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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교육청-경기북부경찰청, 안전한 늘봄학교 구축 위한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도형)이 서로의 안전과 교육 인프라를 공유해 안전한 늘봄 환경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4월 29일(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늘봄학교 안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김도형 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주변 범죄 예방 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경찰학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늘봄학교 257교, 학교 밖 거점시설 늘봄공유학교 45개소 주변의 순찰을 확대해 범죄를 예방한다. 또, 교통시설 점검, 범죄예방교육과 교통안전교육 지원, 북부 청소년경찰학교 4개소 연계 늘봄학교에서 경찰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경찰청장(김도형 치안감)은 “늘봄학교 추진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 또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교안전에 보다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자체만의 역량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을 책임지기 어렵다”며 “학교의 교육적 역량과 지역사회 역량을 아이들 교육에 연결할 때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머물거나 학교 밖 늘봄학교가 많아지면서 안전 수요가 많은데, 경찰이 도와주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한다”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북부 지역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안심해도 되겠다는 평가를 받도록 솔선수범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경기남부경찰청과 늘봄학교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늘봄운영교와 관내 경찰서에 업무협약 내용을 알리고 ▲안전교육 늘봄프로그램 ▲늘봄공유학교 순찰 강화 ▲늘봄 운영교 주변 안전시설 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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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임태희 경기교육감, “학생 행복한 교육 위해 유연성 발휘해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율 속 균형 찾는 미래지향 리더! 5급 정책역량 과정’ 연수를 개최한다. 사무관의 경기교육정책 실행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번 연수는 지역, 경력, 직렬 구분 없이 도교육청 소속 500여 명 사무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자리다. 11일에는 조원동 청사에서, 17일에는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각각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도교육청 교육 정책 및 미래지향적 인사정책 ▲증거 기반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 ▲에듀테크, 교육의 변화와 미래 ▲교육 대전환 시대의 리더의 역할 ▲리더의 도전과 변화 등으로 구성했다. 11일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간부가 함께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기교육 정책 방향 전반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방향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며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이 안전하게 교육받으며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여건과 시스템을 작동하는 중심에는 여기 계신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 협력 공유학교,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학교를 구축해 경기교육의 완성된 시스템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다”라고 강조하면서 “학생에게 행복한 교육을 위해 유연성을 발휘해 주시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원과 함께 공유하면서 더 좋은 교육을 만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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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경기교육청-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다문화교육 도약’ 교육교류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교육 교류를 확대한다. 지난 4월 1일 저녁,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다문화교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지자체와 국가 간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다. 이 자리에는 사야샤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과학고등교육부 교육교류국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 분야 협력 ▲원어민 교사 교류 ▲교육 교류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우선 교사 교류부터 시작한다. 다문화 밀집학교에 원어민 보조강사를 배치해 다문화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밀착형 다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사야샤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은 “한국의 여러 대학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큰 교육 시장이 구성되고 있어 대한민국의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기회와 시기”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교육환경이 정반대 상황”이라며 “한국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대가 있었는데 이제는 저출생으로 초·중·고 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로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이 앞으로 경험할 일들을 미리 겪은 한국이 카자흐스탄의 가장 유력한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다”며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카자흐스탄이 대학교육 협력도 중요하지만 초·중·고 교육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 협력도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가 모든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개발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그런 분야에서도 카자흐스탄과 협력할 분야가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협약을 통해 앞으로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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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시흥교육지원청, 초록우산 시흥한국어공유학교 개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과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 박원규)는 4월 8일(월) ‘초록우산 시흥한국어공유학교’ 개교 및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한국어공유학교(KLS)는 중도입국해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중심으로 언어 및 기초교과, 창의적 체험활동과 위탁기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중도입국 이주배경 아동의 초기 적응을 돕고, 공교육 공백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흥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는 지난 3월 이주배경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은 2021년 개소한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주배경 아동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어공유학교를 통해 중도입국 이주배경 아동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아동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과 민간의 우수 협력체계로서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웰컴키트‘ 전달, 학생들의 소감과 다짐발표, 초록우산 시흥한국어공유학교 현판 제막식 등을 진행했다. 입학한 한 학생은 “한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기 때문에 한국말을 빨리 배우고 싶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시흥교육지원청, 초록우산, 인근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등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주배경 학생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응원했다.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박원규 소장은 “중도입국 이주배경 아동들은 언어적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초 교육과정도 이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이번 초록우산 시흥한국어공유학교와 같은 민관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이주배경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지금, 초록우산 시흥한국어공유학교와 같은 교육지원이 매우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어떠한 조건에서도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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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경기교육청-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교직원 법률지원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4월 1일(월) 오후 남부청사에서 지역 최대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교직원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문 분야 변호사 인력풀을 구축하면서 아동학대와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 수사·소송 시 개인법률대리인 선임 등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보호 관련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동일 목적사업 공동 계획 및 추진 ▲상호 필요에 따른 인력 교류 및 지원 ▲각종 사업의 홍보 및 상호협력 등이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교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와 수사 대응, 증빙자료 및 소장(의견서) 작성을 돕고, 심리적 압박감 해소를 위해 개인이 신속하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도교육청 교직원만을 위한 세부 협약 사항으로 정당한 교육활동 및 직무수행 과정 중 발생한 법적 분쟁 시 ▲사건 수임을 전제로 한 법률상담 무료 ▲법률상담 및 선임 시 심급당 수임료 최대 상한가 제한 ▲경찰(검찰, 지자체) 조사 시 현장 동행 변호사 수임료 상한가 제한 ▲경찰(검찰 등) 조사 시 현장 동행 변호사 수임료 건수별 금액 및 최대 상한가 제한 ▲전문적 법률 관련 연수를 지원한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윤영선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누가 뭐라 해도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법률지원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최근 교육 현장에 크고 작은 문제가 다 법률적 문제로 이뤄지고 있다”며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 변호사가 계시고, 도교육청은 교권과 학교폭력 담당 부서에 계시며 상시적으로 법률적 문제를 도와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협약으로 법률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학교 현장의 법률적 문제를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긴밀하게 협조해서 좋은 관행 이 되고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도움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4월 8일(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부지역 교직원들의 법률적 문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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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문정복 국회의원 후보,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예산 138억 확보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4월 2일(화)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화시설(수영장) 건립사업이 교육부의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38억 원(국비 30억, 경기도교육청 108억)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래초등학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체육관 지하에 25m 규격의 4개 레인 등 1500㎡ 규모의 수영장을 추가로 건립하게 된다. 