에서는 스마트교육 기반조성 및 학부모의 알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학교 홈페이지 앱(App)을 개발하여 6월 14일(목)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부산시내 617개 초·중·고등학교(웹호스팅 참여학교)의 모바일 학교홈페이지 앱(App)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모바일 학교홈페이지 앱에는 가정통신문, 이달의 행사, 오늘의 급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원하는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모바일 학교홈페이지 앱은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 사용가능하며 Play스토어에서 간단하게 다운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가정에 꼭 전달되어야 하는 가정통신문,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주요 행사, 당일 학교에서 제공된 급식 메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가정과 학교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강화되어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은 물론, 자녀의 생활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학교홈페이지 앱은 스마트교육에 관심을 가진 교사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학부모들과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 학생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제안, 기획됐고,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마트교육 교사 연구회의 순수한 활동을 통해 개발이 되어 스마트교육이 실제적으로 학교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 앱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학부모의 알권리를 강화해 나가는데 계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13
  • 수학·과학 경시대회 구미 중학생이 금상 휩쓸어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은 수학·과학 분야 영재 조기 발굴 및 고급인력 확보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12학년도 제24회 경상북도 수학·과학 경시대회 중학생부에서 경북도내 시군에서 최고의 입상자를 낸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각 시·군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일 경상북도과학교육원 주관으로 실시된 경상북도 중학생 수학․과학 경시대회 중학생 응시인원 178명 중 구미지역 배정인원은 수학, 과학 각10명씩 20명이 참가했다. 도대회 입상학생은 106명이며, 구미교육지원청 입상 학생은 금상 5명, 은상 10명, 동상 5명 등 참가학생 20명 전원이 금상을 비롯한 상위권에 입상했다. 특히, 도대회 금상 10명중 구미지역 중학생이 5명이 입상하여 전체 금상 중 50%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 수학․과학 경시대회는 수학·과학에 흥미가 높고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각 학교별로 예선대회를 거쳐, 시·군별 지역교육청이 실시하는 지역예선대회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최종 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참가 대상은 중·고등학교 전학년이 대상이며, 평가 내용은 수학․과학 분야의 영재 조기 발굴 및 수학․과학 교육과정의 정상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단순 지식보다 사고력, 창의력 등 다양한 능력 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의 이러한 성과는 학교별 학생 수준에 맞는 수준별수업 및 구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의 열성적인 영재학생 지도에 의한 결과로 보이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간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13
  • 양청고,'노벨화학상'수상자 로버트 후버박사 초청특강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청원 양청고등학교(교장 김지홍)가 6월 12일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후버 박사(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 명예소장)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How did I become a scientist(내가 어떻게 과학자가 되었는가?)’란 주제로 과학자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었던 학생시절과 학문을 가르치는 교사시절, 스승과의 관계, 연구 내용 등에 대하여 강의를 했다. 강의 후 많은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버 박사는 “학생들은 꿈을 항상 갖고 있어야 하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면 안된다”라고 학생들을 응원했으며, “양청고 학생들 중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청고 김지홍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양청고등학교 학생들이 앞으로의 진로진학에 대한 지혜를 얻고 노벨상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소 오창센터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로버트 후버 박사는 1988년 '광합성에 필요한 단백질 복합체 구조의 확립'으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또, 양청고에서는 오늘(13일) 오후 3시 세미나실에서 주히로시마 총영사관 총영사 허덕행 외교관을 초청 특강도 실시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13
