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오는 8월 27일 오후 5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서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준비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기악합주 <절화, 길타령>을 시작으로, 25현 가야금 연주곡 중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뱃노래>, 그리고 심청가 중에서 황제가 화초를 구경하는 대목인 <화초타령>을 선보인다.
 
그리고 현재 부산시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부산농악 중 부포의 화려한 기교를 만나볼 수 있는 <부포놀이>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해금의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기교를 만나볼 수 있는 <서용석류 해금산조>에 이어, 멋과 흥이 넘치는 남도민요 <뱃노래, 신뱃노래>,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노래하는 무용 <진쇠춤>으로 8월의 끝자락,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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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_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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