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신광중이 학생자치회를 주축으로 지난 27일 구전남도청 분수대 앞 광장에서 미얀마 시민 응원을 위한 학생작품 전시회와 모금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광중.jpg

 

신광중 학생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얀마 참상으로 시민들이 희생되고 있는 상황에 깊이 공감했다. 신광중 학생들의 미얀마 시민을 응원하는 작품 전시회와 미얀마 시민 돕기를 위한 자선 모금함, 나눔장터(오월어머니회 및 각화중학교 학생회와 공동추진)를 개최해 전액 5·18 기념재단에 미얀마 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신광중 3학년 윤다영 학생회장은 "저희 부모님들이 참여하셨던 5·18민주화운동과 미얀마 상황이 겹쳐 보였고, 두 민주화운동을 새롭게 보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광중 임정우 교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들이 국가의 존재 이유와 정의로운 국가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이 갖춰야 할 자질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 2410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광주광역시 신광중, 미얀마 시민 응원 위한 학생작품 전시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