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시니어부 1위 김채운 선수

 

2019년도 리듬체조 개인, 그룹(단체) 국가대표 선발전이 3월 16,17일 양일간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시니어(개인), 주니어(개인), 그룹(단체) 대표를 선발하였고 개인은 각2명, 그룹은 6명을 선발했다.

 

시니어부 1,2위는 김채운 선수(세종대1,139.100점), 서고은 선수(문정고3,130.200점), 주니어부는 김가람 선수(인천초은중2,118.350점), 심지은 선수(대왕중3,107.300점)가 차지했고, 그룹은 장서희 선수(인천체고2,116.300점), 박연경 선수(창덕여고2,114.350점), 정가연 선수(신봉고1,114.000점), 김민주 선수(경기여고3,113.950점), 문동주 선수(한광고1,110.350점), 김민 선수(세종고2,110.150점)가 선발됐다.

▲ 시니어부 2위 서고은 선수

 

이번 선발전은 볼, 후프(줄), 리본, 곤봉 4종목 경기를 양일간 진행 후 점수 합산 방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올해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가 신설 되어 기존 시니어 4명 선발 인원을 2명으로 줄이고 주니어 2명을 선발했다.

 

시니어부 김채운 선수는 안정적인 기량으로 이틀간 모두 1위의 자리를 지켰고, 서고은 선수는 첫째날 3위의 성적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둘째날 큰실수 없이 경기를 펼쳐 2위로 올라섰으며 두선수 모두 작년에 이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시니어부 3위는 김주원 선수(세종고2,128.650점), 4위는 임세은 선수(세종대1,125.700점)가 차지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일부 선수들이 올해 시니어부 대표 선발 인원을 기존 4명에서 2명으로 줄인건과, 선발전 사전공지 일정 미준수건으로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국가대표 선발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선발전은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대한체조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추가적인 시니어 대표 선발 부분은 아직 미정인 상태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대회가 올해부터 개최되며, 손연재 선수의 2016년 리우올림픽 출전 이후, 국가대표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여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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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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