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관내 다문화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비대면(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에 나선다. 

 

’비대면(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은 2020년 코로나19로 대면 학습이 어려워져, 희망계층(다문화계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제한되고, 이로 인해 교육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이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시범 추진했던 사업을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확대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비대면(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은 2020년 시범사업 당시 다문화계층 대상 3개 사업, 장애인 대상 1개 사업 총4개 사업을 운영했었으며, 2021년에는 다문화계층 대상 3개 사업, 장애인 대상 3개 사업, 저소득층 대상 3개 사업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올초부터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바쁘게 움직이며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단절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1년 교육감 신년사에서도 언급되었던 배움과 성장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자 중심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실시간 비대면(온라인) 방식과 더불어 비실시간 비대면(온라인) 방식, 대면방식과 비대면(온라인)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하는 등 다양하게 운영 할 예정이며, ’코로나 블루‘로 무기력감,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소외계층이 소통과 대화, 평생학습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박래준 교육장은 “이번 비대면(온라인) 평생학습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다문화계층, 장애인, 저소득층 학생 및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배움을 지속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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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격차 해소 위한 비대면(온라인) 평생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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