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무안중(교장 정한성)은 지난 8월 2일과 3일에  도서관에서  '1박 2일 독서프로그램'을 독서 운영했다.

 

국어과 박선애  교사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1학년  학생 중  13명의 희망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책을 읽고 영화를 본 후  서로 토론을 하면서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추전도서인 '순례 주택'을 번갈아 가며 읽으면서  하룻만에 완독했다. 그리고 책 속에서 언급된 ' 빨간 머리 앤'영화를 보고난 후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져 인식의 폭을 넓혔다.

 

김○○ 양은  " 항상 어머님처럼 우리들을 댜정하게 대해주시는 담임선생님과 함께  밤을 새우며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이제껏 하루에 책 한 권을 다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한 권을 친구들과 같이 뚝딱 읽고나니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선애 국어 교사는 " 방학중인데도 학생들이 나와 책을 읽는 모습을 보니 무척 대견스럽다.  "독서하는 사람은 실패하지 않는다."라는 말도 있지만 우리 학생들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익히고, 고운 심성을 기르면서, 새로운 것을 창출하여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한성 교장은 " 박선애 선생님은 평소에도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아침 8시부터 도서관을 개방하고  점심시간에도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등  실천적인 독서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학생들이 평생토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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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중, ' 1박 2일 독서프로그램 '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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