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7월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었던 장애학생들의 마음과 정서를 치유하기 위해 ‘우리라서 참 좋다! 어울림으로 만들어지는 모두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장애학생 교육공동체 회복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키즈카페를 빌려 ‘함께 놀자! 신나는 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무더위로 지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우리 모이자, 시원한 영화관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특수학급의 한 특수교사는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었음에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처럼 땀 흘리며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행사를 추진해 준 교육지원청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보훈 교육지원과장은 모두에게 힘겨운 시간을 함께 견뎌낸 장애학생들 또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모두가 행복한 ‘행복나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생각들을 모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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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장애학생 교육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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