  • 벤처협회, 고졸인재 채용박람회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사)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 남민우)는 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사업 일환으로 2012년 6월 13일 서울공업고등학교(서울시 대방동 소재)에서 전국 90여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년 특성화고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협회와 참여학교가 우량기업 선정, 우수인재 추천이라는 역할분담을 통해 '사전매칭·현장면접'이라는 실리적인 박람회로 준비해왔다는 점에서 돋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진행을 위해 62개 우수벤처기업(400명 채용예정)을 엄선한 후 학교에 기업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리 3지망까지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한 후 이력서를 사전에 제출하여 이날 박람회장에서 바로 면접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사전 매칭을 통해 면접을 신청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는 총 86개 학교 2,395명이며, 1인당 3개의 기업에 지원했다. 기업 또한 본 박람회에 참여해 매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는데, 다산네트워크의 정재훈 인사부장은 “타 박람회는 막연히 지원자를 기다리기만 했었는데, 이번 박람회는 사전에 우리 회사에 지원한 지원자의 이력서를 미리 받아 검토한 후 박람회장에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지원자들이 우리 기업에 대해 분석 한 후 면접에 참여해 놀랐다”고 대단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매칭 도입과 협회·학교간 역할 분담 외에도 학교별 도착시간 배정 등 기업과 지원자간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배려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기업과 지원자의 면접에 방해될 수 있는 기업면접부스 이외의 부대행사 부스는 야외에 배치해 면접에 집중 할 있도록 조치했으며, 지원자들이 200명 이상 몰려 정상적인 면접 진행이 불가능 했던 주성엔지니어링 등 5개 사는 그룹면접을 볼 수 있도록 서울공고의 협조를 받아 별도의 교실을 면접장소로 변경하고 면접 대기자들에겐 음료수를 제공하면서 쉴 수 있도록 조치해 기업과 지원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협회는 이날 박람회를 통해 채용된 인원에게는 직장 조기적응을 위해 4박 5일간의 “신입사원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하며, 채용되지 않은 학생들에겐 추가 기업모집 후 벤처기업전문 취업포털인 브이잡(www.v-job.or.kr)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13
  • 아버지교실,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2012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아버지의 자녀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을 지난 4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인천중 등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동부교육지원청 오병서 교육장이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부모 교육에 참석할 기회가 부족한 아버지를 대상으로 야간에 강의를 실시한 것으로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총 200여명의 아버지가 참석하여 자녀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오병서 교육장은 강의를 통해 자녀의 독서교육을 위해 평소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고 자녀가 읽는 책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으며, 평생학습 시대의 아버지의 역할로, 인문학을 통하여 자녀에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박물관, 고궁, 미술관 관람 등을 통해 자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심어주는 아버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버지는 '평상시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학교에 다녀온 후 아이와 이야깃거리가 많이 생겨 대화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아버지와 직장맘을 위하여 접근성이 편리한 학교 등에서 야간 및 주말 시간을 이용한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3
  • 인천북부교육청, 학교 재정 어려움 숨통 트인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학교 재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건물유지비와 교육환경개선비를 조기 지원한다. 12일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마철 대비 노후 시설물 보수 등에 우선 집행할 수 있도록 건물유지비와 교육환경개선비를 조기 지원하여 각급 학교에서는 공공요금 증가 및 비정규직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 증가로 인한 재정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건물유지비는 각급학교 건물 노후도 및 면적을 고려하여 22억 9천만원을 공립 초·중학교 62교에 학교별로 차등 지원했으며, 교육환경개선비는 학생 안전 및 재해 우려로 보수가 시급한 학교의 신청 및 평가를 통해 27교에 3억 7천만원 등 총 26억 6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학교 건물유지비 산정 세부기준을 마련하여 건물의 구조와 내용연수 및 면적에 따른 학교별 지원 금액이 형평성 있게 적용되도록 했으며, 교육환경개선비는 외부재원 유치, 불용액 비율 등 평가 세부기준을 통해 학교 재정지원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되는 건물유지비와 교육환경개선비로 단위학교의 재정적 어려움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향후에도 학교시설물 보수와 예측하지 못한 시급한 현안사항의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교육만족도 제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재정 어려움 해소를 위해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인건비 5억원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해 6월중 각급학교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3
