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옥터초, 베트남 시장 놀이로 다문화 감수성 키운다
교실에서 즐기는 생생했 베트남 문화 체험활동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크기변환]보도자료(2026.5.26. 옥터초, 베트남 시장 놀이로 다문화 감수성 키운다) (사진1).jpg](http://eduyonhap.com/data/tmp/2606/20260606021924_yopsowpm.jpg)
경기도 시흥 옥터초등학교(교장 이효순)가 지난 5월 26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베트남 시장 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전교생 중 다문화 학생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의 다문화 인식 격차를 줄이고자 마련한 행사다. 학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비다문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베트남의 지리적 위치, 우리나라와의 시차, 기초 언어 등 다양한 문화를 먼저 학습했다. 이어 현지 야시장 분위기로 꾸민 교실에서 본격적인 시장 놀이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베트남의 이색적인 소품들을 직접 살펴보고, 배운 베트남어를 사용해 물건을 사고파는 실감 나는 체험을 즐겼다. 1학년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놀이 중심 수업으로 모든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옥터초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편견 없이 수용하는 열린 시각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자긍심을 느끼고, 비다문화 학생들은 친구의 배경을 깊이 이해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 이러한 소통은 교실 안 갈등을 줄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효순 교장은 “아이들이 교실에서 직접 베트남 문화를 체험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이 무척 대견할 것 같다”라며 행사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놀이 활동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로 뭉치는 소중한 씨앗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다문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