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여수고등학교(교장 유성종)는 2학년 이승원 학생이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매년 12월 100명을 선정 발표하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 탁월한 성취를 이뤘거나 타인을 배려하고 재능을 나눔으로써 그 가치를 빛낸 대한민국 인재에게 수여한다.

 

이승원 학생은 ‘환경을 생각하고, 불편함을 개선하고, 새로운 생각이 필요한 분야에 도움을 주고자’ 발명에 관심을 가지고 초등학교 때부터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달, 제2회 한국코드페어 SW를 통한 착한상상 부문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제32회 및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화학 부문 특상,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을 수상하였으며, 2020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한국대표 출전, 전남 글로벌 노벨 캠프 Nanotechnology 참가, YIP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활동, 특허출원 4건 등 과학 및 발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적정 기술 전문가를 꿈꾸고 있는 이승원 학생은 “과학중점학교인 여수고에 진학해서 문샛별 선생님을 만난 것이 설리번 선생님을 만난 것처럼 행운이었고, 언제나 사랑으로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께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학중점학교인 여수고는 2011년 강경찬, 2012년 김광현, 2015년 이준형, 2016년 이영현, 2019년 기다슬, 2020년 이승원 등 거의 매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최근 지도교사인 문샛별 교사도 ‘2020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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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 이승원 학생,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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