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편집국]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전북 교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육감 김승환입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과 2021년,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지요.
무엇보다 방역 일선에 선 의료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여름엔 더위와 겨울엔 추위와 싸워가며 밤낮없이 일하셨지요.
덕분에 우리는 건강하고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또 어땠나요.
학교에 가지 못하는 날도 있고,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지 못하는 날도 더러 있었습니다.
게다가 선생님들은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수업해야 하는
숨 가쁜 일상을 보내야 했지요.
전북교육청은 지난 시간 최선을 다해
우리 학생들과 교원, 그리고 직원들을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전북 교육가족 여러분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고 체감하는
어려움의 질량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늘 미안하고, 깊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지난날 어려움 속에서도
전북교육을 든든하게 지켜낸 여러분이야말로
전북교육의 진정한 주역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전북교육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학부모님들,
그리고 늘 묵묵히 행정영역에서 함께 해주시는 직원들,
모두 깊이 감사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우리 학생들과 교원,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우고 가르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전북교육을 아끼고 응원해준 학부모님들께
더욱 사랑받는 전북교육이 되도록 힘껏 뛰겠습니다.
전북 교육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행운과 건강이 늘 함께할 것입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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