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 밝혀주는 ‘상징조형물’ 제막식 개최
공공시설물 홍보, 방문객들에게 랜드마크 역할 기대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임택)가 시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추진한 예술의 거리 상징조형물이 설치 완료됨에 따라 12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술의 거리 상징조형물은 높이 3.5m 규모로 화가, 예술의 거리 폰트를 주요 모티브로 해 시인성이 좋은 색감으로 연출했으며, 공공시설물 홍보뿐만 아니라 포토존 기능이 가능하도록 의도했다.
이 상징조형물은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 및 주민설명회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설치됐으며, 앞으로 예술의 거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이외에도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예술의 거리 입구에 자리 잡게 된 상징조형물은 노후화로 문제가 됐었던 기존의 조형물을 철거하고 재탄생한 만큼 예술의 거리가 자존심을 높이고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더불어 도심상권 활성화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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