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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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2021 서귀포시 중학생 토론대회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서귀포교육지원청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대회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11교, 총 33명이 참여했다.

 

‘인공지능은 미래의 재앙이다.’는 논제로 이루어진 이번 토론은 찬성과 반대 3:3 대립토론(Debate)으로 운영됐으며, 모든 팀이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토론에 임해보도록 함으로써 사고의 폭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학교별 2회씩 본선 토론을 거쳐 4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며, 마지막 2팀이 결승전에서 토론 실력을 겨뤘는데, 서귀중앙여자중학교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금상은 대정중학교, 은상은 중문중학교, 성산중학교 동상은 그 외 대회에 참가한 학교 대표팀에게 수여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신장하고, 당면한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했다고 보며, 학교 현장의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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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교육지원청, 2021 서귀포시 중학생 토론대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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