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여자부 1위 추주연 선수

 

지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휘닉스평창 스키리조트에서 진행된 대한스키지도자연맹(Korea Ski Instructors Association)주최 제35회 전국스키기술선수권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스키어들의 최고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남자 459명, 여자 69명, 총 528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롱턴, 숏미드퍼포먼스, 종합활강, 부정지숏턴(모글), 제한활강(Gate), 프리숏턴의 5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모글코스(롱턴, 프리숏턴), 슬로프 스타일(종합활강), 파라다이스(숏미드퍼포먼스), 이상호슬로프(제한활강, 부정지숏턴) 4개의 다양한 슬로프에서 진행됐으며 스키어들의 각 종목별 정확한 기술구사, 자세, 속도, 슬로프 변화에 따른 적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대회 처음으로 유튜브(YouTube) 실시간 중계를 진행,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했다.


▲남자부 1위 박시현 선수

 

남자부는 동점자가 3명이었으나 동점일 경우 종합활강 종목 점수순 기준에 따라 1위는 박시현 선수(1677점), 2위는 김종열 선수(1677점), 3위는 고태연 선수(1677점)가 차지했고, 여자부 1위는 추주연 선수(1676점), 2위는 정다솔 선수(1659점), 3위는 강지영 선수(1656점)가 차지했다.

 

게이트 종목 남자 1위는 고태연 선수(285점), 여자 1위는 박보미 선수(285)가 차지했고, 모글 종목 남자 1위는 김종열 선수(281점), 여자1위는 이정미 선수(279점)가 차지했다.


2017년, 2018년 대회에서 2연패한 남자부 김종열 선수는 3연패 달성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고, 여자부는 전년도 2위 추주연 선수가 2위와 17점의 큰 점수차로 1위자리에 올라 다시 한번 스키 강자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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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컵 제35회 전국스키기술선수권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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