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1-02(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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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초등학교(교장 신재영)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10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100년을 잇고,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개교 100주년 기념주간을 운영하고, 31일(토)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26년 11월 1일 개교한 염산초등학교는 지난 10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수많은 인재를 길러왔다. 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단순히 축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고 학교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교육활동을 마련했다.


먼저 ‘우리 학교 탐험대’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의 옛 사진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며 100년 동안 달라진 학교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또한 교표·교가·교목 등 학교 상징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학교 곳곳을 탐방하며 자신에게 특별한 장소를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의 역사와 공간을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학교를 표현하는 ‘학교 상징(캐릭터·로고) 공모전’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의 특징과 상징적 요소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와 로고를 직접 디자인했으며, 이를 티셔츠와 머그컵에 인쇄해 전시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기념품으로 구현해 개교 100주년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10월 29일에는 전교생이 참여한 ‘도전! 골든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교의 역사와 전통, 학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며 그동안 알아본 내용을 되새겼다. 특히 학년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끝까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 31일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기념행사가 열려 졸업생과 재학생, 지역주민 등이 함께 학교의 100년 역사를 기념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졸업생 고고장구 공연과 재학생 사물놀이, 난타 공연,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본 기념식에서는 학교의 100년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 상영을 비롯해 기념사와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졸업생과 재학생, 지역주민 대표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기념비 제막식을 통해 지난 100년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희망을 나누었다. 또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동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병설유치원 유아와 본교·분교 학생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동문 화합 한마당이 이어져 선후배가 함께 추억을 나누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재영 교장은 “개교 100주년은 선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오늘의 학생들이 만들어 갈 미래를 생각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이번 기념주간과 기념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의 역사와 전통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펼치며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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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초, 100년의 역사를 잇고 내일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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