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2021 전국남녀 초/중/고/대학/실업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김민석(성남시청)과 김현영(성남시청)이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00m 동메달을 획득한 단거리 강자인 김민석은 자신의 주 종목인 1000m에서 1분 10초 08, 1500m에서 1분 46초 13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하였다.

 

더불어 여자 일반부 김현영 역시 500m에서 38초 98 대회 신기록으로 김민선(의정부시청)을 제압하였으며, 1000m 역시 1분 18초 30 대회 신기록으로 대회 2관왕에 올라섰다.

 

한편 실업부 남자 500m에는 차민규(의정부시청), 남자 5000m에는 정재원(서울시청), 여자 3000m에서 김보름(강원도청)이 각각 우승을, 의정부시청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업부 남자 500m 차민규, 여자 500m 김현영, 김민선, 남자 1000m 김민석, 여자 1000m 김현영, 남자 1500m 김민석(성남시청), 중등부 여자 1500m 허지안(동구중)이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풍성한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다음 스피드스케이팅 국내대회는 SK텔레콤배 제55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회로 오는 4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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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국남녀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실업 김민석·김현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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