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24일(수)부터 6일간 구미 호텔금오산 및 서울 신라스테이마포에서 초·중등학교 관리자 6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학교관리자 대상 교원노사관계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교원노사관계교육은 교원노동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교원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학교 내 다양한 노사관계를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과정은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 위탁해 총 4기에 걸쳐 141명이 참여 및 수료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학교 노사관계의 이해’, ‘교원 노조법 이해’, ‘학교 종사자의 권리 보호’, ‘노동인권 감수성의 이해’, ‘노동의 의미와 행복한 교직 생활’, ‘노동인권 향상 액션 플랜’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일선 학교 관리자들의 원만한 노사관계 개선으로 학교 조직 운영과 학교 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학교 현장 관리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은 연수 과정이다.


특히 5월 30일(화)부터 6월 1일(목)까지 진행되는 초·중·고 학교장 대상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과정은 전태일기념관 등 노동인권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교 현장에서 노동인권 보호를 실천해 볼 수 있는 액션플랜을 경험해 보는 현장체험형 연수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을 위해 법령과 규정에 의거해 학교 내 노사 간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중등학교 관리자 노사관계 연수를 통해 학교 노사관계의 특수성을 올바로 이해하고,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해 상생의 학교 노사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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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관리자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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