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世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올해 12회째를 맞는 것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그림 그리기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고,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나의 꿈’을 주제로 자신의 장래 희망, 취미 생활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초‧중‧고등학교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간의 학교생활 속 일상과 우정’을 주제로 글·사진 공모전을 개최 중이다. 

 

또한, 오는 7월 ‘世울림’그리기 대회 및 글·사진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품 52점을 선별해 시상하고, 이들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권혁제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평소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를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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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5일 특수교육대상학생 ‘世울림’ 그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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