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곡성중학교(교장 선정규)는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7일간 곡성중학교에서는 교육부요청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 실행과제 실천을 위한 ‘SELF 프로젝트 주간’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ELF 프로젝트 주간’행사는 학기말 취약시기에 맞춰 교육부 정책연구학교의 필수과제인 17시간(1단위)의 탄력적교육과정의 편성·운영방안으로  마련됐다. 7일간의‘곡성중 SELF 프로젝트 주간’동안 학생들은 탄소중립교육(4차시), AI미래교육(4차시), 그리고 School Change! 정책마켓 민주시민교육(9차시)의 3가지 주제로 이루어진 다양하고 학생들의 삶과 직접연계된 학생참여중심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했다.
 
탄소중립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은  다큐영화인 ‘Just Eat it'을 시청하고 난 후, 음식물 쓰레기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유기농음식물 섭취의 필요성을 이해하였으며, 나아가 학생모둠별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계획안 만들기, 환경보호를 위한 편지쓰기 등으로 활동으로 사고력 확장활동 전개했다. AI미래교육시간에 Iot키트, 메타버스, 인공지능 펫, 쳇봇 등 다양한 메이커교육과 메타버스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사회에 필요한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School Change! 정책마켓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 시설, 학교 문화, 청소년 문화, 학교 규칙 등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아보고 자신들의 삶과 연계하여 변화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학교장에게 정책을 제안하여 보는 9시간 분량의 집중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했다.
 
최고의 정책으로 ‘우리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변화’라는 정책제안이 학생들의 투표(50%)와 교사들의 정책 평가(50%)를 통해 선정되었다. 그 외‘교내 자판기 설치’,‘체육관 자동유리강화문 교체’,‘ 교복 동복 후드티 선정’,‘급식스티커제’등 기발하고 다채로운 정책들이 제안됐다. 
 
최고 정책을 제시한 모둠장 3학년 김○○ 학생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친구들과 후배들이 정책제안 프로젝트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재미도 있었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곡성중학교 관계자는“SELF 프로젝트 주간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고, 특히, 학교바꾸기-정책마켓 프로젝트를 통하여 학생들이 우리학교를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키워줄 수 있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 중 시급한 것은 당장 채택하여 실행하고, 예산이나 논의가 필요한 것은 학교 구성원 전체가 협의하여 해결 방안을 강구 하도록 할 것”이라고 하고 “2학기에도 전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내실있고 특색있는 교육부지정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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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중 SELF 프로젝트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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