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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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왼쪽부터 국가대표 서고은, 정가연, 김민주, 박연경, 김민, 장서희, 안여진(사진=차상은 국제심판 SNS)

 

대한민국 리듬체조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선수권대회(12th Rhythmic Gymnastics Asian Championships)출전을 위해 어제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2020년 일본에서 5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연기되고 개최지가 중국으로 바뀌었다가 최종적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대회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타슈켄트에 위치한 'Gymnastics Sport Palace'에서 진행된다.

 

아시아선수권은 시니어 개인경기, 단체 경기가 진행되며 우리나라는 개인 국가대표 김채운(세종대), 서고은(한체대)와 단체 대표 김민주(한체대), 김민(세종대), 안여진(세종대), 장서희(한체대), 박연경(한체대), 정가연(신봉고)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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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운 선수(세종대)

 특히,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경기의 경우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 출전권 한 장이 걸려 있어 우리나라 기대주 김채운(세종대)이 티켓을 따낼 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5월 개최된 이태리 페사로 월드컵에서 일본 치사키 선수와 우즈베키스탄 사비나 선수가 올림픽 티켓을 획득하여 티켓 경쟁에서 제외되고, 경쟁상대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 선수보다 김채운이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채운 선수가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또한, 개인 국가대표 서고은과 단체 대표 선수들도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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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국가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위해 2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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