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베어스타운 피스랩 전경(사진=베어스타운)

 

수도권 레저 복합 리조트 타운인 베어스타운은 봄부터 가을까지 스키, 보드를 즐길 수 있는 'PIS LAB'(이하 피스랩)을 도입, 운영하고있다.

 

피스랩은 약 45 x 25cm의 강화 플라스틱 매트로 이 매트를 연결, 슬로프 전체를 덮어 겨울 시즌의 슬로프처럼 스키나 보드를 탈수 있는 시설이다. 피스랩은 이미 유럽과 미국, 일본등의 국가에서 도입돼 운영되고 있는 최신 스포츠 시설로, 실제 피스랩을 이용한 고객들, 선수들에 의하면 스킹, 보딩시의 느낌은 실제 눈과 거의 비슷하다는 평가다.


피스랩은 비시즌에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고 해외 스키장에서 원정 훈련을 해야하는 스키, 스노우보드 선수들이나 스노우 스포츠마니아들에게 해외로 나갈 필요 없이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으며, 스키협회도 베어스타운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전지 훈련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 피스랩에서 스킹중인 여성 스키어


피스랩의 유지, 관리를 위해 몇분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물이 분사 되는데,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에는 이로 인해 시원하게 스키, 보드를 즐길 수 있다. 슬로프는 중급자용 파노라마슬로프(800미터, 리프트이용), 초보자용슬로프(150미터, 컨베이어벨트이용) 두 개가 운영되고 있다.

 

플라스틱 재질의 특성상 스키, 스노우보드의 베이스 손상이 생길 수 있어 보유하고 있는 장비 이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전용 장비(대여가능) 이용이 추천된다.

 

특히, 안전을 위해 헬멧, 장갑 착용은 필수이며(헬멧 미착용 시 이용불가), 긴팔상의, 긴바지, 각종 보호장비 착용이 권장된다.


베어스타운 김광인 대표는 "해외로 멀리 나갈 필요없이 서울 근교에서 경제적인 비용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어, 동계스포츠 동호인들 사이에서 오픈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스키, 보드관련 전문 업체에서 강사자격증 발급 및 관련 시합을 유치할 계획중이어서 이용객 증가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피스랩 운영의 문제점 보완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고객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이용 고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피스랩 운영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2020년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리프트비용, 장비대여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pislab.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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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피서는 피스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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