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크기변환](보도자료 230524) 도촌유, 마을과 함께하는 환경지킴 캠페인 사진2.jpg

 

경기도 성남 도촌유치원(원장 정경미)은 유아와 교육공동체의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환경 지킴 주간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걷기대회, 아나바다 장터, 환경 음악회”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한다. 


도촌유치원은 「놀이로 함께하는 어울림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자연과 함께 크는 ‘도촌 생태교육’을 특색교육으로 삼아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들은 도촌동을 걸으며 자연물과 함께 사진 찍기, 바람개비 날리기, 자연물로 놀이하기 등 코너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즐길 수 있었다. 

 

걷기대회 과정에서 유아들은 자연 보호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환경 지킴이의 역할을 했다. 


걷기대회 후 유치원에서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해 물건을 교환하고 나누어 사용해보는 경험을 통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환경지킴주간 5월 26일(금)에는 성남시 유치원 ‘알록달록 빛깔교육-음악으로 그린 성남’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감상을 통해 음악으로 표현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경미 원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유아들에게 환경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삶과 연계된 환경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생태 감수성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유치원에서의 환경교육이 가정에서도 함께 실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현진 학부모회장은 “유아들이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놀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워가는 과정이 매우 감동적이며 학부모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도촌유는 지금의 지구는 우리가 잠시 빌려 쓰고 있으며 다음 세대에게 잘 물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아끼는 습관이 내면화되도록 지속적인 생태교육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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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도촌유치원, 환경 지킴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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