  • 인천해송초, 해송예절관 개관 및 현판식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창의·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인천해송초등학교(교장 임양수)에서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6월 12일(화) 체덕지 삼위 일체 교육을 위한 예절실 개관식 및 현판식이 진행된 것이다. 해송초는 '체덕지 삼위 일체를 통한 기초기본 교육 강화'라는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4가지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전통 문화예절을 배울 수 있는 전통 문화 예절 교육실(예절실),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학생, 학부모, 교사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마지막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인 학습지원실로 구성됐다. 특히, 해송 전통 문화 예절 교육실(예절실)은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학생들이 기본 예절을 익히는 시간을 통해 마음을 정갈하게 하며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으며, 한복을 마련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교육을 받으면서 조상들의 얼을 이어받아 미래를 준비하는 해송인으로서의 한걸음을 디딜 수 있다. 또한, 전통 다도 교육, 전통 복장을 입고 가족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활동들도 계획돼 있다. 실제 2011학년부터는 백운동 전통 예절 교육원의 박무경 훈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3월 21일부터 4,5,6학년을 대상으로 2시간씩 질 높은 예절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저학년도 예절 교육을 받고 있다. 예절의 의미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알아보고, 예절의 실천 방법을 체험을 통하여 배우며 마음 속으로 느끼고 행동으로 습관화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예절실 개관식 및 현판식에는 나근형 인천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사회 손님들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며 진행됐는데,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예의 있는 모습으로 학교를 소개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영국, 일본, 중국, 태국 등 여러 국가의 교사, 공무원 및 학생 방문단 등 꾸준히 외국 방문객을 맞이하는 인천해송초등학교의 예절실은 해송초등학교를 방문하는 외국 방문객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예절을 알리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전통 문화예절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해송초등학교 임양수 교장은 '이론과 체험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예절 교육을 운영하여 글로벌시대에 맞는 예절ㆍ인성교육과 더불어 살아가는 품격 높은 예절인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3
  • 중국 산서성 교육 관계자 어린이박물관 방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난해 9월 26일 개관한 이후 누적관람객 수가 50만을 넘어선 국내 최대의 인기 박물관인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세계 제 100대 박물관 진입을 위하여 약진중인 이 특화박물관에 중국 산서성의 고위 교육관계자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18일 방문한다. 양생지 산서성교육학회 회장, 첸리 산서성 위남시 교육청장, 루 슈화 시안시 유치원장, 리우 밍 산서성 교육청 아동교육청 부청장과 마 시앙 얀 하기업 회장 등 7명은 중국내 어린이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례를 배우고자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의 전시와 교육?체험프로그램 등을 견학한다. 중국 교육전문기업인 천하기업은 중국 교육 도서 개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유치원 기초교육, 초중고 전문교재, 대학전문 교재 등의 서적을 출판하고 있으며, 국가 행정교육 기구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출판사업의 성공으로 국제화 전략을 강화하면서 영국, 캐나다, 한국, 일본 등의 교류방문과 교육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교육 사업으로서 어린이박물관건립을 계획 중이다. 박물관 건립은 산서성 주도하에 사업이 이루어지고 교육관련 전문인력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천하기업은 박물관 전시 콘텐츠 개발을 맡게 된다. 이번 방문에 산서성 교육부서 고위관료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최초로 세워질 산서 어린이박물관은 향후 중국 학부모들의 교육열기와 국가시책이 맞물려 새로운 박물관 패러다임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단일 어린이박물관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전용 박물관이며, 특화된 전시시설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상호작용적인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과 운영을 듣고 방문을 결정했다. 이들은 어린이박물관의 신규 건립, 자금 투자 규모, 운영프로그램 개발 등 전반적인 사업진행과 투자를 위해 한국 관련 기업과도 협조관계를 구축할 예정이어서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박물관 건립의 노하우가 13억 인구 속으로 스며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방문을 어린이박물관의 건립뿐만 아니라 운영 등의 선진사례들과 세부 콘텐츠들을 외부로 수출하는 기회로 삼아 문화 선진국으로서의 경기도와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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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네트워크
