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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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학원 및 교습소의 희망계층(저소득층, 다문화계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부 사업인 “러닝투게더 희망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러닝투게더'는 2015년 남부교육지원청이 최초로 학원연합회 및 서울남부교습소연합회와 협력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MOU를 체결해 학습 의욕이 높지만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희망계층 학생들에게 수강권을 나눔으로써 무료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학원생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교육기부사업에 참여하는 학원․교습소에게 예산 지원 등 인센티브 마련 및 기존 미참여 학원과도 협력 방안을 모색해 더 많은 희망계층 학생에게 학습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희망계층 학생의 학습 및 돌봄의 공백 해소를 위해 학습의 장을 제공하여 학습권 보장 및 사회성 향상에 노력하고, 학생의 개성을 살리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원 및 교습소의 지원과목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플러스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박래준 교육장은 “러닝투게더 희망프로그램 사업은 교육격차 해소와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선순환적 사회문화 형성에 기여하며 나아가 서울교육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본 사업에 참여한 학원 및 교습소에는 재정 및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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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육지원청, "희망계층 학생에 나눔·배움·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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