사업 착공은 2024년 9월이며, 2026년 9월에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수영장 건립 및 개방을 통해 학생 생존 수영 및 지역 주민들의 생활수영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와 학교가 공존하는 ‘학교복합시설의 모범 사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문정복 후보는 “소래초 학교복합화시설 건립사업은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권 보장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문화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며, “예산 확보에 멈추지 않고 2026년 하반기에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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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임태희 경기교육감,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늘봄학교 학생의 안전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27일(수) 남부청사에서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학생의 안전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늘봄학교 주변 범죄 예방 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경찰학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두 기관의 안전과 교육 인프라를 공유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남부지역의 늘봄학교 717교, 학교 밖 거점시설 늘봄공유학교 79개소 주변의 순찰을 확대하고 교통시설을 점검하며 범죄를 예방한다. 또한, 교통안전교육과 도내 청소년경찰학교 5개소와 연계해 경찰직업 체험프로그램을 늘봄학교와 연계 운영한다. 홍기현 경찰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을 담당하는 경찰서, 지구대, 기동순찰대 등 경찰력을 하굣길에 적절하게 투입해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초기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봄학교가 저출산 대책의 중심축인데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학생 안전을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애써주시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안전이 중요하고 교육환경 안전이 중요하기에 학생 안전을 저해하는 부분이 있는지 챙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에서 아이 맡기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사회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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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경기교육청,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내실화 다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 행정지원 전담 부서의 업무 협업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11월까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고 있는 업무 중 일부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수행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지원하는 학교공통행정업무는 ▲교원‧지방공무원 승급 및 호봉(재)획정 ▲특수교육 대상 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급 ▲간식 통합구매 ▲기간제 교원 채용 ▲ 교과용 도서 주문‧공급 ▲불용물품 매각 ▲공기질 관리 ▲석면 위해성 평가 ▲먹는 물 관리 업무 등 총 11개 사무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담당 사무별로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3월 29일까지 1차 협의회를 진행한 후 11월까지 협의체별 자율 운영한다. 1차 협의회에서는 ▲학교공통행정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 공유 ▲개선방안 모색 ▲매뉴얼 개정 방향 등을 논의한다. 협의체별 주관교육청을 선정해 ▲자율형 직무연수 진행 등 오는 11월까지 학교공통행정업무의 효율화 및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공통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를 운영했다”며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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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성남교육지원청, 2023~2024년 디지털교육 선도지구 연속 선정 쾌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4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3월 20일 밝혔다.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는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기업 등이 협력해 교육 혁신, 디지털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3년에도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돼 ‘2023 성남 에듀테크·디지털 교육 페어(23. 11.)’ 운영, ‘에듀테크 수업나눔(유튜브 실시간 송출)’, ‘전국 교육장 워크숍 사례 발표(24. 1.)’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우수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한 바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협력체제 확장, △디지털·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수업 활성화,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 역량 강화, △초·중·고 연계 디지털 교육 벨트 확대, △지역 연계 맞춤형 디지털 교육 확산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교, 지자체, 디지털 기업들과의 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추동해 모든 학생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는 성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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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경기교육청-경기도청, 늘봄학교 현장 부담 해소 협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11일(월) 경기도청과 적극 협력해 학교의 부담을 해소하고 지자체, 교육청이 한마음이 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사, 예산, 공간 부족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해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약속 실현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희망하는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하도록 하며 지자체 협력 돌봄인 학교돌봄터’와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학교의 공간 부족과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지자체와 협력하며 모두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7일 경기도청과 아동돌봄 실무협의를 갖고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협력 지점을 찾아 나갔다. 실무협의에서 ▲실제 돌봄의 수용 및 초과수요 현황 공유와 공동 대응 ▲협력돌봄 시설 확대 및 지자체 돌봄시설의 돌봄 시간 연장 추진 ▲경기도가 운영하는 돌봄 시설 공유 ▲지역별 늘봄, 돌봄 공동지도 제작 ▲아동돌봄 실무협의 상시 운영을 통한 늘봄학교 지원 등 두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실무협의에서 경기도청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청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학교 안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할 때 설치비, 인건비, 운영비를 지원하는 초1 학교 안심 돌봄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학교 안에 지자체가 운영하는 독립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교사들이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돌봄을 운영해 양질의 보육과 교육을 실현하고,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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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임태희 경기교육감, “직속기관 정체성과 역할 찾기 위해 함께 노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월 15일(금)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과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 두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현안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교육원의 미래 발전 방안, 학생 교육 지원 방안, 국제교육 활성화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앞으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이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가장 국제화된 기반을 만들고 명확한 정체성과 역할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외국어 교육 활성화 목적으로 지난 1997년 개원해 2024년 3월 1일 자로 기관명이 변경됐다. 기존 언어교육 중심에서 국제교육, 언어 역량 강화, 다문화 및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열린 두 번째 정담회는 미래형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시설환경 개선 등 교육원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임태희 교육감은 미래학교와 경기 유아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 미래형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현장과 유아의 지원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미래 유아교육을 위한 체험교육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올해 처음으로 유아가 그린 그림으로 온라인 심리 정서 검사를 시작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 유아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지난 2004년 개원해 2024년 3월 1일 자로 기관명이 변경됐으며, 유아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유아중심·놀이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5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양주에 새로 문을 연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앞으로도 경기도 내에 있는 직속기관을 지속해서 방문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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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경기교육청, 교육복지 강화 9대 사업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12일(화) 교육복지 강화 9대 사업으로 학생복지 통합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안전망 강화, 교육활동지원비 인상, 중·고 신입생 교복 통합지원,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 학업중단 예방으로 모든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첫째,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지원을 확대·강화한다.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강화 ▲교육복지사 14명 증원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교육활동지원비(교육급여 바우처)를 전년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취약계층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둘째,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경감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교복 지원금 40만 원(전년 대비 10만 원 인상)을 지원해 교복·생활복·체육복 등 학교가 자율적으로 지원품목을 결정할 수 있도록 교복 통합지원을 추진했다. 또 교복 품질검사 사업 대상교를 50개교에서 100개교로 확대해 교복 품질의 신뢰성을 높인다. 특히 전국 교육청 최초, 파주 운정지역 18개 중·고등학교가 공동 이용하는 한정면허 방식의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4일부터 운영했다. 