    2012-06-13
  • '배움나눔 실천', 경기도교육연구원이 나섰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우리가 아는 전문 지식을 활용해 학교 현장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경기도교육연구원 허봉규 원장이 지난 몇 년간 늘 해 왔던 고민이다. 학교와 교육기관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면서 쌓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싶었던 것. 문제는 하는 명분과 방법이었다. 이에 연구관들과의 협의에서 참석자 모두는 “내가 보기에 당연히 아는 것이라도 다른 사람들은 간절히 필요로 할 수 있다”는 공감 하에 구체적인 실천에 들어가게 됐다. 처음엔 알차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소규모 학교 학부모나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구원의 원장 및 부장급 이상 네 명이 6월 이후 1학기에 총 20여회 정도 지식 기부를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안내가 나간 뒤 250여 학교에서 신청이 쏟아졌고, 이에 연구원은 애초 계획을 변경, 두 배가 넘는 45개 학교에 지난 주부터 본격 강의 지원에 나섰다. 배움 나눔 특강 주제는 미래지향적 학교교육과정 개발, 좋은 수업, 배움중심 수업, 다중지능과 함께 하는 행복한 우리 교육, 맞춤형 진로교육의 이해 등 8개 주제로, 학부모와 교원의 교육에 대한 이해와 현장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 위주이다. 일선 학교 관계자는 “학기 중에 실시되는 ‘학교 공개의 날’ 행사에 맞춰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의가 필요했는데, 때마침 연구원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서 신청했다”며, “이는 참여와 협육의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도 안성맞춤”이라며, 호응이 높은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8일 운암초에서 특강을 한 뒤, 허 원장은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인 지식 기부는, 작은 지식이라도 이것이 공유되면, 단순한 지식 나눔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지식 수혜자들은 나누는 지식을 토대로 더욱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얻어, 더 높은 지혜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또한, 운암초 이봉숙 교감은 “선생님들이 어렵게만 생각했던 창의지성교육과 배움중심수업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의 운영에 맞춰 적용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수업에 대한 폭넓은 관점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1학기 배움 나눔 실천 성과를 토대로, 2학기에는 기부 영역과 방법을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라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3
  • 시스템생물학 연구로 표적항암제 내성 원리 규명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최근 항암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표적항암제(멕 억제제, MEK inhibitor)의 근본적인 내성 원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져, 향후 항암제 내성을 극복하고 암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IT와 BT의 융합연구인 시스템생물학 연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KAIST 조광현 교수가 주도하고 원재경 박사과정생, 신성영 박사, 이종훈 박사과정생, 허원도 교수 및 양희원 박사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도전연구)과 기초연구실사업 및 WCU(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분자세포생물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분자세포생물학지(Journal of Molecular Cell Biology, IF=13.4)’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6월 1일자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The cross regulation between ERK and PI3K signaling pathways determines the tumoricidal efficacy of MEK inhibitor) 표적항암제는 종양세포 속에 있는 특정 신호전달경로의 분자를 목표(target)로 하는데, 최근 폐암, 유방암 등 일부 종양에서 기존 항암제와 달리 부작용이 적고 임상효능이 높아 전 세계 과학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표적항암제는 개인 맞춤형 항암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실제 임상 또는 전(前)임상 단계에서 많은 표적항암제의 내성이 관찰되어, 결국 신약개발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효능은 있더라도 생존율이 낮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종양세포 신호전달경로인 어크(ERK) 신호전달경로는 대부분의 종양에서 활성화되는 경로인데, 특히 피부암이나 갑상선암은 이 경로에 있는 물질(비라프, BRAF)의 변이로 활성화되어서 암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다. 이 경우 어크 신호전달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멕 억제제가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결국 내성이 발생하여 암이 다시 진행된다. 