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이번 월례조회는 3월 1일자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및 전입직원에게 꽃다발 증정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감사업무 길라잡이 자체 연수와 안보교육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3.1절 103주년을 맞이하여 국민 모두가 독립투사가 되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33인의 민족대표가 발표한 독립선언서를 전 직원들이 낭독하여 그 날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등을 위해 청사 벽면에 ‘마지막 한 사람까지, 마지막 한 순간까지, 민족의 정당한 뜻을 마음껏 드러내라’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였다. 이는 독립선언서 말미에 명시되어 있는 세 가지 약속 중 두 번째 약속으로 1919년 3․1운동 당시의 독립운동 의지가 담겨 있다.

 

최광희 강진교육장은 “독립선언서 낭독을 통하여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같다”면서“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강진교육가족이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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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전 직원 독립선언서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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