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2022년 제1차 관내 및 타 관내 각급학교 등을 대상으로 데스크톱컴퓨터, 모니터, 노트북, 텔레비전 등 정보화기기를 통합발주 공동구매해 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남부교육지원청에서 학교의 정보화기기 계약(구매)업무를 대행함으로써 단위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다른 교육지원청과의 협약으로 대량 구매를 통한 높은 할인율 반영으로 예산절감 및 교육재정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2022년 상반기에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다른 교육지원청(동작관악∙성동광진∙성북강북∙중부)과 협약해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정보화기기를 통합발주 했으며 총 518개 학교가 참여해 데크스톱컴퓨터 2115대, 모니터 2234대, 노트북 1240대, 텔레비전 678대 등 총 6267대를 통합계약(공동구매)해 조달청 쇼핑몰 가격 약 58억에 해당하는 정보화기기를 약 41억에 구매해 총 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정보화기기 공동구매는 수요금액이 일정금액 이상이어야 추진 가능하고 수요금액이 많을수록 할인율이 높기 때문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자체 공동구매를 추진할 수 없는 소규모 교육지원청 소속학교 수요량을 통합해 발주함으로서 통합계약에 참여할 수 없었던 타 관내 학교에 할인을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량구매로 할인율을 더 높일 수 있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은 “정보화기기 통합계약 사업은 예산 절감액을 획기적으로 높여 학교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행정업무 경감에 크게 도움을 줘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일선학교들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정보화기기 통합계약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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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육지원청, 학교 정보화기기 통합계약(공동구매)으로 17억 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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