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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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은 전국지역 문화정보화 문화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1인 영상 크리에이터, 제20기 문화피디(PD) 발대식을 19일 개최했다.

 

문화피디(PD)사업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실력을 갖춘 문화피디(PD)를 선발해 국내 지역 곳곳의 문화현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유튜브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함으로써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문정원은 그동안 1인 영상 크리에이터 발굴·양성하는 사업을 지원하여, 청년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왔다. 지금까지 약 1,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활동 수료 후, SBS, KBS, JTBC, CJENM, 재외문화원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미디어 분야에서 취업하였다. 지난해에는 ‘문화PD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및 문화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40명의 문화피디(PD) 선발하고, 약 300건의 영상을 제작했다.

 

올해 20기로 활동할 문화피디(PD)모집에는 전국 약 430여 명의 영상전문가가 지원해 약 8:1의 경쟁률을 뚫고 총 55명의 문화피디(PD)가 선발되었다. 선발된 문화피디(PD)는 올해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문화정보화 문화현장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문화공간 디벙크에서 ▲문화PD 자기소개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발대식에서는 문화피디(PD) 오충용 군 외 54인을 제 20기 문화피디(PD)로 임명했다. 이어 최연소 문화피디(PD) 조장원 군과 문화피디(PD) 활동자 전원이 선서문 낭독을 통해 문화피디(PD)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홍희경 원장은“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온라인 활동이 주였던 작년과 달리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라며 “지역에 숨어 있는 문화정보화 문화현장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문화피디(PD)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문화피디(PD)가 제작한 콘텐츠는‘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http://www.culture.go.kr)과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ultureport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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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영상 크리에이터 ‘문화PD’ 전국문화현장에서 본격 활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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