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크기변환][사진자료1] 초지고등학교, 영어 말하기 발표 행사 실시.jpg

 

경기도 안산 초지고등학교(교장 이은옥)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023 CHOJI ENGLISH SPEECH PRESENTATION EVENTS”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다소 위축된 학생 주도성 및 자신감 신장과 글로벌 시대에 기본 역량인 외국어 기반 의사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탐구하고, 탐구 내용을 영어로 발표했다.


미래의 삶에 대한 열정과 함께 스스로 탐구하고, 완벽한 발표를 위해 꾸준히 준비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기에 늦은 시간까지 진행됐지만 활기찬 모습이 이어졌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한 경험이 적어 부담을 느끼는 친구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발표할 수 있도록 다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에서 학생들의 뛰어난 공동체 역량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발표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요구되는 빅 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 로봇공학 분야는 물론 약학, 의학, 교육, 광고, 디자인에 관한 주제 및 기후 변화와 같이 앞으로 살아갈 환경을 지키려는 기술 개발 및 실천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 


팀으로 참가한 학생들은 진로 및 관심 주제를 융합해 발표하는 창의적 사고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였지만, 학생들의 PPT와 발표 원고에 대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시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노력하고, 행사 자리에 끝까지 함께해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은 본교 영어과 교사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 될 수 있었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활동의 긍정적 에너지를 깨달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태희(3학년) 학생은 “친구들 앞에서 영어로 발표하는 것이 부담됐으나 발표 연습을 통해 어학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자료를 조사하고 대본을 수정하면서 배움에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옥 교장은 “학생 스스로 미래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탐구에서 발표까지 주도성을 바탕으로 노력한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교사와 학생이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의 모습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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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초지고, 스스로 찾은 배움의 재미 "영어 말하기 능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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