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난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동안 전문직업인 건축사사무소에서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제주 청소년 건축학교’를 운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2021 제주 청소년 건축학교’는 건축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인 진로설계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제주의 전문건축인들이 마련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이후 변화된 일상이 반영된 작은 집’이란 주제로 운영한 이번 건축학교에는 도내 11개 고등학교 23명이 참여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달라진 우리의 일상이 건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그 의미를 생각해보고, 계속 유지될 수 있는 공간과 달라질 공간 구조를 그룹별 실제 모형으로 제작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축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건축이 단순히 개인의 취향과 미적 감각을 넘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건축가의 사상과 가치가 표현된 결과물임을 이해하게 되었고, 건축분야 진출을 위한 구체적화된 진로설계에 도움이 된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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