그 외에 ▲통학차량 임차운영비 전액 지원 ▲대응투자 지역 확대 ▲학교 임차계약 과정 업무지원 ▲운영 매뉴얼 제작·보급 ▲친환경 전기자동차 교체로 학생통학을 지원한다. 셋째, 학교 안팎 학생을 아우르는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안 학생을 위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교 내 대안교실 687교 운영(전년 대비 60교 증가), 학교 밖 학생을 위해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지원비를 전년 대비 9억 원 증액했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모든 학생이 건강한 성장판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복지 사업을 강화해 정교하고 튼튼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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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경기교육청, 교권보호 강화 8대 정책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은 3월 6일(수) 교육활동보호 강화 8대 정책으로 교사가 존경받고 학생이 존중받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13개 확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이관, 교원보호공제 사업 확대, 학교안전지킴이 확대,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 등 교권보호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최근 3년간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2021년 539건, 2022년 799건, 2023년 1248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행정・심리 상담 건수는 2021년 1424건, 2022년 4393건, 2023년 9761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원들의 요구와 교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8대 정책을 추진한다. 첫째,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기존 6개 센터에서 13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 ▲법률・행정・심리 상담 등 원스톱 지원 ▲교육활동 예방 교육 ▲교원 힐링프로그램 ▲교육활동 보호 긴급지원팀 등을 운영한다. 둘째,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해 학교 업무 경감과 심의 전문성을 확보한다. 교원지위법 전면 시행(2024. 3. 28.)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구성됐다. 교육활동 보호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이 ▲침해 사안 심의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대상 서면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등 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셋째, 교권보호 핫라인 1600-8787,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을 강화한다. 핫라인 1600-8787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신속하게 교육활동을 보호한다. 경기교육법률지원단에서 침해 및 갈등 사안 상담과 법률지원을 초기에 즉각 시행한다. 넷째, 실질적 교권 보호 및 지원, 적절한 피해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보호공제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교원보호공제 사업은 ▲수사 과정(검․경 조사)에서 변호사 수임료 선지급 ▲ 민사소송에서 법률 및 소송비용과 손해배상금 지급 ▲형사소송에서 법률 및 소송비용 지급 ▲교권침해 행위 발생 시 위로금 및 물품 파손비 지급 ▲분쟁 조정 서비스, 경호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피해 상황을 적극 보상한다. 다섯째,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심리상담비 및 병․의원 치료비, 약제비 등을 1인당 연간 150만 원 한도로 지원해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여섯째, 기존 유‧초‧중‧특수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교안전지킴이를 확대해 학교 외부인 출입 관리를 강화한다. 또 학교안전지킴이 배치 기준을 기존 2텀 6시간에서 3텀 9시간으로 상향해 모든 교육활동 시간에 상시 운영할 수 있다. 전년도 기준 약 720만 원에서 1080만 원으로 학교 예산도 확대 지원한다. 일곱째,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법적 분쟁 시 교직원 보호를 위한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행정법무담당관에 교직원법률지원담당을 신설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의 현장 밀착 법률상담 등 초기 대응 지원 강화 ▲정당한 교육활동 침해 중대사안 수사·조사 시 지원 확대 ▲악성민원 법적 대응 등 학교가 교육활동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덟째,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추진단의 현장 안착을 강화한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운영해 15개 부서가 긴밀히 협력한다.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 ▲녹음・녹화시설을 갖춘 민원 면담실 ▲특수교육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원 ▲처음학교(유치원)부터 건강한 교육문화 조성 등 현장 목소리에 적극 대응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현장 요구에 발맞춰 교원이 혼자서 고민하지 않고 기관이 대응하는 교권보호 시스템을 안착하고 있다”며 “교육활동보호 8대 정책으로 교원이 존경받고 교육활동이 보호받는 행복한 학교를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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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경기교육청, 우간다공화국 디지털교육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우간다공화국의 디지털교육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3월 4일(월) 우간다공화국 교육체육부와 교육 정보화 양해각서(MOU)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우간다공화국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국가정책으로 디지털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디지털교육의 선도기관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을 통해 우간다공화국의 미래교육과 인재양성을 지원하고자 한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도교육청은 24년부터 28년까지 매년 디지털교육 관련 인프라 지원과 우간다 교원 3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지 연수와 컨설팅 등 종합 지원으로 우간다공화국의 디지털 역량을 지원한다. 우간다공화국 교육체육부 사무차관 Ketty는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 디지털교육이 우간다 교원과 학생에게 지원돼 교육 격차 해소와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국가 간 우호적 관계를 넓히고 세계 속에서 더욱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우간다공화국이 아프리카 디지털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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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경기교육청, 975개교 경기형 늘봄학교 시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3일(일)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도내 975개교에서 늘봄학교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학사일정에 따라 전체 초등학교의 22% 학교에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4일부터 시작하고, 5일에는 90% 이상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희망한 초등학교 1학년 5만 7716명은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운영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총 6000여 개)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3월 중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수요조사를 통해 1년 동안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늘봄교실(구 돌봄교실)은 저녁 7시까지 모든 초등학교에서 4일부터 시작되고, 학생이 원하면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거점시설 기관, 지자체 돌봄기관 등과 연계해 참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늘봄학교 이후 시간에도 ▲방과후학교연계형(틈새) 돌봄 ▲선택형 방과후 학교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다만 학교별로 시작 날짜가 달라 학교 안내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3일 기준,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할 한시적 정원외기간제교사 95%를 채용했다. 아직 채용이 완료되지 않은 학교의 경우 지역교육청의 늘봄지원센터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 김인숙 과장은 “학교 교육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최적의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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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경기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성공적 안착 ‘맞춤형 정책’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월 28일(수)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발표’ 관련, ‘안정적 정착’과 ‘추가 지정’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된 고양, 양주, 동두천 3개 지역에 대해서는 맞춤형 모델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았거나 1차 공모를 신청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2차 공모에서 시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이 대상이나 예외적으로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이 포함되어 경기도는 8개 시·군이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 발표 후 8개 시·군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했다.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 교육까지 연계하고 공교육만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월 8일 가평과 김포를 제외한 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6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를 신청해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 양주, 동두천 3개 지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교육부, 지방시대위원회, 정책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도교육청은 3개 시범지역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을 운영할 때 담당 부서,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은 파주, 포천, 연천 3개 지역, 1차 공모를 신청하지 않은 김포, 가평 2개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신청을 준비한다. ▲시·군 회의 ▲본청 추진단 구성·운영으로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 발굴과 개선을 위해 시·군 컨설팅과 시·군 연계 모델 운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의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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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경기교육청, 2024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35교 확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월 29일(목) 2024년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교 초 21교, 중 3교, 고 11교 총 35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2028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공동체는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 참여하며 원하는 학교를 만들어 간다. 2024년 사업 대상교는 도교육청 적정성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예산 3614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2024년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는 ▲유연한 다목적 공간 ▲디지털 기기를 갖춘 스마트교실 ▲생태교육 공간이 조성돼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변화된다. 