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올해로 창립 3년째를 맞는 '꿈베이커리'는 당일 만든 건강한 빵을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의 아이들에게 간식을 지원하고, 기업과 단체의 기부체험활동을 함께 만들어 인천이 따뜻한 나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꿈을 가진 비영리민간 단체이다.

 

약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여러 직군들이 힘을 합쳐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랜기간 무료진료를 시행에 오던 중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이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질적으로 좋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날 만든 건강한 빵을 아이들에게 무상지원하는 사업을 구상하게 된 것이 꿈베이커리의 탄생 배경이다.

 

현재 아이들의 꿈과미래를 응원하는 700여 명의 꿈친구가 후원, 재능기부를 통하여 운영되고 있다.

 

'꿈베이커리'는 인천 월미도에(인천 중구 반달로14번길14, Tel 032-522-1008) 위치한 '카페더꿈' 건물 1층에 있고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장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건물 2·3층은 '카페더꿈'이다. 꿈베이커리에서 만들어진 빵은 물론 커피,식사메뉴등이 제공되고 판매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꿈베이커리' 운영에 쓰인다.

 

■ 제 30회 더꿈 초청 연주 콘서트 '안봉수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 콘서트가(더꿈콘서트) 진행되며 봉만대 감독, 부활의 드러머 채제민, 경인방송 DJ 황순유가 고정 MC로 진행을 맡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인천 서구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에 열린다.


피아니스트 안봉수는 모스크바차이콥스키국립음악원 출신 인재로 어릴적부터 음악교육신문 피아노콩쿠르, 한국음악전문콩쿠르, 경향음악신문전국 콩쿠르 등 국내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 입학해 학·석사과정을 마치고 동대학원 연주학 박사를 취득했다.


러시아 유학시절 Myaskovsky hall, Kislovsky hall 등에서 많은 개인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러시아 70주년 전승기념일 초청 연주 등 수차례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No.2 op.35'와 바흐 '샤콘느 BWV1004(부조니 편곡)',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No.2 op.22(비제 편곡)'을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창단된 꿈베이커리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과 김소월 시 조혜영 작곡 '못잊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는 자선음악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꿈베이커리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문의 032-289-4275)

 

정기후원을 하는 방법은 꿈베이커리카페(http://cafe.naver.com/kkumbakery)에서 간단한 양식의 후원가입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하여 송부하면 된다.(사진제공=꿈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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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꿈베이커리, 제30회 더꿈콘서트 '안봉수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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