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광중학교(교장 최원식)는 12월 16일~17일, 27일~28일까지 'AI·SW 로봇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AI 인재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영광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2,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4일간 전일제로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실생활중심의 드론, VR, 로봇 등 프로그램별 툴과 피지컬 컴퓨팅, 메이커스 과정 등 체험중심 활동으로 진행됐고, 과정별 모든 장비 및 소모품, 교재는 광주교육대학교 로봇창의교육센터에서 지원하고, 분야별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영광 미래도시 만들기 ‘핫플레이스 영광’, 유튜브크리에이터 ‘10년 후 나의 직업’, 사물인터넷 융합 ‘실생활 작품 만들기’, 드론활용 ‘미래산업 프로젝트’의 4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과정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과 미션을 통해 성과물을 완성하고 발표회를 가졌다.

 

3학년 이경찬 학생은 ‘지난 4일간의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며 기존에 내가 가진 꿈과 다른 영역의 새로운 흥미를 찾게 되었고, 이와 관련된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런 교육활동이 늘어나 내 진로에 대한 선택의 범위를 넓혀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웅 학생은 평소 잘 다뤄보지 못했던 드론을 직접 코딩해보고 다뤄보는 시간이 유익했다. 특히 이런 기회는 앞으로 진로 결정에 있어 바탕이 되는 값진 경험이었고, 기계공학자가 꿈인 나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정인 교사는 ‘학생들에게 AI 기초역량, 코딩, 빅데이터 활용 등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AI·SW 로봇코딩 교육을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최원식 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융합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모색하고 정보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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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중, 로봇창의센터와 함께하는 'AI·SW 로봇코딩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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