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 Wee센터는 맘-품지원단 멘토・멘티 8팀(16명)이 한 해 동안 함께 쌓은 정과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마무리하는 자리를 「미술관아래」에서 마련했다.
 
맘-품지원단은 영암 관내 학부모들로 이루어진 멘토로서 학교에서 신청한 학생 멘티와 1대1로 연결하여 정서적 지지뿐만 아니라 생활상담, 문화체험활동, 인성지도활동 등을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리는 서로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고 멘토는 멘티에게, 멘티는 멘토에게 각자 정성스럽게 만든 치즈케익을 선물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맘-품지원단에 참여한 김○○학생은 “방과 후 멘토 어머니와 만나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도 하며 나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다”면서 내년에도 멘토를 만나고 싶다는 바램을 이야기하였다.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지만 우리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돌봄을 지원해 주신 맘-품지원단 어머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런 소중한 활동들이 계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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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Wee센터, 멘토·멘티의 아름다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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