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2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4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과천실내빙상장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박건녕(여의도고)과 서수아(서현중)가 각각 남녀 종합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건녕(여의도고)은 500m 3위, 1000m 2위를 차지하였으나 1500m 슈퍼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하여 남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1500m 1위를 한 김민서(둔촌고)가 남자부 종합 2위, 500m 1위를 한 강이안(의정부시스포츠클럽)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500m, 1000m, 1500m 슈퍼파이널 3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서수아(서현중)가 여자부 종합우승했으며, 1500m에서 1위를 한 최유빈(행신고)이 종합 2위, 장연재(의정부여고)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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