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11(일)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12월 31일 ‘2021년 제주교육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내년 아래와 같은 정책을 새롭게 추진, 시행한다.

△ 제주 초‧중학교 ‘한국어 IB교육 프로그램’ 시행

△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전국 실시

△‘제주 어린이 도서관' 개관

△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

△ 쌍방향 원격수업 확대

△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실시

△‘제주학생인권조례’시행

△ 학교 내 ‘정서지원 공간’운영

△‘다(多)가치 생태환경교육’실시

△ 2022학년도 수능 문‧이과 통합 및 국어/수학 과목 ‘공통과목+선택과목’개편

△ 2021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

△ 초등학교 ‘AI활용 영어 말하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운영

 

제주 초‧중학교 한국어 IB교육 프로그램 시행

2021년부터 표선지역 초‧중학교에서 IB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표선중학교와 표선초등학교, 토산초등학교를 제주형 자율학교인 IB학교로 지정했다.

이들 학교는 2021년 IB후보학교를 신청하고 IB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전국 실시

2018년부터 제주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이 ‘전국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시대를 열었다.

지원 대상은 초‧중등교육법 상 고등학교‧고등기술학교 및 이에 준하는 각종학교다. 입학금‧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제외된다.

무상교육을 통해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고등학교 전 학년 학비가 지원된다.

 

‘제주 어린이 도서관' 개관

현재 제주도서관 인근에 조성하고 있는‘제주 어린이 도서관’이 2021년 9월경에 개관될 예정이다.

제주 어린이 도서관은 연면적 2,8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증축되고 있다. 열람실과 서가, 자료실, 교육실, 안내실, 각종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펼치며, 문해력과 수리력을 바탕으로 ‘기본학습 역량’을 강화한다.

학습 부진 원인을 통합적‧전문적으로 진단하고, 기초 학력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급별 여건을 반영해 부족한 학습과 학력을 보충하면서 교과 방과후 ‘뛰놀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 격차를 해소한다.

 

쌍방향 원격수업 확대

원격수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쌍방향 원격수업 확대를 위한 공공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원격수업 콘텐츠를 개발하고, 우수 콘텐츠 공유를 활성화한다. 원격수업에서 교사 역량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교사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며, 학생 참여 중심 수업방법의 개선에도 힘을 기울인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실시

2021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된다.

중학교 1학년 1학기에만 시행했던 ‘자유학기제’를 1년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의 희망과 진로를 반영한 ‘자유학기활동’이 연간 221시간 이상 편성, 운영된다.

 

’제주학생인권조례‘ 시행

2020년 제주도의회에서 의결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가 2021년부터 시행된다.

교육청 내에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설치된다. 센터는 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학생, 교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 인권 침해 사례 조사 및 학생 인권 관련 상담 등을 한다. 학생은 인권이 침해당할 경우 ‘학생인권교육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학교 내 ’정서지원 공간‘ 운영

전국 최초로 학교 내에 학생 정서 및 심리안정을 위한 ’정서지원공간‘이 운영된다. 도내 4~5개 학교에서 우선 운영하고, 여건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다.

정서적 불안과 분노 조절 장애, ADHD 등을 가진 아이들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스스로 정서를 안정시키고 치유하는‘자기돌봄치유공간’제공을 통해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비롯해 학교 부적응 학생 감소 및 정서위기 학생 학교적응력 향상 등을 도모한다.

 

‘다(多)가치 생태환경교육’ 실시

기후 위기와 환경 재난 시대를 반영한 제주형 생태환경교육 ‘다(多)가치 생태환경교육’이 본격 실시된다.

단순한 자연‧생태‧환경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가치가 연결‧통합된 교육을 지향한다. ‘多가치 생태환경교육’에서는 민주시민‧평화․인권‧인성‧다문화‧안전․건강‧지속가능발전 등의 가치로 기후위기의 현실을 바라보며,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내면화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모색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 및 주제 통합 프로젝트 수업 등을 실시한다. 교과, 비교과, 범교과를 아우르는 모든 교육 과정에서 多가치 교육이 일상적으로 실시되도록 한다.

 

2022학년도 수능 문‧이과 통합 및 국어/수학 과목 ‘공통과목+선택과목’ 개편

2021년에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문‧이과 수능 통합’수능으로 바뀐다. 수험생들이 문‧이과 계열을 떠나 선택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개편된다.

국어 공통과목은 ‘독서‧문학’이고, 선택과목으로 언어와 매체, 화법, 작문이 생긴다. 가형‧나형으로 구분됐던 수학은 공통과목 ‘수Ⅰ, 수Ⅱ’로 개편된다. 선택과목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다.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을 모두 응시해야 하고, 국어‧수학 선택과목은 1개를 골라서 치를 수 있다. 수능 EBS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고,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된다.

 

2021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

2021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내용을 선택과목으로 채택할 수 있게 된다.

2학기부터 진로 선택 과목에 AI 관련 인공지능 수학과 인공지능 기초 과목이 편성‧운영된다. 이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AI교육이 정식과목으로 초‧중‧고교에 도입된다.

 

초등학교 ‘AI활용 영어 말하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1년부터 초등학교에서 ‘AI활용 영어 말하기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교실에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한 영어수업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AI활용 영어말하기 시스템인 ‘펭톡’이 활용된다. 프로그램은 방과후 가정에서도 자기주도학습용으로 쓸 수 있다.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2022년에 ‘특성화고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이에 앞서 2021년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대상 학교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제주고등학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중문고등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한국뷰티고등학교다.

이들 학교에서는 학생 진로설계에 맞는 선택형 교육과정을 편성해 시범 운영한다.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운영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지원단도 운영된다.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안내서가 제작돼 보급되고, 교사 연수와 학생‧학부모 대상 홍보가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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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2021년 제주교육, 이렇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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