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 학교, 학교 복합화, 안전한 학교를 목표로 지역과 학교 특색을 반영한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 학교는 2021년 68교, 2022년 41교, 2023년 15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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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경기교육청-경기도청, 유보통합추진단 ‘보육 현장 방문으로 적극 소통에 힘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경기도청(도지사 김동연) 유보통합추진단(단장 이경희, 제1부교육감)이 보육업무 이관을 앞두고 적극적 현장 의견 청취와 실질적 운영 현황 분석에 나섰다. 이경희 단장은 2월 29일(목) 장애 영유아 대상 통합보육을 제공하고 있는 도내 한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지난 1월 도교육청의 보육 현장 방문 설명회에 이어 실질적인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추진단 일행은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 보육 활동,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사용 현황을 참관했다. 이어 교사 및 보육관계자와 유보통합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통간담회에서 보육기관 교직원들은 ▲유보통합 추진과정 ▲교원 자격 및 교원양성체계 방안 ▲통합 교육과정 등을 질문하며 유보통합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 단장은 “영유아 보육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교육부의 통합모델 시안 발표 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 교사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통합모델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유보통합추진단은 31개 시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상 현장 조사와 유형별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 방문을 확대하고,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경기도 유보통합 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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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경기교육청, 신규 임용예정 교사 직무연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월 11일(일) 2024 유‧초‧중등 신규 임용예정 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교사의 네트워크 구축과 동료 교사 간 소통 및 협업으로 안정적 교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연수는 2024 유․초․중등 신규 임용예정 교사 3144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율곡연수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2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영역은 ▲교직 기본소양 ▲교수 역량 ▲학생 이해 역량 ▲교직실무 역량의 4개 영역으로 구성해 신규교사의 교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세부내용으로는 ▲교육활동 보호의 이해와 실제 ▲학생‧학부모 유형별 맞춤형 상담 ▲선배와 함께하는 수업 꿀팁(tip) ▲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이해와 실제 ▲공동체와 소통하는 인성교육 등을 포함했다. 강사는 선배 교사, 교장(교감), 교육정책 담당자 등 현장 전문가로 구성하고, 신규교사가 발령 이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신규교사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신규교사의 안정적 학교 적응 및 교직 역량 함양을 위해 도교육청은 현장 밀착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의 안정적 학교 적응과 교직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교직 네트워크를 통한 멘토링 운영 강화 ▲교(원)장 및 교(원)감 직무 소통 역량 강화 ▲신규(저경력)교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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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 경기교육청, “올해 상반기 내로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100% 보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월 5일(월) 올해 상반기 내로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100% 보급한고 밝혔다. 또한, 도교육청 주관 스마트기기 통합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통합 콜센터와 37개 지역거점센터를 통해 스마트단말기 약 130만 대, 충전보관함 약 4만 6천 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미래형 디지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AI 기반 플랫폼 ‘하이러닝’ 확대 운영,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 등의 준비를 마쳤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과 통합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학교 현장의 스마트기기 활용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교실 인터넷 속도 개선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디지털 교수학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스마트기기 신규 보급과 통합유지관리시스템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자 2월 5일과 6일 이틀간 ‘학교 스마트기기 보급 및 통합유지관리시스템 구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도교육청 북부청사와 남부청사에서 진행되며, 교육지원청 실무자와 각급학교 사용자 35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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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2-06

교육현장 검색결과

  • 경기교육청, 2023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3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교육∙학예에 관한 사회단체의 건전한 운영을 지원하고 경기도교육청이 권장하는 공익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20여 곳을 선정해서 단체별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소재 교육∙학예 관련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사회적협동조합 포함)이나 비영리민간단체이며, 1년 이상 관련 공익사업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사업 분야는 ▲미래교육, ▲역량강화, ▲교육공동체, ▲교육 사각지대 해소, ▲학교안전 등이다. 이는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제출 서류는 1월 18일부터 2월 2일까지 전자우편(daoni@korea.kr)과 등기우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서류와 현장 심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말에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공익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단체를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1-19
  • 경기교육청, 2023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공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2023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학생 특성에 맞는 대안교육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고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지정 기관에는 도교육청 자체 예산과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합해 총 17억 원을 투입한다. 기관별 운영 현황에 따라 운영보조금을 4천만 원부터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관련 기관 중 희망하는 기관이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28곳 내외를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월 18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를 전자우편(hyeeen@korea.kr)과 인편(우편)으로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2월 23일 이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 예정이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3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지정 및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위탁교육을 강화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운영∙지원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1-19
  • 경기교육청 북부청사, 설 명절맞이 '나눔 문화 확산 이웃사랑' 실천 앞장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북부청사는 1월 17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매해 명절마다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위문품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한부모·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50명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고물가 지속에 경기침체까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이번 설맞이 나눔 실천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1-19
  • 임태희 경기교육감, '학교 교육 중심 에듀테크' 지역교육협력 방향 제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월 17일(화) 남부청사 중회의실에서 ‘2023년 새해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미래교육의 방향과 중점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자리는 임 교육감이 구상하고 있는 경기교육의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경기교육 정책을 도민, 언론인과 적극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임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기간은 새로운 경기교육의 설계도를 만들고 기초를 닦은 기간”이라며 “올해 구상하는 내용을 제대로 실행해 교육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는 선생님과 학생이 교실 속에서 교육과정을 함께 이뤄가는 교육의 중심”이라며 “학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해 미래 교육을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역설했다. 유보통합과 관련해 어린이집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방안에 관한 질문에 임 교육감은 “어린이집 유아와 유치원 유아의 급식에 차별이 있는 것은 옳지 않다”며 “경기도교육청 예산으로 우선 재원을 마련하고 관련 부서,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재정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인권과 교권 문제에 대해서는 “학생 인권이 중요한 만큼 교권의 균형도 중요하며, 학교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며 교육적 해결을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인성교육이 중요하므로 성장 단계에 맞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생 자율급식 방안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에게 조사했더니 급식의 맛과 양, 시간을 가장 중요시하더라”며 “학생의 만족도를 계속 살펴보면서 급식의 질과 맛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마무리 인사에서 “자율, 균형, 미래를 기조로 기본과 기초를 겸비한 미래인재를 기르겠다는 목표는 분명하다”며 “학생이 달라지고, 교사가 달라지고, 학교가 달라졌다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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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경기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노무관리 역량 강화’ 현장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들의 노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17일(화)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지원청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교육공무직원 정책과 제도 ▲정기인사(전보‧교류) 주요 내용 ▲채용 공정화 ▲현장 지원 방안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정원관리, 인력관리운영심의회, 근로계약, 복무, 노동관계법령 등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절차‧공고 유의 사항, 채용절차법 등 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과 