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4월 7일, 관내 초등 저학년 담임교사 및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다함께 보살피는 기초학력 책임교육’ 분위기 조성과 초등 저학년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2021. 기초학력 책임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5주간 운영되며, 초기문해력 2과정, 기초수해력 1과정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기문해력은 학생 수준에 따라 ‘한글해득’과 ‘읽기 따라잡기’로 구성하였으며, 기초수해력은 ‘수랑 놀고 셈이랑 친구해요!’ 과정으로 △수감각을 키우는 놀이수업 △재미있게 배우는 수세기와 자릿값 놀이 △조작활동을 통한 덧셈과 뺄셈 과정으로 구성된 이론과 실제를 병행한 실행연수로 진행된다.
 
특히, 초등 저학년 담임교사와 기초학력에 관심 있는 특수교사, 유치원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데, 이를 통해 유·초 연계 한글교육, 초등 1~2학년 기초학력 집중학년제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공유, 수업나눔으로 학습부진 및 학력격차 해소 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첫날, 초등 2학년 담임교사 류○숙은 “작년 코로나19로 학생들에게 충분한 학습 기회가 부족하여 학습부진과 학력격차가 걱정되었는데 ‘읽기 따라잡기’ 연수를 통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전략으로 기초학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 같다.”며 연수에 대한 기대와 강한 열정을 나타냈다.
 
김한관 보성교육장은 “함께 보살피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해 열정을 갖고 참여한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학습부진과 학력격차로 힘들어하지 않도록 초등 저학년 시기부터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교원연수, 기초학력 프로그램 등의 학습복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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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보살핌 기초학력 교원연수로 학습복지에 힘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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