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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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한빛복지재단(이사장 김경영)은 20일(금) 원불교서울교구에서 봉공회에 ‘미니 모종’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는 농생명빅데이터협회 윤갑석 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졌고, 한빛복지재단이 (주)씨더스(대표 조성환)로부터 방울토마토, 고추, 꼬꼬마양배추 등 2000여 미니 모종을 기부받아 진행됐다. 
 
한빛복지재단은 안산지역 다문화 가족을 위한 봉사단체 '필라멘트와 꿈꾸는 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에 500여 모종을 전달해 나눔문화에 기여했다. 
 
원불교서울교구 봉공회 전시경 회장은 “코로나19로 가족 간 대화가 단절된 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나눔 미니모종 후원은 시의적절하다“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모종 키움을 통해 가정이 활력을 얻게 되면 자연 모두가 행복하므로 지속적인 기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씨더스 조성환 대표는 “작은 기부지만  모종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보급돼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모종 하나 하나가 사랑받아 끝까지 자라나 열매로 모두에게 기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빛복지재단 김경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기부문화가 어렵지만 더욱 분발해 물품기부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하고 ”㈜씨더스 조성환 대표가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줘서 감사하다. 씨더스가 지향하고 꿈꾸는 이념인 ‘모두의 농업’이 연중 사계절로 이어져, 희망나눔이 농업인들을 넘어 국민 모두에게 퍼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한빛복지재단은 1971년 설립된 서울특별시 법인으로 앞서 코로나19 방역제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나눔의 대상인 아동, 청소년, 노인복리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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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복지재단, 기부문화 확산 위한 ‘미니모종 나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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