정기인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해 안정적인 노무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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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평택교육지원청, 2022년 학교안전사고 예방정책 유공 표창 수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2022년 학교안전사고 예방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감 훈격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시설 안전관리 관련 8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고,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365일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긴급출동 서비스'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교육청으로는 유일하게 기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의 ‘긴급출동 서비스’는 학교 긴급상황 발생 시 시설관리직 미배치나 즉각 대응이 어려운 학교 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시설관리센터에서는 2022년 학교 건물 외벽 대형 고드름 제거, 상수도 파손으로 인한 누수 차단 지원 및 장마철 누수 긴급 복구 지원 등 학교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출동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고, 매월 긴급출동조 및 비상연락망을 편성해 24시간 365일 공백 없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주 교육장은 “이번 유공 표창 수상은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한 평택교육지원청 및 교육시설관리센터의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및 학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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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임태희 경기교육감, “교육전문직원들, 경기 미래교육 설계도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월 16일(월) 오전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2023 상반기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직무 연수’에 참석해 특강을 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2022 경기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공개전형에 최종 선발된 169명을 대상으로, 자율∙균형∙미래의 경기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으로서 교육정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들에게 “경기교육을 책임지는 정책 파트너이자 소중한 동반자”라며 “경기 미래교육 설계도를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 미래교육 설계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도적으로 추진할 사람이 있는가, 그 사람과 같이 하느냐”라며 “그 사람이 바로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이 해주셔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여러분이 현장에서 힘들었던 것, 교육청이 일하는 방법을 바꾸면 학교가 교육과정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일해달라”며 “좋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확산해 경기학생들의 좋은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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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경기교육청, 2022학년도 학교시설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 12일(목) 2022년도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시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구성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왔다. 2022년 우수사례는 총 8건으로 노후 시설물 제거, 미비한 안전 시설물 설치, 노후 시설물 리모델링 등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학교시설 안전관리 조치 가운데 선정했다. 우수사례는 ▲비움·채움·새로움으로 안전 발돋움(화랑초) ▲후문 신설로 안전한 통학과 통학시간 단축으로 만족도 UP(효원고) ▲학교시설관리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 제작·배포(양평교육지원청) ▲안전하고 맘(mom)편한 학생 안전지킴이 5종 세트(구름산초) ▲보안등 및 금속구조물에 의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시설 점검(성남교육지원청) ▲신설 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시설관리 유지(나래중) ▲학교·지역사회 숙원과제 해결로 안전한 보랏길 환경조성(용인 보라중) ▲365일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긴급출동서비스 시행(평택교육지원청)이다. 특히, 안산 화랑초는 노후 조명시설, 유리온실, 운동장 내 전봇대 제거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학내 위험요인을 세심히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했다. 수원 효원고는 학교 정문 앞 교통혼잡으로 인한 사고위험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학교 후문을 신설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우수사례 선정 학교·교육지원청에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공문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goe.go.kr/)을 통해 우수사례와 사진자료를 공유했다, 이경숙 학교안전기획과장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요소를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조치한 학교 현장과 기관 노고에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이 자율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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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5
  • 경기교육청, ‘2023 특별교육이수기관 지정 공모’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 12일부터 27일까지 공고를 통해 2023학년도 특별교육이수기관 150곳 지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학교폭력, 교권 침해,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특별교육이 필요한 학생과 보호자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가정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는 특별교육이수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계획은 1월 12일 경기도교육청 및 25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공고문을 통해 ▲지정기간 및 대상기관, ▲지정절차 및 방법, ▲신청서류, ▲유의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3학년도부터 특별교육이수기관은 교육감 지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과 중복 운영할 수 없다. 신청 희망 기관은 이에 유의해서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류는 1월 16일부터 1월 27일 오후 6시까지 기관이 속해있는 지역의 교육지원청에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2월중 각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한다. 공모 결과, 교육감 지정 특별교육이수기관 150곳 목록은 2월 27일 경기도교육청 및 25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 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1년간이며, 특별교육이수프로그램 운영 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운영비, 강사비 등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도교육청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적인 기관을 신중하게 선정할 것”이라며 “지정 기관들이 내실 있게 특별교육이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컨설팅 및 역량강화 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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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5
  • 경기교육청, 정보기술(IT) 활용한 체육활동 추진 "미래 체육교육 선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미래 체육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가상현실 기반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추진한다. ‘IT 체육 교실’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상세계(메타버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스마트 관련 앱과 장비를 활용한 체육수업 활동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와 도전∙모험∙꿈을 위한 체육수업 공간 조성을 함께 추진해 환경에 따른 제약을 극복하며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초 메타버스 기반 ‘IT 스포츠클럽대회’ 추진으로 공간적∙지리적 제한을 넘어선 대회로 운영하고, 시∙도간 교류를 넘어 외국 학교와도 스포츠∙문화 교류를 확대해 미래 체육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10일 IT 체육교실 사업 선정교 담당자 대상 협의회를 개최해 기본인성과 기초역량 중심의 미래 체육교육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IT 체육 교실은 수업 외에도 방과 후 학교, 학생 맞춤형 체력 교실,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등에도 활용할 수 있어 학생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에듀테크 활용 체육수업이 학생 디지털 시민역량과 기본 인성을 함께 기르는 미래 체육교육 모형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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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고양교육지원청, 2022년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 1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동연)은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2022년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최종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역교육청(25개)을 대상으로 ▲민원만족률 ▲민원처리건수 ▲민원처리성실도 등등의 지표별 기준에 따라 심사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관장이 매주 회의를 주관하고, 전 직원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체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 서동연 교육장은 "25개 지원청 가운데 민원이 두 번째로 많은 우리 지원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3국 11개과 260여명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앞으로도 학교의 교육력 제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더 강화해 가자"는 당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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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 경기교육청,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 3일(화)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통해 ▲새롭게 열어가는 미래교육 ▲역량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교육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등 5대 정책 방향을 안내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한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은 앞선 5대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과제와 실천과제를 구체적으로 수립해 정책 실행과 사업 추진에 따른 실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미래를 여는 2023 경기교육을 위해 집중 추진할 20대 핵심과제를 5대 정책 방향에 맞춰 제시하면서 연계성을 강화했다. 새롭게 열어가는 미래교육을 위해 ❶학생 맞춤형 학습(AI튜터) ❷에듀테크 기반 기초학력 보장 ❸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 ❹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계 확장을 중점 추진한다. 역량 중심의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는 ❺미래형 교육과정 및 평가체제 ❻IB 프로그램 ❼디지털 시민교육 ❽하이테크 직업교육을 강화한다.