조광현 교수가 이끈 융합 연구팀은 어크 신호전달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멕 억제제에 대한 내성과 그 근본원리를 수학모형과 대규모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분자생물학실험과 바이오이미징기술을 통해 검증했다. 조 교수팀은 종양의 다양한 변이조건을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실험을 수행한 결과, 멕 억제제를 사용하면 어크 신호전달은 줄어들지만, 또 다른 신호전달경로(PI3K로의 우회 신호전달경로)가 활성화되어 멕 억제제의 효과가 반감됨을 입증했다. 또한 이러한 반응이 신호전달 물질간의 복잡한 상호작용과 피드백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 구조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히고, 그 원인이 되는 핵심 회로를 규명하여 이를 억제하는 다른 표적약물을 멕 억제제와 조합함으로써 표적항암제의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음을 제시했다. 조광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멕 억제제에 대한 약물저항성의 원인을 시스템 차원에서 규명한 첫 사례로, 약물이 세포의 신호전달경로에 미치는 영향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함으로써 표적항암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신호전달 네트워크에 대한 기초연구가 실제 임상의 약물 사용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와 표적항암물질의 저항성에 대한 근본원리를 이해하고, 그 극복방안을 찾아내는 새로운 융합연구 플랫폼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6-13
  • 2012 출판시도서목록(CIP)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오는 21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코엑스 4층 세미나실 402호에서 ‘고품질 서지정보 유통을 위한 CIP 활성화’를 주제로 출판시도서목록(CIP) 설명회를 개최한다. 출판시도서목록(Cataloging In Publication) 제도란, 출판사에서 신간도서를 출판할 때 국립중앙도서관 e-CIP센터로부터 CIP데이터(표준목록)를 제공받아, 해당 신간도서의 일정한 위치(표제지 뒷면이나 판권지)에 인쇄하여 출판하는 것을 말한다. 출판시도서목록(CIP)은 출판사의 신청에 의해 부여되며, 출판 과정 중 사전 표준목록이 작성됨에 따라 신간도서의 사전홍보 및 판매촉진 효과, 서지 데이터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절약, 출판예정도서에 대한 신속한 정보 활용 등 출판계, 도서관계,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이번 설명회는 출판사, 출판물 유통인, 서적상, 사서, 관련 전문가 등이 그 대상. 국립중앙도서관과 대한출판문화협회의 공동 주최로 '2012 서울국제도서전'과 연계, 진행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 설명회를 통해, CIP 활성화 및 국내 표준 목록 지원 확대 등 서지 데이터의 고품질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향후 도서관계와 출판계, 서점계의 상호협력 기반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참가는 무료, 설명회 참가를 위한 사전 신청은 20일(수)까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nl/etc_event/view.jsp?eventNo=23)로 하면 된다. 21일(목) 설명회 당일 코엑스 세미나실 402호에서 직접 등록 후 참석도 가능하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2-06-13
  • 무궁화 알리美 프로젝트 추진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와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6월 16일(토) 홍천군청소년문화존에서 둥글레팀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무궁화 가치를 알리기 위한 ‘알리美(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무궁화 클레이 만들기 활동을 지원한다. 홍천여고 재학 청소년 14명으로 구성된 ‘둥글레팀‘은 지난 4월 무궁화묘목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일반 시민과 또래 청소년들에게 나라꽃인 무궁화 알리美(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알리美프로젝트는 무궁화꽃을 알리기 위한 무궁화 묘목나누기, 나무심기, 무궁화 서포터즈 가족 모집 등 활동 전개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 문화존내에 ‘알리美(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시민을 대상으로 ‘무궁화 클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둥글레팀 청소년 김서연 학생(홍천여고 2학년)은 “친구들에게 무궁화의 고장 홍천과 무궁화를 알리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예로부터 홍천은 남궁억 선생이 무궁화 보급과 애국 운동을 실천한 유서 깊은 곳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무궁화 알리美 프로젝트‘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좀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둥글레’청소년팀은 홍천군 무궁화마을 방문(8월), 무궁화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캠페인(9월), 무궁화축제 부스운영(10월) 등 무궁화를 알려나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중 진행한다. 여성가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무궁화 알리美 프로젝트에서 볼 수 있듯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변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13