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 ❾인성교육 ❿세계시민교육 ⓫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⓬교육공동체 자율성 확대를 지원한다.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교육을 위해 ⓭지자체 협력 초등 책임돌봄 ⓮다문화교육 원스톱 통합 지원 ⓯화해 중재 기능 강화 ⓰카페테리아식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⓱소통·참여의 학교 지원 행정 ⓲스마트워크 도입 ⓳미래교육 지원 체계 구축 ⓴데이터 기반 교육정책을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주요업무계획을 중심으로 2023 경기교육의 새로운 정책을 본격 추진해 교육구성원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은 경기교육의 전반을 깊이 살피고 도교육청의 선택과 집중, 실천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집약해 수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모든 학생이 스스로 꿈을 펼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높이, 더 넓게 바라보며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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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경기교육청, 2023학년도 교육급여 지급 개편 안내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급여 선정기준을 2023년 1월부터 완화한다. 이와 함께 3월 새학기부터는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지급방식을 변경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한 바에 따르는 것으로 전국에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4인 가구 기준으로 256만 원 이하에서 270만 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으로 완화한다. 지원금액은 2022학년도 대비 평균 22.7%를 인상했다. 2023학년도 교육활동지원비(연 1회)는 ▲초등학생 41만 5천원, ▲중학생 58만 9천원, ▲고등학생 65만 4천원이다. 또한, 교육활동지원비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활동에 보다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방식을 기존의 현금에서 바우처로 개편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연중 신청하면 되며, 현재 교육급여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급여 신청 결과는 신청 후 30일에서 60일 이내에 처리 후 학부모나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SMS)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은 경기도교육청 콜센터(031-1396),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최진용 교육복지기획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이 신청 방법이나 시기를 놓쳐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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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경기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 고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2월 29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 시설사업기본계획 3건을 고시했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국가·지자체에 시설을 임대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사업 대상은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 39교 가운데 5교로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이며 사업금액은 1182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평택성동초 ▲성남 중원초·남양주 금곡고 ▲안양초·용인 신갈중 3건으로 나눠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고시 이후 2023년부터 민간투자 사업자 평가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임대형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민간참여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교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대형민자사업 건별 사업설명회와 고시 이후 추진 일정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https://goe.go.kr)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1-01
  • 경기교육청,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 예산 768억 원 편성‧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3년 본예산 확정에 따라 61개 학교 대상으로 768억 원을 투입하는 2023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은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교과교실 기반의 공간 구성과 개방형 공용공간∙홈베이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공간 재구조화(리모델링) 사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지만, 2023년에는 증축 사업을 포함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달라졌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에 사전 신청을 받아 61개 고등학교를 선정했다. 해당 학교들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절대공간 부족으로 이번 사업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사업은 내년 3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주도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건축교육전문가, 건축사 등 56명의 공간기획가 인력풀을 통해 사용자 참여 설계 제반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최길남 미래학교기획과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전에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및 학교 담당자 연수, 대상교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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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1
  • 경기교육청, ‘기후변화와 재생 에너지’ 주제로 학생 주도 국제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월 29일(목) ‘기후변화와 재생 에너지’라는 주제로 생태숲학교 학생들의 기후위기 대응 능력 및 공동체적 가치를 함양하는 국제교류 협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부천 송내고등학교 학생들이 생태 환경 변화에 따른 인류의 생태 위기 문제와 해결 방안을 이스라엘 학생들과 공동 모색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천 송내고등학교 환경교실에서 29일(목) 16시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협의회에는 송내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40여 명, 이스라엘 오알티 그린버그 키리얏 티본 학교 학생과 교사 20여 명이 참여했고,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퍼실리테이터로 함께 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학생 추진단 주도로 해외 학교 선정 및 학생 모집 등을 했고, 10월부터는 월 1회 비대면으로 기후위기 관련 강의를 함께 듣고 양국의 에너지 문제를 공유했다. 2023년 1월에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담은 공동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교육청 최길남 미래학교기획과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미래 세대의 역할을 해외 학교 학생들과 연대‧협력하며 찾는 교육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생태 감수성을 갖고 공동체를 위해 행동하는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학생이 주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초·중·고 학교급별 각 1개교씩 총 3개교를 생태숲학교로 지정했다. 이 중 김포 고창초등학교, 부천 송내고등학교는 2021년부터, 안양 박달중학교는 2022년부터 생태전환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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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22-12-30
  • 경기교육청, 교직원 심신 치유·회복 사업 예산 20억 원 편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직원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건강 증진사업,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2023년 본예산 20억 원을 편성했다. 마음건강 증진사업은 온라인 심리 검사와 전문가 상담을 통해 교직원이 일상이나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살펴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2022년에는 3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2020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1년에 본격 운영을 시작한 마음건강 증진사업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대상으로 한정 운영했으나 2022년부터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으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 마음건강 증진사업에 그치지 않고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 운영하는 숙박형 힐링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11월에 교직원 225명이 원예 치유, 트레킹, 힐링 요가, 명상 등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가졌다. 올해 사업 결과와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참여 대상 인원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교직원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최진용 교육복지기획과장은 “교직원의 심신 치유·회복 사업이 건강하고 활기찬 교육환경 조성에 선순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즐겁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직원 후생복지 증진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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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임태희 경기교육감, “장애학생의 행복한 성장 힘껏 지원할 것”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2월 23일(금) 오후 의왕정음학교 정음홀에서 특수교육 문화예술 콘서트 ‘꿈! 희망을 만나 그리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학생이 꿈과 끼를 키우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느끼는 장애학생 문화예술교육 성과 나눔의 장으로 마련했다. 음악회에는 홀트학교, 아름학교, 용인강남학교, 성광학교 등 각 학교 오케스트라가 주인공으로 나섰고, 지역 내 비장애학생과 함께 운영하는 통합오케스트라 드림위드앙상블이 특별출연해서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협연, 관객과 함께하는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공연 실황은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전시회는 고양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나와 너의 상상더하기’라는 주제에 따라 자화상을 비롯한 학생들의 미술 작품을 선뵀다. 이번 음악회 및 전시회가 장애학생에게는 그동안 연습했던 실력을 발휘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한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로 장애인식 개선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콘서트에 앞서 맞춤형 특수교육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서 관련 교원, 학부모를 만나 장애학생의 문화예술교육, 진로 등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임 교육감은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특수교육 현안을 상시 고민하는 협의체를 조직할 것”이라며 “의지를 갖고 특수교육 분야에서 꼭 해결해야 할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겠다”라고 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음악회 축사에서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느라 수고 많으셨다.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특수교육 가족을 힘껏 응원한다”라며 “문화예술교육 속에서 장애학생들이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12-25
  • 안성교육지원청, 유치원장·초중등 교장 경기교육정책설명회 및 디지털 시민교육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20일 안성 파크엘림에서 2022 안성 유치원 원장, 초∙중등 교장을 대상으로 경기교육정책설명회와 디지털 시민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유∙초∙중등∙특수 교(원)장 55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신중철 장학관의 2023 경기교육정책설명회 ▲양성초 교사 심성호 강사가 진행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2023 경기교육정책설명회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자율, 균형, 미래의 원칙과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하는 경기교육의 의지를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양성초 교사가 진행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가 갖춰야 할 역량과 미래교육과정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교육지원청 김진만 교육장은 “에듀테크와 지역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12-24
  • 경기교육청, ‘영양∙식생활교육 지원 정책 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월 22일(목) 경기과학고등학교 컨벤션홀에서 영양∙식생활교육 지원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자율∙균형∙미래의 새로운 경기 학교급식과 영양∙식생활교육! 현장이 길(吉)을 만들다’를 주제로, 학교 자율성 기반 학교급식 진단과 학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순서는 이영미 명지대 교수가 학교급식 진단 도구 개발과 질 제고 프로그램 정책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교육구성원 대표가 참여하는 주제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카페테리아식 학교급식 정책과 연계해 학생 식단 선택권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학생의 기호와 건강 상태에 따라 음식 종류와 양을 알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식생활교육 정책을 지역사회 등과 협업하며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이번 포럼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새로운 경기 학교급식 정책을 위해 준비한 좋은(吉) 취지의 자리”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학교급식 문화를 진단하고 학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통합적인 영양∙식생활교육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12-22

칼럼·피플 검색결과

  • [신년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설계와 기반조성을 마친 경기교육, 미래를 향해 본격 도약합니다.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정진하시길 소망합니다. 새로운 경기교육은 ‘자율, 균형, 미래’를 정책의 기조로 삼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학교교육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활용 교수학습 플랫폼과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에 앞장섰습니다. 경기교육은 이제, 미래교육 설계와 기반 조성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과 비상의 해, 2024년을 맞이했습니다. 올해 경기교육은 특히 학교현장에 주목해 실질적으로 교실수업이 변화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의 방향을 바로 세우고 학교 안팎의 교육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학력향상 교육과정 2024 경기교육은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생의 기초체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균형 있게 키우겠습니다. 경기형 기본학력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스스로 학습을 이끄는 수업과 IB 프로그램 확대로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인성교육을 강화해 성장 단계별로 인성 수업을 확대하고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에듀테크 하이러닝 경기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수업을 위해 학생 1인 1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구축해 시범 적용을 거쳐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선생님의 우수 수업 콘텐츠를 발굴해 하이러닝에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AI에 기반한 학생 1:1 맞춤형 교육으로 디지털 활용역량을 강화해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선생님의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 재원을 투입하여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지역협력 공유학교 경기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은 긴밀한 지역교육 협력으로 공교육의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위해서는 학교시설의 복합화와 적극적인 시설공유가 필요합니다. 맞춤형 보충학습과 지역별 특화된 교육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님이 희망하는 공유학교 분야를 확대하겠습니다. 학생이 더 넓고, 더 깊고, 원하는 배움을 이룰 수 있도록 경기공유학교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학교자율 업무개선 경기교육은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높여 특색을 살린 학교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힘쓰겠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율의 힘이 중요합니다. 학교에 사업비로 교부하던 기존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학교가 자유롭게 편성하는 자율예산을 확대합니다. 교직원이 겪는 과중한 업무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학교 교육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교권보호 역량강화 지난해 여름,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선생님의 안타까운 사안들이 있었습니다. 교육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학습권을 충실히 보장하겠습니다. 선생님이 학생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당한 민원으로부터 교육청이 선생님의 보호자가 되겠습니다. 법령 정비와 역량 강화 지원으로 교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겠습니다. 학생이 존중받고 선생님은 존경받는 학교, 권리와 책임이 균형을 이루는 학교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안과제 지속추진 경기교육이 설계한 여러 정책 중에는 세심하게 살피고 챙겨야 할 중요 과제가 많습니다. 유보통합 기반 마련과 책임돌봄 운영,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실천과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 학교폭력 예방과 화해중재단 운영 내실화, 과밀학급 해소와 1시군 1교육지원청 설치 추진 등 경기교육 앞에 놓인 과제들을 면밀하게 살펴 빠짐없이 챙기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더 나은 경기교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 변화하고 도전하는 자세로 미래 흐름을 주도해 나가야 합니다. 2024 경기교육은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학교의 변화를 이루는 경기교육, 교실의 변화를 이루는 경기교육, 수업의 변화를 이루는 경기교육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경기교육을 위해 계속할 것과 중단할 것, 새롭게 할 것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경기교육의 도전과 변화에 함께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경기교육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교육가족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 1. 1. 경기도교육감 임 태 희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23-12-30
  • [인사]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신임 교육장 취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금) 제24대 교육장으로 김은정 신임교육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은정 교육장은 공주대 한문교육과, 공주대 교육대학원, 아주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1988년 교직에 입직해 수일고를 시작으로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이목중 교감, 수일고 교감, 백운고 교장,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장학관, 진로직업정책과 과장, 경기도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장을 거쳐 이번 9월 1일 자로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자율역량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꿈을 빚는 이천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칼럼·피플
    • 인사/동정
    2023-09-02
  • 고양교육지원청, 제26대 고효순 교육장 취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3월 2일 3층 대강당에서 제26대 고효순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회의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경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를 전공했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남양주덕송초등학교 교감, 평택 이충초등학교 교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교원역량개발과장을 역임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과 학교를 교육중심에 두고, 미래를 준비하는, 함께하는 경기교육 만들자”는 교육 슬로건을 제시하며, 이것은 교직원뿐만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칼럼·피플
    • 인사/동정
    2023-03-02
  • 경기도교육연구원, 제8대 오해석 이사장 취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제8대 오해석 이사장 취임식을 1월 4일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오해석 이사장은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회 선임이사 중 호선을 통해 선출돼 경기도교육감의 임명으로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임기를 시작한다. 취임사를 통해 “올해 토끼해를 맞이해 교토삼굴, 토끼는 세 개의 굴을 파는데 우리는 세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아봅시다”라며, “첫째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정책을 지원, 둘째 이 자리에 있는 모든 개개인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 셋째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직장문화 향상을 통해 미래교육에 일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 이사장은 숭실대학교 부총장, Stanford University 객원교수(교환교수), 가천대학교 부총장, 청와대 대통령실 IT특보를 역임했으며,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 칼럼·피플
    • 인사/동정