  • 면접 시 감점 버릇 1위 ‘말끝 흐리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면접관의 시선을 똑바로 마주하지 못하거나 말끝을 흐리는 등 구직자들이 면접에서 무의식적으로 보이는 버릇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작은 버릇도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구직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268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지원자의 무의식적인 버릇이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86.6%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93.3%로 ‘중소기업’(86.6%)보다 더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지원자의 버릇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자신감이 없어 보여서’(5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집중력, 주의력이 부족해 보여서’(47.8%), ‘심리적으로 불안정해 보여서’(38.8%), ‘면접 준비가 부족해 보여서’(26.7%), ‘진실되지 않아 보여서’(20.3%), ‘자기 통제가 안 되는 것 같아서’(14.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원자의 버릇은 무엇일까? 1위는 26.7%로 ‘말끝 흐리기’가 차지했고, ‘시선회피’(25.9%)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다리 떨기’(13.4)%, ‘한숨 쉬기’(9.5%), ‘불필요한 추임새’(7.8%), ‘다리 꼬기’(6.5%) 등이 있었다. 지원자의 버릇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평균 42%로 집계되었다. 실제로 지원자의 무의식적인 버릇 때문에 탈락시킨 경험은 73.3%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원자의 무의식적인 버릇은 ‘심하게 거슬릴 경우 지적한다’(62.5%)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그냥 넘어간다’는 35.3%, ‘모두 지적한다’는 2.2%였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짧은 시간 지원자를 평가해야 하는 면접에서는 구직자의 사소한 버릇 하나도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라며,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신의 버릇을 체크해 좋지 못한 버릇은 고치고 호감 가는 태도를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6-13
  • 상처받은 교사, 감정코칭으로 치유하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의 서울형 교원 감정코칭 연수가 상처받은 교사들을 치유하러 학교로 찾아간다. '2012 학교로 찾아가는 감정코칭 기본과정 직무연수'가 11월 말까지 초·중·고 206교에서 7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당초 132교로 계획됐던 이 연수는 사제관계의 변화를 꿈꾸는 현장교사들의 호응으로 206교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됐다. ‘서울형 교원 감정코칭 연수’는 마음의 문을 닫고 거칠어지기만 하는 학생들로 인해 받은 상처를 교사라는 이름 속에 남몰래 숨겨두고 혼자 아파해야 했던 교사들을 치유하고 나아가 소통과 배려의 사제관계 회복을 통해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 교원 감정코칭 직무연수를 이수한 교사 이○○(○○고)는 “학교현장의 모든 문제의 원인과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현실이 답답했던 찰나에 감정코칭을 연수를 받고 나니 속이 후련하고, 학교에 복귀하여 열린 마음과 새로운 방법으로 학생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렌다.”며 만족을 나타냈다. 교사 ○○○(○○○중)는 “선후배 교사들과 만나 학교에서 겪었던 좌절의 경험을 나누고 마음의 상처를 보듬고 나니, 학생을 돌아볼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내 상처 움켜쥐느라 곁을 내어 주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이제는 다가가서 말을 걸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원감정코칭 기본과정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며, 향후 기본과정을 이수한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감정코칭 지도자 과정인 심화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원감정코칭을 통해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마주하는 무력감, 좌절감과 상처로부터 치유, 회복하여 보다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의 전문가로써 역량을 발휘하는 동시에 소통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3
  • '모바일 취업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계철)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KAIT)와 함께 6월 12일 (화) 미림 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모바일 취업박람회(Mobile Job Fair)'를 16개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과 합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는 모바일 앱개발 업체 (7개) : 필링크, 엠텔로, 오퍼니티, 이트라이브, PCN, 하이브로, 비스킷크리에이티브, 모바일서비스 업체 (5개) : 페타프레임, 리즘인터랙티브, 플립커뮤니케이션즈,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네비웍스, 모바일 게임 업체 (2개) : RPG FACTORY, 라인홀릭, 방송통신 서비스 업체 (2개) : 미디어풀, KMH '모바일 취업박람회'는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이 관련 대학 및 마이스터고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취업행사로서,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과 취업 예정자들의 구직난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방통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대구, 광주, 원주, 대전,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 (대학 6, 마이스터고 1 / 상반기 2, 하반기 5)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외에도, 리라 아트고교, 서울 디지텍고교, 상일 미디어고교, 대진 디자인고교, 서울 IT고교 등 서울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들이 이들 학생들에 대해 현장 면접 및 취업 상담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업계 전문가의 취업 특강 및 모바일 분야의 비전과 기술 트랜드를 알아보는 공개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그리고, 방송통신위원회·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이론교육 및 현장교육을 제공하는 ‘청년 개발자 멘토링 프로그램 (6월말~7월말 모집 예정)’에 대한 설명회도 열려, 평소 모바일 분야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에게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찾아가는 ‘모바일 취업박람회’ 행사는 하반기 중에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들의 취업정보를 얻기 어려운 지방의 여러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나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전화 (02-580-0595) 또는 이메일 (jkjun@kait.or.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13
  • 인천가좌고, ‘인천광역시과학전람회’를 휩쓸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가좌고등학교(교장 서수원)는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초·중·고교를 망라하여 총 217개 작품이 출품된 ‘제32회 인천광역시과학전람회’에서 화학분야 특상(전국대회 진출)을 비롯하여 식물과 지구과학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2학년 박성렬, 배우빈, 조윤주 학생이 한 팀(지도교사 이난희)이 되어 연구한 ‘주변의 항균물질과 종이 종류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는 전통 한지의 우수성에서 힌트를 얻어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변의 종이를 항균처리하여 위생적이고 수명이 긴 종이를 개발해보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지난 몇 개월동안 탐구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연구소를 탐방하고 밤늦은 시간까지 실험과 연구에 매진한 끝에 버려지는 음식물을 이용하여 종이의 항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게 됐다. ‘그림자를 통해 알아낸 크레이터의 물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수상한 이클립스팀(3학년 남덕우, 박도현)과 식물 분야에서 ‘항산화활성 평가를 이용한 천연 항산화제에 관한 연구’를 탐구한 아라팀(2학년 김재현, 유환민, 한소영) 또한 융합인재교육(STEAM)에 입각한 참신한 연구라는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일에 열린 ‘제24회 인천광역시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도 물리분야 동상(3학년 강인재), 지구과학분야 동상(3학년 복권수)을 수상하는 등 전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선정 과학교육우수학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서수원 가좌고 교장은 사회적으로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해지고 새로운 과학교육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학생들의 과학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이공계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2
  • 경남교육청, 도내 27개 학교 교장공모제 실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경남교육청은 12일 교장 공모제를 실시하는 초등학교 18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3개 등 27개 학교를 지정·발표했다. 특히 삼천포공고와 진서고등학교는 교장 자격증 미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일부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12일 경남교육청은 2012년 9월 1일자 교장 공모제 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등 27개 학교를 발표했으며 이는 2012년 8월말 교장 결원학교 69개교의 40%에 해당하는 수치다. 교장공모제 지정 학교는 창원 우산초등학교를 비롯해 창원 구산초, 창원 상남초(마산), 진주 이반성초, 사천 서포초, 사천 남양초, 거제 숭덕초, 거제 하청초, 밀양 산내초, 양산 천성초, 창녕 영산초, 남해 이동초, 남해 미조초, 하동 노량초, 하동 진정초, 산청 도산초, 함양 수동초, 거창 신원초, 거창 마리중, 김해 대동중, 양산 서창중, 양산 신주중, 통영 도산중, 함양 함양중, 진해고, 진서고(내부형, 자격 미소지 가능), 삼천포공고(개방형, 자격 미소지 가능)다. 교장공모제에는 교장자격증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는 초빙형 및 내부형 교장공모제와 교장자격증 미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및 일부 내부형이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방침에 따라 자율학교 가운데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실시하는 진서고등학교는 교장자격 미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다. 