    2023-01-05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변화를 체감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3 계묘년(癸卯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7월, 경기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경기도교육감 임기를 시작한 지 6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취임 후 지난해까지는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자율, 균형, 미래’의 정책 기조 위에 교육 현안을 살피면서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설계하고 기초를 놓는 소중한 기간이었습니다. 새해에는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실행하여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인 학교 교육의 변화는 교실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학교의 자율 예산을 확대하여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찾고 학교마다 다양한 교육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함께 생각의 크기를 키워나가는 IB 교육 프로그램, 인격 형성 시기에 맞춘 인성교육, 학생의 길을 찾는 진로 직업 교육 활성화로 학교의 자율적 역량을 높이고 균형 있는 교육,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한편 학교가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학교가 안고 있는 무거운 짐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교사가 가르치는 수고를 분담하게 하고 지역교육 협력 체계 구축으로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첫째, 에듀테크 활용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1인 1기기 스마트 단말기 보급을 앞당겨 학생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의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으로 AI 튜터가 학생 맞춤형 학습과 선생님의 수업‧평가를 지원하겠습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기초학력 진단으로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과 함께 학생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높은 디지털 사용 역량과 비례하여 이를 바르게 사용하는 디지털 시민 역량 함양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사용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민성(인성)도 함께 갖추도록 균형 있는 교육을 이루겠습니다. 둘째, 지역교육 협력 체제 구축으로 학교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본질인 학교 교육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합니다. 31개 시‧군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협력지구,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운영으로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자체와 협력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인성교육에 기반을 둔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은 물론 학교 안팎의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지역과 함께 학생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경기교육에 발맞춰 경기도교육청도 변화하겠습니다. 3월 1일 자 조직 개편으로 도교육청의 인원을 줄이고 교육지원청의 인력을 증원하여 학교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7월 광교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새로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여 남부와 북부 지역 구분 없이 학교 현장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23년 새해에는 경기도 학생들이 달라지고, 경기도 선생님이 달라지고, 경기도 학교가 달라지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갑시다. 교육 때문에 경기도에 살고 싶고, 교육 때문에 경기도의 학교로 전학 오고 싶도록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힘을 모읍시다. 더 좋은 교육,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경기교육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2023년 새해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거듭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 경기도교육감 임 태 희
    • 칼럼·피플
    • 에듀人포커스
    2022-12-30

기획·연재 검색결과

  • [전재학의 교육칼럼] 청소년 창업과 학벌 타파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최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3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발표했다. 초중고 1200개교의 학생⋅학부모⋅교원 총 3만8302명을 대상으로 학교 진로교육 환경, 프로그램, 학생⋅학부모⋅교사의 인식과 요구사항 등 268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는 공무원 인기가 떨어지고 대신 생명과학자가 부상하였으며 고교생들에게 교사, 간호사, 생명과학자⋅연구원 희망이 소위 톱3를 차지했다. 특이한 점은 그동안 중고생 희망직업 순위에서 안정성을 이유로 선호도가 높았던 공무원이 낮은 임금을 내세워 10위 밖으로 밀리는 경향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청소년들의 의식에 변화와 함께 환영할만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청소년 창업교육 현황 및 교육수요’에 따르면 중고등 학생 10명 중 7명은 청소년 창업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캠프 유형으로는 IT 스타트업과 같은 기술형 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했다. 창업은 중학생 때부터 창업교육의 경험을 하면서 고교 졸업 후 아예 창업으로 진로계획을 세운 비율이 2015년 1%에서 2023년 5.2%까지 늘었다. 창업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로는 ‘나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주도적으로 일을 하고 싶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32.6%였다. 필자가 중학교 교장으로 재임 시에 소속 학교에 ‘창업 스쿨’이 개설되어 각종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물론 여기에는 수업 교과인 ‘기술⋅가정’ 교과교사의 인간적인 선한 영향력이 크게 작용을 했으나 이는 한두 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안고 창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의식이 점차적으로 고조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교육 당국과 한국창업진흥원의 지원과 각종 연계프로그램들이 학생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창업관련 대회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이 증가하고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최근 청소년들의 학교 진로활동 만족도가 하락하는 가운데 중학생은 물론 고등학생들까지 장래 희망 직업이 없다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고등학교의 진로활동 만족도는 2019년 3.8점, 2020년 3.71점, 2021년 3.58점, 2022년 3.56점, 2023년 3.54점 순으로 2019년 이후 계속해서 하락해왔다. 희망직업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은 중학교에서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41%로 절반에 가까운 학생이 희망직업이 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라는 응답이 54.6%로 가장 많았다. 고등학생은 25.5%, 초등학생은 20.7%가 희망직업이 없다는 보도였다. 우리는 눈길을 해외로 돌릴 필요가 있다. 청소년들의 창업 선도국가라 할 수 있는 이스라엘은 일찍이 유대인의 전통문화와 접목되고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타 국가들에 비해 그 교육적 성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주지하는 바와 같이 유대인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연계되어 세계적인 스타트업(Start Up) 최고 국가로서의 위상을 견지하고 있다.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국가가 노벨상 전체의 20%를 훌쩍 뛰어넘는 수상자를 배출한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그뿐이랴. G2 국가인 중국도 일찍부터 창업에의 열풍과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들이 창업에 관심을 갖고 실제로 생산활동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국가는 창업에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이 필요하다. 그들이 꿈과 끼, 적성을 펼치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진로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이로써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식’으로 맹목적인 대학진학으로 이어지고 뿌리 깊은 출세와 성공 지향의 교육가치 실현을 위한 학벌의식을 타파하고 혁신해야 한다. 더불어 이제 개교 10년째를 맞이하는 전국의 마이스터고를 비롯하여 각종 특성화고 학생들과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수능 No’를 외치며 일찍부터 남다른 의지와 뜻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하려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우리 교육은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재정적 뒷받침을 해주어 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벌에 기초한 고용시장과 임금체계 타파를 위한 청소년 창업의 선도자(First Mover)들을 존중하고 우대하는 교육개혁을 기대한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 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 기획·연재
    • 연재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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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제29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9회 사제동행전 개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연구회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회장 김철민)가 주관하는 ‘제29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9회 사제동행전’이 12월 1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교원과 학생, 미술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개막해 28일까지 10일간 전시된다. 중고등학교 학생과 미술 교사를 비롯해 원로교사·교장·교감·교육전문직 등이 총 429작품을 출품했다. 18개교의 학생 403명이 수업 및 동아리 활동 등에서 제작한 작품과 한국화·서양화·조소·판화·공예·수채화·서예 등 교원 26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회장(경기창조고 교장 김철민)은 “이 전시는 미술교육과 창작의 역량을 균형 있게 견지해야 하는 미술 교사의 역량과 미술로 소통하며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오프라인 전시회를 다시 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임태희 교육감님께 회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이대성 융합정책과 장학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경기도의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행복한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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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경기교육청, 자체 제작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공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우리는 서로에게 기적이 될 수 있어요’ 자폐성 장애가 있는 학생 ‘소영’은 새를 그리는 만화작가 ‘강호’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편견을 깨고 누군가를 서로 알아봐 줄 때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2월 13일(수)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자체 제작한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첫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해 도민 전체의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직접 기획한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위리’는 가수를 꿈꾸는 자폐성 장애학생 소영과 소영의 엄마, 만화작가 강호의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와 흥겨운 음악으로 웃음과 함께 깊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13일을 시작으로 16일 수원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 27일 이천아트센터 대극장, 28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각각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입장권은 사전 신청과 현장 발권으로 배부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정은혜 작가의 컬러링 달력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며, 현장 발권은 매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시작한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정은혜 작가의 작품전시회와 사인회가 열린다. 가수 이지훈, 손호영, 아름학교 송하은 학생, 마음소리 예술단, 현길쌤크루 등 날짜별로 특별출연진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나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한다”면서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 모두가 ‘위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서로가 서로에게 기적이 되는 따뜻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제목 ‘위리(Wiri)’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이 하카(Haka)를 할 때 손을 떠는 동작으로 ‘나는 준비되어 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하카는 상대와 진정한 대화를 하고 싶을 때 존중의 뜻을 담아 추는 춤으로 극 중 소영의 행동과 닮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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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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