또 마이스터고인 삼천포공고는 전국 단위로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해당 학교 교육과정과 관련된 교육기관, 교육행정기관, 교육연구기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국제기관, 외국기구, 산업체 등에서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는 교장자격 유무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들 학교는 6월 13~20일 공고기간 중 지원자 접수를 받고 지원자가 2인 미만일 때 6월 25일까지 재공고해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 접수마감 후 1차 심사는 학교운영위원회 주관으로 학부모대표 등 외부인사를 학교운영위원과 동수로 구성해 3배수를 선정하고(단 지원자가 1인일 경우 학교·교육청 공동심사) 2차 심사는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지역 및 도교육청 초빙교장 공모심사위원회에서 심사, 상위 2명을 교육감에게 추천한다. 도교육청은 1차와 2차 점수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교육감이 1인을 선정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에게 임용 제청하게 된다. 경남교육청 교원인사과 관계자는 “교장공모제가 취지에 맞게 현장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심사위원들의 전문성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이를 위해 업무담당자, 학교운영위원, 초빙교장 공모심사위원 대상으로 심사 절차, 방법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교장공모제 확대 시행으로 학교혁신 및 지역사회 발전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공모교장 임용으로 학교 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12
  • 인천,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현황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6월12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우인상 학교생활안전지원과장은 학교폭력근절대책 7대과제 이행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그간 추진한 학교폭력근절대책 중점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학교폭력예방 전담부서인 학교생활안전지원과(1과 2팀) 신설하여 4월 1일부터 학교폭력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학교폭력 등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공립형 대안학교인 인천해밀학교를 개교하여 운영하고 있으며,장기(4기관), 단기(27기관)대안교육위탁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5개 지역의 Wee-센터에 스쿨폴리스 5명을 배치하여 학교폭력관련상담, 학교폭력예방 연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각급학교에서는 또래조정상담제 운영, 학생자치법정 운영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학교폭력으로부터 교권보호를 위해 교육법률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폭력 등 분쟁발생시 상근변호사 1명을 채용하여 교사에 대한 법률지원을 하고 있다. 인성교육실천우수학교 12교를 지정하여 학교생활규칙 제·개정,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사안대응 지침 매뉴얼을 담임교사용, 학교장용, 학교폭력전담기구용으로 개발하여 보급했다. 학교상담사 182명을 선발하여 중학교와 Wee클래스 설치교, 생활지도 특별지원학교에 배치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치유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4,900명의 위원 전체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에듀패트롤(연합교외생활지도)을 5개 지구 11개 지역으로 구성하여 우번지역을 순찰·지도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교 학생부장 및 중학교 간사교 학생부장(120에 대한 연수('12. 4.20~4.21)를 실시했다. 학교폭력에 대한 교사들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하여 복수담임제를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학급 중 30명 이상인 학급(1,281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인천지방검찰청과 찾아가는 준법교육 및 학생, 학부모 동반교육을 매월 1회 실시하고 있고 인천지방경찰청과는 명예경찰관제, 명예교사제운영 운영(학생부장을 명예경찰로 임명),학교전담경찰관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또래상담 학생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489명에 대한 연수를 6월 달에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생활규칙 제․개정절차와 방법이해를 위한 교장, 학생부장 연구 및 전교사에 대한 찾아가는 연수를 계획 중에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에 실시한 학교폭력실태조사에서 피해가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10.3%로 대구에 이어 전국에 가장 낮게 나타나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시교육청에서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발생 고위험군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폭력인프라 구축을 위한 CCTV 추가 설치, 학교상담사 배치, 또래조정상담 시범 운영, 찾아가는 교사, 학생, 학부모 연수 실시, 학교폭력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더불어 학교폭력 가·피해자에 대한 치유지원에 정성을 쏟고 있다. 가해자 특별교육 이수기관을 확대하여 특별교육 이수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특히 학부모 동반 특별교육 이수 프로그램인‘부자(父子)일체 감동캠프’를 매주 금요일 오후에 실시하여 가해학생 학부모들이 일과시간을 피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우인상 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학교폭력은 교육청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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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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